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이마트 역삼점과 담 하나를 맞댄 자리에 438세대짜리 아파트가 서 있다. 요즘 신축이라면 으레 갖춘 실내 수영장도, 골프연습장도, 조식 서비스도 없다. 커뮤니티라 부를 만한 시설이 사실상 전무하다. 그런데 이 단지 주민들은 그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좀처럼 짐을 싸지 않는다.

개나리래미안은 1970년대에 지어진 옛 개나리아파트를 삼성물산이 헐고 다시 올려 2006년 입주한 단지다. 23평 소형부터 40·50평대 대형까지 폭넓게 섞인 중대형 위주 구성이라, 자기 집에 눌러앉은 소유주 비중이 높다. 세대수가 적고 대형 평형이 많다 보니 단지 전체가 유난히 조용하다는 것이 첫손에 꼽히는 정체성이다. "감춰진 보물"이라는 주민 표현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물론 약점도 뚜렷하다.

선릉역·한티역 어느 쪽도 도보 10~15분이라 초역세권은 아니고, 앞서 말했듯 커뮤니티는 없다시피 하며, 어느덧 20년차에 접어들며 노후 신호도 하나씩 올라온다.

그럼에도 "매물이 없다"는 하소연이 후기마다 반복된다.

한 번 들어오면 잘 안 나가는 동네라는 뜻이다.

438세대
총 세대수
1.79대
세대당 주차
2006년
입주
23~55평
평형대

1. 입지와 단지 환경 — 이마트 옆, 세 개의 역 사이[편집]

개나리래미안의 위치를 한 줄로 요약하면 선릉역과 한티역 딱 중간이다.

2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선릉역까지 도보 약 15분, 수인분당선 한티역까지 약 10분으로, 두 노선을 기분 따라 골라 탈 수 있다.

아파트 바로 앞에서 마을버스 강남07을 타면 선릉역까지 몇 정거장이라 겨울철 도보 부담도 덜어준다.

자차라면 언주로와 선릉로를 양옆에 끼고 있어 강남·신사·분당 어디로든 붙기 좋다.

생활 인프라는 이 단지의 진짜 무기다.

담 하나 건너 이마트 역삼점이 붙어 있어 장바구니를 들고 걸어 다니는 이른바 슬세권이고, 도보권에 강남세브란스병원도곡시장, 한티역 쪽 롯데백화점 강남점까지 걸린다.

마트·시장·대형병원·백화점을 모두 걸어서 해결한다는 후기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옆에 대형병원 있고 걸어서 바로 이마트 갈 수 있고 지하철 역도 선릉역과 한티역이 모두 걸어갈만큼 가깝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 지상에 차가 없는 산책로

단지 전체가 필로티 구조로 지어져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1층이 뻥 뚫려 동과 동이 연결되고, 그 사이로 연못과 정원, 산책로가 깔려 있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어른들에겐 산책 코스가 된다.

조경이 예뻐 단지 안을 도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는 평이 꾸준하다.

무엇보다 자주 나오는 단어는 조용함이다.

대형 평형이 많아 어린아이가 적고, 인근 다른 단지들에 비해 차분하고 평화롭다는 서술이 후기 전반을 관통한다.

남향 고층 라인에서는 앞을 가리는 건물이 없어 대모산까지 시야가 트인다.

"단지는 작아도 조경도 좋고 진짜 감춰진 보물같은 단지.", 입주민 한줄평

"주변 아파트 중에 가장 조용한 아파트 입니다. 다들 점잖으시고 어린 애기들이 적고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워요.",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개나리래미안

2. 세대 구성과 시설 — 대형 평형이 지키는 품격[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 구성은 23평·33평·44평·50평·55평으로 넓게 퍼져 있고, 대표 평형은 33평이다.

핵심은 40·50평대 대형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점이다.

대형 평형이 많은 단지는 세입자보다 소유주 실거주 비중이 높고, 그만큼 내·외장 마감과 관리 수준이 유지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관찰이다.

"대형평형이 포함된 단지가 관리가 더 잘됩니다. 내외장이 고급이고, 소유주가 많이 거주하죠.", 입주민 한줄평

로열 라인으로는 103동 남향 고층이 자주 언급된다.

앞이 트여 대모산까지 조망이 열리고 바람이 잘 든다는 이유다.

재건축 당시 자재를 신경 쓴 편이라 조금만 손봐도 새 아파트 같다는 평도 있다.

다만 층간소음은 평가가 갈린다.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사람과, 위층에서 뭘 끌거나 쿵쿵대면 꽤 들린다는 사람이 공존한다.

결국 "이웃 나름"이라는 것이 다수의 결론이다.

주차

주차는 이 단지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대목이다.

총 788대, 세대당 1.79대로, 밤 11시든 12시든 자리가 없어 헤맬 일이 거의 없다.

주차 칸도 넓게 빠졌고, 지상에 차가 없어 지하 주차장 이용 동선이 깔끔하다는 평이다.

"주차 최고 입니다. 칸도 넓고 24시간 언제든 자리가 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반대로 커뮤니티는 이 단지의 가장 큰 공백이다.

요즘 신축이 갖춘 실내 독서실·피트니스·수영장 같은 시설이 없다.

단지 자체 편의시설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아쉬움 1순위로 꼽는 후기가 많다.

다만 바로 옆 이마트와 단지에 붙은 편의점·상가가 그 공백을 상당 부분 대체한다는 것이 실거주자들의 현실적 위안이다.

"단점이라면, 요즘 신축들처럼 내부 독서실이나 이런 커뮤니티 없는것.", 입주민 한줄평

관리와 운영

관리실과 경비 인력에 대한 평은 대체로 후하다.

주차장에 두고 온 물건을 CCTV로 끝까지 찾아줬다는 일화, 수목 소독을 잘해 모기가 적다는 평, 소장과 직원이 친절하다는 이야기가 반복된다.

조경 관리도 오래 칭찬받아 온 항목이다.

다만 20년차에 접어들며 노후 관리에 대한 불만이 최근 들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 내부 코팅이 벗겨진 채 방치됐다거나, 역삼로 쪽 보도블럭 보수가 색이 안 맞는 시멘트로 어설프게 됐다거나, 필로티 전등 청소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활 불편으로는 분리수거가 지정 장소에서 주 2회로 묶여 날짜를 맞춰야 하고, 음식물 배출 방식이 예전 그대로라는 점이 꾸준히 언급된다.

"동네 다른단지보다 조용하고 입주민들 점잖으셔서 좋은데 아파트 조경 및 단지 관리는 전혀 안됩니다.",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 — 도성초에서 진선까지, 걸어서 완성되는 학군[편집]

개나리래미안이 실거주자를 붙드는 가장 강력한 이유는 학군이다.

이 일대는 강남 8학군의 핵심으로,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하고 대치동 학원가까지 손닿는 거리에 둔다는 점이 반복해서 강조된다.

초등은 길 건너 도성초등학교가 도보권이다.

정문이 큰길 너머에 있어 저학년 통학길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근접성 자체는 확실한 강점으로 통한다.

중학교는 남아가 역삼중학교, 여아가 도보 5분 거리의 진선여자중학교로 이어지는 조합이 대표적이다.

역삼중은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상위권 학교로 평가받고, 진선 라인은 특히 딸 키우는 집에서 선호가 높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진선여고·휘문고 등 8학군 명문고들이 통학권에 들어온다.

"도성초, 진선, 역삼 학군, 학원가는 말할것 없고요.", 입주민 한줄평

학원 인프라도 이 단지의 자산이다.

도곡·한티 일대 학원가가 가깝고, 무엇보다 대치동 학원가를 자전거나 마을버스로 닿을 수 있다.

아이가 고학년만 되어도 혼자 대치동 끄트머리까지 학원을 다닐 수 있다는 후기가 나올 만큼, 통학·통원 동선이 아이 스스로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이 맞벌이 가정에 특히 매력적으로 꼽힌다.

"아이가 고학년만되어도 혼자 대치 끄트머리까지 학원 다닐수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같은 재건축, 다른 좌표[편집]

개나리래미안과 함께 거론되는 단지들은 세대 규모가 비슷하면서도 성격은 제각각이다.

같은 역삼동에서 개나리·진달래 재건축 계보를 공유하는 래미안그레이튼 2·3차가 가장 직접적인 이웃이고, 도곡동의 구축 대형 경남, 그리고 세곡지구 공공택지에서 출발한 강남신동아파밀리에2단지·세곡리엔파크3단지가 대안 후보로 묶인다.

비교 항목개나리래미안래미안그레이튼2차래미안그레이튼3차경남강남신동아파밀리에2단지세곡리엔파크3단지
생활권역삼동(선릉·한티)역삼동역삼동도곡동세곡동세곡동
세대 규모438세대464세대476세대348세대410세대363세대
재건축·조성 계보개나리아파트 재건축진달래·개나리 재건축진달래·개나리 재건축도곡 구축세곡 공공택지세곡 공공택지
평형 성격중대형 위주(23~55평)중대형 위주중대형 위주대형 구축중소형 위주중소형 위주
학군 접근도성초·역삼중·진선(8학군)도성초·역삼중 인접도성초·역삼중 인접도곡·대치 인접세곡지구 학군세곡지구 학군
상권 인접이마트 역삼점 슬세권역삼 상권역삼 상권도곡·양재세곡 근린세곡 근린
주차 여유세대당 1.79대넉넉한 편넉넉한 편구축 수준신축 수준신축 수준
단지 분위기조용·소유주 거주차분차분노후 대형신도시형신도시형

vs 래미안그레이튼2차 — 같은 래미안, 한티 쪽이냐 언주로 쪽이냐

두 단지는 같은 역삼동에서 개나리·진달래 재건축 물결을 함께 탄 형제뻘이다.

세대 규모도 비슷하다.

다만 그레이튼2차가 한티역 방향의 상권 흐름에 조금 더 얹혀 있다면, 개나리래미안은 언주로 쪽의 차분함을 택한 자리다.

한티역 일대가 뜨는 것과 별개로, 개나리래미안은 조용함과 대형 평형 비중을 앞세운다.

vs 래미안그레이튼3차 — 세대는 더 크고, 성격은 판박이

그레이튼3차는 후보 중 세대수가 가장 많은 편으로, 규모의 이점이 있다.

학군과 상권 생활권은 개나리래미안과 사실상 겹친다.

결국 선택은 동·향·층 같은 개별 매물 조건과 조용함의 우선순위에서 갈린다.

조용하고 점잖은 분위기를 최우선으로 둔다면 개나리래미안이, 규모감을 원한다면 그레이튼3차가 앞선다는 정도의 차이다.

vs 경남 — 도곡의 노후 대형 vs 역삼의 관리된 재건축

도곡동 경남은 대형 위주의 구축으로, 넓은 평형과 도곡·대치 접근성이 강점이다.

반면 준공 시점과 관리 상태에서는 재건축을 거쳐 상대적으로 젊은 개나리래미안이 앞선다. 넓은 옛 대형의 여유를 원하면 경남, 관리된 마감과 역삼 학군 동선을 원하면 개나리래미안이라는 구도다.

vs 강남신동아파밀리에2단지 — 세곡 신도시냐, 역삼 학군이냐

세곡동 파밀리에2단지는 공공택지에서 조성된 상대적 신축으로, 반듯한 단지 설계와 쾌적함이 장점이다.

다만 생활권 성격이 다르다.

개나리래미안은 8학군 핵심 동선과 이마트 슬세권이라는 원도심 강남의 인프라를 쥐고 있고, 세곡은 강남 남단의 신도시형 주거지에 가깝다.

학군·직주근접을 우선한다면 무게추는 개나리래미안 쪽으로 기운다.

vs 세곡리엔파크3단지 — 신축 쾌적함 vs 역삼 원도심 입지

세곡리엔파크3단지 역시 세곡지구의 젊은 단지로, 주차와 단지 컨디션에서 신축의 이점을 갖는다.

그러나 대치 학원가·강남 도심 접근성, 그리고 오래 다져진 8학군 학교 배치에서는 개나리래미안의 원도심 입지가 여전히 비교우위를 갖는다.

신축 쾌적함이냐, 역삼동이라는 자리값이냐의 선택이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개나리에서 래미안으로[편집]

개나리래미안의 뿌리는 1970년대에 지어진 옛 개나리아파트다.

역삼동 일대의 개나리·진달래 이름을 단 노후 단지들이 2000년대에 줄줄이 재건축되며 브랜드 아파트로 갈아입었는데, 그중 개나리아파트 1차를 삼성물산이 재건축해 2006년 개나리래미안으로 입주한 것이 이 단지다.

이 재건축 물결은 개나리래미안 한 곳에서 끝나지 않았다.

인근에서 개나리푸르지오, 래미안그레이튼 2·3차, 그리고 개나리6차 자리의 역삼자이 등이 잇따라 새 단지로 탈바꿈하며, 역삼2동 일대는 중대형 재건축 아파트 벨트를 이루게 됐다.

1970년대
개나리아파트 준공, 역삼동 노후 단지 시대.
2006. 08
삼성물산 재건축, 개나리래미안 입주(438세대·7개 동).
2006~2019
인근 개나리·진달래 단지 재건축 이어짐(개나리푸르지오·래미안그레이튼·역삼자이 등).
최근~
단지 노후에 따른 리모델링 사업성 주민 사이 거론.

재건축 자체는 오래전 마무리됐고, 지금은 20년차에 접어든 단지의 다음 행보가 주민들의 관심사다.

일부 후기에서는 103동·104동 뒤편의 여유 부지를 들어 리모델링 사업성을 거론하지만, 확정된 추진 단계로 볼 근거는 아직 없어 카더라 수준으로 오르내리는 정도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인터넷이 잘 안 터진다: 재건축 당시 주민들이 안테나 설치를 반대해 통신 환경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요즘 세상에 답답하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 비둘기와의 동거: 주차는 서울 최고 수준인데 비둘기가 함께 산다는 게 흠이라는 유머 섞인 지적이 있다.
  • 재활용 주 2회, 음식물은 예전 방식: 분리수거가 지정 장소에서 주 2회로 묶여 날짜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커뮤니티 전무: 신축 대비 실내 커뮤니티가 없다는 점은 반복되는 아쉬움이다.
  • 20년차 하자 신호: 슬슬 고장 날 시점이라 매매 시 누수·배관 등 하자 확인이 필수라는 조언이 나온다.

꿀팁

  • 강남07 마을버스: 단지 앞에서 타면 선릉역까지 몇 분이라, 겨울철 도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 남향 고층은 대모산 뷰: 103동 남향 고층 라인은 앞이 트여 대모산까지 조망이 열리고 바람이 잘 든다.
  • 이마트 슬세권 200퍼센트 활용: 커뮤니티가 없는 대신 담 하나 건너 이마트를 냉장고처럼 쓴다는 게 실거주자들의 생활 팁이다.
  • 세브란스가 도보권: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걸어서 닿는 거리라 노부모를 모시거나 아이 키우는 집에 든든하다.
  • 매물이 귀하다: 한번 들어오면 잘 안 나가는 동네라 좋은 향·층 매물은 빨리 움직인다는 게 정설이다.

"개나리래미안은 매물이 참 없는 것 같아요. 왜그럴까요?", 입주민 한줄평

카더라 · 분위기

  • 조용함이 정체성: 대형 평형이 많고 아이가 적어, 역삼동에서 가장 차분한 축에 든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 점잖은 주민 민도: 모르는 사람끼리도 인사를 나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주민 분위기가 온화하다는 서술이 많다.
  • 감춰진 보물: 세대수가 적어 눈에 덜 띄지만 살아본 사람들이 아끼는 단지라는 인식이 여러 후기에 공통적으로 깔려 있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넉넉한 주차: 세대당 1.79대로 24시간 자리 걱정이 거의 없다.
  • 최상급 학군 동선: 도성초·역삼중·진선 라인과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이 걸어서 완성된다.
  • 이마트 슬세권: 마트·시장·백화점·대형병원을 도보로 해결하는 생활 편의성.
  • 조용하고 점잖은 분위기: 대형 평형 위주라 소란이 적고 차분하다.
  • 관리·경비 만족도: 친절한 관리실과 잘 관리된 조경, 낮은 벌레 민원.
  • 필로티 무차 지상: 지상에 차가 없어 아이들에게 안전한 산책 환경.

단점·유의점

  • 애매한 역세권: 선릉·한티 모두 도보 10~15분이라 겨울엔 멀게 느껴진다.
  • 커뮤니티 부재: 신축형 실내 시설이 없어 그 점을 감수해야 한다.
  • 통신 환경: 인터넷이 잘 안 터진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 노후 신호: 20년차에 접어들며 엘리베이터·보도블럭 등 관리 이슈가 생기고, 매매 시 하자 확인이 필요하다.
  • 분리수거 불편: 재활용 주 2회 지정 배출 등 생활 규칙이 다소 번거롭다.
  • 엇갈리는 층간소음: 이웃에 따라 조용하기도, 꽤 들리기도 한다.

토론[편집]

Q. 신축 아파트 같은 커뮤니티가 전혀 없다는데, 실거주로 괜찮을까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활 편의로 충분히 상쇄되는 편입니다.

실내 피트니스나 독서실 같은 커뮤니티가 없는 것은 분명한 단점이지만, 담 하나 건너 이마트와 도곡시장, 도보권의 스포츠센터·학원 인프라가 그 공백을 메워준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대형 평형 위주라 단지가 조용하고 주차가 넉넉하다는 점, 그리고 학군 동선이 걸어서 완성된다는 점을 더 높게 치는 실거주자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커뮤니티 시설을 주거 선택의 핵심으로 두신다면 이 단지는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Q. 아이 학교 배정이 궁금합니다. 남아와 여아 학군이 어떻게 되나요?

A. 초등학교는 길 건너 도성초등학교가 도보권이고, 중학교는 남아가 역삼중학교, 여아가 진선여자중학교로 이어지는 조합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여아를 둔 가정에서 진선 라인을 이유로 이 단지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진선여고·휘문고 등 강남 8학군 학교들이 통학권에 들어오고, 대치동 학원가도 자전거나 마을버스로 닿는 거리라 통학·통원 동선이 아이 스스로 감당할 만합니다.

다만 도성초는 큰길을 건너야 하므로 저학년 통학 안전은 미리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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