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말에 입주한 아파트가 아직도 창원에서 '창원의 강남' 으로 불린다.

서른 해를 넘긴 2,810세대 대단지에 세대당 주차는 0.88대, 20평형은 복도식이다.

스펙만 늘어놓으면 흔한 구축인데, 이 단지를 떠난 사람이 다시 돌아온다는 후기가 유독 반복된다.

이유는 담장 밖에 있다.

대동백화점성원주상가가 도로 하나 건너에 붙어 있고, 롯데백화점·상남시장·한마음병원, 그리고 창원 최대 규모의 상남동 학원가가 전부 도보권이다.

단지 안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차량이 들어오지 않는 중앙광장이 단지 가운데를 비워두고 있다.

1990년대 아파트가 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배경이기도 하다.

약점은 숨길 수도 없다.

주차는 이 단지의 상수(常數) 이고, 층간소음은 준공 연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리모델링에 걸었다.

추진위를 띄우고 조합까지 세웠지만, 사업은 지금 멈춰 서 있다.

2,810
세대 23개동
0.88대
세대당 주차
단지 내
초등학교
도보권
상남 상권

1. 입지와 단지 환경 — 차가 필요 없는 아파트[편집]

이 단지의 정체성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걸어서 안 되는 게 거의 없다. 도로만 건너면 대동백화점성원주상가가 나오고, 롯데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상남시장이 반경 1km 안에 겹쳐 있다.

마트 세 곳이 서로 경쟁하는 구조라 장보기 선택지가 넓다는 이야기가 후기에 자주 등장한다.

생활 인프라의 밀도도 남다르다.

한마음병원과 개업 의원들, 상남도서관, 상남동 행정복지센터, 시민생활체육관, 우체국과 은행 지점들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교보문고·전자랜드·삼성디지털프라자·LG베스트샵,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까지 걸어서 15분 안이다.

'슬세권'이라는 표현이 이 단지 후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다.

"아파트 바로 주변에 없는게 없어요. 학교, 백화점, 마트, 학원, 주민센터, 공원, 다양한 편의시설 등. 없는게 거의 없어서 차가 진짜 필요없어요.", 입주민 한줄평

교통은 원이대로를 축으로 한다.

경남도와 창원시의 관공서가 밀집한 시청로터리 부근이라 관공서 동선이 짧고, 원이대로 S-BRT가 단지 앞을 지난다.

창원중앙역까지 차로 10분 안쪽이라는 후기도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밤길이 밝다는 점, 대리운전이 필요 없다는 점이 상남동 상권 옆 단지의 실질적인 이점으로 꼽힌다.

자연·조경

구축이지만 조경만은 후하게 평가받는다.

30년 자란 나무들이 여름 그늘을 만들고, 봄이면 단지 안 벚꽃을 보러 나오는 주민이 있다.

차량이 단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중앙광장 덕분에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과 산책 동선이 확보돼 있다는 점은 신축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부분으로 언급된다.

단지 밖으로도 녹지가 이어진다.

산 둘레길을 크게 돌 수 있는 가음정공원과 물놀이터가 있는 기업사랑공원이 도보 1km 안에 있다.

다만 104동 등 도로변 동은 차량 소음과 매연이 있다는 후기가 있고, 앞 동에 가리는 라인은 일조와 사생활 보호에서 불리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이사오기 전 여름에 다른 곳과 다르게 기분이 상쾌해서 이사 온 아파트다. 리모델링되면 30년된 이 나무들은 모두 사라지나.",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대동

2. 세대 구성과 시설 — 광장은 신축급, 집은 30년급[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 구성이 넓다.

20·23·24·31·42·47·58평이 섞여 있고 대표 평형은 31평이다.

20평형은 반복도식, 24평형과 31평형에는 계단식 구조가 존재한다.

소형 평형에는 신혼부부와 노부부가 많아 오히려 층간소음이 덜하다는 후기가 있는 반면, 전반적으로는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호소가 꾸준히 올라온다.

준공 연차가 그대로 드러나는 지점이다.

동별 선호는 뚜렷하다.

101·102·103동이 백화점 쪽에 붙어 있고 시야가 트여 있어 20·24평형의 로열동으로 통하며, 그중 103동이 최고로 꼽힌다.

층수는 15층에서 25층까지 있는데, 한 라인에 두 세대씩 엘리베이터 한 대를 쓰는 구조라 대기 시간이 답답하다는 평이 있다.

집 컨디션은 손을 대느냐 마느냐로 갈린다.

외벽 균열 보수와 도색,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같은 굵은 개선은 진행됐지만 실내는 결국 개별 인테리어의 몫이다.

평당 100~150만원대로 손보고 들어와 인프라만 누리자는 접근이 후기에서 하나의 공식처럼 통용된다.

"구축이지만 인테리어 조금만 손보면 새집처럼 깔끔하고 예쁘니까 집안에서는 구축이란 느낌 거의 없어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이 단지의 최대 약점이자 가장 오래된 민원이다.

2,473면, 세대당 0.88대. 이중주차는 기본이고 저녁 시간대 귀가는 자리 찾기 싸움이다.

인도 일부를 주차면으로 돌려 실질 세대당 1대에 가깝게 늘렸지만, 그 대가로 보행 통로가 좁아졌다는 지적이 따라붙는다.

구조적 원인으로 출입구가 사통팔달이라는 점이 지목된다.

차단기가 없어 미등록 외부 차량이 흘러들어온다는 것이다.

주차 차단기 설치세대당 2대 제한은 몇 해에 걸쳐 반복 제기된 요구인데,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주차는 아주 지옥입니다. 왜 주차 차단기 안하는지 입구를 좀 제한하더라도 주차 차단기 설치해서 꼼꼼하게 관리하면 좋을거 같아요.", 입주민 한줄평

흥미로운 건 체념과 적응의 온도차다.

2년을 살면서 단지 안에 대본 적이 거의 없다는 후기와, 이중주차를 해도 내 차 댈 곳은 있다는 후기가 같은 단지에서 나온다.

118동처럼 주차난을 거의 못 느낀다는 동도 있고, 많이 늦은 날은 인근 학교를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용적률이 낮아 옆 단지보다는 사정이 낫다는 평가도 있다.

커뮤니티·상가

커뮤니티 시설은 1990년대 설계의 한계를 그대로 안고 있다.

신축식 커뮤니티는 없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고, 후기에서도 없는 커뮤니티가 단점으로 명시된다.

대신 단지 안에 편의점·정육점·카페가 있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여러 곳 들어와 있어 미취학 자녀 동선이 짧다.

부족한 커뮤니티는 담장 밖이 대신한다.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수영을 하고 상남도서관을 서재처럼 쓰는 식이다.

단지 상가가 작아도 성원주상가스웰 상가가 도로 건너에 있으니 체감상 손실이 작다는 논리다.

관리와 운영

대단지치고 관리는 후하게 평가받는다.

26년을 살며 같은 단지 안에서 세 개 동을 옮겨 다녔다는 주민이 지속적인 관리 덕에 깨끗하고 정갈하다고 표현할 정도다.

분리수거는 상시 가능한 체계로 바뀌었고 음식물 처리 기계도 도입돼, 박스와 스티로폼을 상시 배출할 수 없던 예전보다 개선됐다.

다만 관리로 풀 수 없는 문제도 있다.

통로와 베란다 흡연, 놀이터 흡연, 계단 통로에 자전거와 쓰레기를 쌓아두는 관행 같은 것들이다.

거주자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이런 마찰이 늘었다는 진단이 후기에 여러 번 등장한다.

"시설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안 고쳐지는 사람이 문제임.",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 — 초품아를 넘어 학세권[편집]

교육은 이 단지가 상권과 함께 내세우는 두 번째 축이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있다. 단지 경계 안에서 통학이 끝나기 때문에 차도를 건널 일이 없고, 차량이 단지로 들어오지 않는 구조와 맞물려 사고 위험이 낮다는 점이 저학년 학부모에게 결정적으로 작동한다.

주민들이 쓰는 표현으로는 초품아의 교과서 같은 사례다.

중학교 단계에서도 이탈 압력이 낮은 편이다.

상남중웅남중이 도보권이고, 학업성취도 상위권 학교로 거론된다.

창원에서 학군을 이유로 이사 오는 사례가 많다는 후기가 반복되며, 토월중까지 선택지에 들어온다.

고등학교 단계까지 걸어서 해결된다는 점 때문에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며 다른 동네로 빠지는 흐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학원 인프라는 창원 안에서도 손에 꼽힌다.

상남동 학원가가 도로 하나 건너에 형성돼 있고, 성원주상가 라인과 스카이 학원가까지 도보 10분 안이다.

학원버스를 탈 필요가 없어 귀가 시간이 짧아진다는 점이 실제 체감 이득으로 언급된다.

"고등학교 마치고 나면 바로옆 상남동 학원 갔다가 집까지 걸어왔구요. 친구들은 버스타면 돌아돌아가니 40분씩 차타기도 했어요.", 입주민 한줄평

어린이집·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학원, 도서관, 병원까지 한 동선에 놓인 구조라 아이 키우기에 최적이라는 평이 압도적이다.

다만 학군을 이유로 들어온 세대와 30년 거주 세대가 섞여 있어, 학부모 밀도가 높은 신축 학군지의 면학 분위기와는 결이 다르다는 점은 감안할 부분이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상권을 살 것인가, 신축을 살 것인가[편집]

상남동에서 이 단지의 경쟁자는 같은 구축이거나, 앞으로 들어설 신축이다.

주민들 스스로 대안으로 거론하는 이름은 바로 옆 토월성원, 그리고 정비를 추진 중인 은아·상남대우·신월주공이다.

비교 항목대동토월성원은아상남대우
상남 중심상권 접근도로 하나 건너 즉시주상가와 직접 연결상남동 생활권상남동 생활권
단지 내 초등학교단지 안에 위치단지 밖 통학단지 밖 통학단지 밖 통학
차량 없는 중앙광장있음해당 없음해당 없음해당 없음
주차 여건옆 단지보다 낫다는 평대동보다 불리하다는 평
단지 규모2,810세대 23개동대단지중형중형
거주자 연령대높은 편, 한산함상대적으로 낮음
노후·정비 방식리모델링 추진, 현재 멈춤구축 유지신축 정비 거론신축 정비 거론
선택의 이유상권·학군 즉시 사용주상가 상권새 집새 집

vs 토월성원 — 같은 상권, 다른 광장

바로 옆 단지이자 가장 자주 비교되는 상대다.

성원주상가를 품고 있어 상권 접근성은 대동과 사실상 동급으로 평가되고, 거주자 연령대가 낮아 단지가 더 활기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반대로 대동의 손을 들어주는 축은 두 가지다.

용적률이 낮아 주차가 옆 단지보다 용이하다는 평, 그리고 차가 들어오지 않는 중앙광장이 만들어내는 단지 내부의 한산함이다.

놀이터가 조용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 주민이 적지 않다.

vs 은아 — 새 집을 기다릴 여유가 있는가

신축 정비가 거론되는 단지로, 대동 주민들도 훌륭한 대안으로 인정하는 이름이다.

승부처는 시간이다.

은아는 미래의 새 집을 사는 선택이고, 대동은 지금 당장 쓰는 상권과 학군을 사는 선택이다.

대동 주민들이 리모델링 동의를 호소할 때 든 논리가 바로 이 지점이었다.

건너편 라인이 온통 새 집으로 바뀌면 구축에 남은 세대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진다는 것이다.

vs 상남대우 — 상남동 안에서의 자리 다툼

역시 신축 정비 예정지로 언급되는 단지다.

상남동이라는 생활권 자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상권·학원가 접근이라는 대전제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있는지, 차 없는 광장이 있는지, 그리고 새 집을 언제 얻는지로 갈린다.

자금에 맞춰 집에 대한 눈높이를 조금 낮추고 상권을 1순위로 두는 수요라면 대동이, 새 집이 우선이면 정비 예정지가 답이라는 정리가 후기에서 반복된다.

5. 변천사 · 리모델링 — 전국 최단기록에서 홀딩까지[편집]

1994년 12월 준공,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동 배치와 낮은 용적률, 차 없는 중앙광장은 이 시기 설계의 결과물이다.

주민들은 그 골격 때문에 이 단지가 리모델링 최적 조건을 갖췄다고 봤다.

수평증축과 신축동 건설만으로도 재건축 수준의 단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추진 경과

1994. 12
사용승인. 2,810세대 23개동 입주.
2021. 05
입주자대표협의회 주도로 리모델링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출범.
2021. 07
서면 동의율 55% 달성 후 같은 달 60% 돌파.
2021. 11
재건축형 리모델링 건축설계사 정식 계약 체결.
2021. 12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개시.
2022. 01
동의율 66.7%로 법정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
2022. 04
토월대동 리모델링 정비조합 출범.
2023. 04
조합원 비율 80% 초과. 다만 시공사 선정은 지연.
2024~
공사비 급등과 자금조달 경직으로 사업 홀딩 상태 지속 중.

조합 설립까지는 이례적으로 빨랐지만, 시공사 선정 문턱을 넘지 못한 채 현재는 멈춰 있다.

현재 계획

주민들이 그려온 청사진은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라운지, 중앙광장을 확장한 중앙공원, 그리고 신축급 커뮤니티 시설이었다.

설계 방향은 수평증축에 신축동을 더하는 재건축형 리모델링이고, 비수도권 최초 사례가 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시공사와 확정 일정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분담금. 평형별 분담금 산정 단계에서 부담을 우려하는 세대가 많았고, 이후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체감 부담이 더 커졌다. 자재값·인건비뿐 아니라 자금조달 여건이 사업 지연의 실질 원인으로 지목된다.
  • 쟁점 ② [현재 진행]시공사 선정. 조합원 비율은 확보했지만 부동산 시황 악화로 건설사들이 소극적으로 돌아섰고, 시공사 선정이 되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 쟁점 ③ [현재 진행]리모델링이 지연되는 동안의 주차 대책. 사업을 단기간에 시행하지 못한다면 주차 공간 확보를 별도로 추진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진다.
  • 쟁점 ④ [예정]인근 신축 입주. 신월주공을 비롯해 은아·무궁화 등 정비 예정지가 순차적으로 신축으로 바뀌면 상남동 내 구축의 상대적 위치가 재조정될 전망이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엘리베이터 대기: 한 라인에 두 세대씩 엘리베이터 한 대를 공유해, 신축에서 이사 온 세대는 대기 시간을 답답해한다.
  • 층간소음: 준공 연차 탓에 소음 호소가 꾸준하다. 정기 방송이나 홍보물로 계도해달라는 민원까지 올라온다.
  • 도로변 동의 대가: 104동 쪽은 차 소음이 있고, 창문을 열어두면 매연 탓에 청소해도 바닥이 금방 더러워진다.
  • 일조와 사생활: 앞에 동이 서 있는 라인은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커튼 의존도가 높다.
  • 흡연 마찰: 베란다와 통로, 놀이터 흡연이 반복 신고되는 고질적 갈등이다.

꿀팁

  • 로열동 공식: 소형 평형은 백화점 쪽에 붙어 시야가 트인 101·102·103동이 선호되며, 103동이 최상위로 통한다.
  • 주차 우회로: 귀가가 크게 늦은 날은 인근 학교 주차장을 이용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동별 편차가 커서 118동처럼 주차난을 거의 못 느끼는 동도 있다.
  • 구조 확인은 필수: 같은 단지 안에서도 20평형은 반복도식, 24·31평형에는 계단식이 있어 평형만으로 구조를 단정할 수 없다.
  • 배달비 0원 생활권: 상권이 단지에 붙어 있어 대부분의 식당은 배달비 부담이 거의 없고, 3분만 걸으면 직접 사 먹을 수 있다.
  • 인테리어 예산 산법: 평당 100~150만원대로 손보고 들어와 인프라만 취하는 방식이 후기에서 표준 전략처럼 공유된다.

카더라 · 분위기

  • '강남 위에 상남': 오래전 부동산에 걸려 있던 캐치프레이즈로 회자되며, 지금도 창원의 강남이라는 별칭이 따라붙는다.
  • 초품아·백품아·슬세권 3종 세트: 초등학교, 백화점, 상권을 모두 품었다는 뜻의 조합어가 이 단지 후기의 관용구다.
  • 돌아오는 사람들: 신축으로 이사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후기가 여러 건이라, 이탈률보다 회귀율이 화제인 드문 단지다.
  • 풍수 카더라: 물 터이자 재물 터라는 이야기가 주민들 사이에 돌지만 확인된 근거는 없다. 미확인.
  • 조합 선거 소음 논란: 리모델링 후보자 발표를 스피커로 며칠간 진행하면서, 동의하지 않는 소유자와 임차인에게는 그 자체가 소음이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 사라질 나무 걱정: 리모델링을 지지하면서도 30년 자란 단지 나무가 없어질까 아쉬워하는 정서가 공존한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비수도권 최상급 상권 밀착: 백화점 두 곳, 마트 세 곳, 주상가, 재래시장이 모두 도보권이다.
  • 단지 내 초등학교: 차도를 건너지 않는 통학 동선에, 단지 안으로 차가 들어오지 않아 안전하다.
  • 창원 최대 학원가 도보권: 학원버스가 필요 없어 귀가 시간이 짧다.
  • 차 없는 중앙광장과 성숙한 조경: 구축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개방감과 계절감을 갖췄다.
  • 관공서·병원 동선: 시청로터리와 한마음병원이 가까워 행정·의료 접근성이 뛰어나다.
  • 차 없이 사는 생활: 도보로 대부분이 해결돼 교통비 절감이 체감된다는 장기 거주자 평이 많다.
  • 장기 거주 비율: 20년, 26년 거주 후기가 흔하고, 3대에 걸쳐 같은 단지에 머무는 사례도 있다.

단점·유의점

  • 세대당 0.88대의 주차: 이중주차가 일상이고 저녁 귀가는 자리 경쟁이다. 차단기 미설치로 외부 차량 유입 문제도 함께 지적된다.
  • 층간소음: 구조적 한계라 개별 인테리어로 해결되지 않는다.
  • 커뮤니티 부재: 신축식 커뮤니티 시설은 기대할 수 없고, 담장 밖 공공시설로 대체해야 한다.
  • 엘리베이터 효율: 라인당 한 대 구조라 출근 시간대 체감 대기가 길다.
  • 동·라인 편차가 크다: 도로 소음, 일조, 주차 접근성이 동마다 갈리므로 실물 확인이 필수다.
  • 리모델링 불확실성: 조합은 세워졌지만 시공사와 분담금 문제로 멈춰 있어, 사업 진행을 전제로 한 매수는 위험하다.
  • 거주자 고령화에 따른 마찰: 통로 흡연과 공용부 물건 방치 같은 생활 갈등이 반복된다.

토론[편집]

Q. 리모델링이 멈춰 있다는데, 사업을 기대하고 들어가도 될까요?

A. 사업 진행을 전제로 한 매수는 권하기 어렵습니다.

조합 설립까지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갔지만 시공사 선정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공사비 급등과 자금조달 경직이 겹쳐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리모델링이 되지 않아도 상권·학군·병원 동선이 그대로 유지되는 입지이므로, 실거주 만족도만으로 판단이 서는 분에게는 무리 없는 선택입니다.

사업은 보너스로 두고 접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주차가 그렇게 어렵다는데 차 두 대 가구는 무리인가요?

A. 솔직히 부담이 큽니다.

세대당 0.88대에 차단기가 없어 외부 차량까지 섞이는 구조여서, 저녁 귀가가 늦으면 이중주차가 기본이고 인근 학교 주차장을 이용했다는 경험담까지 나옵니다.

다만 동별 편차가 상당히 커서 특정 동은 주차난을 거의 체감하지 않는다는 후기도 있으니, 계약 전에 해당 동의 저녁 시간대 주차 상황을 직접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반대로 차 없이 생활하기에는 창원에서 가장 편한 단지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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