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세대 4개 동.

숫자만 보면 동네 소규모 단지다.

그런데 이 단지 주민들은 자기 집을 두고 "대단지라 산책하기 좋다"고 말한다.

착각이 아니다.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은 1단지부터 4단지까지 23개 동 2,411세대가 하나의 재개발 사업으로 한꺼번에 솟은 브랜드 타운이고, 3단지는 그 중 한 블록일 뿐이다.

성남 원도심에서 집을 볼 때 첫 질문은 늘 같다.

"언덕이냐, 아니냐." 이 단지의 대답은 유난히 단호하다.

후기마다 약속처럼 튀어나오는 단어가 평지이고, 그 다음이 숲뷰다.

앞이 산이라 베란다를 열면 소음 대신 나무가 보인다는 이야기가 반복된다.

8호선 신흥역단대오거리역을 양손에 쥔 입지, 세대당 1.15대의 넉넉한 주차, 성남제일초를 단지 옆에 둔 통학 동선까지 실거주 조건은 촘촘하다. 반전은 집 안과 담장 밖에 있다. 주방에 창이 없어 환기가 약하고 팬트리가 짧다는 불만이 꾸준하며, 담장 밖은 아직 원도심 재개발 공사판 한복판이다.

400세대
4개동
도보 10분
신흥역
1.15대
세대당 주차
24~32평
지역난방

1. 입지와 단지 환경 — 원도심에서 찾아낸 평지[편집]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206. 성남 원도심의 척추인 산성대로광명로, 시민로가 만나는 중앙동 생활권 안쪽에 자리한다.

가장 큰 무기는 지하철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 10분 안팎이고, 3단지는 통합 단지 네 블록 중 단대오거리역에 가장 가까운 위치라 도보 11분 거리에서 두 번째 역을 하나 더 쓴다.

후기에서는 "지하철 도보 5분"이라는 체감 표현까지 나온다.

8호선 모란 종점이 두 정거장 거리라는 점은 출근길에서 그대로 이득으로 돌아온다.

열차가 비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앉아서 가는 날이 대부분이고, 잠실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송파권이 한 번에 열린다.

서울 방면 시내버스도 303·452·4425를 포함해 촘촘하게 지난다.

생활 인프라는 '신축 단지 앞에 없는 것들이 이미 다 있는' 원도심 특유의 구조다.

역 앞에 롯데시네마다이소가 붙어 있고, 성남중앙시장성호시장의 재래 상권, 중원구청, 성남시중원도서관, 성남종합운동장성남실내체육관이 모두 차로 몇 분 거리에 들어온다.

"역과 가깝고 주변 상권이 잘 되어 있어 생활이 편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단지 앞이 산이라는 사실이 이 단지 후기의 정서적 핵심이다.

앞동 라인은 거실과 베란다에서 산이 정면으로 들어오고, 그 덕에 마주 보는 아파트 벽면 대신 나무를 본다는 평이 많다.

인접한 대원공원은 산책 동선을 만들어주는 대신 오후 채광을 조금 깎는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오전 채광이 좋고 조용하다는 평, 반대로 "햇살 맛집까지는 아니다"라는 평이 나란히 존재하는 이유다.

"앞 베란다 앞이 산이라 뷰가 넘 좋고 소음이 안 나고 조용해서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3단지

2. 세대 구성과 시설 — 소형·중형만 남긴 블록[편집]

세대 구성과 집

24평 두 타입과 32평, 전용 면적으로는 59㎡ 두 가지와 84㎡ 구성이다. 통합 단지 전체가 51·59·74·84㎡ 라인업으로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3단지는 소형과 중형만 남긴 실거주 밀도가 높은 블록이다.

규모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6~27층, 4개 동, 400세대. 용적률 264% 수준의 도심 재개발 단지답게 동 간 간격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앞이 산으로 열린 방향이 있어 라인에 따라 체감이 크게 갈린다.

난방은 지역난방이고, 삼성 SmartThings와 직접 호환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들어간 것이 분양 당시 세일즈 포인트였다.

실제 불만은 설비보다 평면에 몰린다.

주방에 창이 없어 환기가 약하다는 지적과 팬트리 수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후기에서 가장 자주 겹친다.

"채광이 좋은 듯하면서도 햇살 맛집까진 아니에요. 주방 쪽 창이 없어서 환기는 취약해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총 461대세대당 1.15대다. 통합 단지 안에서 보면 1단지의 1.23대와 4단지의 1.00대 사이, 즉 상위권에 가깝다.

숫자가 체감으로도 이어진다.

주차가 여유롭다는 표현이 후기에서 반복되고, 이중주차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목소리는 눈에 띄지 않는다.

원도심 구축 단지에서 흔한 밤 시간대 주차 전쟁이 없다는 점이 이 단지의 조용한 장점이다.

"채광이 좋고 주차 여유 있고 조용하고 숲뷰가 이뻐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3단지 자체 커뮤니티는 규모가 작다.

대신 통합 단지 차원에서 독서실·실내체육관·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키즈짐이 갖춰져,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평가로 정리된다.

단지 내 상가는 솔직히 얇다.

3단지 상가는 부동산과 학원 중심이고, 베이커리·약국·병원·편의점이 모인 1단지 상가, 태권도·식당·편의점이 있는 4단지 상가, 편의점과 학원이 있는 2단지 상가로 걸어가 나눠 쓰는 구조다.

단지 안에는 랜더스원어린이집이 운영된다.

"너무 좋습니다. 단지 밖에 나가기가 싫을 정도네요. 채광 좋고 대단지라서 산책하기도 좋고요.", 입주민 한줄평

관리와 운영

관리 상태에 대한 평은 대체로 후하다.

관리가 잘 되고 단지 행사도 꾸준히 열린다는 언급이 있고, 준공 이후 연차가 얕아 공용부 컨디션 자체가 아직 신축 범주에 있다.

다만 외관 색감에 대한 아쉬움은 초기부터 지적됐다.

도색 시점이 오면 인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 섞인 평이 남아 있다.

3. 교육 환경 — 초·중·고가 한 반경 안에[편집]

초등학교는 성남제일초등학교 배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후기에서 아예 "초품아"로 불리고,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학부모 평가의 출발점이 된다.

중학교는 동광중학교, 공립 성남중학교, 사립 성일중학교가 배정권에 들어온다.

이 가운데 성남중은 외국어고 진학 사례가 꾸준히 나오는 학교로 거론되는 편이고, 성일중은 사립 남녀공학이라는 선택지를 하나 더 만들어준다.

고등학교는 성일고·동광고·성남고·효성고를 중심으로 복정고·위례한빛고까지 배정 범위가 넓게 걸린다.

초등에서 고등까지 10분대 반경 안에 몰려 있다는 점이 원도심 학부모들이 가장 자주 꼽는 강점이다.

한계는 학원가다.

단지 상가와 신흥역 주변에 보습·태권도·영어 학원이 흩어져 있어 초등 저학년 단계는 도보로 소화되지만, 본격 입시 단계로 들어가면 분당 수내동과 야탑동 학원가로 원정을 가는 편이다.

청담어학원·DYB최선어학원·수학의아침·정상어학원 같은 대형 학원 분원이 밀집한 곳이 그쪽이고,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만큼 셔틀·픽업 부담이 생긴다.

"초등학교는 초품아, 중고등학교는 10분 거리라 만족합니다. 성남에서 초중고 이렇게 다 가까운 곳에 있기 쉽지 않아요.",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같은 구역 형제와 옆 구역 대장[편집]

비교 항목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3단지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2단지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2단지
생활권중원구 중앙동중원구 중앙동중원구 금광동
단지 규모400세대 4개 동332세대 3개 동443세대
소속 재개발중1구역 통합 타운중1구역 통합 타운금광1구역 대형 타운
지하철 접근신흥역 + 단대오거리역 이중 접근신흥역 최근접 블록단대오거리역·산성역 권
지형 체감평지라는 평이 압도적단지 입구 경사 언급원도심 경사지
커뮤니티 체감자체 규모는 작고 통합 이용통합 단지 중 최소 블록타운 규모 커뮤니티
단지 내 상가부동산·학원 중심으로 얇음편의점·학원 수준타운 규모 근린 상가
초등 배정성남제일초 단지 인접성남제일초금광동 학교 권역

vs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2단지 — 같은 이름, 다른 역

같은 재개발 구역에서 같은 시기에 준공된 형제 단지다.

차이는 사실상 하나, 어느 역에 붙었는가다.

2단지는 신흥역에 더 가깝고 3단지는 단대오거리역을 하나 더 쥔다.

8호선 한 노선만 쓴다면 2단지가 유리하고, 두 역 사이에서 목적지에 따라 갈아쓰겠다면 3단지 쪽이 편하다.

세대 규모에서는 3단지가 400세대 4개 동으로 2단지의 332세대 3개 동보다 조금 크다.

지형 만족도 역시 3단지 쪽 후기가 뚜렷하게 좋다.

vs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2단지 — 중1구역 대 금광1구역

성남 원도심 재개발 2단계에서 나란히 태어난 라이벌 구역의 결과물이다.

금광1구역은 훨씬 큰 규모로 조성돼 타운 자체의 상가·커뮤니티 볼륨이 앞선다.

반대로 3단지가 가져가는 카드는 지형과 이중 역세권이다.

금광동 일대가 원도심 특유의 경사지에 앉은 것과 달리 3단지는 평지 체감을 무기로 삼고,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을 함께 쓴다.

규모의 완결성을 원하면 금빛그랑메종, 걷는 피로도와 지하철 선택지를 중시하면 하늘채 랜더스원 3단지로 정리된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아직 공사판 한복판[편집]

이 단지는 성남 중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산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했으며, A1·A2·A3·B1 네 개 블록에 23개 동 2,411세대가 통째로 올라갔다.

3단지는 그 중 한 블록으로 400세대를 담당한다.

추진 경과

2019. 05
중1구역 재개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일반분양.
2022. 09
준공·입주. 3단지 400세대 4개 동 사용승인.
2023. 05
이전고시 완료로 정비사업 절차 마무리.
2026. 08
인근 산성·단대·수진2·태평2·4·상대원1·3구역 정비구역 지정 고시. 원도심 재개발 3단계 진행 중.

이 단지 자체의 재개발은 이전고시로 이미 끝났지만, 담장 밖 원도심 재개발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현재 계획

성남 수정구·중원구 원도심에서 추진 중이거나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하는 사업장은 스무 곳을 넘고, 계획 세대수는 5만 가구 규모로 집계된다.

2단계에서 중1구역과 함께 금광1구역, 신흥2구역이 브랜드 단지로 바뀌었고, 3단계로 산성구역 1,884세대, 태평2·4구역 4,458세대, 단대구역 1,618세대 등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장기적으로는 원도심 전체가 신축 브랜드 타운으로 재편되는 그림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소음·분진·통행 불편은 지금 여기 사는 사람들이 먼저 부담한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주변 공사판. 인근 구역 재개발이 연달아 착수되면서 소음과 어수선함을 호소하는 후기가 이어진다.
  • 쟁점 ② [현재 진행]얇은 단지 내 상가. 3단지 상가는 업종이 부동산·학원 중심으로 제한돼, 필수 업종을 다른 블록 상가에 의존한다.

"아직 주변이 공사로 어수선하지만 지하철역도 가깝고 대중교통이 좋네요.", 입주민 한줄평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주방 창 부재: 조리 후 환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후기에서 가장 자주 반복된다.
  • 팬트리 부족: 신축 만족도는 높은데 수납 공간이 짧아 별도 정리 가구를 들이는 집이 많다.
  • 밤 오토바이 소음: 조용한 주거지라는 평 사이에서, 밤 시간대 오토바이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린다는 목소리가 섞인다.
  • 오후 채광: 인접 공원과 산 방향 덕에 뷰는 좋지만 오후 햇살은 기대만큼 길지 않다는 평이 있다.
  • 단지 입구 경사: 대부분 평지지만 일부 후기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입구를 올라오기가 버겁다고 말한다.

꿀팁

  • 착석 출근: 8호선 모란 종점이 두 정거장 거리라 상행 열차에 자리가 남는 날이 많다.
  • 역 두 개 쓰기: 목적지에 따라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을 갈아 쓰면 도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상가 원정: 약국·병원·베이커리는 1단지 상가, 식당·태권도는 4단지 상가가 답이다.
  • 주말 동선: 역 앞 롯데시네마와 다이소, 성남중앙시장이 한 동선에 놓여 차 없이 하루가 해결된다.
  • 라인 선택: 산이 정면으로 열리는 앞동 라인은 뷰와 소음 체감에서 확실히 유리하다.

카더라 · 분위기

  • 원도심 재개발이 연달아 지정되면서 "공사 끝나면 동네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기대가 주민 사이에 퍼져 있다. 다만 실제 준공 시점까지의 체감은 사람마다 갈린다는 정도로만 이해하는 편이 좋다(미확인).
  • 단지명이 1~4단지로 갈려 있어, 외부 방문객이 동을 못 찾고 다른 블록 상가에서 헤매는 일이 흔하다.
  • "단지 밖에 나가기 싫다"는 표현이 후기에 등장할 만큼, 단지 안에서 하루를 보내는 정주형 분위기가 강하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평지 입지: 성남 원도심에서 언덕 없이 걸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단지의 최대 차별점이다.
  • 이중 역세권: 8호선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을 함께 쓸 수 있다.
  • 숲뷰·정온성: 앞이 산이라 조망이 열리고 소음이 적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 주차 여유: 세대당 1.15대로 밤 시간대 주차 스트레스가 적다.
  • 초·중·고 근접: 성남제일초가 단지 옆, 중·고교도 10분대 반경에 몰려 있다.
  • 신축 컨디션: 지역난방과 스마트홈이 적용된 연차 얕은 아파트다.
  • 원도심 상권: 시장·영화관·구청·체육시설이 모두 생활 반경 안에 있다.

단점·유의점

  • 주방 환기: 창이 없어 조리 냄새가 오래 남는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 수납 부족: 팬트리 공간이 짧아 별도 수납 대책이 필요하다.
  • 얇은 단지 상가: 필수 업종을 다른 블록 상가에 의존해야 한다.
  • 작은 자체 커뮤니티: 3단지 커뮤니티 규모 자체는 통합 단지 기준으로 작다.
  • 주변 공사: 원도심 재개발이 동시 진행되며 소음·먼지·통행 불편이 남아 있다.
  • 오후 채광: 라인에 따라 햇살 체감 차이가 크다.
  • 학원가 원정: 본격 입시 단계에서는 분당권 학원가 이동 부담이 생긴다.

토론[편집]

Q. 신흥역까지 실제로 얼마나 걸리고, 단대오거리역을 쓰는 게 나을 때는 언제입니까?

A. 3단지에서 신흥역까지는 도보 10분 안팎으로 보시면 무리가 없고, 후기에서는 5분이라고 표현하는 분도 있을 만큼 라인별 체감 차이가 있습니다.

단대오거리역도 도보 11분 정도라 통합 단지 네 블록 중에서는 3단지가 가장 유리한 위치입니다.

잠실 방향 환승이나 착석 출근을 노린다면 모란 종점에 가까운 신흥역이 낫고, 산성대로 북측이나 단대오거리 상권·학원 동선을 자주 쓰신다면 단대오거리역이 편합니다.

Q. 지금 들어가면 주변 공사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로 감수해야 합니까?

A.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 년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산성구역·단대구역·태평2·4구역·상대원1·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원도심 재개발이 동시에 굴러가는 국면이고, 실제 후기에서도 주변이 어수선하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옵니다.

다만 같은 이유로 생활권 자체가 신축 브랜드 타운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라, 소음을 비용으로 볼 수 있는지가 판단의 핵심입니다.

공사 방향과 거리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지니 동·라인별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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