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 실거래가
26평(60㎡) 기준 최근 실거래는 8억 7,500만(2026.7, 6층), 매매 시세 8억 6,500만 · 전세 4억 3,000만(1년 전 대비 +38.4%). 최근 10년 최고가는 2026.7 8억 7,500만(6층).
26평(60㎡)33평(85㎡)42평(115㎡)● 실거래 — 시세(KB)
출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 KB시세 (2026.8 기준) — 리치고에서 전 거래 내역 보기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이 단지 뒷문을 열면 흙길이 아니라 목재 데크 경사로가 기다린다. 오동공원 정상까지 데크가 이어지고 야간 조명까지 깔려 있어, 밤 아홉 시에도 등산화 없이 뒷산을 오르는 아파트다.
그런데 정작 이 단지의 공식 키워드는 '숲'이 아니라 대단지·역세권이다.
6호선 상월곡역이 도보권이고 한 정거장 옆 월곡역까지도 걸어서 10분대, 1,253세대·15개 동에 세대당 주차 1.27대. 뒷산과 지하철을 동시에 쥔 좌표는 서울에서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약점을 감출 필요도 없다.
2003년 준공의 구축이라 최신 단지의 커뮤니티를 기대하면 실망하고, 6호선 노선 성격상 강남으로 갈 때는 환승이 필수다.
그래도 26·33·42평으로 짜인 평형 구성과 일부 동에서 열리는 천장산 뷰는, 이 생활권에서 좀처럼 다시 나오지 않는 조합이다.
1. 입지와 단지 환경 — 역과 숲을 한꺼번에[편집]
담장 밖 첫 번째 무기는 6호선 상월곡역이다.
이 역은 병기역명이 아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4번 출구에서 KIST 북문까지 도보 5분 거리다.
1번 출구 쪽으로 나서면 월곡초등학교와 월곡중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성북구민체육센터가 줄줄이 붙어 있다.
한 정거장 옆 월곡역도 도보 10분대라, 사실상 6호선 두 역을 골라 쓰는 구조다.
6호선은 고려대·동대문·삼각지·공덕·합정을 꿰는 노선이어서 도심과 마포·용산 방면 출퇴근이 편하다.
단지 앞으로 마을버스가 지나 언덕 구간을 건너뛸 수 있고, 상월곡역 일대 버스 노선도 두텁다.
상권 성격은 대학·연구단지 배후로 요약된다.
동덕여대와 KIST를 배후에 둔 덕에 밥집·술집·카페가 촘촘하고, 주민들이 '맛집 골목'이라 부르는 라인이 단지 생활권에 걸려 있다.
"지하철 역에서 10분내 거리로 주변 대학교가 있어서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이 단지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한 장면은 오동근린공원이다.
단지 뒤편의 낮은 산을 그대로 정원처럼 쓰는데, 정상까지 목재 데크 경사로가 깔려 있어 유모차와 노약자도 오르고 야간 조명 덕에 밤 산책 코스로도 돌아간다.
"단지 뒷편에 낮은산이 있는 오동공원 정상까지 목재데크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고 야간에도 조명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반대편으로는 천장산이 시야에 걸린다.
일부 동은 창을 열면 산이 들어오고, 15개 동을 넉넉하게 앉힌 덕에 동간거리가 답답하지 않다는 평이 이어진다.
월곡공원의 체육시설과 도서관도 생활권 안에 있어, 운동과 독서 동선이 단지 밖 도보권에서 해결된다. 숲세권과 역세권을 한 문장에 붙여 쓰는 후기가 반복되는 것이 이 단지 평판의 요약이다.
"숲세권에 역세권 그리고 초등학교 가까워서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2. 세대 구성과 시설 — 26·33·42, 그리고 1.27대[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26평·33평·42평 세 갈래이고 각 평형마다 두 가지 타입이 있어 총 여섯 가지 구성이다.
대표 평형은 26평으로, 단지의 무게중심은 중소형에 있다.
주목할 쪽은 오히려 42평이다.
이 생활권에서 대형 평형을 갖춘 단지가 드물어, 구축이라는 약점을 희소성으로 상쇄한다는 평가가 주민들 사이에서 먼저 나온다.
"역세권에 맛집 골목 끼고 있어 구축이지만 42평형은 희소성 가치 있을듯 해요.", 입주민 한줄평
동별 편차는 뷰에서 갈린다.
천장산 방향 동과 공원을 등진 동의 체감이 다르고, 15개 동이 흩어진 대단지라 정문·상가·역까지의 거리도 동마다 차이가 난다.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준공 20년을 넘긴 단지답게 세대별로 손본 정도가 제각각이어서, 샷시·욕실·배관 상태는 매물 단위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주차
총 주차 대수는 1,602대, 세대당 1.27대다.
2000년대 초 준공 단지 가운데서는 넉넉한 편이고, 세대당 1대를 밑도는 동년배 구축들과 비교하면 이 수치 자체가 경쟁력이다.
다만 대형 평형과 다자녀 가구가 섞인 대단지인 만큼, 두 대 이상을 세우는 가구가 몰리는 라인에서는 밤 시간대 체감이 수치보다 빡빡해질 수 있다.
커뮤니티·상가
단지 내 상가에는 생활 밀착 업종이 들어와 있어 중개업소·편의 업종 정도는 단지 안에서 해결된다.
다만 2003년 준공 단지라 수영장이나 카페형 라운지 같은 요즘 커뮤니티를 기대하면 어긋난다.
주민들이 그 공백을 메우는 방식이 흥미롭다.
성북구민체육센터와 월곡공원 체육시설, 그리고 도서관을 사실상 단지 커뮤니티처럼 쓴다는 이야기가 후기마다 반복된다.
"동간거리 있고 일부 동은 천장산 뷰 좋고 월곡공원 체육시설과 도서관 이용도 큰 장점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관리와 운영
15개 동 1,253세대 규모라 관리 주체의 체급 자체는 작지 않고, 조경과 산책 동선을 꾸준히 손봐온 흔적이 오동공원 연결 데크와 단지 내 보행로에서 드러난다.
개별난방이라 난방비는 세대별 사용량에 따라 갈리는 구조다.
3. 교육 환경 — 초품아급 통학거리, 학원가는 원정[편집]
초등 단계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
월곡초등학교가 상월곡역 1번 출구 방면으로 붙어 있어 통학 동선이 짧고, 초등학교가 가깝다는 언급이 후기에서 가장 자주 반복되는 장점이다.
중등 단계도 도보권이다.
월곡중학교가 같은 축에 있어 초·중을 걸어서 마치는 구조이고, 인근 초·중학교는 학업 성취 지표에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동네도 조용하고 초등학교 중학교도 가깝고 역도 가깝고 대학교가 주변에 있어서 먹을 곳도 많아요.", 입주민 한줄평
대학이 생활권에 있다는 점도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준다.
동덕여자대학교가 월곡역 쪽에, KIST가 상월곡역 쪽에, 6호선으로 두 정거장이면 고려대학교까지 닿는다.
약한 고리는 학원가다.
성북구의 학원 수요는 길음·미아사거리 축에 몰려 있어, 본격적인 대형 학원가를 쓰려면 단지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로 한 번 나가야 한다.
초등까지는 걸어서 해결되지만 입시 단계로 갈수록 이동 시간이 늘어나는 구조라, 학원 동선을 미리 짜두는 집이 많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성북구 1,000세대급의 좌표[편집]
성북구에는 1,000세대 안팎의 구축·브랜드 단지가 촘촘하다.
4호선 축의 길음·돈암·삼선 단지들과 6호선 축의 이 단지는 성격이 꽤 다르다.
vs 돈암브라운스톤 — 성신여대 상권이냐, 뒷산이냐
돈암브라운스톤은 4호선 성신여대입구 생활권을 무기로 종로·강남 방면 직결을 챙긴다.
도심 출퇴근과 번화한 상권만 보면 이쪽이 앞선다.
대신 뒷산을 걸어 오르는 경험은 이 단지의 몫이다.
오동공원 데크와 천장산 조망을 일상으로 쓰는 쪽과, 지하철 한 방을 택하는 쪽의 취향 차이다.
vs 정릉우성 — 북한산 아래냐, 6호선 도보권이냐
정릉우성은 북한산과 정릉천 쪽 녹지를 배경으로 두는 대신, 지하철역까지는 버스를 타야 하는 구조다.
녹지 스케일은 크지만 역세권 체감에서 밀린다.
823세대 대 1,253세대의 규모 차이도 관리·조경 여력에서 갈린다. 숲과 역을 동시에 원한다면 이 단지의 손을 들 수밖에 없다.
vs 길음래미안1차 — 뉴타운 신축 프리미엄의 벽
길음래미안1차는 길음뉴타운 정비로 만들어진 브랜드 단지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단지 설계와 4호선 길음역 도보권이라는 조합은 이 단지가 스펙으로 넘기 어려운 지점이다.
반면 이 단지는 42평까지 있는 평형 스펙트럼과 뒷산 직결이라는 정성적 카드를 쥐고 있다.
같은 성북구 1,000세대급인데도 사는 맛이 전혀 다른 두 단지다.
vs 삼선푸르지오 — 도심 밀착이냐, 녹지 밀착이냐
삼선푸르지오는 한성대·성북구청 방면 도심 인접형 브랜드 단지로, 서울 중심부와의 물리적 거리가 짧다.
대학가 상권과 관공서 동선을 함께 쓰는 성격이다.
이 단지는 그 반대편에 서 있다.
864세대 대 1,253세대의 규모, 그리고 산책로가 담장 밖에서 바로 시작되는 환경이 차별점이다.
vs 길음뉴타운6단지래미안 — 정비된 단지 vs 정비된 숲
길음뉴타운6단지래미안은 뉴타운 조성기의 설계 문법이 그대로 남은 브랜드 단지다.
단지 내부 완성도와 4호선 도보권이 강점이다.
다만 세대당 1.27대의 주차 여유와 뒷산·공원 접근성은 이 단지가 우위다.
단지 안을 볼 것인가, 단지 밖 환경을 볼 것인가로 갈린다.
vs 길음뉴타운경남아너스빌 — 같은 뉴타운 벨트, 다른 축
경남아너스빌은 정릉동 쪽 길음뉴타운 벨트에 속해 4호선 생활권과 버스 동선을 병행한다.
860세대 규모로 이 단지보다 작다.
노선이 다른 만큼 목적지도 갈린다.
도심·강남 축이면 경남아너스빌, 마포·용산 축과 숲 접근이면 이 단지다.
vs 돈암삼성 — 세대수는 지고, 환경은 이기고
돈암삼성은 1,278세대로 이 비교군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성신여대입구·길음 사이라는 4호선 이점을 가졌다.
세대 규모와 도심 접근성만 놓고 보면 이 단지가 밀린다.
그러나 뒷산 데크와 천장산 조망, 42평 대형 평형은 돈암삼성이 갖지 못한 조건이다.
성북구 구축 대단지끼리도 승부처가 이렇게 다르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6호선 다음에 오는 것들[편집]
2003. 06
사용승인, 1,253세대·15개 동 입주 시작.
2025. 12
인접 하월곡동 신월곡1구역 재개발 철거 단계 진행 중.
2026~
동북선 개통 예정, 월곡·장위 일대 정비사업 진행 중.
이 단지 자체는 준공 이후 큰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켜왔고, 지금 움직이는 것은 담장 밖의 판이다.
현재 계획
가장 덩치가 큰 사업은 하월곡동 신월곡1구역이다.
완공 시 47층 11개 동, 2,200여 세대의 아파트와 172실 규모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계획으로, 월곡 일대의 스카이라인 자체를 바꾸는 규모다.
성북구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는 하월곡동 정비사업도 있다.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적용해 35층·1,900세대 규모로 짜고, 5,000㎡ 공원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여가시설을 배치하는 그림이다.
여기에 동북선 경전철이 성북구 일대를 지나며 개통을 준비하고 있어, 월곡·장위 정비사업들이 함께 속도를 내는 흐름이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진행 중] — 주변 신축 대량 공급. 신월곡1구역과 하월곡 정비사업이 완성되면 인근에 대규모 신축 단지가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는 함께 좋아지지만, 구축인 이 단지의 상대적 좌표는 시험대에 오른다.
- 쟁점 ② [예정] — 동북선 개통 효과의 배분. 이 단지는 이미 6호선 도보권이라 노선 직접 수혜보다 생활권 전체의 접근성 개선 쪽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쟁점 ③ [진행 중] — 공사기 생활 불편. 인접 구역 철거·공사가 이어지는 동안 차량 동선과 소음 문제는 생활권 공통의 숙제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구축 컨디션 편차: 준공 20년을 넘긴 단지라 세대별로 손본 정도가 천차만별이다. 같은 평형인데 집 상태가 전혀 다른 경우가 흔하다.
- 커뮤니티 기대치: 요즘 신축의 수영장·라운지 같은 시설은 없다. 단지 밖 체육센터와 공원 시설을 쓰는 생활에 적응해야 한다.
- 강남 방면 동선: 6호선 단일 노선이라 강남권으로 갈 때는 환승이 붙는다. 도심·마포 방면과 체감 차이가 크다.
- 대학가 상권의 이면: 밥집이 많은 만큼 저녁 시간대 유동인구도 많다. 조용한 동네라는 평과 상권의 활기가 공존하는 구조다.
- 경사 동선: 산을 등진 입지라 방향에 따라 오르막이 붙는다. 마을버스를 쓰는 이유가 여기 있다.
꿀팁
- 야간 산책은 데크 코스로: 오동공원 정상까지 목재 데크와 조명이 이어져, 밤에도 신발 걱정 없이 오를 수 있다.
- 운동·독서는 단지 밖에서: 월곡공원 체육시설과 도서관, 성북구민체육센터가 도보 생활권에 있다.
- KIST·동덕여대 라인 상권: 대학·연구단지 배후라 가격대와 업종이 다양하다. 주민들이 '맛집 골목'이라 부르는 구간이 여기다.
- 역은 두 개를 쓴다: 상월곡역이 기본이지만 월곡역도 10분대다. 목적지에 따라 역을 바꿔 타면 시간이 줄어든다.
- 대형 평형은 물건이 귀하다: 42평은 물량 자체가 적어, 나오는 시점을 기다리는 수요가 있다.
카더라 · 분위기
- '숲세권+역세권' 세트로 회자: 후기에서 두 단어가 거의 항상 붙어 나온다. 단지 평판의 공식 요약처럼 굳어진 표현이다.
- 조용한 동네라는 평: 대학가를 끼고 있는데도 주거지 쪽은 차분하다는 이야기가 반복된다.
- 공기가 다르다는 말: 산이 바로 뒤에 있어 체감 공기가 좋다는 언급이 여러 후기에서 나온다.
- 주변 정비 기대감: 인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며 생활권 전체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오간다(미확인).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뒷산 직결: 오동공원까지 도보 몇 분, 정상까지 데크 경사로와 야간 조명.
- 6호선 도보권: 상월곡역이 기본, 월곡역도 10분대로 두 역 생활권.
- 대단지 여유: 1,253세대·15개 동, 동간거리가 답답하지 않다는 평.
- 주차 여유: 세대당 1.27대로 동년배 구축 대비 넉넉하다.
- 초·중 도보 통학: 월곡초·월곡중이 같은 축에 있어 통학 부담이 작다.
- 대학가 상권: 동덕여대·KIST 배후 상권으로 먹거리 선택지가 넓다.
- 42평 희소성: 생활권 내 대형 평형 선택지가 드물다.
단점·유의점
- 준공 20년 이상: 세대별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컨디션 차가 크다.
- 커뮤니티 부재: 신축형 커뮤니티 시설을 기대하기 어렵다.
- 환승 부담: 강남권 이동 시 6호선 단일 노선의 한계가 드러난다.
- 학원가 원정: 대형 학원가는 도보권이 아니라 길음·미아사거리 방면으로 나가야 한다.
- 경사 구간: 산을 등진 입지 특성상 방향에 따라 오르막이 있다.
- 주변 공사: 인접 정비사업 진행 중이라 소음·차량 동선 변화를 감안해야 한다.
Q. 구축인데도 이 단지를 고르는 이유가 뭔가요?
A. 숲과 역을 동시에 쥔 입지가 핵심입니다.
오동공원 데크가 단지 뒤에서 바로 시작되고 6호선 상월곡역과 월곡역을 함께 쓸 수 있는데, 여기에 세대당 1.27대의 주차 여유와 42평까지 있는 평형 구성이 붙습니다.
신축 설계와 커뮤니티가 우선순위라면 길음뉴타운 브랜드 단지들이 낫지만, 생활 환경과 규모를 본다면 이 단지의 조합은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Q. 아이 키우기에는 어떤가요?
A. 초등·중등 단계는 통학 거리가 짧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월곡초와 월곡중이 도보 생활권이고 오동공원·월곡공원과 도서관, 구민체육센터까지 걸어서 닿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입시 학원가는 단지 도보권이 아니라 길음·미아사거리 방면이라, 고학년 이후에는 학원 동선을 따로 설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