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로 화제가 된 아파트가 10년 뒤에는 "단점 찾는 것보다 장점 찾는 게 더 빠르다"는 후기로 화제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부산 남구 용호동의 쌍용예가가 딱 그런 단지다.

용호4·5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으로 지어져 2011년 분양 당시 반값 아파트로 주목받았고, 시공권을 놓고 쌍용건설 컨소시엄과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붙은 끝에 쌍용건설 쪽이 가져간 4개 시공사 컨소시엄 단지다. 2013년 6월 입주해 773세대·9개동, 24·30·34평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약점은 숨길 게 없다.

역세권이 아니고, 초품아도 아니며, 층간소음 평가는 위층 복불복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갈린다.

그런데도 부산성모병원이 단지 뒤에, 하나로마트가 단지 앞에, 이기대와 오륙도가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다.

이 배치 하나로 10년 넘게 실거주 만족도를 지켜온 단지다.

773
총 세대수
성모병원
단지 뒤
전면 지하
주차장
이기대
도보 산책로

1. 입지와 단지 환경 — 지하철만 없고 나머지는 다 있다[편집]

주소는 용호로216번가길. 용호동 안쪽 언덕에 자리해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있고, 주민들도 이 점을 가장 먼저 인정한다.

대신 부산성모병원 정류장이 단지 코앞이고, 이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가 사실상 전부 지하철역을 경유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에 한 대꼴로 버스가 들어온다는 것이 다수 후기의 공통된 증언이다.

길 건너 정류장에서 대연역까지 10분, 버스로 부산진역까지 30분 안쪽이라는 실측 후기도 있다.

"역세권은 아니나, 바로 앞 성모병원 버스정류장으로 지나가는 거의 모든 버스가 지하철역을 들려서 딱히 불편하진 않음.", 입주민 한줄평

자차 동선은 오히려 강점으로 꼽힌다.

성모병원 입구 쪽 로터리를 통해 대연동부산항대교 방면으로 빠지면 아파트 입구까지 보행자 신호가 거의 없다는 후기가 있고, 아침 8시 출발 기준 광안대교를 타고 송정까지 20분, 우회도로로 송도까지 20분이라는 구체적인 시간도 나온다.

다만 퇴근 시간 광안대교 정체와 용호동길의 간헐적 정체는 감수해야 한다.

도로가 조금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요구는 여러 후기에 반복된다.

생활 인프라는 이 단지의 본체다.

단지 바로 앞 하나로마트, 도보권의 용호시장, 3분 거리 안에 편의점 여러 곳과 중소형 마트·세탁소가 있고, 은행·주민센터·파출소·남구체육센터까지 반경 안에 들어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산성모병원이다.

늦은 시간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실이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다는 점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세대의 후기에서 거의 예외 없이 첫 줄에 등장한다.

자연·조경

단지 뒤로 산이 붙어 있고, 이기대공원·오륙도·백운포 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가 생활권 안에 있다.

매와 수리가 날아다니는 걸 볼 정도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공기와 녹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조망도 만만치 않다.

앞동 라인에서는 광안대교가 보이고, 층수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막힘 없는 바다뷰에 부산불꽃축제를 집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거실에서 대마도가 보인다는 증언까지 있다.

"매일 출근길에 바다뷰 볼 수 있어서 좋고, 이기대 산책이나 등산할 수 있어서 좋네요.", 입주민 한줄평

단지 내부는 평탄화돼 있어 산책하기 좋다는 평이 많다.

반대로 단지 형태가 길고 좁아 현관을 나서면 골목길과 차가 뒤엉킨다는 지적, 그리고 진입로가 약간의 오르막이라는 지적은 꾸준히 따라붙는다.

특히 2단지는 정류장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와야 해서 한여름에는 숨이 찬다는 후기가 있다.

반대로 경사 덕에 비바람이 몰아칠 때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반론도 함께 있다.

거리뷰 — 쌍용예가

2. 세대 구성과 시설 —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773세대[편집]

세대 구성과 집

구성은 24평 363세대, 30평 128세대, 34평 282세대로 중소형 일색이다.

대형 평형이 아예 없어 신혼부부와 노년 부부 비중이 높고, 실제로 신혼집으로 적당했다는 후기와 노부부가 살기 괜찮다는 후기가 나란히 달린다.

단지는 1단지 4개동, 2단지 5개동으로 나뉘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2단지가 메인 단지로 통한다.

다만 동간거리는 1단지 쪽이 더 낫다는 평가가 있어, 뷰·배정·동간거리 중 무엇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선호가 갈린다.

향은 남서향 기준으로 무난하다는 평이고, 24평 두 방 타입은 거실이 넓고 개방감이 좋다는 점이 반복해서 언급된다.

환기가 잘 된다는 평가도 따라붙는다.

마감 평가는 흥미롭게 엇갈린다.

창호와 출입문 자재를 근거로 잘 지은 집이라 단언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자재가 고급스럽지는 않다는 냉정한 평도 있다.

"자재 및 마감이 좋아서 집 자체에 문제가 없음. 샤시 및 출입문 자재랑 마감도 좋아서 항상 조용함.", 입주민 한줄평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내부 자재나 시설물들이 그렇게 고급스럽게 지어지진 않았어요.", 입주민 한줄평

단열과 통풍은 호평 쪽으로 기운다.

여름엔 바람이 많이 들어 시원하고 겨울엔 보일러를 덜 켜도 따뜻하다는 후기가 여럿이다.

스마트홈도 알차서, 휴대폰으로 전기·가스·난방을 제어하고 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며 주차 위치 알림과 방문자 녹화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바닥 마루는 나무 재질이라 가구를 옮기다 긁힐 수 있다는 주의가 붙고, 창호 처짐을 지적하는 후기도 일부 있다.

층간소음은 이 단지 최대의 복불복 항목이다.

"층간소음 진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었어요. 집을 방음 잘되게끔 정말 잘 지은 것 같아요.", 입주민 한줄평

"윗집 인터폰 소리는 물론이고, 윗집 소리 지르는 것까지 다 들림.", 입주민 한줄평

한 주민은 106동 고층 라인에서 실내 흡연으로 인한 화장실 환풍기 냄새 역류를 호소하기도 했다.

주차

777대, 세대당 1.0대다.

숫자만 보면 넉넉하다고 하기 어렵지만, 대형 평형이 없고 세대 구성이 단출한 덕에 체감 주차난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2시 이전이면 무리 없고, 특히 1단지는 여유가 있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구조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주차장이 전부 지하라는 점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단지 안에서 산책과 보행이 편하고, 지하 진입로에는 차단바와 경비 인력이 교대로 상주해 외부인 출입에 대한 불안이 적다는 평이 많다.

전기차 충전소도 갖춰져 있고, 동당 엘리베이터가 두 대라는 점도 만족 요인으로 꼽힌다.

"엘베 두 개에 주차 늦게 와도 자리 할랑한 거 넘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물론 반론도 있다.

자리를 오래 점유하는 이른바 알박기 차량에 대한 불만, 그리고 주차가 어렵다는 소수 후기도 존재한다.

커뮤니티·상가

단지 내 헬스장이 커뮤니티의 중심이다.

다만 규모 있는 통합 커뮤니티 센터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가 크게 하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규모로 네다섯 군데에 분산돼 있고, 야외 운동시설과 테니스장도 같은 방식으로 흩어져 있다.

상가 기능은 사실상 담장 밖이 대신한다.

도보 2~3분 거리에 하나로마트·카페·편의점·버스정류장이 몰려 있어 단지 내 상가 의존도가 낮은 구조다.

특이한 공백도 있다.

온라인 입주민 커뮤니티가 없다는 점인데, 카페든 오픈채팅방이든 소통 채널을 찾는 질문이 여러 해에 걸쳐 반복적으로 올라오지만 뚜렷한 답이 달리지 않았다.

입주민 성향이 전반적으로 조용한 편이라는 자체 진단이 붙어 있을 정도다.

관리와 운영

분리수거는 상시 가능하고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평, 경비가 잘 되어 있다는 평이 다수다.

외벽 재도색 이후 새 아파트처럼 깔끔해졌다는 반응이 있었고, 경관조명도 호평을 받았다.

관리에 대한 불만도 분명하다.

단지 입구에서 물이 떨어져 기온이 낮을 때 빙판이 생기는 문제가 오래 방치됐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몇 년째 입구 물 떨어짐 방치. 기온 낮을 땐 빙판 형성.", 입주민 한줄평

관내방송이 잦고 음량이 다소 크다는 불편, 관리실 대응이 미흡하다는 소수 의견도 함께 기록돼 있다.

3. 교육 환경 — 초품아는 아니지만, 중학교는 아깝지 않다[편집]

초등학교부터 보면 아쉬움이 먼저 온다.

단지를 품은 초등학교가 아니라 큰길을 건너 도보 10~15분을 가야 하고, 이 통학 동선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망설인다는 후기가 꾸준하다.

배정은 1단지 기준 운산초등학교로 언급된다.

"초품아 아니라 아쉽지만 실거주 최고입니다. 마트, 병원 초근접.", 입주민 한줄평

다만 학교 자체의 평판은 나쁘지 않다.

운산초는 전교생 400명대 규모의 공립초로 학업 지표가 부산 상위권에 속하고, 통학로가 아이가 걷기에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는 실거주 후기도 있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평가가 뒤집힌다.

인근 분포중학교는 외고·자사고·과학고 진학 비율이 부산 최상위권에 드는 학교로, 이 생활권을 학군 관점에서 다시 보게 만드는 카드다.

용호중학교도 통학권에 있다.

진짜 약점은 학교가 아니라 학원이다.

단지 반경에 이렇다 할 학원가가 형성돼 있지 않아, 학원을 보내려면 용호동 메트로시티 쪽 상권까지 나가는 것이 사실상의 기본값이다.

"학원을 어디 보내나요? 가까운 곳이 용호동 메트로시티 쪽인데 주변에 학원가가 거의 없는 편인가요?", 입주민 한줄평

정리하면 미취학·초저학년까지는 병원과 마트를 낀 최상급 육아 환경이고, 학원 라이딩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부모의 품이 드는 구조다.

초등 이상 아이를 키우기엔 학원이 부족하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서 공통으로 나온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용호동 안에서의 좌표[편집]

비교 항목쌍용예가데시앙 해링턴플레이스 파크시티용호동 메트로시티용호동 W
준공 시점2013년2022년, 생활권 내 최신축2000년대 초2010년대 후반
단지 규모773세대1,725세대용호동 최대 대단지4개동 초고층
평형 성격24~34평 중소형 실속중소형~중형중소형 중심대형 고급 주상복합
바다·광안대교 조망앞동 고층에서 확보일부 라인라인별 편차오륙도 앞 최상급 조망
병원 접근성부산성모병원 도보권도보권차량 이동차량 이동
생활 상권하나로마트·용호시장 도보권신규 상가 형성상권·학원 집중단지 내 상업시설
학원 접근성인근 상권까지 이동 필요이동 필요생활권 학원가 보유이동 필요
주차세대당 1.0대, 전면 지하신축 기준 지하주차연식 대비 빠듯여유
단지 내 지형진입 오르막, 내부는 평탄비교적 평탄완만해안 접면

vs 데시앙 해링턴플레이스 파크시티 — 바로 앞에 들어선 1,725세대

단지 앞 낡은 주택가를 걷어내고 들어선 1,725세대 규모의 신축이다.

입주민들은 이 단지가 완공되면 상권과 편의시설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했고, 실제로 용호동 안쪽 생활권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신축 프리미엄과 세대 규모에서는 데시앙이 앞선다.

다만 부산성모병원과 하나로마트에 가장 가까운 좌표, 그리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구조는 쌍용예가가 여전히 쥐고 있는 카드다.

vs 용호동 메트로시티 — 학원가를 가진 쪽과 병원을 가진 쪽

용호동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생활권에서 학원과 상권이 가장 두껍게 모여 있는 곳이다.

쌍용예가 학부모들이 학원 문제로 결국 쳐다보게 되는 방향이기도 하다.

대신 연식에서 오는 차이는 분명하다.

준공 연도로만 따지면 쌍용예가가 10년 가까이 젊고, 지하주차장 위주 설계와 스마트홈 사양에서 체감 차이가 난다.

아이가 어릴 때는 쌍용예가, 학원 라이딩이 시작되면 메트로시티라는 이동 경로가 후기에서 은근히 읽힌다.

vs 용호동 W — 조망을 사는 집과 생활을 사는 집

69층 4개동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오륙도를 정면으로 두는 조망은 용호동 어느 단지도 따라가기 어렵다. 애초에 평형대와 성격이 달라 직접 경쟁이라기보다는 같은 동네의 다른 리그다.

쌍용예가의 선택지는 정반대다.

중소형 실속형 평형에 병원·마트·시장을 도보로 붙인 생활 밀착형이며, 광안대교 조망은 앞동 고층에서 덤으로 따라온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반값 아파트에서 시작해서[편집]

추진 경과

2011
용호4·5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으로 분양. 반값 아파트로 주목받음. 시공사 입찰에서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선정.
2013. 06
사용승인·입주. 773세대 9개동, 1단지 4개동 · 2단지 5개동 체제.
2021~2022
외벽 재도색 및 경관조명 정비 완료.
2022. 12
단지 앞 데시앙 해링턴플레이스 파크시티 1,725세대 입주 완료.
2026~
인근 재개발구역에서 1,056세대 규모 신축 아파트 사업 추진 중.

단지 자체의 건축 이력은 재도색과 경관조명 정비로 일단락됐고, 지금 움직이는 것은 담장 밖이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진행 중]인근 재개발. 용호동 안쪽 노후 주택가 정비가 이어지면서 1,056세대 규모의 신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생활권 인구와 상권 밀도가 한 번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
  • 쟁점 ② [예정]오륙도선 트램. 국내 첫 노면전차 노선으로 오래 기대를 모았고, 입주민 후기에도 개통 기대가 반복 등장한다. 다만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 지표가 기준에 못 미쳐 탈락했으며, 사업 자체가 완전히 무산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개통을 전제로 한 판단은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 쟁점 ③ [현재 진행]도로 용량. 용호동길 정체와 단지 앞 골목 혼잡은 신축 입주가 이어지면서 함께 커지는 문제다. 도로가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주민 후기에 계속 등장한다.

6. 사건·사고 — 태풍이 지나간 밤[편집]

부산을 직격한 대형 태풍으로 일대 전기가 끊겼을 때, 이 단지는 비상발전기가 자동으로 돌아 월패드와 엘리베이터, 세대 내 비상등이 유지됐다.

폭우에도 창호 아래로 물이 넘친 사례가 없었다는 기록도 함께 남아 있다.

"태풍 마이삭 왔을 때 정전 됐는데, 비상 발전기 돌아가서 월패드랑 엘리베이터랑 각 세대 내에 비상등은 계속 들어왔어요.", 입주민 한줄평

바람 소리만 들릴 뿐 창호가 흔들리지도 않았다는 후기까지 더해지면서, 이 사건은 역설적으로 단지의 시공 품질을 증명하는 일화로 회자된다.

7.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어린이 시설이 작게 쪼개져 있다: 놀이터가 네다섯 군데로 분산돼 각각의 규모가 작다. 야외 운동시설과 테니스장도 같은 방식이다.
  • 관내방송: 방송 횟수가 잦고 음량이 크다는 불만이 꾸준하다.
  • 입구 결빙: 물이 떨어지는 구간이 있어 기온이 낮을 때 빙판이 생긴다는 지적이 여러 해 반복됐다.
  • 동간거리: 넉넉하다고 보기 어렵고, 메인 단지인 2단지 쪽이 상대적으로 더 아쉽다는 평이다.
  • 단지 형태: 길고 좁은 배치라 현관을 나서면 바로 골목과 차량 동선을 만난다.

꿀팁

  • 1단지 대 2단지: 주차 여유와 동간거리는 1단지, 단지 규모감과 중심성은 2단지다. 초등 배정은 1단지 기준으로 운산초가 언급된다.
  • 불꽃축제 관람석: 앞동 고층 라인이면 광안대교 방면 불꽃을 집 안에서 볼 수 있다.
  • 정류장 동선: 2단지는 성모병원 정류장에서 걸어 올라오는 데 5분 정도 걸린다. 짐이 많은 날은 로터리 쪽 동선을 쓰는 편이 낫다.
  • 스마트홈 활용: 주차 위치 알림과 세대 내 엘리베이터 호출을 쓰는 주민이 많다. 방문자 녹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 장보기 루트: 도보 2~3분 하나로마트, 두 정거장 거리의 용호시장, 차로 10분 대형마트로 3단 구성이 가능하다.

카더라 · 분위기

  • 조용한 동네: 단지보다 지대가 낮은 곳에 식당과 술집이 몰려 있어 밤에도 소음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 후기의 설명이다.
  • 매와 수리: 뒷산이 붙어 있어 맹금류가 날아다니는 걸 본다는 이야기가 여러 번 등장할 만큼 자연 밀도가 높다.
  • 흙 속의 진주론: 인프라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 오래 깔려 있다. 언젠가 빛을 볼 것이라는 표현이 후기에 종종 등장한다.
  • 조용한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제안이 여러 차례 올라왔지만 매번 흐지부지됐다. 주민 성향이 조용한 편이라는 자평이 붙어 있다.

8. 주민 평가[편집]

장점

  • 부산성모병원 도보권: 늦은 시간까지 소아과가 상주하는 응급실이 코앞이라는 점이 육아 가구 후기의 1순위다.
  • 하나로마트·용호시장: 도보 2~3분 마트와 도보권 재래시장으로 장보기 동선이 짧다.
  • 이기대·오륙도·백운포: 산책과 등산 코스가 생활권 안에 있다.
  • 전면 지하주차장: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단지 내 보행이 안전하고 조용하다.
  • 조망: 앞동 고층 기준 광안대교와 바다, 불꽃축제까지 확보된다.
  • 단열과 통풍: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을 덜 켜도 된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 자차 접근성: 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서면·영도 어디로든 이동이 무난하다.

단점·유의점

  • 비역세권: 지하철역까지는 버스 환승이 전제다. 차가 필수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 층간소음 복불복: 전혀 못 느꼈다는 후기와 심각하다는 후기가 정면으로 갈린다.
  • 초품아 아님: 큰길을 건너 도보 10~15분 통학 동선이다.
  • 학원가 부재: 초등 이상 자녀의 학원은 인근 상권까지 나가야 한다.
  • 오르막: 진입로에 경사가 있고, 특히 2단지 도보 동선이 여름에 부담된다.
  • 어린이·야외 시설 규모: 개수는 있으나 각각이 작게 쪼개져 있다.
  • 관리 대응: 입구 결빙, 잦은 관내방송 등 반복 지적 사항의 처리 속도에 불만이 있다.

토론[편집]

Q. 지하철역이 없는데 차 없이 생활이 가능할까요?

A.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붙습니다.

단지 앞 부산성모병원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가 사실상 모두 지하철역을 경유하고 출퇴근 시간대 배차도 촘촘해서, 대연역까지는 10분 안팎이면 닿습니다.

다만 학원 라이딩이나 대형마트 이용, 주말 나들이까지 고려하면 차가 있는 편이 훨씬 편하다는 후기가 다수이고, 2단지는 정류장에서 5분가량 오르막을 걸어야 한다는 점도 감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단지인가요?

A. 미취학과 초등 저학년까지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소아과 응급 진료가 되는 종합병원이 도보권이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단지 안이 안전하며, 마트와 시장이 가까워 육아 동선이 짧습니다.

다만 초등학교가 큰길 건너 도보 10~15분 거리이고 단지 반경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지 않아, 학원 일정이 본격화되는 시기부터는 이동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미리 계산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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