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현대홈타운1차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자리한 2,18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003년 입주한 22개 동짜리 단지로, 장안동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다.
중랑천 둑방길을 바로 끼고 있는 평지 입지에 동간 간격이 넓고 조경이 잘 갖춰져, 20년이 넘은 연식에도 "전형적인 구축 느낌이 안 든다"는 평이 따라붙는다.
흔히 장안동 중랑천변에 나란히 선 단지들을 묶어 부르는 '벚꽃 4인방' 가운데 하나로, 그중에서도 생활 편의성과 조경에서 앞선다는 자부심이 입주민 사이에 강하다.
특이한 점은 위치와 규모에 비해 시세가 오래 저평가됐다는 인식이다.
바로 옆 힐스테이트·래미안 같은 신축 대비 가격이 낮게 형성돼 왔지만, 2020년대 들어 리모델링 이슈가 불거지고 신고가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역세권에서 살짝 비켜난 입지라는 약점은 분명하지만, 평지·대단지·중랑천·넉넉한 주차·탄탄한 학원가라는 실거주 강점이 이를 덮고도 남는다는 것이 거주민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장안현대홈타운1차의 가장 큰 자산은 중랑천을 바로 끼고 있는 평지 입지다.
단지 뒤편 둑방길로 1분이면 나가고,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그대로 이어진다.
동부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자차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 입주민은 강남 청담 기준 자차로 10분대에 닿는다는 점을 가장 큰 메리트로 들었다.
"동부간선 옆이라 교통 훌륭하고, 초중고 충분히 배치돼 있고, 사거리에 학원가 있어 교육도 좋고, 상가 규모가 커서 편의성 높고, 중랑천 덕에 고층뷰도 훌륭하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입주민 한줄평
단지는 22개 동에 동간 간격이 넓어 개방감이 좋다. 입주민들은 "성냥갑처럼 빽빽하지 않아 답답함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중랑천을 따라 늘어선 동(101~105·109·112~117·119동 등)에서는 고층 기준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멀리 잠실 롯데타워까지 보인다는 후기도 있다.
다만 121·122동은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어 별개 단지 같은 느낌을 준다.
자연·조경
조경은 이 단지가 '벚꽃 4인방' 중에서도 따로 언급되는 항목이다.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단지 내 조경과 풍부한 수목 덕에 "숲에서 사는 것 같다"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벚꽃 4인방 중 제일 훌륭한 조경을 갖추고 있어 임장 때 반해서 살게 됐다.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상권도 가까워 실거주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입주민 한줄평
단지 바로 앞 둑방길은 양옆으로 벚꽃나무와 느티나무가 도열한 러닝·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중랑교에서 군자역까지 약 3km가 쭉 이어지고, 500m마다 깨끗하게 관리되는 공중화장실이 있어 조깅족 사이에서 강력 추천 코스로 통한다.
인근에 장평 근린공원, 수영장을 갖춘 동대문구 체육센터, 장평교 반려견 놀이터, 장미정원까지 더해져 운동·여가 인프라가 두텁다. 환경 항목은 입주 이후 5년 넘게 가장 꾸준히, 가장 높은 호응으로 언급돼 온 단지의 대표 강점이다.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22평부터 50평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대표 평형은 32평이다.
2003년식이지만 실평수가 넓게 빠진 구조가 강점으로 자주 거론된다.
32평을 두고 "42평처럼 넓다"는 후기가 여럿이고, 앞베란다가 같은 평형 대비 넓다는 평도 많다.
방 3개가 모두 반듯한 직사각형이고 거실·주방이 넓어 확장·인테리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32평인데 넓게 잘 빠졌다. 2베이지만 부엌도 넓어서 아일랜드 설치하고 대면형 주방으로 꾸몄다. 20년 된 대단지인데 관리가 정말 잘 돼 있다.", 입주민 한줄평
주차
총 주차 대수는 2,990대로 세대당 1.37대, 구축 대단지로서는 넉넉한 수준이다.
입주민들은 "수치보다 체감이 더 널널하다"며 주차 걱정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있고, 늦게 퇴근해도 동 근처에 댈 수 있다는 후기가 많다.
다만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직접 연결되지 않는 구조가 입주 초기부터 이어진 대표 불편이다.
엘리베이터가 지하 1층과 지하 2층 중간(반층)에 걸쳐 있어, 차에서 내린 뒤 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
무거운 짐을 옮길 때 특히 아쉽다는 의견이 많고, "웨건을 하나 샀다"는 후기까지 있다.
이 구조 개선은 리모델링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으로 꼽힌다.
커뮤니티·시설
오래된 단지임에도 단지 내 독서실과 헬스장을 갖췄고, 상가에는 골프 연습장(골프존 GDR Plus)까지 들어와 있다.
단지 안과 인근에 어린이집이 다수 분포해 영유아 양육 인프라가 좋다는 평이 많다.
단지에 붙은 아파트 상가 규모가 커서 병원·한의원·미술·태권도·마트·식당 등 생활 편의가 단지 안에서 거의 해결된다.
"상가에 병원 세 개, 한의원, 미술, 태권도, 찜질방까지 인프라가 너무 좋다. 대단지라 학원 셔틀도 다 들어오고 아파트 안에 어린이집도 많다.", 입주민 한줄평
관리
대단지 규모 덕에 관리비가 저렴하고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가 일관된다. 조경·시설 관리가 잘 되고 관리실과 주민 간 큰 마찰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일부 입주민은 외부 차량·탑차 주차 관리가 느슨해 보인다는 점과, 외관 대비 노후한 엘리베이터를 단점으로 지적한다. 엘리베이터는 2027년 교체가 예정돼 있다.
3. 교육 환경[편집]
장안현대홈타운1차는 교육 환경에서 평이 좋은 단지다.
핵심은 동대문구에서 가장 잘 형성된 장안사거리 학원가다.
단지 상가 주변과 장안사거리를 중심으로 초·중등 대상 학원이 밀집해 있어, 인근 답십리·면목동·휘경동에서도 장안동 학원을 찾아온다.
"동대문구에서 학원가가 제일 잘 형성돼 있다. 학원 셔틀이 다 들어와서 아이 키우기 좋고, 선택의 폭이 넓다.", 입주민 한줄평
배정 학교도 단지 주변에 고루 분포한다.
초등학교는 서울안평초·은석초(사립)·서울장평초, 중학교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장평중, 고등학교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가 인근에 있다.
자사고인 경희고가 수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등 진학 실적도 무난하다는 거주민 평이 있다.
단지 안과 인근에 어린이집·영어유치원이 많아 영유아·초등 양육 환경이 특히 좋다는 점도 자주 언급된다.
다만 강남권 학군지와 직접 비교하면 아쉽다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장안현대홈타운1차는 중랑천변 장안동 '벚꽃 4인방' 안에서 비교되며, 동대문구 내 비슷한 규모의 단지들이 대안으로 함께 거론된다.
| 단지 | 소재지 | 세대수 | 비교 포인트 |
|---|---|---|---|
| 장안현대홈타운1차 | 동대문구 장안동 | 2,182세대 | 장안동 최대 규모, 중랑천변 평지, 넉넉한 주차 |
| 장안래미안2차 | 동대문구 장안동 | 1,786세대 | 같은 장안동 권역,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 |
| 전농SK | 동대문구 전농동 | 1,830세대 | 전농·청량리 개발축 인접 |
| 답십리청솔우성 | 동대문구 답십리동 | 1,542세대 | 답십리 생활권 대단지 |
같은 장안동의 힐스테이트·래미안보다 시세가 낮게 형성돼 온 점이 이 단지의 오랜 특징이다.
입주민들은 위치·규모 대비 저평가라는 인식을 공유하면서도, 그만큼 가성비가 높다는 점을 실거주 매력으로 본다.
5. 변천사[편집]
2003년 — 장안동 중랑천변에 22개 동, 2,182세대 규모로 입주. 장안동 최대 대단지로 자리 잡았다.
2021년 하반기 — 단지 리모델링 추진이 본격화. 추진위원회 규약 확정, 정비협력업체·법무법인 선정이 이어졌다. 래미안·자이·더샵·롯데캐슬 등 대형 건설사가 큰 관심을 보였고, 그중 래미안이 특히 적극적이었다.
2022~2023년 — 건설사 사업설명회가 잇따라 열리며 리모델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 시기 리모델링 이슈가 시세에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4년 — 면목선 경전철 장안삼거리역 신설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향후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가 커졌다.
2025년 — 현대건설의 신사업(더뉴하우스) 검토 대상으로도 거론됐으나 다시 가라앉았다. 추진위는 해체되지 않은 상태로 재추진을 예정하고 있다.
2027년 예정 —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예정돼 있다.
여담[편집]
비하인드
'벚꽃 4인방' 사이에서 장안현대홈타운1차는 밝고 트인 분위기로 차별화된다는 자평이 많다.
"어느 아파트처럼 어두컴컴하지 않고 밝다"거나 "실평수가 넓게 빠졌다"는 식으로, 같은 권역 단지와 견줘 거주 만족을 강조하는 글이 꾸준하다.
한때 인근 힐스테이트 브랜드명으로 단지명을 바꾸자는 논의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카더라
리모델링 조감도를 두고 입주민 사이에 의견이 갈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랑천변에 별동을 세우는 설계안이 공개되자 "지금의 조망과 바람길을 가린다"며 차라리 시간을 두고 재건축을 기다리자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것이다.
리모델링이 단지 가치에 도움이 된다는 기대와, 구조·조망 측면에서 현재가 낫다는 신중론이 공존했다는 후문이다.
어디까지나 입주민 커뮤니티에서 오간 이야기로, 사업의 실제 향방과는 별개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장안동 최대 대단지에 동간 간격이 넓어 개방감이 좋고 조경이 우수하다.
- 중랑천 둑방길·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이라 운동·여가 환경이 뛰어나다.
- 세대당 1.37대로 주차가 넉넉하고, 평지라 이동 부담이 적다.
- 단지 상가와 장안사거리 학원가가 가까워 생활·교육 편의가 높다.
- 동부간선도로로 강남 접근이 빠르고, 대단지라 관리비가 저렴하다.
단점
-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가 반층에 걸쳐 있어 반 계단 이동이 필요하다.
- 외관 대비 엘리베이터 등 일부 설비가 노후했다(2027년 교체 예정).
- 장한평역까지 도보 15~20분으로, 초역세권은 아니다.
- 동부간선도로 인근 일부 동은 소음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대단지·평지·중랑천에 주차도 여유롭고 상권·학원가까지 가까워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유일한 아쉬움은 역까지 거리다.", 입주민 한줄평
토론[편집]
Q. 역세권이 아닌데 출퇴근이 많이 불편할까요?
A. 장한평역까지는 도보로 15~20분 정도 걸려 초역세권은 아닙니다.
다만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서 3~5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녀 지하철 연계가 어렵지 않고, 출근 시간 기준 버스로 10분 내에 역에 닿는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를 끼고 있어 자차로 강남 방면 접근이 매우 빠른 편이라, 자차 출퇴근이라면 오히려 강점이 됩니다.
Q. 아이를 키우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A. 양육 환경은 이 단지에서 가장 호평받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단지 안과 인근에 어린이집·영어유치원이 많고, 동대문구에서 가장 잘 형성된 장안사거리 학원가가 가까워 학원 셔틀도 단지로 들어옵니다.
평지에 중랑천 산책로와 체육센터·공원이 바로 앞이라 아이와 함께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강남권 학군지와 직접 비교하면 아쉽다는 의견도 있으니, 우선순위에 따라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