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자리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8개 동, 2,700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

두산건설이 시공해 2013년 4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최고 59층, 높이 약 230m에 이르러 고양시는 물론 경기 북부 지역에 들어선 첫 마천루로 꼽힌다.

단지명에 '일산'이 붙어 일산신도시 안에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일산서구 서쪽 끝 탄현동 택지지구에 있어 파주 운정·야당 생활권과 맞닿아 있다.

이 단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단지 밖으로 나갈 일이 없는 아파트"다.

현관에서 엘리베이터만 타면 지하 상가로, 또 구름다리를 건너 탄현역 플랫폼으로 곧장 이어진다.

비나 눈을 맞지 않고 장을 보고 지하철을 타는 생활이 입주 첫해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장점이다.

한 입주민은 살아본 소감을 이렇게 정리했다.

"아무 생각 없이 구경 왔다가 바로 계약한 1인입니다. 매일 호텔에서 생활하는 기분이에요.", 입주민 한줄평

2,700세대
8개동 대단지
최고 59층
경기북부 최초 마천루
도보 3~5분
탄현역 브릿지 직결
세대당 1.81대
지하 5층 주차장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가장 큰 무기는 초역세권이다.

경의중앙선 탄현역이 단지와 구름다리(브릿지)로 직접 연결돼 있어, 현관에서 플랫폼까지 도보 3~5분이면 닿는다.

역까지 따로 걸어 나가거나 마을버스를 탈 필요가 없다는 점이 다른 단지와 가장 크게 갈리는 대목이다.

"도착 시간 보고 잰걸음으로 3~4분 전에만 나가도 탑니다. 역이 이렇게 붙어 있는 곳은 많지 않아요.", 입주민 한줄평

서울 접근성도 체감상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다.

경의중앙선 급행을 이용하면 DMC·홍대입구·공덕·서울역까지 30분 안팎이면 도착해, 여의도나 공덕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만 강남 방면이 멀다는 점은 주민 스스로도 인정하는 약점으로, 이를 메워 줄 교통 호재(GTX-A·서해선 연장)에 거는 기대가 큰 편이다.

자연·조경

주상복합치고는 단지 안팎의 녹지가 잘 가꿔져 있다는 평이 꾸준하다.

2층에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입주민 전용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벚꽃·단풍·연말 트리까지 사계절 조경을 신경 쓴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단지 밖으로는 경의선 철길공원 산책로가 운정·일산역 방향으로 뻗어 있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황룡산 등산로가 있다.

"주상복합답지 않게 주변 조경이 잘돼 있어요. 입주 때보다 나무가 많이 자라 더 예뻐졌네요.", 입주민 한줄평

고층 단지답게 조망도 빠지지 않는 자랑거리다.

중·고층에서는 김포·인천 방향과 북한산 자락, 킨텍스·운정지구까지 시원하게 내다보인다.

거리뷰 —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주상복합)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24평형부터 39·49·59평형, 그리고 69평형까지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구조는 기둥식(라멘조)으로 지어져, 벽식 구조 아파트에 비해 층간소음이 적다는 점이 실거주 장점으로 자주 언급된다.

"5년 살면서 층간소음 느껴 본 적이 없어요. 단열도 잘돼서 겨울에 보일러를 거의 안 켜고 지냅니다.", 입주민 한줄평

주차

지하 5층까지 내려가는 주차장은 세대당 1.81대 수준으로 넉넉하다.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자리 걱정이 없고, 주차면 폭이 넓어 큰 차도 대기 편하다는 후기가 많다.

층별로 주기적인 청소가 이뤄진다.

커뮤니티

헬스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세대당 월 5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동에 엘리베이터가 8대(고층·저층 전용 각 4대)씩 있어 대기 시간이 짧은 점도 호평받는다.

입주 초기에는 입주민 영화 상영, 사진 콘테스트, 여름철 물놀이 풀장, 조식 서비스 같은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됐다.

관리

각 층 복도마다 일반·음식물 쓰레기 전용 투입구(이송설비)가 있어 배출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 입주 초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는 항목이다.

39평형 기준 관리비는 평소 35만~48만 원(평균 40만 원 초중반대) 수준으로, 비슷한 주상복합 대비 경제적이라는 평이 많다.

단, 여름철 냉방을 많이 쓰면 관리비가 크게 오르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 단지는 2023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반 아파트 관리비로 주상복합의 편의시설을 누립니다. 이렇게 관리비가 경제적인 주복은 찾기 어려웠어요.",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편집]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상탄초등학교가 있어 통학이 가깝다.

상탄초는 혁신학교로 운영돼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 학부모가 있는 반면, 일반적인 입시 학군을 선호하는 가정에서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인근에 일산동중·일산동고가 있다.

학원가는 단지 안에 영어·수학·논술 등 일부 교습 시설이 있고, 일산의 대표 학원가인 후곡마을 학원가에서 셔틀버스가 단지까지 운행해 중·고등 학원 이용에 큰 불편이 없다는 후기가 많다.

다만 오마초·신일초 등 일산 핵심 학군과는 거리가 있어, 입시 중심으로 학군을 따지는 가정은 이 점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초딩·중딩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학원도 후곡 학원가에서 셔틀이 다 들어와요.",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일산서구·운정 일대에서 흔히 함께 거론되는 단지들과의 결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일산 킨텍스 일대운정신도시
성격초고층 주상복합·올인원 생활권신축 주상복합·전시 인프라신도시 택지·GTX 기대
역세권경의중앙선 탄현역 브릿지 직결단지별 도보 거리 상이GTX-A 운정역
강점단지 내 상가·커뮤니티 완결성호수공원·백화점 인프라신축·계획도시 정주 환경
참고강남 접근성·학군은 약점가격대 상대적으로 높음서울 중심부까지 거리

제니스의 차별점은 상가·커뮤니티·역이 한 건물 안에서 끝나는 완결성에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여기 살다 다른 아파트로는 못 간다"는 말이 일종의 농담처럼 굳어져 있을 정도다.

5. 변천사[편집]

2013년 4월

두산위브 더제니스 입주 시작. 최고 59층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준공.

2020년 12월

탄현역 급행 정차·6량 증차 확정. 오랜 미분양 물량도 이 무렵 해소 국면에 접어듦.

2023년 7월

인근 대곡소사선(서해선) 운행 개시로 김포공항·마곡 방면 접근성 개선.

2023년 9월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진행 중

GTX-A 공사 진행, 서해선 탄현·운정 연장 추진 등 광역교통 호재.

여담[편집]

비하인드

분양 초기에는 장기 미분양으로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던 단지다.

허허벌판이던 탄현에 들어선 초고층 주상복합이라 초기 평가가 박했지만, 상가·교통이 자리를 잡으면서 입주 만족도가 높은 단지로 반전했다.

단지 바로 옆 SBS 부지의 이전·개발 여부는 오래전부터 주민들 사이 단골 화제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유명인·촬영지

일산이 드라마 주요 촬영지로 자리 잡으면서, 외관과 시설이 좋은 이 단지도 여러 작품의 무대가 됐다.

2013년 SBS 〈상속자들〉, 2016년 MBC 〈W〉,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익준(조정석) 집, 같은 해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2021년 tvN 〈빈센조〉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더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트리플 역세권" 기대가 카더라처럼 돈다.

경의중앙선 초역세권에 더해 서해선 탄현·운정 연장, 인근 3호선 연장 논의까지 더해지면 교통이 크게 좋아진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는 확정 전 단계의 계획이므로, 호재의 실현 시점은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단지 안에서 생활이 거의 완결되는 편의성이 압도적으로 꼽힌다. 지하 상가에 이마트·다이소·올리브영·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병원·식당이 몰려 있어 "백화점급 상가"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여기에 초역세권, 넉넉한 주차, 각 층 쓰레기 이송설비, 호텔 같은 로비와 보안, 고층 조망까지 더해져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단점을 찾아보려 했는데 없네요. 굳이 꼽자면 여기 살다 다른 집으로는 못 간다는 것 정도?", 입주민 한줄평

단점으로는 강남 방면 접근성이 다소 멀다는 점, 경의중앙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과 지연, 일산 핵심 학군과의 거리, 그리고 여름철 냉방 시 오르는 관리비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날씨가 좋을 때 상가 라인이 다소 시끄럽다는 의견도 있다.

토론[편집]

Q. 차 없이 서울로 출퇴근하기 괜찮을까?

A. 여의도·공덕·홍대·서울역 방면이라면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이점이 커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강남이 직장이라면 현재로서는 시간이 더 걸리며, GTX-A 개통 이후를 기대하는 주민이 많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배차·지연은 감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아이 키우기에는 어떤가?

A. 단지 보안과 상탄초 통학 거리, 단지 내 커뮤니티 측면에서는 호평이 많습니다.

학원은 단지 내 시설과 후곡 학원가 셔틀로 대체로 해결됩니다.

다만 입시 중심의 학군을 최우선으로 본다면 일산 핵심 학군과의 거리를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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