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는 아직 디에이치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 짓고 있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는 그동안 서울 강남권 밖으로 좀처럼 나가지 않았다.

그 브랜드가 처음으로 지방에 내려앉은 자리가 하필 대전 유성구 장대동, 100년 넘게 유성5일장이 서던 옛 유성시장 일대다.

지하 7층에서 지상 최고 54층까지, 9개 동 2,723세대. 대전이 지금까지 가져본 적 없는 스카이라인이다.

입지는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유성온천역을 양쪽에 끼고, 유성IC가 코앞이며, 유성복합터미널이 바로 곁에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온천 관광특구의 오래된 상권과 충남대·KAIST의 학세권이 한 동네에 겹쳐 있는, 대전에서도 흔치 않은 조합이다.

그런데 이 단지의 가장 큰 약점은 다름 아닌 아직 실물이 없다는 것이다.

2007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에서 출발해 조합설립까지 12년, 다시 사업시행인가까지 5년이 더 걸렸다.

입주 예정은 2029년. 모델하우스와 조감도만 놓고 평가받아야 하는 단지라는 뜻이다.

2723
총 세대수
54층
지상 최고
더블역세권
구암·유성온천
2029년
입주 예정

1. 입지와 단지 환경 — 온천, 5일장, 그리고 터미널[편집]

더블 역세권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자리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유성온천역이 구역을 사이에 두고 놓여 있어, 어느 쪽으로 걸어도 지하철을 탈 수 있다. 1호선은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역, 둔산을 한 줄로 꿰는 대전의 척추 노선이다.

유성온천역은 여기에 하나를 더 얹는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전기 트램의 1호선 환승역 다섯 곳 중 하나로 계획돼 있고, 순환 노선 특성상 개통하면 충남대·엑스포과학공원·도안신도시 방면 이동이 통째로 달라진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 단지 입주 시점과 시차가 크지 않다.

차를 쓰는 동선도 나쁘지 않다.

유성IC가 가까워 경부·호남 방면 진입이 빠르고, 유성대로가 단지 앞을 지난다.

오랜 진통 끝에 첫 삽을 뜬 유성복합터미널이 인근에 자리를 잡으면 시외·고속버스 접근성까지 더해진다.

생활 인프라는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

유성온천 관광특구의 상권이 그대로 살아 있고, 온천·호텔·음식점이 밀집한 거리가 도보권이다.

충남대KAIST가 지척이라 대학가 상권과 병원·학원 인프라도 함께 붙어 있다.

자연·조경

설계의 핵심은 지상을 비우는 것이다.

54층까지 수직으로 올린 대신 건폐율 12% 미만을 목표로 잡아, 땅의 대부분을 조경과 공지로 돌리는 구조다.

초고층이면서 지상이 답답하지 않은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6m 높이의 스카이공원이 얹힌다.

단지 레벨을 들어 올려 만든 인공 지반 위 공원으로, 아래쪽에는 5,000평 규모의 장터 공간이 계획돼 있다.

100년 전통의 유성5일장을 밀어내지 않고 단지 안으로 끌어안는 방식이다.

조경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가든 콘셉트가 적용된다.

대전에서 이 브랜드 조경이 적용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실제 완성도가 어디까지 구현되는지가 이 단지를 두고 가장 자주 거론되는 관심사다.

거리뷰 — 장대디에이치비아트

2. 세대 구성과 시설 — 54층이 감당해야 할 것들[편집]

세대 구성과 집

지하 7층~지상 최고 54층, 9개 동, 2,723세대 구성이다. 이 중 임대가 160가구, 분양 물량이 2,543가구로 나뉜다. 세대수 대비 동 수가 9개뿐이라는 점이 이 단지의 성격을 압축한다. 동 하나당 300세대꼴, 즉 판상형 저층 배치가 아니라 타워형 초고층으로 밀어 올린 단지다.

공급 평형은 14형부터 167형까지 폭이 대단히 넓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한 단지에 담는 구성이지만, 무게중심은 중대형에 실려 있고 대표 평형은 34평형이다.

재개발 단지치고 소형 위주로 쪼개지 않았다는 점이 조합원 구성과 맞물린 특징이다.

54층 초고층 단지의 최대 변수는 조망과 층 편차다.

대전은 초고층 주거가 드물어 비교 대상이 많지 않은데, 이 정도 높이라면 상층부에서 유성 일대까지 시야가 열린다.

반대로 저층부는 같은 단지 안에서도 완전히 다른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공사가 내세운 주거 사양으로는 층간소음을 겨냥한 사일런트 솔루션, 외관과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아트테크놀로지 디자인, AI를 활용한 올라이프 케어 하우스 등이 제시돼 있다.

브랜드 최상위 라인에 들어가던 사양을 지방 첫 사례에 어디까지 그대로 넣느냐가 관건이다.

주차

주차는 전량 지하로 들어간다.

지하 7층까지 파내려간 것도 지상을 비우기 위한 선택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구조라 보행 안전과 조경 면적에서는 확실한 이득이다.

다만 계획상 세대당 주차 대수는 한 대 남짓 수준이다.

중대형 비중이 높은 단지에서 세대당 한 대는 넉넉한 숫자가 아니고, 차량 두 대를 굴리는 가구가 많은 평형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입주 후 지하 주차 경쟁은 미리 계산해둘 부분이다.

커뮤니티·상가

커뮤니티는 대단지 규모에 맞춰 폭넓게 짜였다.

수영장·헬스장·극장·스크린골프장·라운지에 더해, 아이들을 위한 아이숲과 건강관리를 맡는 메디컬 솔루션까지 계획에 포함됐다.

2,700세대가 함께 쓰는 시설이라 규모 자체는 대전 내에서 상위권에 들 만하다.

상가 설계는 결이 다르다.

흔한 방식대로 주상복합으로 묶지 않고, 상가와 아파트를 분리 배치했다.

상가 소음과 유동인구가 주거동으로 넘어오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이고, 단지와 상가는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된다.

여기에 유성5일장이 변수이자 자산으로 남는다.

5,000평 규모의 장터가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구조라, 장이 서는 날의 활기와 소란을 동시에 안고 가야 한다.

아파트 단지가 100년 된 재래시장을 품는 사례는 흔치 않다.

3. 교육 환경 — 초등은 강하고, 대학은 걸어간다[편집]

초등 배정권은 이 단지가 내세울 만한 카드다.

인근 대전장대초등학교는 2002년 개교한 학교로 학업성취 지표가 전국 상위권에 들고, 유성초등학교도 함께 통학권에 놓인다.

유성구 안에서도 초등 단계의 평판은 안정적인 편이다.

중학교는 장대중학교가 가장 가깝고, 생활권을 조금 넓히면 대전봉명중학교가 선택지에 들어온다.

봉명중은 2011년 개교한 비교적 신설 학교로, 유성 신흥 주거지의 학령 인구를 받아온 곳이다.

고등학교는 구암동의 유성고등학교가 대표 학교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이 70%대로 유성구 안에서 무난한 수준을 지키고 있으며, 대전은 평준화 배정 구조라 특정 고교를 겨냥하기보다 학원가 접근성이 실질적인 판단 기준이 된다.

그 학원가가 바로 옆이다.

봉명동 일대에 수학·영어·내신 전문 학원이 밀집해 있어 도보 또는 한 정거장 거리에서 사교육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충남대KAIST가 근거리에 있어 대학생 강사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은 대전 학부모들이 이 일대를 꾸준히 찾는 이유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도안이냐, 유성 원도심이냐[편집]

대전 유성구의 주거 지형은 오랫동안 도안신도시가 끌어왔다.

이 단지는 그 흐름을 유성 원도심 쪽으로 되돌리려는 시도에 가깝다.

비교 항목장대 디에이치 비아트대전 아이파크시티트리풀시티 9단지도안 6단지 센트럴시티
생활권유성 원도심·온천 상권도안신도시도안신도시도안·봉명
지하철 접근성구암역·유성온천역 더블 역세권도보권 역 없음도보권 역 없음유성온천역 접근 양호
브랜드디에이치(지방 최초)아이파크트리풀시티센트럴시티
준공 시점2029년 입주 예정(최신축)2021년 입주2010년대 입주2010년 입주
단지 규모2,723세대2,560세대대단지대단지
최고 층수54층, 지역 최상급중층 위주중층 위주중층 위주
단지 설계건폐율 12% 미만, 상가 분리신도시 계획 배치신도시 계획 배치신도시 계획 배치
상권 성숙도온천 상권 + 5일장신도시 정비 상권신도시 정비 상권봉명 학원가 인접
현재 상태이주·철거 단계입주 완료입주 완료입주 완료

vs 대전 아이파크시티 — 완성된 신도시냐, 완성될 원도심이냐

도안신도시 상대동의 대전 아이파크시티는 2021년 입주한 2,560세대 규모 대단지로, 유성구 신축 대장 자리를 지켜온 단지다.

계획도시의 반듯한 배치와 이미 자리 잡은 상권이 강점이고, 무엇보다 지금 당장 들어가 살 수 있다.

반대로 이 단지가 가진 것은 아이파크시티에 없는 지하철 더블 역세권브랜드 격차다.

도안은 도시철도 접근이 아쉬운 지역이고, 장대동은 1호선 두 개 역 사이에 놓인다.

결국 완성된 신도시 대 완성될 원도심의 대결이다.

vs 트리풀시티 9단지 — 유성의 기존 상징을 넘을 수 있나

상대동 트리풀시티 9단지는 도안 지구에서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단지로 꼽히며, 오랫동안 유성의 상징적 주거지 노릇을 해왔다.

학군과 신도시 인프라라는 검증된 조합이 뒷받침한다.

다만 준공 시점 차이가 결정적이다.

이 단지가 예정대로 준공되면 초고층·최신 커뮤니티·하이엔드 브랜드라는 세 장을 동시에 쥐게 된다.

유성의 좌표가 도안에서 장대동으로 옮겨갈지는 실제 준공 완성도에 달렸다.

vs 도안 6단지 센트럴시티 — 학원가를 끼고 붙는 승부

봉명동의 도안 6단지 센트럴시티는 2010년 입주 단지로, 봉명동 학원가를 바로 끼고 있다는 점이 최대 무기다.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가 꾸준히 붙는 이유다.

그런데 장대동 역시 봉명 학원가 접근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학원가를 공유하면서 신축·브랜드·역세권에서 앞서는 구도라, 이 단지가 완공되면 학군 수요의 이동 가능성이 거론된다.

5. 변천사 · 재개발과 주변 개발 — 22년짜리 사업[편집]

추진 경과

2007
유성시장 일대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2009
재정비촉진계획 고시.
2019
토지등소유자 77% 동의로 조합설립. 지구 지정 12년 만이다.
2022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고시. 최고 층수가 54층으로 상향.
2023. 06
초고층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통과.
2023. 10
대전시 건축·경관 공동심의 조건부 통과. 9개 동 2,723가구 규모 확정.
2024. 09
유성구 관할 재개발 사업 중 첫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5. 01
유성대로에 전국 첫 조합원 분양 전시관 개관.
2025. 12~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 진행 중.
2029. 09
입주 예정.

인허가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고, 지금 남은 것은 이주와 철거, 그리고 일반분양이다.

현재 계획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대전 최초이자 지방 최초로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되는 현장으로, 공사비 규모만 8천억 원대로 거론된다.

조합원은 약 500명 규모다.

계획안은 지하 7층~지상 최고 54층, 9개 동, 2,723세대다.

임대 160가구를 포함하며 14형~167형까지 폭넓은 평형이 공급된다.

지상부는 건폐율 12% 미만으로 비우고, 6m 스카이공원5,000평 장터, 아파트와 분리 배치된 상가를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하는 구성이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진행 중]이주와 철거 일정. 관리처분 이후 이주가 시작된 단계로, 이주 속도가 일반분양 시점과 전체 공정을 좌우한다.
  • 쟁점 ② [예정]일반분양 시기와 조건. 조합은 조합원 분양 전시관을 먼저 열어 일반분양을 준비해왔으나, 실제 분양 시점은 이주·철거 진행에 연동돼 유동적이다.
  • 쟁점 ③ [진행 중]유성5일장 존치. 100년 된 장터를 단지와 함께 두는 계획인 만큼, 상인 수용 방식과 운영 형태가 어떻게 구현될지가 남아 있다.
  • 쟁점 ④ [예정]장대A·C구역 연쇄 개발. 인접한 A·C구역이 함께 정비되면 장대동 일대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재편된다는 전망이 꾸준히 나온다.

6. 여담 ·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편집]

이름과 기록

  • 비아트(Vie Art)의 뜻: 프랑스어로 삶을 뜻하는 VIE에 예술을 뜻하는 ART를 붙인 조어다. 삶이 곧 예술이 되는 주거명작이라는 의미로 시공사가 제안했다.
  • 지방 1호 디에이치: 서울 강남권에 머물던 하이엔드 브랜드가 처음으로 서울 밖에 적용되는 현장이다. 대전 최초이자 지방 최초라는 타이틀이 함께 붙는다.
  • 전국 첫 조합원 분양 전시관: 일반분양 견본주택보다 앞서 조합원 전용 분양 전시관을 유성대로에 연 것이 전국 첫 사례로 소개됐다.
  • 22년짜리 사업: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에서 2029년 입주 예정까지, 계획대로 가더라도 22년이 걸리는 사업이다.

유의할 점

  • 아직 실물이 없다: 이주·철거 단계인 만큼 조감도와 계획안으로만 판단해야 한다. 마감·조경·커뮤니티의 실제 구현 수준은 준공 후에야 확인된다.
  • 세대당 주차 여유가 크지 않다: 계획상 세대당 한 대 남짓으로, 중대형 위주 단지 성격을 감안하면 여유 있는 수치가 아니다.
  • 초고층의 대가: 54층 타워형 단지는 승강기 대기와 설비 관리 부담이 저층 단지와 다르다. 동선과 층별 편차를 미리 따져볼 필요가 있다.
  • 장터와의 동거: 5일장을 품는 설계는 매력이면서 동시에 소음·혼잡 요인이다. 장이 서는 날의 단지 주변 상황은 실제 운영 이후에 드러난다.

카더라 · 분위기

  • 유성 원도심의 오래된 시장 자리가 초고층 브랜드 단지로 바뀌는 그림이라, 대전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상징성 있는 사업으로 자주 거론된다.
  • 인접한 장대A·C구역까지 정비가 이어지면 장대동 일대가 유성의 새 중심 주거지로 재편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다만 A·C구역은 진행 속도가 별개라 단정하기 이르다. 미확인
  • 유성복합터미널이 정상 가동되면 이 일대 유동인구와 상권 성격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미확인

7. 평가[편집]

장점

  • 더블 역세권: 1호선 구암역·유성온천역을 양쪽에 둔 입지로, 유성구 신축 중 지하철 접근성은 최상위급이다.
  • 지방 최초 디에이치: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징성이 단지 정체성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 대전에 없던 스카이라인: 최고 54층 초고층으로, 상층부 조망은 지역 내 대체재를 찾기 어렵다.
  • 비운 지상: 건폐율 12% 미만 설계와 6m 스카이공원으로 지상 보행 환경과 녹지 비중이 높다.
  • 학군과 학원가: 장대초·유성초 통학권에 봉명동 학원가가 인접하고, 충남대·KAIST 학세권이 겹친다.
  • 교통 확장성: 유성복합터미널과 유성IC, 유성온천역을 지나는 2호선 트램 계획까지 더해진다.
  • 분리된 상가 설계: 주상복합 대신 상가를 분리 배치해 주거 쾌적성을 지키는 구성이다.

단점·유의점

  • 입주까지 남은 시간: 이주·철거를 거쳐 준공까지 여러 해가 남아 있어, 실거주 수요에게는 대기 부담이 크다.
  • 일정 변동 위험: 재개발 사업 특성상 이주 지연이나 인허가 변수로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상존한다.
  • 주차 여유 부족: 세대당 한 대 남짓한 계획은 중대형 단지 기준으로 빠듯하다.
  • 초고층 관리 부담: 54층 단지는 승강기·설비 유지 부담이 커 관리 구조가 일반 단지와 다르다.
  • 원도심 상권의 양면: 온천 관광 상권과 5일장은 편의이자 소음·혼잡 요인이다.
  • 검증되지 않은 지방 첫 사례: 브랜드 사양이 수도권 사례와 동일하게 구현될지는 준공 전까지 확인할 수 없다.

토론[편집]

Q. 도안신도시 신축 대신 이 단지를 기다릴 만한가요?

A. 판단 기준은 입주 시점을 감당할 수 있느냐입니다.

도안의 대전 아이파크시티나 트리풀시티는 이미 상권과 학군이 자리 잡혀 지금 바로 거주할 수 있는 반면, 이 단지는 이주·철거 단계라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대신 도안이 갖지 못한 1호선 더블 역세권과 하이엔드 브랜드, 54층 초고층 설계를 확보하고 있어 장기 관점에서 유성구 주거 지형을 바꿀 후보로 거론됩니다.

당장 살 집이 필요하다면 도안이, 시간을 들일 수 있다면 이곳이 합리적입니다.

Q. 5일장을 품는 설계가 실제로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양쪽 모두 열려 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5,000평 규모의 장터를 두고 6m 스카이공원으로 주거 레벨을 들어 올리는 구성이라, 설계 의도대로라면 장터의 활기는 누리고 소음은 걸러내는 구조가 됩니다.

다만 장이 서는 날의 주차와 유동인구, 상인 수용 방식은 운영이 시작돼야 실체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재래시장이 가까운 것을 생활 편의로 보는지 번잡함으로 보는지에 따라 체감이 크게 갈릴 요소입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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