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 실거래가

14평 기준 최근 실거래는 1억 7,500만(2023.6, 1층). 최근 7년 최고가는 2021.8 3억 8,500만(4층).

14평15평16평● 실거래  — 시세(KB)
1억2억3억4억5억20172018201920202021202220232016-09-07 14평 1억 2,200만 6층2016-09-19 14평 1억 3,700만 3층2016-10-01 14평 1억 3,700만 2층2016-10-03 14평 1억 3,900만 3층2016-10-05 14평 1억 3,800만 4층2016-10-07 15평 1억 6,200만 5층2016-10-08 15평 1억 4,300만 6층2016-10-11 15평 1억 6,100만 2층2016-10-15 15평 1억 5,400만 1층2016-10-27 15평 1억 6,800만 3층2016-10-29 14평 1억 4,000만 3층2016-12-28 14평 1억 3,300만 5층2017-01-18 14평 1억 3,550만 4층2017-01-26 14평 1억 3,700만 2층2017-02-06 14평 1억 3,300만 5층2017-02-09 14평 1억 3,950만 4층2017-02-16 14평 1억 3,300만 5층2017-02-24 14평 1억 3,000만 5층2017-03-04 15평 1억 4,500만 4층2017-03-16 14평 1억 4,000만 2층2017-03-17 15평 1억 6,000만 4층2017-03-20 14평 1억 3,900만 3층2017-03-23 16평 1억 6,800만 2층2017-04-27 14평 1억 3,950만 3층2017-04-29 15평 1억 5,400만 6층2017-05-01 14평 1억 3,850만 3층2017-05-04 14평 1억 3,700만 4층2017-05-04 14평 1억 3,700만 1층2017-05-26 16평 1억 8,200만 3층2017-05-29 15평 1억 5,000만 6층2017-06-03 15평 1억 6,600만 4층2017-06-06 14평 1억 3,000만 6층2017-06-17 15평 1억 7,300만 4층2017-06-20 15평 1억 6,500만 2층2017-06-24 14평 1억 3,700만 5층2017-07-05 15평 1억 6,500만 2층2017-07-06 15평 1억 6,900만 2층2017-07-06 15평 1억 6,000만 5층2017-07-21 14평 1억 4,400만 3층2017-07-22 14평 1억 4,000만 5층2017-07-22 15평 1억 7,000만 4층2017-08-08 15평 1억 7,000만 1층2017-08-08 15평 1억 7,000만 1층2017-08-14 14평 1억 4,600만 4층2017-08-19 15평 1억 6,900만 2층2017-08-24 14평 1억 3,000만 5층2017-08-29 14평 1억 3,450만 6층2017-09-04 14평 1억 4,900만 4층2017-09-09 14평 1억 3,300만 6층2017-09-15 14평 1억 4,800만 3층2017-09-18 16평 1억 8,800만 2층2017-09-22 14평 1억 3,400만 6층2017-10-11 14평 1억 4,125만 1층2017-10-12 14평 1억 3,900만 6층2017-11-01 15평 1억 6,500만 2층2017-11-02 14평 1억 2,700만 6층2017-11-11 15평 1억 7,420만 2층2017-11-18 14평 1억 4,700만 1층2017-12-14 14평 1억 4,875만 2층2018-01-05 15평 1억 7,300만 2층2018-01-06 15평 1억 6,900만 5층2018-01-09 14평 1억 3,100만 6층2018-01-10 14평 1억 5,000만 4층2018-01-13 14평 1억 4,600만 4층2018-02-03 14평 1억 4,800만 1층2018-02-14 14평 1억 5,000만 3층2018-02-28 14평 1억 3,800만 6층2018-03-10 14평 1억 4,000만 3층2018-03-14 15평 1억 7,750만 2층2018-03-17 14평 1억 5,100만 1층2018-04-17 14평 1억 4,000만 4층2018-04-26 14평 1억 4,600만 2층2018-04-28 15평 1억 6,000만 6층2018-04-30 14평 1억 4,300만 4층2018-04-30 15평 1억 8,000만 5층2018-05-03 14평 1억 3,500만 1층2018-05-17 15평 1억 7,200만 3층2018-06-09 14평 1억 4,400만 2층2018-06-09 14평 1억 3,800만 5층2018-06-13 14평 1억 3,500만 6층2018-07-21 14평 1억 4,200만 4층2018-07-24 15평 1억 6,000만 5층2018-07-30 14평 1억 3,500만 6층2018-08-15 16평 1억 7,200만 4층2018-08-18 14평 1억 4,500만 2층2018-08-20 14평 1억 4,100만 5층2018-08-22 14평 1억 5,000만 2층2018-08-30 15평 1억 7,300만 2층2018-09-01 14평 1억 5,000만 3층2018-09-02 14평 1억 5,000만 1층2018-09-03 15평 1억 6,000만 6층2018-09-03 15평 1억 7,700만 3층2018-09-05 15평 1억 7,700만 4층2018-09-05 15평 1억 7,420만 2층2018-09-05 15평 1억 7,100만 4층2018-09-06 14평 1억 6,000만 2층2018-09-07 14평 1억 5,200만 6층2018-09-07 15평 1억 7,100만 6층2018-09-08 14평 1억 6,300만 3층2018-09-08 15평 1억 8,000만 6층2018-09-08 15평 1억 7,100만 5층2018-09-08 15평 1억 8,000만 4층2018-09-10 14평 1억 6,000만 1층2018-09-12 14평 1억 6,500만 2층2018-09-12 14평 1억 6,600만 3층2018-09-21 14평 1억 6,400만 6층2018-09-27 14평 1억 7,000만 5층2018-09-29 14평 1억 6,500만 4층2018-10-01 14평 1억 6,350만 4층2018-10-03 14평 1억 6,800만 5층2018-10-04 15평 1억 7,000만 5층2018-10-06 14평 1억 6,300만 6층2018-10-08 15평 1억 8,200만 5층2018-10-27 14평 1억 6,300만 5층2018-11-01 14평 1억 6,000만 5층2018-11-15 14평 1억 5,950만 5층2018-11-17 14평 1억 6,000만 6층2018-11-28 14평 1억 6,500만 2층2018-12-21 15평 1억 8,000만 3층2018-12-22 14평 1억 6,300만 2층2019-01-03 14평 1억 6,300만 4층2019-01-12 15평 1억 9,400만 1층2019-02-18 14평 1억 6,750만 2층2019-03-03 14평 1억 6,500만 1층2019-04-10 14평 1억 5,800만 4층2019-06-25 14평 1억 5,200만 5층2019-07-20 14평 1억 5,400만 1층2019-07-31 15평 1억 8,100만 2층2019-08-08 15평 1억 7,700만 2층2019-08-10 14평 1억 4,850만 6층2019-08-17 14평 1억 5,500만 1층2019-08-27 14평 1억 5,300만 5층2019-09-04 15평 1억 7,700만 1층2019-09-06 14평 1억 5,400만 3층2019-09-09 14평 1억 2,000만 1층2019-09-21 14평 1억 5,600만 4층2019-09-21 14평 1억 4,850만 6층2019-09-28 14평 1억 4,900만 6층2019-10-05 14평 1억 5,500만 1층2019-10-05 15평 1억 7,900만 4층2019-10-12 15평 1억 8,400만 4층2019-10-15 15평 1억 8,100만 6층2019-10-17 14평 1억 5,900만 1층2019-10-18 15평 1억 8,500만 4층2019-10-21 14평 1억 5,350만 5층2019-10-21 14평 1억 5,800만 2층2019-10-26 15평 1억 9,000만 4층2019-10-26 15평 1억 8,800만 4층2019-10-29 14평 1억 6,350만 3층2019-10-30 14평 1억 6,500만 2층2019-10-31 14평 1억 6,400만 4층2019-10-31 14평 1억 5,900만 6층2019-11-01 15평 1억 9,200만 5층2019-11-05 14평 1억 6,900만 3층2019-11-09 14평 1억 6,100만 3층2019-11-11 14평 1억 6,800만 5층2019-11-18 14평 1억 6,000만 3층2019-11-23 14평 1억 8,200만 4층2019-11-27 14평 1억 7,000만 6층2019-12-19 14평 1억 8,000만 4층2019-12-20 15평 1억 8,500만 5층2019-12-28 14평 1억 7,000만 2층2019-12-28 15평 1억 9,700만 4층2020-01-08 14평 1억 9,300만 5층2020-01-18 14평 1억 9,000만 1층2020-01-20 14평 2억 2,000만 5층2020-01-31 14평 2억 2,380만 2층2020-01-31 15평 2억 6,000만 1층2020-02-01 15평 2억 5,000만 6층2020-02-11 14평 2억 1,600만 4층2020-02-11 14평 1억 9,000만 3층2020-02-15 15평 2억 6,500만 3층2020-02-15 15평 2억 6,000만 6층2020-02-26 14평 2억 3,500만 1층2020-02-28 14평 2억 3층2020-02-28 14평 2억 3,000만 5층2020-02-29 14평 2억 4,300만 3층2020-03-03 14평 2억 3,000만 3층2020-03-10 14평 2억 2,000만 4층2020-03-11 14평 2억 4,000만 5층2020-03-14 15평 2억 6,600만 1층2020-03-23 15평 2억 6,400만 4층2020-04-25 14평 2억 3,500만 2층2020-05-02 15평 2억 6,200만 1층2020-05-05 15평 2억 6,800만 6층2020-05-07 14평 2억 3,500만 5층2020-05-09 14평 2억 3,500만 5층2020-05-14 15평 2억 6,700만 4층2020-05-19 14평 2억 3,900만 5층2020-06-04 14평 2억 3,500만 5층2020-06-05 14평 2억 4,000만 3층2020-06-06 14평 2억 2,800만 6층2020-06-08 14평 2억 3,200만 5층2020-06-09 15평 2억 7,500만 3층2020-06-15 14평 2억 3,900만 4층2020-06-16 14평 2억 4,000만 2층2020-06-16 15평 2억 8,000만 3층2020-06-16 15평 2억 7,500만 5층2020-07-01 15평 2억 7,000만 6층2020-07-16 14평 2억 3,900만 3층2020-07-17 14평 2억 4,000만 3층2020-07-21 15평 2억 7,000만 1층2020-08-02 14평 2억 4,800만 2층2020-10-05 15평 2억 6,950만 4층2020-10-08 14평 2억 3,000만 1층2020-10-14 15평 2억 7,500만 3층2020-10-20 15평 2억 6,700만 6층2020-10-22 15평 2억 8,000만 5층2020-11-05 15평 2억 7,900만 2층2020-11-11 14평 2억 3,900만 3층2020-11-25 15평 2억 8,000만 6층2020-11-25 15평 2억 8,500만 2층2020-11-30 14평 2억 4,400만 3층2020-12-02 14평 2억 3,800만 3층2020-12-02 15평 2억 7,950만 3층2020-12-03 14평 2억 4,000만 3층2020-12-05 15평 2억 8,600만 3층2020-12-09 15평 2억 7,000만 4층2020-12-12 15평 2억 8,500만 3층2020-12-14 14평 2억 2층2020-12-16 14평 2억 4층2020-12-16 14평 1억 9,900만 6층2020-12-19 14평 2억 2,500만 4층2020-12-28 14평 2억 3,000만 5층2021-01-02 14평 2억 4,000만 3층2021-01-07 15평 2억 8,000만 6층2021-01-08 15평 2억 8,300만 6층2021-01-12 15평 2억 8,500만 4층2021-01-15 15평 2억 8,700만 3층2021-01-23 14평 2억 2,700만 3층2021-01-30 14평 2억 4,500만 3층2021-02-11 14평 2억 4,600만 3층2021-02-22 14평 2억 5,000만 1층2021-02-25 14평 2억 4,000만 5층2021-02-27 14평 2억 4,900만 1층2021-03-01 14평 2억 6,000만 2층2021-03-16 14평 2억 5,000만 2층2021-04-18 14평 2억 5,600만 4층2021-04-24 14평 2억 5,300만 4층2021-04-26 14평 2억 7,000만 3층2021-04-26 15평 3억 5,000만 2층2021-05-14 14평 2억 6,900만 5층2021-05-29 14평 3억 1,000만 3층2021-06-02 14평 2억 9,500만 5층2021-06-11 14평 2억 4,596만 4층2021-07-28 14평 3억 2,000만 6층2021-08-03 14평 3억 4,400만 2층2021-08-31 14평 3억 8,500만 4층2021-08-31 15평 3억 8,000만 6층2021-10-29 14평 3억 1,000만 1층2021-12-04 14평 2억 9,500만 1층2022-01-14 14평 2억 7,800만 6층2022-02-26 14평 2억 7,500만 4층2022-03-09 14평 2억 8,400만 6층2022-03-22 14평 2억 6,500만 3층2022-04-02 14평 2억 8,300만 3층2022-04-18 15평 3억 2,000만 6층2022-04-26 15평 3억 7,500만 4층2023-02-14 14평 1억 9,500만 4층2023-03-01 14평 1억 8,500만 2층2023-03-06 14평 1억 9,300만 2층2023-04-15 14평 1억 8,000만 4층2023-05-03 14평 1억 6,300만 6층2023-05-03 14평 1억 8,500만 3층2023-05-12 14평 1억 8,500만 3층2023-05-15 14평 1억 8,900만 2층2023-05-16 14평 1억 9,000만 4층2023-06-15 14평 1억 7,500만 1층
평형세대최근 실거래최고가매매 시세전세 시세
14평-1억 7,500만 2023.6 · 1층3억 8,500만 2021.8--
15평-3억 7,500만 2022.4 · 4층3억 8,000만 2021.8--
16평-1억 7,200만 2018.8 · 4층1억 8,800만 2017.9--
최근 7년 실거래 268건 · 취소 거래 제외
출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 KB시세 (2023.6 기준) — 리치고에서 전 거래 내역 보기 ↗

14평. 1987년 10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이 단지의 대표 평형은 정확히 그 숫자였다. 580세대 7개 동이 전부 14평에서 16평 사이에 몰려 있는, 방 두 개로 신혼과 노후를 동시에 감당해 온 전형적인 소형 서민 아파트였다.

그런데 이 단지의 진짜 이야기는 평형표가 아니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옆 단지에서 시작된다.

445세대의 영남1차와 580세대의 영남2차, 합쳐서 1,025가구. 두 단지는 각자 재건축을 노리는 대신 하나의 구역으로 묶였고, 대야3구역이라는 이름으로 1,026가구의 새 아파트가 됐다.

기존 세대수와 신축 세대수의 차이가 정확히 한 세대. 층수를 올려 일반분양을 대량으로 뽑아내는 흔한 방식이 아니라, 14평을 20~30평대로 갈아 끼우는 1대1 재건축이었다.

조합설립부터 준공까지 걸린 시간은 8년, 수도권 구축 재건축의 평균적인 표류 기간을 생각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그래서 이 문서는 사실상 사라진 단지의 기록이자, 그 자리에 무엇이 들어섰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1대1
통합재건축
시흥대야역
서해선 도보
1,026
신축 세대수
소래산
산림욕장 인접

1. 입지와 단지 환경 — 시흥의 북쪽 끝, 그런데 서울이 더 가깝다[편집]

단지가 있던 자리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복지로120번길 일대다.

대야동은 시흥시에서 가장 북쪽에 붙은 행정동으로, 북으로는 부천시, 동으로는 인천 남동구와 맞닿는다.

시흥시청이 오랫동안 이 동네에 있었던 만큼 시흥 북부 생활권의 원조 중심지에 해당한다.

역세권이라는 표현이 이 단지에 붙은 이유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이다.

걸어서 닿는 거리에 역이 있고, 한 정거장 위쪽 신천역의 출구 일부도 대야동에 걸려 있다.

서해선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소사역에서 1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한다.

시흥 안에서는 남쪽 끝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통행 방향은 압도적으로 부천·서울 쪽이다.

도로 사정도 나쁘지 않다.

39번 국도가 부천 시내로 곧장 이어지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동네에 붙어 있어 차량 이동의 자유도가 높다.

여기에 신구로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름을 올려, 실현되면 시흥대야역이 더블 역세권이 될 여지도 남아 있다.

생활 인프라는 구도심답게 촘촘하다.

롯데마트 시흥점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신천연합병원시흥시보건소, 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가 모여 있다.

문화·체육 쪽으로도 CGV 시흥, 시흥시체육관, 대야도서관소래빛도서관, 소전미술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이 반경 안에 들어온다.

대형 백화점이나 종합병원급 시설을 원하면 부천이나 안산으로 나가야 하지만, 일상 단위에서는 동네 안에서 거의 해결되는 구조다.

자연·조경

대야동의 진짜 자산은 소래산이다.

해발 299.4m의 낮은 산이지만 소래산산림욕장이 조성돼 있고, 보물로 지정된 소래산 마애보살 입상이 산 중턱에 새겨져 있다.

아침 산책과 주말 등산이 같은 코스에서 해결되는, 구도심에서 흔하지 않은 조건이다.

정작 단지 안쪽의 녹지는 넉넉하지 않았다.

1980년대 후반 소형 단지 설계는 동 간격과 지상 공간을 최대한 아껴 쓰는 방식이었고, 조경은 오래된 수목 몇 그루와 화단 수준에 머물렀다.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이 인접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향을 확보해, 부족했던 단지 앞 녹지가 신축 단계에서 채워졌다.

거리뷰 — 영남2차(대야동)

2. 세대 구성과 시설 — 소형 단일 구성의 힘과 한계[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14평·15평·15평·16평 네 타입이 전부였다.

대표 평형이 14평이라는 사실이 이 단지의 성격을 요약한다.

580세대가 7개 동에 들어차 있었고, 층수와 동 배치도 소형 단지 특유의 단순한 판상 구성이었다.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1987년 준공 단지 가운데 중앙난방으로 지어졌다가 개별난방으로 전환하지 못해 겨울마다 애를 먹는 곳이 적지 않은데, 이 단지는 그 문제에서 자유로웠다.

다만 평형이 하나뿐이라는 점은 양날의 칼이었다.

진입 장벽이 낮아 1~2인 가구와 노년 가구, 임차 수요가 꾸준히 들어왔지만, 자녀가 자라면 같은 단지 안에서 넓은 집으로 옮길 방법이 없었다.

재건축이 소형을 중형으로 재편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도 이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겨냥한 결과다.

주차

주차 대수와 세대당 주차 자료는 단지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987년 준공·14평 중심이라는 조건 자체가 답을 어느 정도 말해 준다.

이 시기 소형 단지는 세대당 1대는커녕 절반 수준을 전제로 설계됐고, 지하주차장 없이 지상 공간을 주차면으로 잘라 쓰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가구당 차량 두 대가 흔해진 시대에 이런 설계가 버티기 어렵다는 점은 재건축 동의율을 끌어올린 실질적인 동력 가운데 하나였다.

커뮤니티·상가

커뮤니티 시설이라는 개념이 아직 존재하지 않던 시절에 지어진 단지다. 헬스장·독서실·게스트하우스 같은 항목은 애초에 설계에 없었고, 주민 편의는 단지 앞 근린생활 상가와 롯데마트 시흥점 상권이 대신했다. 신축 단계에서는 단지 상가가 별도로 분양돼, 담장 안 상권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관리와 운영

40년 가까이 버틴 소형 구축 단지의 관리 부담은 배관·도장·승강기 같은 굵직한 항목에서 나온다.

개별난방이라 난방 설비 분쟁 소지는 적었지만, 세대수 580에 소형 평형이라 관리비 총액을 나눌 파이 자체가 작다는 점은 개선 공사 때마다 걸림돌이었다.

결국 이 단지의 관리 서사는 개별 보수를 반복하는 대신 통째로 새로 짓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3. 교육 환경 — 초·중은 담장 안, 고등학교는 담장 밖[편집]

배정권 초등학교는 대야초등학교, 인근으로 은계초등학교가 있다.

중학교는 대흥중학교은계중학교 두 곳이 대야동 생활권을 받는다.

시흥대야역 주변이 학교와 주거단지가 밀집한 구역이라, 초·중학교 통학 동선은 짧고 단순하다.

문제는 고등학교다.

대야동 안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진학하면 인접 동으로 나가야 한다.

대표 선택지는 은행동의 소래고등학교로, 경기도 일반고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를 기록한 이력이 있고 기숙사 인재숙을 운영한다.

야구부와 육상부로도 이름이 알려진 학교다.

시흥 북부에서 학군을 이야기할 때 소래고가 먼저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원가는 대치·평촌처럼 이름이 붙는 규모는 아니다.

시흥은 동네별 항아리 상권이 발달한 대신 대형 학원 집적지가 뚜렷하지 않아, 롯데마트 시흥점 주변과 은계지구 상가에 학원이 흩어져 있는 형태다.

이를 보완하는 쪽은 오히려 공공 인프라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대야도서관·소래빛도서관이 자습·학습 공간 역할을 맡는다.

이 단지 자체는 14~16평 단일 구성이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 비중이 애초에 높지 않았다.

평형이 20~30평대로 재편되면서 학부모 수요가 처음으로 유입될 여지가 생겼다는 점이, 학군 측면에서 재건축이 바꿔 놓은 가장 큰 변화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같은 동, 다른 시간대[편집]

대야동은 한 동네 안에 1980년대 구축과 2020년 전후 신축이 나란히 붙어 있는 독특한 구조다.

영남2차의 좌표는 이 시간축 위에서 잡아야 한다.

비교 항목영남2차영남1차대야동 삼보대야역 두산위브더파크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준공 시점1987년1986년1990년2020년2020년
세대 규모580세대445세대335세대1,382세대2,003세대
주력 평형14~16평소형소형중형 중심중형 중심
재건축 단계준공·입주 완료준공·입주 완료정비구역 지정해당 없음해당 없음
재건축 방식1대1(소형→중형)1대1(소형→중형)미확정해당 없음해당 없음
시흥대야역 접근도보권도보권도보권역명 단지도보권
소래산·녹지 체감인접인접인접보통보통
커뮤니티 체감신축 수준신축 수준구축 수준신축 수준신축 수준
브랜드DL이앤씨DL이앤씨미정두산건설대우건설

vs 영남1차 — 경쟁자가 아니라 공동 운명체

대야동에서 영남1차는 영남2차의 비교 대상이 아니라 한 몸이다.

445세대와 580세대가 대야3구역으로 묶여 통합재건축을 진행했고, 조합도 하나였다.

두 단지가 따로 갔다면 각각 400~500세대급의 작은 사업지가 되어 사업성과 협상력 모두 반토막이 났을 텐데, 합쳐서 1,000세대 이상의 규모를 만든 덕에 대형 건설사 수주 경쟁을 붙일 수 있었다.

통합이 곧 전략이었던 사례다.

vs 대야동 삼보 — 8년 먼저 출발선을 끊었다

대야동 삼보아파트는 335세대·7개 동의 소형 구축으로, 영남2차와 성격이 거의 같다. 차이는 시계다. 삼보는 추진위 구성을 거쳐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재건축의 출발점에 겨우 들어섰고, 영남2차는 그 시점에 이미 준공·입주까지 끝냈다. 335세대라는 규모가 협상력에서 불리하다는 점, 반대로 영남 통합 사례가 바로 옆에서 성공했다는 점이 삼보의 앞날을 가르는 두 변수다.

vs 대야역 두산위브더파크 — 역 이름을 가진 단지와 역 앞에 선 단지

1,382세대·15개 동의 두산위브더파크는 단지명에 아예 역 이름을 넣었다. 브랜드 신축의 커뮤니티와 지하주차장을 이미 갖춘 상태라, 구축 시절의 영남2차와는 체급이 달랐다. 다만 재건축 완료 이후로는 비슷한 시기의 신축 대열에 나란히 서게 됐고, 여기서 갈리는 축은 오히려 소래산 접근성과 단지 앞 공원이라는 자연 조건이다.

vs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 규모로 눌리고 밀도로 되받는다

2,003세대·10개 동의 센트럴 푸르지오는 대야동 최대 규모 단지다. 세대수만으로는 1,026가구가 상대하기 어렵다. 대신 10개 동에 2,000세대를 담은 고밀 배치와, 7~15개 동 규모의 중형 단지가 주는 밀도감은 취향이 갈리는 지점이다. 규모의 경제 대 적정 규모, 대야동 신축 선택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대립축이다.

5. 변천사 · 재건축과 주변 개발 — 8년 만의 속전속결[편집]

추진 경과

1986~1987
영남1차·2차 준공. 합계 1,025가구의 소형 단지군 형성.
2016. 12
대야3구역 정비구역 지정고시.
2017. 05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
2018. 04
조합설립 인가. 영남1차·2차 통합 조합 출범.
2018. 07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6개 건설사 참여.
2018. 09
시공자로 대림산업 선정.
2020. 09
사업시행계획 인가. 조합설립 3년 만.
2021. 08
관리처분계획안 의결. 조합원 894명 찬성.
2021. 11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이주·철거·착공.
2025. 01
시공사 DL이앤씨와 변경계약 체결.
2026. 02
일반분양 28가구 최고가 경쟁입찰.
2026. 06
준공·입주. 조합설립 8년 만의 완주.
2026~
잔여세대·단지 상가 분양 진행 중.

재건축 자체는 준공·입주로 마무리됐지만, 잔여세대와 상가 분양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현재 계획

신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시흥 더블스퀘어다.

사업 초기에는 아우름빌리지라는 가칭이 쓰였다.

규모는 지상 33층·1,026가구, 평형은 20평대와 30평대 중심으로 재편됐고,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

총 공사비는 1,958억원 규모, 건축시설 연면적은 14만730㎡다.

핵심은 세대수다.

기존 1,025가구에서 신축 1,026가구, 단 한 세대만 늘었다.

일반분양이 28가구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이 사업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층수를 올려 확보한 용적은 세대를 늘리는 데 쓰이지 않고, 14평을 20~30평대로 키우는 데 전량 투입됐다.

조합원 부담이 커지는 방식이지만, 대신 일반분양 물량 처리에 사업이 끌려다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다.

속도의 비결로 꼽히는 것은 조합 운영이다.

조합은 홍보요원을 고용하지 않아 1억원 이상을 절감했고, 환경분쟁 조정에서 승소하며 인접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성과까지 얻었다.

조합설립부터 준공까지 8년이라는 기록에 대해 조합장은 시흥시장 표창을 받았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잔여세대와 단지 상가 분양. 1대1 재건축이라 일반분양 물량 자체가 적었던 만큼 남은 세대는 소수지만, 새로 만들어진 단지 상가의 업종 구성은 담장 안 생활 편의를 처음부터 결정하는 문제다.

주변 개발

대야동의 정비사업은 영남에서 끝나지 않는다.

대야동 삼보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재건축 궤도에 올랐고, 시흥시 전체로는 거모3구역·은행1구역·목감1·2구역 등 여러 구역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철도 쪽에서는 신구로선이 변수다.

실현되면 시흥대야역이 더블 역세권으로 바뀌어, 부천·서울 방향 접근성이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14평이라는 천장: 평형이 사실상 하나뿐이어서, 가족이 늘면 단지를 떠나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었다.
  • 주차 전쟁: 1980년대 소형 단지 설계에 2020년대 차량 보유 수준을 끼워 넣은 결과는 어디나 비슷했다.
  • 고등학교 공백: 초·중학교는 동 안에서 해결되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인접 동으로 나가야 한다.
  • 대형 상권 부재: 롯데마트 시흥점으로 일상은 되지만, 백화점급 쇼핑이나 대형병원은 부천·안산 원정이 기본이다.
  • 구도심 밀도: 대야동은 시흥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생활권이라, 출퇴근 시간대 39번 국도와 역 주변 혼잡을 감수해야 한다.

꿀팁

  • 소래산은 생활권 산이다: 산림욕장이 조성돼 있어 등산화 없이도 오를 만하고, 중턱의 마애보살 입상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다.
  • 환승 두 개를 기억하라: 서해선으로 소사역 1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7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목적지에 따라 어느 쪽이 빠른지 갈린다.
  • 공공 학습 인프라 활용: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대야도서관·소래빛도서관이 학원가 공백을 상당 부분 메운다.
  • 문화 시설이 의외로 가깝다: CGV 시흥과 소전미술관, 시흥시체육관이 모두 생활권 안에 있다.
  • 시흥IC 활용: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빨라, 대중교통보다 차량 이동이 유리한 목적지가 많다.

카더라 · 분위기

  • 시흥의 원조 중심지라는 자부심: 시흥시청이 오랫동안 이 동네에 있었다는 사실은 대야동 주민들이 자기 동네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카드다.
  • 역 이름이 곧 동네 이름: 서해선 역명이 시흥대야역이라 동네 인지도가 역과 함께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더블"의 해석: 신축 단지명의 더블스퀘어를 두고, 영남1차·2차 두 단지가 하나로 합쳐진 것을 떠올리는 주민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작명 의도와의 연관성은 미확인.
  • 통합의 학습효과: 옆 동네 소형 단지들이 재건축을 논의할 때 "영남처럼 묶어야 한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는 분위기가 있다. 미확인.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서해선 시흥대야역 도보권: 소사역 1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7호선 환승까지 이어지는 실질 역세권이다.
  • 소래산 생활권: 산림욕장과 보물급 문화재를 품은 산이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다.
  • 개별난방: 같은 연식 단지가 흔히 겪는 중앙난방 분쟁에서 자유로웠다.
  • 낮은 진입 장벽: 14~16평 소형 단일 구성이라 1~2인 가구와 실속형 수요에 접근성이 좋았다.
  • 재건축 완주: 조합설립 8년 만에 준공·입주까지 끝냈다. 수도권 구축 재건축의 표류 사례들과 대비된다.
  • 1대1 재건축: 일반분양 28가구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늘어난 용적이 세대수가 아니라 평형 확대로 돌아갔다.
  • 촘촘한 구도심 인프라: 마트·병원·보건소·도서관·영화관이 모두 생활권 안에 있다.

단점·유의점

  • 소형 단일 평형의 한계: 구축 시절에는 가족 구성이 바뀌면 단지를 떠나는 것이 유일한 답이었다.
  • 주차 부족: 지하주차장 없는 1980년대 설계에서 차량 두 대 가구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 고등학교 배정 이슈: 고교 진학 단계에서 통학 동선이 길어진다.
  • 학원가 규모: 대형 학원 집적지가 없어 사교육은 공공 학습 인프라와 인근 상가 학원에 의존한다.
  • 광역 상권 의존: 백화점·대형병원 등 상위 소비는 부천·안산으로 나가야 한다.
  • 정비사업 리스크의 교훈: 이 단지는 빠르게 끝났지만, 같은 동네의 다른 소형 구축은 규모가 작아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다.
  • 상가 정상화 시간: 신축 단지 상가는 업종이 채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토론[편집]

Q. 영남2차 조합원 입장에서 이 재건축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까?

A. 사업 속도와 방식 두 측면에서 모두 이례적으로 좋은 결과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조합설립부터 준공·입주까지 8년이라는 기간은 수도권 구축 재건축에서 드문 속도이고, 정비구역 지정고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도 5년 만에 끝냈습니다.

홍보요원을 고용하지 않아 사업비를 아꼈고, 환경분쟁 조정에서 승소해 인접 부지 공원까지 확보했습니다.

다만 1대1 재건축이라 일반분양이 28가구에 불과했던 만큼, 늘어난 공사비를 조합원이 상당 부분 부담하는 구조였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14평에서 20~30평대로 평형을 키우는 대가를 치른 사업이라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Q. 대야동 신축을 고민한다면 이 단지와 인근 대단지 중 무엇을 봐야 합니까?

A. 규모와 입지 성격이 서로 다르니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세대수와 대단지 커뮤니티를 중시하신다면 2,003세대의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나 1,382세대의 대야역 두산위브더파크가 유리합니다.

반면 소래산과 단지 앞 공원 같은 자연 조건, 그리고 1,026가구 규모의 적정한 밀도를 선호하신다면 이 단지 자리가 더 맞습니다.

공통 조건인 서해선 시흥대야역 접근성은 대야동 신축 대부분이 비슷하게 누리므로, 실제 선택은 단지 배치와 평형 구성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시 인접 동으로 통학해야 하는 점은 어느 단지를 택하셔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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