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나들목 이름을 그대로 아파트 이름에 박아 넣은 단지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까지 차로 5분, 일죽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이름 석 자가 곧 입지 설명서인 셈이다.

474세대·4개동이라는 규모는 수도권 기준으로는 소박하다. 그런데 안성시 동쪽 끝 일죽면에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면 인구가 가장 두껍게 몰려 있는 곳이 바로 이 단지 일대이고, 하나로마트와 농협, 은행, 시외버스터미널, 그리고 중·고등학교가 전부 걸어서 닿는 반경 안에 들어와 있다. 시골이라는 단어와 생활 편의라는 단어가 한 단지 안에서 동시에 성립하는, 흔치 않은 조합이다.

그런데 정작 주민들이 이 단지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단어는 입지도, 주차도 아니다.

닭똥 냄새다.

단지 옆 양계장에서 올라오는 여름철 악취는 이 단지의 가장 유명한 약점이자, 진입을 고민하는 사람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는 첫 번째 항목이다.

2002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단지는 조용함과 냄새, 편의와 노후 사이 어딘가에 놓여 있다.

474세대
4개동
29평
대표 평형
1.01대
세대당 주차
5분
일죽IC

1. 입지와 단지 환경 — 나들목과 터미널 사이[편집]

주소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서동대로 7416-10. 단지 정문 앞으로 38번 국도가 지나가고, 그 국도변에 평택~여주 노선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붙어 있다.

안성 시내 방면으로는 370·380번 버스가 연결된다.

이 단지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건 결국 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 진출입에 5분이 걸리지 않고, 여기서 서울·이천·충주 방면이 한 번에 풀린다.

영동고속도로 접근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 안성 시내가 아니라 다른 시·도로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유리한 좌표에 서 있다.

"고속도로가 가까워 다른 시도로 출퇴근 용이.", 입주민 한줄평

대중교통도 시골 단지 치고는 의외로 버틴다.

일죽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어 충주·음성·이천 방면 시외버스를 걸어서 타러 갈 수 있다.

터미널을 감싼 송천리 사거리 일대가 일죽면의 중심 상권이라, 대형 마트와 은행, 우체국, 파출소, 소방서가 모두 그 안에 모여 있다.

"조용하게 지낼 만하고 터미널 5분 거리.", 입주민 한줄평

즉,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단지 안이 아니라 단지 담장 바로 밖에 몰려 있는 구조다.

단지 자체의 시설은 빈약하지만, 걸어 나가면 면 소재지 한복판이라는 점이 이 단지가 일죽면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갖는 이유다.

"중고등학교가 쪽문으로 걸어서 접근할 수 있고 그 길로 농협 하나로마트 및 은행, 일죽시외버스터미널 접근이 가능합니다. 일죽 근거리 생활하시는 젊은 분들께는 이 아파트만한 대안이 없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일죽면은 안성 시내와 물리적으로 꽤 떨어져 있어 죽산면과 함께 독자적인 생활권을 이룬다.

그만큼 도시 소음이 없고, 단지를 둘러싼 풍경도 논밭과 녹음이 기본값이다.

조용함을 이유로 이 단지를 선택했다는 후기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한가하고 녹음에 아주 시골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문제는 그 시골스러움에 딸려 오는 부작용이다.

단지 바로 옆에 양계장이 있어 여름철이면 악취가 올라온다.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로 언급되는 수준이다.

"옆에 양계장 있어서 닭똥 냄새 심함. 여름은 진짜 창문을 못 열 정도로 심해요.", 입주민 한줄평

"주위에 닭 농장이 있어서 자다가 닭똥 냄새 때문에 깸.", 입주민 한줄평

여름철 창문 개방을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바람 방향에 따라 체감 편차가 크다는 점도 후기에서 함께 읽힌다.

이 단지를 볼 때 여름에 한 번 직접 와보라는 조언이 나오는 이유다.

거리뷰 — 일죽IC타운

2. 세대 구성과 시설 — 넓은 실면적, 얇은 벽[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 구성은 26평과 29평 두 갈래로 단순하다.

대표 평형은 29평이고, 세 개의 타입이 사실상 두 크기 안에서 나뉜다.

4개 동·최고 15층 구성이라 동선이 짧고, 단지를 가로지르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 단지에서 가장 꾸준하게 반복되는 긍정 평가는 실면적이다.

발코니 확장이 일반화되기 전 설계라 같은 평형대 신축보다 체감 면적이 넓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여러 해에 걸쳐 되풀이된다.

"구축이라 평수가 잘 나옴.", 입주민 한줄평

반대로 방음은 이 단지의 명확한 약점이다.

벽과 바닥을 통한 소리 전달을 지적하는 후기가 있고, 층간소음을 미리 확인하려는 문의도 꾸준히 올라온다.

2002년 준공 세대라는 점을 감안하고 들어가야 하는 항목이다.

난방은 개별난방인데, 도시가스가 아니라 LPG를 쓴다는 점이 이 단지의 특이점이다.

처음 접하는 사람은 당황하지만, 겨울철에는 매달 평균 금액을 미리 넣어 두고 쓰는 방식으로 운영해 체감 부담을 고르게 펴는 게 이 단지의 요령이다.

"LPG 난방은 처음 보는데, 매달 평균 금액 내어놓고 겨울에 편히 쓰고 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서류상 숫자는 좋다.

총 479대, 세대당 1.01대로 세대수보다 주차면이 많다.

시골 단지 특유의 여유가 숫자에 그대로 찍혀 있다.

그런데 현실은 숫자와 다르다. 차량 보유가 사실상 필수인 지역 특성상 세대당 실보유 대수가 1대를 넘는 경우가 흔하고, 평일 밤 늦은 귀가에는 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장점은 조용하다는 것. 단점은 평일 밤늦게 주차할 자리가 없음.", 입주민 한줄평

"조용한 동네이고 차만 있다면 사는 데 지장없습니다. 대신 이중주차가 있긴 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정리하면 이중주차는 상수다.

다만 단지 규모가 작아 이중주차 차량을 밀어내는 부담 자체는 대단지만큼 크지 않다는 점이 완충 요소로 작동한다.

커뮤니티·상가

단지 내 상가는 빈약하다. 커뮤니티 시설이라 부를 만한 구성도 사실상 없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이 단지는 단지 안에서 생활을 해결하는 구조가 아니라, 담장 밖 면 소재지 상권을 그대로 끌어다 쓰는 구조다.

"단지 내 상가가 빈약하지만 자차 교통편은 나쁘지 않아요. 대중교통은 일죽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라 나쁘지는 않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대신 걸어 나가면 하나로마트와 농협, 은행, 편의점, 식당, 미용실, 제과점이 늘어선 송천리 중심가가 나온다.

단지 내 상가의 공백을 면 소재지 상권이 메우는 구조이므로, 단지 내부만 보고 실망했다가 담장 밖을 걸어보고 평가가 뒤집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리와 운영

관리비 수준을 궁금해하는 문의가 꾸준히 올라오는 단지다.

다만 이 단지의 관리비 체감은 LPG 난방 구조와 얽혀 있어 도시가스 단지와 단순 비교가 어렵다.

겨울철 부담을 평균 납부 방식으로 분산시키는 관행이 자리 잡은 것도 그 때문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입주 초기에 관리 주체를 둘러싼 큰 분쟁을 한 차례 겪은 이력이 있다.

이 사건은 아래 사건·사고 항목에서 따로 다룬다.

3. 교육 환경 — 쪽문을 열면 학교다[편집]

이 단지의 교육 환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쪽문이다.

일죽중학교와 일죽고등학교가 단지에서 쪽문으로 걸어 나가면 닿는 거리에 있고, 그 길이 그대로 농협 하나로마트와 은행, 터미널로 이어진다.

통학과 장보기 동선이 같은 길 위에 놓여 있는 셈이다.

"중고등학교 바로 옆이고 고속도로 가까워서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교통이 좋음. 터미널에 버스도 자주 다니고 건물은 조금 오래됐지만 좋다고 생각함.", 입주민 한줄평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면 내에 일죽초등학교를 비롯해 죽화초등학교, 방초초등학교가 나뉘어 있다.

학생 수 자체가 많지 않아 학급당 인원이 적고, 교사 한 명이 살피는 아이 수가 적다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이 그대로 적용된다.

반대로 또래 집단의 폭이 좁다는 점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중·고 단계는 구조가 독특하다.

일죽중학교와 일죽고등학교는 같은 부지에서 통합 운영되는 형태로, 교장 한 명이 두 학교를 함께 맡는 체제다.

일죽고등학교는 골프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이력이 있어, 일반적인 면 단위 인문계고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또 하나 짚어야 할 건 안성이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점이다.

배정이 아니라 내신 성적에 따라 고등학교를 선택해 진학하는 구조이므로, 중학교 시기의 내신 관리가 곧 진학 경로를 결정한다.

평준화 지역에서 넘어온 학부모라면 이 차이를 먼저 이해하고 들어가야 한다.

학원 인프라는 면 소재지 규모에 맞춰 소박한 편이다.

일죽면이 안성 시내와 분리된 독자 생활권이라 대형 학원가는 형성돼 있지 않고, 선택지를 넓히려면 안성 시내나 이천 방면으로 이동하는 구조가 된다.

다만 통학 자체는 걸어서 끝나므로, 사교육 밀도 대신 통학 편의를 택한 단지라는 평가가 어울린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안성 안에서도 다른 세계[편집]

같은 안성시라도 공도읍·원도심·일죽면은 사실상 다른 도시처럼 움직인다.

세대 규모가 비슷한 안성권 단지들과 나란히 놓고 보면 이 단지의 좌표가 선명해진다.

비교 항목일죽IC타운안성공도우림루미아트안성공도금호어울림1단지주은청설안성동남타운
생활권일죽면 독자 생활권공도읍 아파트 밀집지공도읍 아파트 밀집지안성 원도심(금산동)안성 원도심(금석동)
세대 규모474세대550세대474세대457세대499세대
중부고속도로 일죽IC차로 5분원거리원거리원거리원거리
시외버스터미널도보권(일죽터미널)시내버스 의존시내버스 의존안성 시내 터미널권안성 시내 터미널권
중·고 통학쪽문 도보읍내 통학읍내 통학시내 통학시내 통학
상권 다양성면 소재지 수준읍 단위 상권읍 단위 상권원도심 상권원도심 상권
정온함논밭 한복판 수준아파트 밀집아파트 밀집시가지 소음시가지 소음
축산 악취여름철 취약해당 없음해당 없음해당 없음해당 없음

vs 안성공도우림루미아트 — 규모의 공도, 동선의 일죽

550세대로 이 단지보다 덩치가 크고, 무엇보다 공도읍이라는 안성 최대 아파트 밀집지에 속해 있다는 게 결정적 차이다. 아파트가 몰려 있으니 상권도 학원도 아파트 수요에 맞춰 형성돼 있다.

대신 그 밀집은 소음과 밀도를 함께 데려온다.

조용함일죽IC 5분이라는 두 값을 동시에 사려는 사람이라면 공도로 갈 이유가 크지 않다.

vs 안성공도금호어울림1단지 — 똑같은 474세대, 정반대의 성격

공교롭게도 세대수가 474세대로 완전히 같다. 그런데 성격은 정반대다.

이쪽은 평택 접경의 공도읍 생활권에서 도시형 편의를 누리는 단지이고, 일죽IC타운은 면 소재지 한복판에서 도보 완결형 생활을 하는 단지다.

같은 세대수로 어떤 동네를 사느냐가 갈리는 사례다.

출퇴근 방향이 평택·천안이면 공도, 중부고속도로 축이면 일죽 쪽이 자연스럽다.

vs 주은청설 — 원도심의 편의 대 면 소재지의 여백

금산동은 안성 원도심 권역이라 시내 상권과 관공서, 학원 선택지가 훨씬 두텁다. 아이가 중·고등학교에 올라갈수록 이 차이가 실제 부담으로 다가온다.

반면 이 단지는 통학 자체가 쪽문 도보로 끝난다는 강점이 있다.

사교육 밀도를 택할 것인가, 통학 스트레스 제로를 택할 것인가의 문제다.

vs 안성동남타운 — 시내 접근성 대 고속도로 접근성

금석동의 원도심 입지는 안성 시내 어디로든 짧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안성 안에서 생활이 완결되는 사람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다.

이 단지의 무기는 방향이 다르다.

안성 밖으로 나가는 속도, 정확히는 중부고속도로 진입 속도에서 이 단지를 이길 안성권 단지가 많지 않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물류의 길목이 된 나들목[편집]

추진 경과

2002. 12
사용승인, 474세대 입주 시작.
2006. 11
입주민들이 관리업체 교체를 요구하며 관리 분쟁 시작.
2007. 10
전기료 장기 체납으로 공용부 단전·단수 발생.
2007. 11
주민총회 합의로 단전 사태 수습.
2021. 04
인근 일죽 대형 물류센터 준공.
2026~
일죽IC 일대 물류 거점화 진행 중.

관리 분쟁과 단전 사태는 이미 마무리된 이야기지만, 일죽IC 일대의 물류 거점화는 지금도 진행 중인 변화다.

주변 개발

이 단지에 재건축·리모델링 움직임은 없다.

대신 단지 밖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반경은 수도권 동남부 물류의 요충지로 분류되는 곳으로, 나들목 인근에 대형 물류센터가 집중적으로 들어섰다.

인근에는 지하층에 냉동·냉장 창고를 두고 지상은 상온 창고로 쓰는 대형 물류센터가 준공돼 가동 중이다.

경부·중부·평택제천 고속도로가 함께 지나가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1만 평 이상 중대형 센터가 계속 늘어나는 흐름이다.

주거 입장에서 이 변화는 양면적이다.

고용과 배후 수요가 생긴다는 점은 분명한 플러스지만, 물류 거점화는 필연적으로 대형 화물차 통행량을 동반한다.

38번 국도와 나들목 진입로를 실제로 이용할 사람이라면 시간대별 통행 상황을 직접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여름철 축산 악취. 단지 옆 양계장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수년째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안으로, 해소됐다는 신호가 후기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 쟁점 ② [현재 진행]평일 야간 주차난. 세대당 1.01대라는 장부상 여유에도 늦은 귀가 시 자리를 찾기 어렵고 이중주차가 일상화돼 있다.
  • 쟁점 ③ [진행 중]일죽IC 일대 물류 거점화. 배후 수요라는 기회와 화물 통행량이라는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6. 사건·사고 — 나흘간의 암흑[편집]

이 단지는 입주 5년째에 아파트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사태를 겪었다.

2007년 10월 30일, 공용부 전기가 끊겼다.

발단은 관리업체를 둘러싼 갈등이었다.

2006년 11월부터 입주민들은 새로 선정된 관리업체의 운영이 불투명하다며 교체를 요구했고, 건설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관리비 납부를 거부했다.

그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서 전기료가 5개월가량 체납됐다.

같은 해 10월 16일 안성시와 단전 방지 협의서까지 작성했지만 사태는 막지 못했다.

결국 한국전력이 공용부 전기를 차단했고, 비상발전기 스위치까지 내린 뒤 봉인하면서 단지는 나흘 동안 단전·단수 상태에 놓였다.

엘리베이터와 급수 펌프가 함께 멈추는, 아파트에서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정지였다.

사태는 11월 2일 주민총회에서 봉합됐다.

현 관리업체가 45일간 근무한 뒤 투표로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는 합의였다.

당시 건설사와 임차인대표회의, 관리업체 사이에 수십 건 규모의 소송이 얽혀 있던 만큼, 이 단지의 초기 몇 해는 관리 주체 정립에 상당한 진통을 겪은 시기로 기록된다.

7.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여름 창문: 양계장 악취 때문에 여름철 창문 개방을 포기해야 하는 날이 생긴다. 자다가 냄새로 깼다는 후기까지 있다.
  • 얇은 벽: 방음이 약하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층간소음을 미리 물어보는 문의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 밤 열 시의 주차장: 서류상 세대당 1.01대지만, 평일 늦은 귀가에는 이중주차가 기본값이다.
  • 단지 안이 비어 있다: 단지 내 상가와 커뮤니티가 사실상 없다. 모든 편의는 담장 밖에서 해결하는 구조다.
  • LPG라는 변수: 도시가스가 아니라 LPG 난방이라 처음 겪는 사람은 요금 구조부터 익혀야 한다.

꿀팁

  • 쪽문이 메인 게이트: 정문보다 쪽문 쪽 동선이 훨씬 쓸모 있다. 중·고등학교, 농협 하나로마트, 은행, 터미널이 그 길 하나로 이어진다.
  • 차 없이도 시외버스: 일죽시외버스터미널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충주·음성·이천 방면 이동은 자차 없이도 가능하다.
  • 정문 앞 국도 정류장: 38번 국도변 정류장에서 평택~여주 노선 버스를 탈 수 있고, 안성 시내는 370·380번으로 연결된다.
  • 난방비 평탄화: 겨울 전에 매달 평균 금액을 미리 넣어 두고 쓰는 방식이 이 단지의 표준 운영법이다.
  • 답사는 여름에: 이 단지의 최대 변수는 계절을 탄다. 여름 한낮에 한 번 와보면 판단이 훨씬 쉬워진다.

카더라 · 분위기

  • 면에서 가장 큰 동네: 일죽면에서 인구가 가장 두껍게 모인 주거지가 이 단지 일대라는 인식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 일죽에 산다면 대안이 없다: 일죽 근거리 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아파트 선택지라는 평가가 후기에서 반복된다.
  • 단지 게시판이 곧 부동산: 전세 매물을 주민이 직접 올리는 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중개 인프라가 얇은 지역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풍경이다.
  • 조용함이 첫 번째 이유: 이사 온 이유를 물으면 상당수가 소음 없는 환경을 먼저 꼽는다. 도시 소음에 지친 사람들이 흘러드는 단지다.

8.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일죽IC 5분: 중부고속도로 진입이 빨라 다른 시·도 출퇴근에 유리하다.
  • 도보 완결형 생활권: 하나로마트·농협·은행·터미널·중고교가 전부 걸어서 닿는다.
  • 넓은 실면적: 구축 설계 덕에 같은 평형대 대비 체감 면적이 넓다는 평가가 꾸준하다.
  • 정온함: 논밭과 녹음에 둘러싸여 도시 소음이 없다.
  • 쪽문 통학: 중·고등학교가 담장 하나 건너라 통학 스트레스가 사실상 없다.
  • 차만 있으면 무리 없음: 자차 기준으로는 생활 불편이 크지 않다는 평이 다수다.

단점·유의점

  • 여름철 축산 악취: 인접 양계장 냄새가 이 단지 최대 약점이다.
  • 방음: 벽·바닥 소음 차단이 약하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 평일 야간 주차난: 이중주차가 상시화돼 있다.
  • 단지 내 상가·커뮤니티 부재: 단지 자체 편의시설을 기대하면 실망한다.
  • 노후 설비: 2002년 준공 단지인 만큼 배관·설비 상태를 개별 확인해야 한다.
  • LPG 난방: 도시가스가 아니라 요금 구조와 관리 방식이 다르다.
  • 얇은 학원 인프라: 대형 학원가가 없어 사교육 선택지를 넓히려면 외부 이동이 필요하다.

토론[편집]

Q. 일죽IC타운, 실거주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A. 생활 반경이 일죽면 안에서 완결되거나 고속도로로 출퇴근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마트와 은행, 터미널, 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권이고 중부고속도로 일죽IC까지 5분이면 닿기 때문에, 이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대안이 일죽면 안에는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여름철 축산 악취와 방음, 평일 야간 주차는 실제로 겪게 되는 문제이니, 계약 전에 여름 한낮에 한 번 방문해 보시고 세대 내부의 배관·창호 상태도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Q. 아이 키우기에는 어떤가요?

A. 초등부터 고등까지 통학 동선이 짧다는 점은 확실한 강점입니다.

특히 중·고등학교가 쪽문에서 걸어 닿는 거리라 통학 부담이 거의 없고, 학교 규모가 작아 학급당 인원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반면 대형 학원가가 없어 사교육 선택지는 제한적이고, 안성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라 중학교 내신이 진학 경로를 결정한다는 점을 미리 이해하고 계셔야 합니다.

통학 편의를 우선하실지 학원 밀도를 우선하실지에 따라 판단이 갈릴 것 같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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