구불당 세 아파트 중에서 비 오는 날 우산을 펴지 않고 집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한 곳뿐이다.

2004년에 입주한 21개 동 1203세대의 이 단지는 지하주차장 2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직결되는 구불당 유일의 아파트라는, 20년이 지나도 닳지 않는 훈장을 달고 있다.

그것 하나로 단지를 고른 주민이 실제로 적지 않다.

등 뒤에는 봉서산이 붙어 있고 정문을 나서면 천안시청과 보건소·우체국·행정복지센터가 도보권에 줄지어 선다.

경사진 산세를 그대로 살린 조경과 지상 주차를 최소화한 설계 덕에 단지 안은 아파트라기보다 휴양림에 가깝다는 말을 듣는다.

여기에 불당초-불당중으로 이어지는 천안 최상위 학군까지 얹히면, 왜 이 단지에 20년째 눌러앉은 가구가 흔한지 설명이 된다.

그런데 이 단지의 자랑거리를 다 듣고 나면 반드시 따라오는 말이 하나 있다.

주차다.

서류상 세대당 1.11대로 천안 구축 평균을 웃도는데도 밤이 되면 이중주차가 겹겹이 쌓인다.

신불당 신축에 대장 자리를 내준 뒤로는 저평가라는 단어가 주민들의 공용어가 됐다.

1203세대
21개동
1.11대
세대당 주차
지하 직결
구불당 유일
불당초·중
도보 학군

1. 입지와 단지 환경 — 시청과 산 사이, 걸어서 다 되는 동네[편집]

주소부터가 시청로 73이다.

천안시청과 시의회, 보건소, 공연장인 봉서홀이 한 블록 거리에 있고 우체국과 행정복지센터도 걸어서 닿는다.

민원 한 번 보러 차를 뺄 일이 없다는 점이 장기 거주자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자랑이다.

생활 반경도 넓다.

천안종합운동장과 수영장, 유관순체육관이 인접해 운동을 배우기 좋고, 구불당 상권과 신불당 상권을 모두 걸어서 이용한다.

지역 명물 빵집인 뚜쥬루, 병원과 은행, 식당까지 도보로 해결되는 구조라 "걸어서 대부분 누린다"는 표현이 후기마다 반복된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초중고, 시청, 보건소, 우체국, 주민센터가 있어 교육환경과 생활권 모두 우수함.", 입주민 한줄평

멀리 나갈 때도 불리하지 않다.

KTX 천안아산역과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아울렛이 모두 택시 기본요금 언저리 거리다.

다만 대중교통 노선은 빈약하다. 차 없이 살기엔 버스 배차가 아쉽다는 지적이 꾸준하고, 도로에 면한 앞동은 버스 소음이 만만치 않다는 경고가 매매 조언처럼 따라다닌다.

"대중교통 노선이 많지않아서 차없이 불편할수 있고 주차공간이 모자란 편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단지 뒤편 문으로 나가면 곧장 봉서산 산책로로 연결된다.

등산복을 갖춰 입지 않아도 슬리퍼 차림으로 산길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 이 단지의 가장 확실한 차별점이고, 앞쪽으로는 불당천 수변 산책로와 천안시민체육공원이 펼쳐진다.

조경은 경사진 지형을 깎지 않고 그대로 활용했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한 설계는 천안에서 이른 축에 속했고, 덕분에 차가 다니지 않는 길이 많아 아이들이 단지 안에서 뛰어논다.

벚꽃과 단풍이 계절마다 단지 색을 바꿔 놓아 "봄에 진가가 빛난다"는 후기가 해마다 올라온다.

"이 아파트는 마치 휴양림에 와있는것 같네요. 아침 새소리와 저녁 풀벌레 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봉서산에 면한 동들은 뒷베란다로 산 조망이 영구적으로 열려 있다.

주변 아파트는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시야가 트인 세대도 있고, 시청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를 거실에서 보는 세대까지 있다.

"가끔 시청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집에서 보실수 있으세요.",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동일하이빌

2. 세대 구성과 시설 — 구축의 탈을 쓴 넉넉함[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29·34·42·52평으로 짜였고 대표 평형은 34평이다.

대형 평형이 여러 동에 포진해 있다는 점이 이 단지의 성격을 크게 좌우하는데, 뒤에서 다룰 리모델링 논의까지 여기서 갈린다.

체감 면적이 넓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요즘 신축과 달리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넉넉해 29평이 34평 소리를 듣고, 앞베란다에 싱크대와 가스가 들어온 보조주방이 따로 있어 냄새 나는 요리를 분리해서 할 수 있다.

34평을 올확장해 리모델링하면 체감 평수가 훌쩍 뛴다는 후기도 여럿이다.

"29평인데 누가 놀러오면 자기집 34평보다 넓다고 그런소리 많이 해요.", 입주민 한줄평

시공사인 동일토건이 신경 써서 지었다는 평도 따라붙는다.

LG 샷시와 단열 시공으로 곰팡이 걱정이 줄었고 중앙정수 시스템도 갖췄다.

다만 4베이 구조는 확장 시 배관이 걸림돌이 되고, 34평 구조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반대 의견도 분명히 존재한다.

층간소음은 이 단지에서 가장 의견이 갈리는 항목이다. 다른 아파트에서 이사 와 "확실히 소음이 적다"고 감탄하는 후기가 다수인 반면, 방음이 전혀 안 된다는 정반대 증언도 있다.

"구축이라 그런건지 층간소음 방음이 전혀 안되요. 윗집사람이 어디있는지 다 알 수 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동별 선호도도 뚜렷하다.

311·312동은 앞뒤로 가리는 건물이 없어 개방감이 좋고, 310동은 동 간 거리가 넓어 채광이 늦게까지 들어오면서 도로와 각이 틀어져 소음도 덜하다는 추천이 붙는다.

반대로 도로에 면한 앞동은 피하라는 조언이 정설처럼 굳었고, 동과 층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비둘기망은 사실상 필수품이다.

주차

총 주차 대수는 1345대, 세대당 1.11대다.

숫자만 보면 동시대 구축 중 나쁘지 않은데, 실제로는 지하주차장 이중주차가 오랫동안 이 단지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다.

"주차장이 너무 쫍음. 지하주차장은 이중주차가 너무 심해.", 입주민 한줄평

반전은 주차 등록 유료화에서 왔다.

미등록 차량을 정리하고 2대째부터 등록비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바뀐 뒤 체감이 확 달라졌다는 평이 늘었다.

추가 요금을 내면 다섯 대까지 등록할 수 있는 구조다.

"주차장 요금 징수하고 나서 확실히 쾌적해졌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그리고 이 단지의 상징인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직결. 지하 2층까지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비와 눈, 장바구니와 유모차를 모두 해결해 준다.

인근 구불당 단지들이 갖지 못한 설비라 매매 상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기도 하다.

"지하주차장 엘베 연결이 되어있는 유일한 불당1동 아파트라 날씨 궂은 날에는 참 편리해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구축치고 부대시설이 과할 정도로 많다.

헬스장, 사우나, 골프 연습장, 탁구장, 에어로빅, 독서실, 작은 도서관, 문화센터, 노인정어린이집 두 곳까지 단지 안에 들어와 있다.

사우나에는 세신사가 상주할 정도로 운영 밀도가 높다.

코로나로 장기 휴관했다가 재개관했을 때 단지 게시판이 들썩였고, 이후 피트니스 센터 확장까지 이어졌다.

신축 커뮤니티가 부럽지 않다는 평가가 이 대목에서 나온다.

"단지내 피트니스 센터가 확장 된다고 합니다.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입주민으로서 아주 기쁜 소식이네요.", 입주민 한줄평

생활 상가도 단지 안에서 끝난다.

롯데슈퍼와 편의점 두 곳이 들어와 있고 중소 마트도 가깝다.

단지 코앞 어학원 건물에 카페가 붙어 있어, 주민들은 이 동네를 "스세권에 편세권"이라고 부른다.

관리와 운영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평이 우세하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언급도 반복된다.

외벽 도색을 마친 뒤로는 연식에 비해 단지가 훨씬 깔끔해졌다는 반응이 늘었다.

불만은 소프트웨어 쪽에 몰린다.

분리수거가 주 1회라 불편하다는 지적이 오래됐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소통 창구가 낡았다는 쓴소리도 있다.

"아파트 하드웨어는 너무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너무 안됩니다.", 입주민 한줄평

서측 진입로는 아이들 통행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구간이고, 경사지와 코너에 세워 두는 얌체 주차에 대한 민원도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3. 교육 환경 — 불당 학군의 원조[편집]

이 단지의 정체성 절반은 학군이다.

단지에서 신호 두 개만 건너면 천안불당초등학교, 이어서 천안불당중학교로 연결되는 이른바 불당초-불당중 루트가 도보권에 통째로 들어와 있다.

두 학교 모두 충남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인근 서당초등학교 역시 천안에서 손꼽히는 학교로 거론된다.

고등학교 역시 지척이라 초·중·고 12년을 이사 없이 보내는 가구가 흔하다.

"불당초-불당중 루트타고 명문 대학 가신분들 주위에 정말 많아요.", 입주민 한줄평

학원 인프라는 이중으로 받쳐 준다.

구불당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에 형성돼 있고, 그것으로 부족하면 신불당 학원가까지 걸어서 이용한다.

대형 어학원 분원이 단지 코앞에 자리 잡아 저학년 영어 수요를 흡수하고, 스터디카페도 도보권에 촘촘하다.

아이가 학원 사이를 혼자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학부모들이 이 단지를 고르는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중학교 배정은 변수가 있다.

전입 시기와 학구에 따라 불당중이 아닌 다른 중학교로 배정될 수 있어, 매매 전 배정 확인이 필수라는 조언이 오간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인근 천안불당고등학교를 두고 평가가 갈리는 편이라, 중등까지의 만족도가 고등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한 가지 치명적인 옥에 티도 있다.

학원가 바로 옆에 유흥 상권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단지 자체는 유흥시설과 거리를 두고 조용한데, 아이가 학원을 오가는 동선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학원가 바로옆에 유흥가가 붙어있어 맹모삼천지교 생각 하시는분들은 기절하기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학군이냐, 신축이냐[편집]

비교 항목동일하이빌불당아이파크대동다숲대원칸타빌현대아이파크홈타운6차1단지한성필하우스3차백석마을아이파크브라운스톤천안천안삼환나우빌
생활권구불당(시청 일대)구불당구불당불당동쌍용동두정동백석동백석동성거읍
세대 규모1203세대1046세대791세대1011세대1316세대832세대1040세대901세대910세대
시청·관공서 도보권정문 앞도보권도보권도보권차량 이동차량 이동차량 이동차량 이동차량 이동
봉서산·근린공원단지 뒷문 직결도보권도보권도보권인접별도 공원별도 공원별도 공원외곽 녹지
신불당 상권 도보가능가능가능가능차량 이동차량 이동차량 이동차량 이동차량 이동
KTX 천안아산역근거리근거리근거리근거리중거리중거리중거리중거리원거리
불당 학군권불당초·불당중불당 학군불당 학군불당 학군쌍용 학군두정 학군백석 학군백석 학군성거 학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전 동 직결미연결미연결일반 구조일반 구조일반 구조일반 구조일반 구조일반 구조

vs 불당아이파크 — 같은 구불당, 갈린 것은 엘리베이터 한 칸

구불당 3대장 중 하나인 불당아이파크는 세대 규모와 학군 입지에서 이 단지와 사실상 같은 체급이다.

갈림길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의 연결 여부로, 두 단지를 모두 살아 본 주민들은 비 오는 날과 장 본 날의 차이를 가장 크게 꼽는다.

층간소음에서도 이 단지 손을 들어 주는 증언이 있다.

아이파크에 살 땐 아래층 소음이 화장실까지 올라왔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더라는 비교가 대표적이다.

vs 대동다숲 — 규모와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간격

대동다숲은 같은 불당동 생활권을 공유하지만 791세대로 규모가 작다.

세대수가 곧 관리비 분산과 부대시설 유지 여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헬스·사우나·독서실·도서관을 한 단지에서 돌리는 운영력에서는 이 단지가 앞선다.

다만 학군은 두 단지가 나란히 누린다.

vs 대원칸타빌 — 같은 불당동, 다른 성격

대원칸타빌은 1011세대로 체급이 비슷하고 불당동 생활 인프라를 함께 쓴다.

그러나 시청과 봉서산을 정문·후문으로 각각 끼고 있는 배치는 이 단지만의 것이라, 관공서 도보권과 산책로 직결을 우선하는 수요라면 선택지가 좁아진다.

vs 현대아이파크홈타운6차1단지 — 세대수는 앞서지만 학군에서 갈린다

쌍용동의 현대아이파크홈타운6차1단지는 1316세대로 이 단지보다 크다.

쌍용동 역시 천안의 전통적 주거지지만, 불당초·불당중으로 대표되는 학군 프리미엄과 신불당 상권 도보 접근에서는 이 단지가 확실히 우위다.

학군을 포기할 수 있다면 검토할 만한 대안이다.

vs 한성필하우스3차 — 두정동 생활권의 대안

두정동의 한성필하우스3차는 832세대로 규모가 한 단계 작고 생활권이 다르다.

두정동은 천안역·두정역 축의 상권을 쓰는 반면, 이 단지는 시청과 신불당이라는 행정·신도시 축을 쓴다.

출퇴근 방향이 천안 구도심이라면 두정동이, 학군이 목적이라면 이 단지가 맞는 선택이다.

vs 백석마을아이파크 — 편의와 학군의 교환

백석동의 백석마을아이파크는 1040세대로 규모가 비슷하고 백석 생활권의 편의를 갖췄다.

다만 불당 학군과 신불당 상권 도보권이라는 이 단지의 두 축은 백석동에서 재현되지 않는다.

초·중 학군을 이유로 움직이는 수요가 결국 불당으로 돌아오는 것이 이 동네의 오랜 패턴이다.

vs 브라운스톤천안 — 브랜드 대 입지

브라운스톤천안은 901세대의 백석동 단지로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단지가 내세우는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관공서·학교·상권·산이 반경 안에 모두 들어오는 입지 밀도이고, 주민들이 "입지 깡패"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vs 천안삼환나우빌 — 도심 생활권과 외곽의 거리

성거읍의 천안삼환나우빌은 910세대로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수요에 맞다.

반면 이 단지는 도보 생활권의 밀도로 승부하는 곳이라, 차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느냐에서 성격이 완전히 갈린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논의는 뜨겁고, 삽은 아직[편집]

추진 경과

2004. 08
사용승인. 21개 동 1203세대 입주 시작.
2020
단지 외벽 도색 완료.
2022. 04
코로나로 닫혔던 피트니스 센터·사우나 재개관.
2023. 10
단지 인근 시민체육공원 부지 민간개발 구상이 공론화되며 시의회에서 특혜 논란 제기.
2024. 01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확장.
2024. 02
구불당 통합 리모델링 제안이 돌며 주민 찬반 논쟁.
2025. 09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승인.
2026. 01
주차 등록 유료화 시행. 이중주차 체감 완화.
2026~
재건축·리모델링 방식을 둘러싼 주민 논의 진행 중.
2030
광역복합환승센터 완공 예정.

단지 자체의 리뉴얼은 도색과 커뮤니티 확장 선에서 정리됐고, 재건축·리모델링과 주변 개발은 지금도 진행 중인 이야기다.

현재 계획

정식 조합이나 추진위 단계에 진입한 사업은 없다.

준공 20년을 넘기며 재건축 연한 자체는 충족했고, 그 시점에 맞춰 구불당 일대를 묶는 통합 리모델링 제안이 돌기 시작했다.

다만 주민 사이에서는 사업성 판단의 관건이 용적률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이 단지의 용적률로 재건축 셈법이 나오느냐를 두고 계산이 엇갈린다.

주변 개발은 사정이 다르다.

단지 앞 시민체육공원 부지 민간개발은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았으나, 특정 업체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정치 쟁점이 됐다.

여기에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확정되면서 불당동 전체의 기대감이 한 단계 올라갔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재건축이냐 리모델링이냐. 연한을 채운 만큼 재건축 가능성을 보는 쪽과, 현실적으로 리모델링이 빠르다는 쪽이 갈린다.
  • 쟁점 ② [현재 진행]대형 평형 동의 벽. 각 동에서 절반 이상 동의를 받아야 조합 설립이 가능한 구조상, 대형 평형이 몰린 동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는 분석이 주민 사이에서 정설로 통한다.
  • 쟁점 ③ [현재 진행]추진 주체의 신뢰. 외부에서 들어온 통합 리모델링 홍보가 단지 이미지를 해친다는 반발이 만만치 않아, 논의가 출발선에서 자주 멈춘다.

"대형평수로만 된 동들이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서를 받기가 어려워서, 세력들이 잘 안들어온다고 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앞동 버스 소음: 도로에 면한 동은 버스 통행 소음이 상당해, 매매 시 앞동을 빼고 보라는 조언이 굳어졌다.
  • 분리수거 주 1회: 배출일이 한정돼 있어 재활용이 집 안에 쌓인다는 불만이 오래된 단골 민원이다.
  • 비둘기망은 필수: 동과 층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자리에 비둘기가 자리를 잡아, 망 설치를 미리 해 두는 게 정석이다.
  • 확장의 함정: 4베이 구조는 확장하면 배관 문제가 따라붙어, 리모델링 견적이 예상보다 커지는 경우가 있다.
  • 서측 진입로: 아이들 통행 동선과 차량 동선이 겹쳐 주의가 필요한 구간으로 꼽힌다.

꿀팁

  • 차량 등록은 계산해서: 추가 요금 구조상 다섯 대까지 등록이 가능하지만 대수가 늘수록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
  • 커뮤니티는 가족 단위가 이득: 헬스와 사우나, 골프 연습장을 묶어 쓰는 가족일수록 체감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가 많다.
  • 작은 도서관 활용: 초등 저학년이 읽을 만한 책이 갖춰져 있어 방과 후 대기 장소로 쓰인다.
  • 유치원 통학버스: 신불당 등 외부 유치원 버스 대부분이 단지를 경유해 선택지가 넓다.

카더라 · 분위기

  • 에버랜드 조경설: 단지 조경을 에버랜드 조경팀이 맡았다는 이야기가 주민들 사이에 오래 전해진다(미확인).
  • 지상 주차 최소화 1호설: 천안에서 주차장 지하화를 처음 적용한 단지라는 자부심이 회자된다(미확인).
  • 단지 내 이사 문화: 같은 단지 안에서 평형만 바꿔 옮기는 가구가 유난히 많다. 유치원생이던 아이가 군대에 갈 때까지, 대학생이 될 때까지 같은 단지에 머문 사례가 후기로 쌓여 있다.
  • 저평가 정서: 신불당 신축에 대장 자리를 내준 뒤 "옛 명성을 회복하자"는 글이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04년 첫 입주해서 유치원 다니던 아이가 지금은 어느덧 군인이네요.", 입주민 한줄평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구불당 유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직결: 지하 2층까지 연결돼 날씨와 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불당초·불당중 도보 학군: 초·중·고가 모두 지척이라 12년 통학 동선이 안전하게 이어진다.
  • 봉서산과 불당천을 낀 숲세권: 뒷문이 곧 등산로 입구이고, 새소리로 아침을 맞는다는 후기가 흔하다.
  • 관공서·상권 도보 생활권: 시청·보건소·우체국에 구불당과 신불당 상권까지 걸어서 해결된다.
  • 구축치고 과한 커뮤니티: 헬스, 사우나, 골프 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이 단지 안에 모였다.
  • 넉넉한 체감 면적: 베란다 서비스 면적과 보조주방 덕에 같은 평형 신축보다 넓게 쓴다.
  • 단단한 시공 품질: 샷시와 단열, 마감재가 좋아 보수 부담이 적다는 평이 다수다.

단점·유의점

  • 주차 절대량 부족: 유료화로 나아졌지만 늦은 시간 귀가 시 자리 찾기는 여전히 숙제다.
  • 연식에서 오는 노후감: 20년을 넘긴 구축이라 세대 컨디션 편차가 크고 개별 리모델링 비용이 든다.
  • 층간소음 편차: 조용하다는 평이 다수지만 정반대 증언도 있어 층과 세대 운에 좌우된다.
  • 빈약한 버스 노선: 차 없이 생활하기는 불편해 가구당 차량 대수가 늘어난다.
  • 앞동 도로 소음: 동 선택에 따라 체감 차이가 매우 크다.
  • 학원가 옆 유흥 상권: 단지는 조용하지만 아이 학원 동선에는 신경 쓸 구간이 있다.
  • 정체된 사업 논의: 재건축·리모델링 모두 조합 단계 이전이라 개발 기대는 장기전으로 봐야 한다.

토론[편집]

Q. 구불당 다른 단지 대신 이곳을 골라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A.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곧장 세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구불당 단지 중 이곳만의 설비이고, 실제 거주 만족도를 가장 크게 가르는 요소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여기에 봉서산 산책로가 단지 뒷문과 바로 연결되고 시청과 관공서가 정문 앞에 있어, 차를 쓰지 않는 일상 동선이 가장 짧은 단지입니다.

다만 세대 규모가 비슷한 인근 단지와 학군은 사실상 공유하므로, 설비와 조경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면 차이가 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Q. 아이 교육 때문에 들어오려는데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요?

A. 초등과 중등 구간은 이 단지의 가장 확실한 강점이라 도보 통학과 학원 접근성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중학교 배정은 전입 시기와 학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 배정 학교를 반드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고등 단계에서는 평가가 갈리는 편이라 그 시점에 다시 판단하는 가구가 있지만, 실제로는 대학 진학 이후까지 머무는 장기 거주 가구가 많은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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