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에서 가장 작은 집이 33평이다.

그리고 가장 큰 집은 94평이다.

33·47·55·65·87·94로 짜인 여섯 개의 타입은, 30평대와 40평대에서 대부분 끝나는 순천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 확실히 이질적인 라인업이다.

705세대·11개동, 주차는 1,066대로 세대당 1.51대. 지상은 통째로 공원이 됐고, 커뮤니티에서는 중식과 석식이 나온다. 단지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한 한 주민 후기의 결이 거의 한 방향으로 모인다.

정작 아쉬움은 담장 안이 아니라 담장 밖에 있다.

초등학교도, 단지 앞 상권도, 버스정류장도 아직 없다. 다 갖춘 집에 들어와 놓고 "이것만 생기면 완벽하다"는 문장을 반복하게 되는, 완성되지 않은 신도시의 앞줄에 선 단지다.

705세대
11개동
1.51대
세대당 주차
33~94평
대형 라인업
중·석식
커뮤니티 식사

1. 입지와 단지 환경 — 아직 도착하지 않은 동네[편집]

주소는 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 왕조로 77. 순천 왕지지구 택지개발지구 안에 자리한 신축 단지이고, 단지의 운명이 지구 조성 속도와 그대로 묶여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택지지구 특유의 반듯한 가로망과 넉넉한 이격은 이미 확보돼 있다.

대신 그 위에 올라와야 할 것들, 그러니까 상가와 학교와 정류장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교통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아쉬움이 버스정류장이다.

단지 규모에 견주면 대중교통 접점이 얇은 편이고, 이 문제를 직접 묻는 글이 주민 게시판에 올라와 있다.

"버스정류장이 언제 생길까요.", 입주민 한줄평

생활 편의는 지금으로선 단지 자체가 떠안고 있다.

단지 앞 상권이 형성되기 전이라 소소한 일상은 커뮤니티와 차량 이동으로 해결하는 구조인데, 역설적으로 그래서 단지 내부 완결성이 이 단지의 최대 무기가 됐다.

"조용하고, 커뮤니티 좋고, 모든 생활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능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 지상에 차가 없는 대신 철쭉이 있다

지상은 전면 공원화돼 있다.

차를 지하로 내려보내고 비운 지상을 산책로와 식재로 채운 요즘 신축의 문법을 그대로 따랐고, 이 부분은 여러 주민이 공통으로 꼽는 만족 포인트다.

계절감도 후기에 또렷하게 남는다.

봄이면 지상 곳곳에 철쭉이 한꺼번에 올라온다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온다.

"봄되니 알록달록 아파트 지상에 철쭉들이 만발 했네요.", 입주민 한줄평

단지 밖 녹지로는 조례 호수공원이 산책 사정권에 들어온다.

저녁 산책 코스를 단지 안에서 시작해 호수공원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점이 유아를 둔 가구에서 특히 높게 평가된다.

"조용하고, 살기좋고, 조례 호수 공원 산책 갈 수 있는 것도 너무 좋구요.", 입주민 한줄평

조망은 마운틴뷰가 기본값이다.

사전점검 단계부터 산 조망을 만족스럽게 언급한 후기가 남아 있고, 소음이 적고 조용하다는 평가도 함께 따라붙는다.

거리뷰 — 트리마제순천2단지

2. 세대 구성과 시설 — 안에서 다 끝나는 단지[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33·47·55·65·87·94 여섯 종이고, 대표 평형은 33평이다.

33평이 이 단지의 막내라는 사실이 단지 성격을 거의 다 설명한다.

순천권 신축 대부분이 30평대 중심으로 짜인 것과 달리, 이 단지는 50평대 이상 대형 평형을 실제로 보유한 몇 안 되는 선택지다.

11개동에 705세대이므로 동당 평균 64세대 안팎, 즉 동 하나하나가 과밀하지 않게 흩어진 배치다.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조망은 앞서 적었듯 산 쪽으로 열린 라인이 선호된다.

"전망이 마운틴뷰라서 참 좋았네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1,066대, 세대당 1.51대다.

이 수치는 순천 신축 가운데서도 상위권이고, 무엇보다 지상 공원화와 세트로 굴러가기 때문에 체감이 숫자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주차를 불만으로 적은 후기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 이 단지 주차 항목의 결론이다.

밤 시간대 이중주차를 걱정하는 서술 자체가 후기에 등장하지 않는다.

"커뮤니티 시설, 좋은 이웃, 주차도 너무 좋구요. 지상 공원화도 너무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이 단지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다.

커뮤니티 시설에서 중식과 석식이 모두 제공되며, 이는 지방 중소도시 단지에서 흔한 옵션이 아니다.

밥이 나오는 아파트라는 사실은 단지 앞 상권이 아직 없다는 약점을 상당 부분 상쇄한다.

저녁 한 끼를 해결하러 차를 끌고 나갈 필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밥도 나오고 커뮤도 좋고 살기 아주 좋네요.", 입주민 한줄평

반대로 단지 앞 상가는 아직 채워지는 중이다.

주민들이 완성 조건으로 학교와 함께 "앞 상권"을 나란히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관리와 운영

관리 품질 자체를 문제 삼는 후기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후기 상당수가 분위기를 이야기한다.

조용하다는 서술, 그리고 이웃 사이의 인사 문화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서로 반갑게 인사해주는 좋은 이웃들이 가득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입주가 한 차례 지나며 초기 혼란도 정리된 편이다.

입주 전에는 창문 규격이나 엘리베이터 대수 같은 기본 정보를 주민끼리 물어 채우던 시기가 있었다.

3. 교육 환경 — 학교가 아직 오지 않았다[편집]

솔직하게 적자면, 이 단지의 가장 큰 미완성 항목이 교육이다.

단지에 붙는 초등학교가 아직 없고, 주민들이 단지의 완성 조건을 말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단어도 초등학교다.

"시간 문제이긴 하지만 초등학교 생기고 앞에 상권만 들어오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역설적인 것은 실제 유입 가구의 성격이다.

신혼부부와 영유아를 둔 가구가 눈에 띄게 들어오고 있고, 이들이 단지의 산책 환경과 조용함을 결정적 이유로 꼽는다.

지금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통학 문제가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가구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신혼부부인데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도 너무 좋구요.", 입주민 한줄평

따라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라면 통학 동선을 반드시 직접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반대로 미취학 자녀 가구에는 지상 공원화와 호수공원 산책권, 커뮤니티 식사로 이어지는 조합이 상당한 보상이 된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순천 신축 4파전 속 대형 평형 카드[편집]

비교 항목트리마제순천2단지포레나순천대광로제비앙리버팰리스e편한세상순천어반타워e편한세상순천1단지
생활권왕지동 왕지지구서면 선평동선길가곡동 중앙로변조곡동 둑실용당동 용당삼산로
세대 규모705세대·11개동613세대·9개동727세대·11개동632세대·10개동571세대·10개동
입주 시기2024년2023년2023년2023년2020년
평형 라인업33~94평33~46평24~40평33~44평33~42평
최대 평형94평46평40평44평42평
대표 평형33평33평34평33평33평
세대당 주차1.51대1.48대1.33대1.51대1.25대
단지 성격택지지구 신축신축신축신축준신축

표를 세로로 훑으면 결론이 단순해진다.

세대 규모와 대표 평형은 다섯 단지가 비슷비슷한데, 최대 평형 한 줄에서만 격차가 두 배 넘게 벌어진다.

vs 포레나순천 — 같은 신축, 다른 크기

613세대·9개동으로 규모는 비슷하고 세대당 주차도 1.48대로 근소한 차이다. 갈리는 지점은 평형이다. 포레나순천의 라인업이 33~46평에서 끝나는 반면, 이 단지는 그 위로 55·65·87·94평이 더 있다.

입주 시점도 이 단지가 한 해 이상 늦어, 신축으로서의 여유는 트리마제순천2단지 쪽이 조금 더 남아 있는 구도다.

vs 대광로제비앙리버팰리스 — 도심이냐, 택지냐

대광로제비앙리버팰리스727세대·11개동으로 다섯 단지 중 세대 규모가 가장 크고, 중앙로변이라는 입지 덕에 생활 인프라 접근성에서 확실히 앞선다.

상권이 아직 오지 않은 왕지지구와 정반대 성격이다.

대신 평형은 24~40평으로 다섯 단지 중 가장 아래쪽에 몰려 있고, 세대당 주차도 1.33대로 이 단지보다 눈에 띄게 얇다.

지금 당장의 편의를 사겠다면 저쪽, 넓은 집과 주차·조경을 사겠다면 이쪽이다.

vs e편한세상순천어반타워 — 주차는 동률, 평형에서 갈린다

세대당 1.51대로 주차 밀도가 이 단지와 정확히 같다. 다섯 단지 중 주차만 놓고 보면 두 단지가 공동 선두인 셈이다.

차이는 역시 위쪽 평형이다.

어반타워의 라인업은 33~44평에서 마감되므로, 50평대 이상을 찾는 수요는 애초에 비교 대상에 오르지 않는다.

vs e편한세상순천1단지 — 연식과 주차에서 벌어지는 격차

571세대·10개동으로 다섯 단지 중 가장 작고, 입주도 2020년으로 가장 이르다. 자리 잡은 동네에 들어간다는 장점은 분명하다.

다만 세대당 주차가 1.25대로 다섯 단지 중 가장 낮다.

차량 두 대 이상을 굴리는 가구라면 이 한 줄이 결정적인 차이가 된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단지는 끝났고, 동네는 진행 중이다[편집]

2024. 09
입주 사전점검 진행. 마운틴뷰 조망에 대한 첫 후기가 나옴.
2024. 10
사용승인. 705세대·11개동 입주 시작.
2026~
커뮤니티 중식·석식 서비스 운영 중. 지상 공원화 조경도 자리를 잡음.
2026~
초등학교 신설·단지 앞 상권·버스정류장은 아직 미완. 주민 요구 지속.

단지 자체의 공사는 끝났다.

지금 진행 중인 것은 단지가 아니라 단지를 둘러싼 동네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초등학교 신설. 단지에 배정되는 초등학교가 아직 없어, 주민들이 완성 조건 1순위로 꼽는 항목이다.
  • 쟁점 ② [현재 진행]단지 앞 상권 형성. 생활 편의를 커뮤니티와 차량 이동이 대신하고 있어, 상가 입점이 체감 만족도를 크게 바꿀 변수다.
  • 쟁점 ③ [현재 진행]버스정류장 신설. 대중교통 접점이 얇아 신설 시점을 묻는 문의가 반복된다.
  • 쟁점 ④ [현재 진행]전신주 지중화. 단지 인근 전신주가 가깝다는 지적이 있고, 지상화 계획을 확인하려는 문의가 올라와 있다.

"전신주가 너무 가까이 있어 건강상 유해성이 염려 되서요. 혹시 지상화 계획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입주민 한줄평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버스가 서지 않는다: 단지 규모에 비해 대중교통 접점이 얇다. 정류장 신설 문의가 게시판의 단골 주제다.
  • 앞 상권 공백: 단지 앞이 아직 비어 있어, 급한 생필품 하나 사러 나가는 동선이 길다.
  • 초등학교 부재: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에는 이 항목 하나가 다른 모든 장점을 압도할 수 있다.
  • 전신주 근접: 인근 전신주 거리를 두고 우려를 표한 문의가 있다. 지중화 여부는 미확인.
  • 동네가 아직 조립 중: 택지지구 특성상 편의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지금 완성형을 기대하고 들어가면 실망할 수 있다.

꿀팁

  • 저녁 한 끼는 단지 안에서: 커뮤니티 중식·석식이 상권 공백을 메운다. 이 서비스를 안 쓰면 단지의 장점 절반을 버리는 셈이다.
  • 산 쪽 라인을 노려라: 조망의 기본값이 마운틴뷰다. 사전점검 단계부터 조망 만족 후기가 붙은 몇 안 되는 항목이다.
  • 산책은 두 겹으로: 지상 공원화된 단지 안에서 시작해 조례 호수공원까지 이어 붙이면 코스가 완성된다.
  • 봄에 한 번 보고 결정하라: 지상 철쭉이 만발하는 시기의 단지 인상이 다른 계절과 확연히 다르다.
  • 차 두 대 가구에 유리: 세대당 1.51대는 순천 신축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차량 보유 대수가 많은 가구일수록 체감 이득이 크다.

카더라 · 분위기

  • 트리마제라는 이름값: 전국에 몇 곳 없는 브랜드가 순천에 들어왔다는 자부심이 주민들 사이에 확실히 있다.
  • 인사하는 엘리베이터: 이웃 분위기를 장점으로 꼽는 후기가 유난히 많다. 신축 단지에서 흔치 않은 결이다.
  • 정보를 서로 채우던 시절: 입주 전에는 창문 규격이나 엘리베이터 대수 같은 기본 정보를 주민끼리 물어 메웠다.
  • 만족도의 방향이 한쪽: 단지 내부를 두고는 불만 후기를 찾기가 어렵고, 아쉬움은 거의 전부 단지 밖을 향한다.

"전국에 3개뿐인 트리마제, 그 중 하나가 순천에 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대형 평형 라인업: 33평이 막내이고 위로 94평까지 있다. 순천에서 이 스펙트럼을 가진 단지는 드물다.
  • 세대당 1.51대 주차: 지상 공원화와 맞물려 체감이 숫자보다 좋다는 평이 일관된다.
  • 커뮤니티 중식·석식: 지방 중소도시 단지에서 보기 드문 옵션이자, 상권 공백의 실질적 대체재.
  • 지상 공원화와 조경: 봄철 철쭉을 포함해 계절감이 후기에 또렷하게 남는다.
  • 조용함과 이웃 분위기: 소음 불만이 사실상 없고, 이웃 관계를 장점으로 적는 후기가 반복된다.
  • 마운틴뷰: 조망이 기본값으로 확보되는 라인이 넓다.
  • 조례 호수공원 산책권: 단지 밖 녹지까지 도보 동선이 이어진다.

단점·유의점

  • 초등학교 부재: 학령기 자녀 가구에는 가장 결정적인 변수다. 통학 동선을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 단지 앞 상권 미형성: 일상 편의를 커뮤니티와 차량에 의존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 버스정류장 부재: 차량이 없으면 이동 난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 전신주 근접 우려: 인근 전신주 거리에 관한 문의가 제기돼 있으며, 지중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택지지구 미완성 리스크: 편의시설 입주 시점이 단지 만족도를 좌우한다. 지금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 대형 평형의 관리 부담: 넓은 집일수록 관리비 부담이 따라온다는 점은 감안이 필요하다.

토론[편집]

Q. 초등학교가 아직 없는데, 아이 키우는 집이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A. 자녀 연령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미취학 아이를 둔 가구라면 지상 공원화된 단지와 조례 호수공원 산책 동선,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가 상당한 보상이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학령기 자녀가 있다면 배정 학교와 통학 동선을 계약 전에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주민들이 단지의 완성 조건 1순위로 초등학교를 꼽고 있다는 점 자체가, 이 항목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Q. 순천 신축 여러 곳을 놓고 고민 중인데, 이 단지를 골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넓은 집과 주차, 조경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이 단지가 답에 가깝습니다.

비교 대상 단지들의 평형이 40평대 초중반에서 끝나는 데 비해 이 단지는 55평부터 94평까지 위쪽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세대당 주차도 1.51대로 상위권입니다.

반대로 상권과 대중교통이 이미 갖춰진 곳을 원한다면 도심권 단지를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단지는 지금의 편의를 조금 내주고 집의 크기와 단지 환경을 사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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