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가 두 번 무너진 자리에 겨우 올라선 아파트가 있다.
전주 완산구 삼천동1가, 옛 삼천주공 2단지를 헐어낸 터에 세워진 이안전주삼천의 이야기다.
처음에는 다른 브랜드로 분양될 예정이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건설사마저 부도로 주저앉은 끝에 대우산업개발이 사업을 인수해 삽을 떴다.
그렇게 2014년 11월 사용승인을 받은 702세대·9개동이 지금의 모습이다.
출생 과정은 험난했지만 정작 완공 후의 평가는 담백하다.
세대당 주차 1.35대에 지하 3층까지 뚫린 주차장, 쪽문으로 3분이면 닿는 초등학교, 단지 정문 앞에 서는 시장.
"가성비"와 "저평가"라는 단어가 후기마다 반복되는 이유다.
그리고 반전은 늘 같은 자리에서 나온다.
언덕이다.
장 봐서 걸어 올라오기 벅찬 경사, 겨울마다 신경 쓰이는 비탈, 지하주차장 누수와 입주 초기 하자의 기억까지.
이 단지를 오래 산 주민이 스스로 붙인 별명이 모든 걸 요약한다.
계륵 같은 단지, 그런데도 떠나지 않는 사람이 많은 단지.
1. 입지와 단지 환경 — 시장을 문 앞에 둔 언덕[편집]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용리로 165. 전주 서남권 구주거지인 삼천동의 한복판이다.
신도시처럼 반듯하게 구획된 동네는 아니지만,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반경 몇백 미터 안에 촘촘히 박혀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밀도가 높다.
가장 큰 특징은 단지 바로 앞에 서는 시장이다.
평일 오후와 주말이면 도깨비장이 열려 장바구니를 들고 길만 건너면 된다.
마트와 버스정류장도 길 건너에 함께 붙어 있어, 차 없이도 하루가 굴러간다.
"평일 오후나, 주말마다 도깨비장이 서서 장보기도 편하고 삼천 도서관 리뉴얼되서 바로 근처에 있어서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다만 이 시장은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평이 정확히 반반이다.
사람 냄새 나는 동네를 원하면 최적이지만, 출퇴근 시간대 단지 앞 도로는 차량으로 뒤엉킨다는 지적이 여러 후기에서 반복된다.
앞쪽 입구가 복잡하다는 말은 이 단지 후기의 단골 문장이다.
교통 축은 백제로다.
백제대로와 가까워 서신동·효자동 접근성이 좋고, 서전주IC와 외곽순환도로를 타면 시 외곽으로도 금방 빠진다.
출퇴근이 편하다는 평이 꾸준한 이유이자, 동시에 대로변 소음이 단지 안쪽 동까지 올라온다는 불만의 원인이기도 하다.
"밤이나 주말에 대로변에서 소음이 올라옴. 안쪽에 있는 동이라도 바깥 소음이 들리는 편임.", 입주민 한줄평
생활 인프라는 병원·마트·영화관까지 도보 또는 단거리 차량 이동권에 들어온다.
리뉴얼을 마친 삼천도서관이 지척이라는 점은 특히 아이 키우는 세대에게 자주 언급되는 강점이다.
자연·조경
단지가 앉은 자리는 경사지다.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조망이다.
고층 라인에서는 모악산이 정면으로 들어오고, 채광과 전망을 함께 칭찬하는 후기가 적지 않다.
"모악산뷰 너무좋고 조용하고 아파트앞 시장이 있어 편해요.", 입주민 한줄평
단지 뒤편으로는 완산칠봉이 이어져 산책과 등산 동선이 확보된다.
시장 앞 번잡함과 달리 담장 안으로 들어오면 조용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도 이 단지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도로와 바로 붙은 동에서도 조용하다는 후기가 나올 정도다.
2. 세대 구성과 시설 — 넓은 거실, 넉넉한 지하, 그리고 하자의 기억[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26·33·34·45평으로 구성되며, 단지의 중심은 단연 33평이다.
105동을 제외한 모든 동이 타워형으로 배치된 것이 설계상 가장 큰 특징으로, 판상형 일변도의 동시대 지방 단지들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내부 구조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거실과 방 크기가 크게 빠졌다는 칭찬이 반복되고, 고층 라인은 전망과 채광을 함께 챙긴다는 평이 붙는다.
구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이사를 미룬다는 후기까지 있다.
"C타입 고층은 거실과 방이 넓게 빠졌고 전망과 채광 모두 좋아서 가족 모두 좋아해요.", 입주민 한줄평
반면 보일러실과 세탁실이 좁다는 지적은 구조적 단점으로 꾸준히 올라온다.
큰 방을 얻은 대신 서비스 공간을 양보한 설계라는 뜻이다.
컨디션에서 이 단지가 안고 있는 짐은 입주 초기 하자다.
욕실 타일 하자로 소문이 났을 정도이며, 결로와 곰팡이, 크랙을 함께 겪었다는 장기 거주자의 회고도 있다.
다만 타일을 전체 재시공했다는 후기처럼 보수를 거쳐 정리된 세대도 있어, 세대별 편차가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매수 전 꼼꼼히 확인하라는 조언이 후기마다 붙는 이유다.
"6년째 함께하며 하자, 크랙, 곰팡이, 층간소음 등 종합선물세트로 힘들게 했지만 실거주 하기에 좋은 점이 더 많은 계륵같은 단지.", 입주민 한줄평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층간소음은 평가가 갈리는데,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후기와 아쉽다는 후기가 나란히 존재한다.
화장실 배관을 타고 소리가 들렸다는 구체적인 지적도 있어,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 말로 수렴되는 분위기다.
주차
이 단지 최대의 자랑이자, 후기 첫 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항목이다.
총 951대, 세대당 1.35대. 지하주차장이 지하 3층까지 내려가 저녁 늦게 귀가해도 자리가 남는다는 증언이 압도적이다.
이중주차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는 표현이 여러 후기에 등장한다.
여기에 이 단지의 진짜 히든카드가 붙는다.
정문 상가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언덕 단지의 숙명인 오르막을 지하로 우회할 수 있어, 유모차나 장바구니를 끌고 비탈을 오를 필요가 없다.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 단지 상가 연결되어서 유모차 언덕에서 끌지 않아서 너무 만족하네요.", 입주민 한줄평
지하 3층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까지 바로 올라간다는 동선은 날씨가 궂은 날 체감 차이를 만든다.
다만 지하주차장 누수는 오래된 숙제다.
방수공사를 했음에도 눈이 오면 물이 새고, 곰팡이 냄새와 축축한 느낌이 남는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주차 자리가 부족하다는 소수 의견도 있지만, 넉넉하다는 후기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커뮤니티·상가
솔직히 말해 커뮤니티는 이 단지의 약점이다.
시설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명시적으로 나오며, 헬스장 같은 운동시설이 있는지 묻는 예비 입주민의 질문이 남아 있을 정도다.
2014년 준공 지방 단지의 표준적인 한계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대신 단지 내 상가가 그 공백을 메운다.
정문 쪽 상가가 지하주차장과 직결돼 있어 사실상 단지 부속 시설처럼 쓰이고, 그 밖의 생필품 수요는 길 건너 시장과 마트가 흡수한다.
단지 내 유치원이 있어 미취학 자녀를 둔 세대의 동선이 짧다는 점도 실속 있는 강점이다.
관리와 운영
관리 품질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우호적이다.
특히 꾸준한 개선 공사가 자주 언급된다.
분리수거장 공사, 지하주차장 입구 지붕 공사, 주차장 방수공사까지 손을 놓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
"주차장에 눈오면 누수 생기는거 하나는 불편함 그래도 관리사무소에서 빠른조치 및 추가공사로 개선여지가 보임.", 입주민 한줄평
겨울 대응도 후한 점수를 받는다.
경사로에 열선이 깔려 있어 눈이 금방 녹고, 그래도 남는 눈은 직원들이 제설로 정리한다는 후기가 있다.
관리소장 교체 이후 체감이 좋아졌다는 언급도 남아 있다.
그늘도 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경비 인력이 자주 교체돼 업무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됐고, 관리업체 교체가 추진되며 입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웃 간 인사가 오간다는 엘리베이터 풍경 묘사가 여러 번 등장하는, 분위기 자체는 온화한 단지다.
3. 교육 환경 — 초품아는 확실한데, 학원이 없다[편집]
이 단지의 교육 서사는 초등학교에서 시작해 학원에서 걸린다. 후기를 통째로 관통하는 한 문장이다.
초등 단계는 이견이 없다.
단지 뒤쪽 쪽문으로 나가면 삼천남초등학교까지 3분이면 도달하고, 학교 뒷문으로 등하교가 가능하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저평가된 초품아"라는 표현이 이 단지를 요약하는 대표 문구로 쓰일 정도다.
여기에 단지 내 유치원까지 있어 미취학부터 초등까지의 동선이 사실상 담장 안에서 끝난다.
중등 단계도 나쁘지 않다.
양지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권으로 언급되며, 초·중학교와 도서관이 한데 모여 있어 편하다는 평가가 붙는다.
리뉴얼을 마친 삼천도서관이 걸어갈 거리에 있다는 점은 학군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자산이다.
"주변에 시장도 있고 삼천남초등학교, 양지중학교 등도 교육시설도 있고 근처에 완산칠봉도 있고 조용히 살기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문제는 사교육 인프라다.
학군은 좋은데 학원이 많지 않다는 아쉬움이 후기에서 정확히 같은 문장으로 반복된다.
상권 부족과 함께 묶여 언급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학원 라이딩을 감수하거나 서신동·효자동 학원가로 이동하는 선택지가 남는데, 이는 이 단지가 초등 저학년 가족에게 최적, 입시 단계에서는 재검토라는 성격을 갖게 만든다.
"근처 학군은 좋지만 학원이 많이 없어 아쉬운점도있네요.",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같은 완산구, 다른 좌표[편집]
| 비교 항목 | 이안전주삼천 | 한옥마을서해그랑블 | 아르팰리스휴먼시아8단지 |
|---|---|---|---|
| 행정동 | 완산구 삼천동1가 | 완산구 중노송동 | 완산구 효자동2가 |
| 생활권 성격 | 구주거지 + 재정비 진행권 | 구도심·한옥마을 생활권 | 서부신시가지 생활권 |
| 세대 규모 | 702세대·9개동 | 821세대 | 604세대 |
| 도보권 대표 시설 | 시장·삼천도서관·삼천남초 | 한옥마을·구도심 상권 | 신시가지 상권 |
| 단지 지형 | 경사지(언덕) | 구도심 평지형 | 신시가지 평지형 |
| 주차 여건 | 세대당 1.35대·지하 3층 | 도심형 단지 | 신시가지 단지 |
| 브랜드·시공 | 대우산업개발 이안 | 서해종합건설 그랑블 | 휴먼시아 계열 |
| 향후 환경 변화 | 주변 구축 재건축으로 개선 진행 중 | 구도심 재생 권역 | 조성 완료 |
vs 한옥마을서해그랑블 — 관광 도심이냐, 생활 도심이냐
중노송동은 전주의 얼굴인 한옥마을과 구도심 상권을 곁에 둔 자리다. 외부 손님이 찾아오는 동네에 산다는 상징성이 있고, 세대 규모도 821세대로 이쪽이 더 크다.
반대로 이안전주삼천은 관광객이 아니라 장바구니가 오가는 동네다.
시장과 도서관,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묶인 생활 밀도는 이쪽이 우위이며, 무엇보다 주차 여유에서 도심형 단지가 따라오기 어려운 격차가 있다.
조용함을 최우선에 두는 실거주자라면 저울은 삼천동 쪽으로 기운다.
vs 아르팰리스휴먼시아8단지 — 완성된 신시가지 대 변해가는 구주거지
효자동2가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권역으로, 도로와 상권이 계획대로 정리된 지역이다. 반듯한 생활 환경을 원한다면 이쪽이 안정적이고, 학원가 접근성에서도 유리하다.
이안전주삼천은 그 반대편에 선다.
아직 주변에 구축이 많고 시장 앞은 번잡하지만, 바로 그 이유로 저평가라는 단어가 따라붙고 재건축이 진행되며 환경이 바뀌는 중이라는 서사를 갖는다.
702세대 대 604세대로 규모에서도 앞선다.
완성된 동네를 살 것인가, 변하는 동네를 살 것인가의 문제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두 번 부도난 자리에서[편집]
이 단지의 출발점은 삼천주공 2단지다.
노후 주공을 헐고 재건축하는 사업이었는데,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원래는 다른 브랜드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시공사가 부도를 맞았고, 뒤이어 착공을 준비하던 우림건설마저 부도로 물러났다.
결국 대우산업개발이 사업을 인수해 착공하면서 지금의 이안 브랜드로 완성됐다.
추진 경과
단지 자체의 재건축은 이미 끝난 이야기이고, 지금 진행 중인 것은 담장 밖의 변화와 관리 체계의 정비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진행 중] — 주변 구축 재건축. 삼천동 일대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이 이어지면서 동네 전체가 재정비되는 흐름이다. 앞 단지들이 정리되면 시장 앞 번잡함과 노후 경관이 함께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후기 전반에 깔려 있다.
- 쟁점 ② [진행 중] — 지하주차장 누수. 방수공사를 거쳤음에도 눈이나 비가 오면 누수가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관리사무소의 대응 속도에는 호평이 붙지만, 근본 해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 쟁점 ③ [예정] — 관리업체 교체. 경비 인력 잦은 교체 등 운영 품질 문제가 제기되며 업체 교체가 추진되고 있고, 입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언덕이라는 원죄: 장을 봐서 걸어 올라오면 숨이 찬다. 지하 통로라는 우회로가 있지만, 도보 귀가는 각오가 필요하다.
- 단지를 가로지르는 자동차 도로: 아파트 가운데를 차도가 관통한다. 차량 하부가 긁혔다는 경험담이 있을 만큼 진입 각도에 주의가 필요하다.
- 1·9동 사이 오르막과 횡단보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 차량이 가끔 있어 조심하라는 경고가 후기에 남아 있다.
- 보일러실·세탁실 협소: 거실과 방이 넓게 빠진 대가다. 수납 계획을 미리 세우는 편이 낫다.
- 하자 이력: 욕실 타일 하자로 소문이 났던 단지다. 세대별 편차가 크니 입주 전 점검이 필수라는 조언이 반복된다.
꿀팁
- 지하 3층 → 상가 → 집: 정문 상가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쓰면 비·눈·언덕을 전부 피할 수 있다. 유모차 세대에게는 사실상 필수 동선이다.
- 쪽문 등하교: 단지 뒤 쪽문으로 나가면 초등학교 뒷문까지 3분. 정문으로 돌아 나갈 이유가 없다.
- 도깨비장 요일 챙기기: 평일 오후와 주말에 서는 장이 단지 앞 최대 편의시설이다.
- 겨울 경사로: 열선이 깔려 있어 눈이 빨리 녹는다. 그래도 미끄러운 날은 지하 동선을 권한다.
- 고층·전망 라인: 모악산 조망이 나오는 라인은 채광까지 함께 잡는다는 후기가 많다.
카더라 · 분위기
- 저평가 서사: "전주에서 가장 저평가된 아파트"라는 표현이 오래전부터 후기에 반복돼 왔다. 주변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재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단지 여론의 저류를 이룬다.
- 계륵 단지: 하자와 언덕에 시달렸으면서도 실거주 장점이 더 많다며 남는다는 장기 거주자들의 자조 섞인 별명이다.
- 인사하는 엘리베이터: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서 항상 인사를 나눈다는 언급이 여러 후기에 등장한다. 단지 분위기를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되는 장면이다.
- 소음 케이스 바이 케이스: 층간소음을 전혀 못 느꼈다는 후기와 아쉽다는 후기가 나란히 있다.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 이 단지의 결론이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주차 여유: 세대당 1.35대, 지하 3층 구조로 늦은 귀가에도 이중주차 없이 주차된다.
- 초품아: 쪽문으로 3분 거리의 초등학교, 단지 내 유치원까지 갖춘 육아 동선.
- 넓은 거실과 방: 타워형 위주 배치에 거실·방 크기가 크게 빠졌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 문 앞 생활 인프라: 시장·마트·버스정류장·병원·도서관이 도보권에 밀집해 있다.
- 조용한 단지: 대로와 붙은 동에서도 조용하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 꾸준한 개선 공사: 분리수거장·지붕·방수 등 관리 주체가 손을 놓지 않는다는 인식.
- 모악산 조망: 고층 라인의 전망과 채광이 만족도의 큰 축이다.
단점·유의점
- 언덕 지형: 도보 귀가와 장보기에서 체감되는 가장 큰 불편.
- 지하주차장 누수: 방수공사 이후에도 남아 있는 오랜 숙제.
- 입주 초기 하자: 욕실 타일·결로·곰팡이 이력이 있어 세대별 확인이 필요하다.
- 커뮤니티 부족: 헬스장 등 운동시설을 기대하기 어렵다.
- 학원가 부족: 학군은 좋지만 사교육 인프라가 얇아 라이딩이 필요하다.
- 단지 내 차도와 대로 소음: 아이 보행 안전과 대로변 소음이 함께 지적된다.
- 시장 앞 혼잡: 출퇴근 시간대 단지 앞 도로가 번잡해진다.
토론[편집]
Q. 언덕이 그렇게 불편한가요? 실제로 감수할 만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A. 걸어서 오르내리면 분명히 체감되는 경사입니다.
다만 정문 상가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서, 차를 이용하거나 지하 동선을 쓰면 언덕을 거의 마주치지 않고 집까지 갈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경사로에 열선이 깔려 있고 제설도 잘 되는 편이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유모차를 자주 쓰거나 도보 장보기가 잦은 가구라면 지하 동선이 확보되는 라인인지 미리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Q. 입주 초기 하자 이야기가 많던데, 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요?
A. 욕실 타일이나 결로, 곰팡이 같은 하자 이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세대별 편차가 크다는 점이 중론입니다.
타일을 전체 재시공해 문제가 정리된 세대도 있어서, 해당 세대가 어떤 보수를 거쳤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지하주차장 누수처럼 공용부에 남아 있는 사안도 있으니 관리 이력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대신 주차 여유와 초등학교 접근성, 넓은 실내 구조는 이 단지에서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