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동의서를 걷기 시작한 지 사흘 만에 동의율 23%를 넘긴 아파트가 있다.

2,176세대짜리 대단지에서 나온 숫자다.

그리고 이 단지는 하안주공 단지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냈다. 주민들이 스스로 붙인 별명이 "단합력 1등"인 이유다.

정체성은 단순하다.

도덕산과 가림산이 두 면을 감싸는 숲세권, 그리고 담장 안에 하안북초와 하안북중을 동시에 품은 초품아·중품아. 대로를 등지고 앉은 배치 덕에 차 소리도 비행기 소음도 들어오지 않는다.

"광명의 제주도"라는 말이 주민 입에서 나온다.

그런데 정작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버스 노선은 27번 하나뿐이고, 편의점 하나 없으며, 여름마다 배관 세관 공사로 온수가 끊긴다.

1990년 5월 입주, 18개 동, 중앙난방, 19~31평. 장점과 단점이 이렇게까지 선명하게 갈리는 단지도 드물다.

2,176
총 세대수
초·중품아
단지 내 학교
2,810
재건축 계획
도덕산
숲세권

1. 입지와 단지 환경 — 대로를 등지고 산을 안았다[편집]

행정구역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소는 가림로 38. 하안동과 철산동 사이 딱 중간쯤에 앉아 있어 어느 쪽 생활권이든 절반씩 쓸 수 있는 위치다.

교통의 핵심은 7호선 철산역이다.

단지 안까지 들어오는 27번 버스를 타면 철산역까지 5분, 걸어가면 15~20분 남짓이다.

배차가 8~10분꼴로 촘촘해 사실상 마을버스처럼 쓰인다는 후기가 많다.

하안사거리까지도 버스로 7~8분, 1호선 독산역은 버스가 돌아가는 탓에 자차 10분이 더 낫다.

문제는 그 27번이 유일한 단지 진입 노선이라는 점이다.

다만 단지 안에 정류장이 두 곳 있고, 5분만 걸어 대로변이나 하안1동주민센터 쪽으로 나가면 노선 선택지가 확 늘어난다.

지형이 평지라 걷는 부담도 적다.

"5단지에서 10년 살았던 사람이고, 교통 자꾸 나쁘다고 하는데 단지내로 들어오는 버스 하나밖에 없어서 그렇지, 5분만 걸어 나가면 모든 버스 지나 다닙니다.", 입주민 한줄평

담장 밖 상권은 솔직히 약하다.

병원·약국·소아과·카페를 찾으려면 옆 e편한세상 상가(홈플러스) 나 하안사거리, 철산 상업지구까지 나가야 한다.

대신 장보기는 차로 해결하는 편이다.

이마트가 차량 10분, 코스트코가 10분 안, 스타필드 부천이 17분 거리다.

자연·조경

이 단지의 진짜 자산은 담장 밖 산이다.

뒤로는 도덕산 등산로가 바로 이어지고, 옆으로는 가림공원가림둘레길이 붙어 있다.

도보 15분이면 도덕산 캠핑장과 주말농장이라 바비큐만 하고 잠은 집에서 자는 게 가능하다.

큰 건널목 없이 10분이면 광명시민체육관이다.

헬스와 골프 연습장이 저렴하고, 잔디밭은 주말마다 텐트와 아이들로 채워진다.

평생학습원광명극장도 같은 동선 안에 있어 문화 인프라가 단지 규모에 비해 과하게 좋다.

계절감이 강하다.

봄에는 연둣빛과 벚꽃, 가을에는 낙엽, 아침에는 새소리가 창문으로 들어온다.

아카시아 향과 개구리 소리를 장점으로 꼽는 후기가 여러 건 있고, 산과 붙은 대가로 벌레가 좀 들어온다는 말도 함께 나온다.

"큰 대로에서 5단지 진입로만 들어오면 숨쉬기가 훨씬 깊어져요. 공기가 달라지면서 마음도 몸도 힐링되어요.",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주공5단지

2. 세대 구성과 시설 — 복도식 중앙난방, 그리고 여름의 냉수[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19평·23평·24평·31평으로 구성되며 대표 평형은 24평이다.

하안주공 단지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평형 폭이 넓은 편이라는 평이 붙는다.

구조는 복도식이다.

다만 노년층과 젊은 부부 비중이 높아 엘리베이터가 잘 움직이지 않고, 복도식치고 시끄럽지 않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반대로 시공 자체가 오래된 방식이라 위층 TV 소리나 옆집 대화가 들린다는 반대 증언도 분명히 존재한다.

방음은 동·층·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편차가 크다고 읽는 게 정확하다.

향은 정남향 위주로 해가 잘 들고, 대로가 없어 도로 분진이 거의 없다.

중앙난방이라 관리비 부담이 개별난방보다 가볍다는 평이 많은데, 부작용도 있다.

고층은 겨울에 밸브를 거의 잠가놓고 반팔로 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집 컨디션은 35년 넘은 구축의 표준이다.

녹물이 나온다며 필터를 필수로 꼽는 후기와, 녹물을 겪은 적 없다는 후기가 공존한다.

관리를 안 하면 곰팡이와 벌레가 따라온다는 경고도 반복된다.

그래서 이 단지 후기의 결론은 대체로 하나로 모인다 — 리모델링된 집을 잡으면 살 만하다.

"올리모델링해서 거주중인 신혼부부입니다. 구축이라 시설물들은 좀 낙후되있긴해요 허나 몇개월살아보니 너무 만족하며삽니다.", 입주민 한줄평

주차

지상주차만 있고, 이중주차가 단지의 룰이다. 심한 날은 3~4중 주차까지 간다. 주차난은 이 단지에서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언급된 불만이며 5년 넘게 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

그런데 하안주공 단지들을 겪어본 주민들의 평가는 미묘하게 다르다.

입구가 두 곳이고 체육관 방향 이면도로에 노상 주차가 가능해 다른 하안 단지들보다는 사정이 낫다는 것이다.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는 길에 대도 딱지가 붙지 않는다는 증언이 여러 건이다.

세컨카로 경차 비중이 높아 "자리인 줄 알았더니 모닝"을 겪는다는 농담도 있다.

전기차 충전 주차면은 여유가 있어 새벽에 들어와도 자리가 남는다는 점은 의외의 장점이다.

관리사무소가 차량 스티커를 붙여 주기적으로 외부 차량을 통제한다.

"주차 헬 이지만 하안 단지들을 잘 아는 입장에서 체육관 나가는 길에 쭉 주차해놓으니 다른 단지들에 비해서는 괜찮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밤늦게 차 안몰게 된다.",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단지 상가는 윗상가와 아랫상가 두 곳으로 나뉜다.

입점 업종은 마트 세 곳, 세탁소, 분식집, 미용실, 치과, 태권도 등 소규모 학원, 유치원 정도다.

늦게까지 여는 마트가 있어 급한 장보기는 해결된다.

없는 것이 더 화제다.

편의점이 없고, 약국과 소아과도 없다. 상비약은 마트에서 사고, 병원은 철산이나 하안사거리로 나가는 게 일상이다.

상가 마트가 대형마트보다 싸지 않다는 불만도 꾸준하다.

반면 단지 내 도서관은 실제로 활발하게 돌아간다.

학교 끝난 초등학생들이 모여 숙제하고 노는 아지트로 쓰이고, 도보권에 평생학습원 도서관하안도서관까지 있어 도서관 셋을 골라 쓸 수 있다.

관리와 운영

관리 품질 자체는 평이 좋은 편이다.

수리 요청에 큰 말 없이 응해준다는 후기가 있고, 24시간 재활용 배출이 가능하며 음식물쓰레기 수거 기계도 도입됐다.

문제는 중앙난방의 숙명이다.

여름철 배관 세관 공사로 온수가 끊긴다. 짧으면 일주일, 길게는 보름에서 3주까지 언급되고, 단수 후 녹물이 따라온다는 증언도 있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이 기간이 가장 고비다.

"여름마다 온수 단수 이게 하루 이틀이면 참을만한데 매년마다 거의 2~3주동안 온수 단수가 되니 애들키울때 거의 미친다.",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 — 단지 안에 초·중학교가 다 있다[편집]

이 단지의 최대 셀링포인트는 학교 배치다.

하안북초와 하안북중이 단지 바로 앞에 붙어 있어 횡단보도를 단 하나도 건너지 않고 등교할 수 있다.

초품아에 중품아까지 겹치는 구성은 하안·철산 일대에서도 흔치 않다.

초등은 하안북초다.

과밀이 아니라는 점과 혁신학교라는 점이 선택 이유로 자주 꼽힌다.

다만 인접 e편한세상과 공동학구인 안현초와 비교되면서 평판에서 밀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갈림은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대목이라 임장 전 확인이 필요한 지점이다.

중등은 평가가 확실히 올라간다.

하안북중은 특목고 진학률과 면학 분위기 면에서 광명 안에서 상위권으로 통한다. 학생 수는 900명대 규모다.

단지 주변에 PC방·코인노래방 같은 유해시설이 사실상 없다는 점이 학부모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린다.

약점은 학원가다.

단지 도보권에는 태권도와 소규모 보습학원 정도만 있고, 본격적인 학원가는 없다. 대신 철산 상업지구와 하안사거리 학원가 양쪽을 다 쓸 수 있는 중간 위치라는 점이 상쇄 요인이고, 웬만한 학원은 셔틀이 단지까지 들어온다.

"하안북초는 과밀아닌 것과 혁신초, 하안북중은 특목고 진학률 높은 것과 주변에 유해시설 없는 것이 아이 키우기 너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유해시설이 전무해서 아이들이 친구랑 놀러 나가도 걱정이 없습니다. 갈곳이 놀이터와 분식집 밖에 없어요.",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하안주공 형제들 사이의 좌표[편집]

비교 항목주공5단지주공8단지주공9단지주공10단지주공13단지
세대 규모2,176세대1,680세대1,818세대2,032세대2,460세대
산·녹지 인접도덕산·가림산 2면 접함보통보통보통도심형
초·중품아하안북초·하안북중 단지 내도보 통학도보 통학도보 통학도보 통학
상권 접근약함하안사거리 생활권하안사거리 생활권하안사거리 생활권철산 상업지구
철산역 접근버스 5분·도보 15~20분버스 이용버스 이용버스 이용철산동 소재
재건축 진행 단계정비구역 지정·시공사 입찰추진 단계추진 단계추진 단계추진 단계
노상 주차 여력이면도로 활용 가능부족부족부족부족
소음·공기대로·항공 소음 없음보통보통보통도심 소음

vs 주공8단지 — 규모는 작고, 산은 멀다

8단지는 1,680세대로 하안주공 중에서도 아담한 편이다.

5단지와 직접 비교해본 주민이 남긴 결론은 간결했다.

"4년째 살고 있는데 햇빛도 잘 들고 둘레길, 산도 있고 체육관도 있어 산책 겸 운동다니기 최적이구요. 개인적으로 8단지보다 좋았어요.", 입주민 한줄평

다만 상권 접근성에서는 8단지 쪽이 편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숲과 학교를 살 것인가, 생활 편의를 살 것인가의 문제다.

vs 주공9단지 — 비슷한 체급, 다른 성격

9단지는 1,818세대로 5단지보다 조금 작다.

하안사거리 생활권에 더 가까워 병원·약국·식당 같은 일상 인프라 접근이 낫다.

반대로 5단지가 가진 도덕산·가림산 2면 접합과 단지 내 초·중학교는 9단지에 없는 카드다.

재건축 절차 속도에서도 5단지가 앞서 있다.

vs 주공10단지 — 세대수는 비슷, 진행 속도는 다르다

10단지는 2,032세대로 5단지와 체급이 거의 같다.

대단지 프리미엄을 놓고 견줄 만한 상대이고, 상권 접근에서는 10단지가 유리하다.

승부처는 재건축이다.

5단지는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이미 끝내고 시공사 입찰 단계에 들어섰다. 하안주공 안에서 이 단계까지 온 단지는 5단지뿐이다.

vs 주공13단지 — 철산동 대단지와의 정면 승부

13단지는 2,460세대로 이 비교군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무엇보다 철산동 소재라 7호선 접근이 확실히 우위다.

상권도 철산 상업지구를 직접 쓴다.

그럼에도 5단지 주민들이 자신 있게 내미는 카드는 속도와 단합이다.

철산 12·13단지보다 재건축이 빠를 것이라는 기대가 단지 안에서 공유되고, 실제 절차상으로도 5단지가 앞서 있다.

대신 15층 고층 아파트라 사업성이 빡빡하다는 우려는 두 단지가 똑같이 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하안주공 최초라는 훈장[편집]

추진 경과

1990. 05
사용승인. 18개 동 2,176세대 중앙난방 단지로 입주 시작.
2021. 12
예비안전진단 동의서 접수 개시. 3일 만에 동의율 23% 돌파.
2022. 02
예비안전진단 통과.
2024. 11
정비구역·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율 70% 돌파, 동의서 광명시청 제출 완료.
2025. 01
정비구역 지정 공람 실시.
2025. 05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하안지구 최초.
2025. 09
첫 전체총회 개최. 정비업체 큐리하우징, 설계업체 삼하건축 선정.
2026. 03
시공자 입찰 공고 게시. 시공사 선정 진행 중.

정비구역 지정과 설계업체 선정까지는 마무리됐고, 지금 남은 관문은 시공사 선정이다.

현재 계획

사업시행자는 한국자산신탁이다.

대상지는 하안동 702번지 일대 약 10만 1,081㎡이며, 재건축 후 계획 세대수는 2,810세대, 계획 인구는 6,744명이다.

현재 2,176세대에서 600세대 이상 늘어나는 그림이다.

사업성 판단에서 자주 등장하는 변수가 용도지역이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하안주공 가운데 5단지만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라는 점이 오래 회자돼 왔다.

기부채납 이력과 주변 용도지역 여건 덕에 종상향 부담이 적고 용적률 여유가 있다는 논리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시공사가 실제로 입찰에 들어올지가 최대 변수다. 15층 고층 단지 재건축의 사업성이 빡빡하다는 시각이 단지 안에도 있고, 경쟁입찰 없이 단독입찰·수의계약으로 흘러갈 가능성, 1군이 빠지고 2군 건설사가 들어올 가능성이 함께 거론된다.
  • 쟁점 ② [진행 중]조합 설립 시점과 조합원 지위 양도 문제. 토지거래허가제와 맞물려 조합 설립 인가 이후 양수·양도 제한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묻는 소유주가 꾸준하다.
  • 쟁점 ③ [예정]입주 시점에 대한 눈높이 조율. 절차가 하안주공 최초로 빠르게 굴러가는 만큼 기대가 높지만, 시공사 선정 이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변 개발

교통 쪽에서는 신천~하안~신림선 계획이 이 단지 기대감의 중심이다.

시흥 신천역에서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역을 잇는 구상으로, 하안동에 정거장이 서면 이 단지의 약점인 철도 접근성이 근본적으로 바뀐다.

주민들은 우체국사거리 일대 역 신설과 시민체육관 방향 출구를 기대하고 있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조성도 변수다. 도덕산·원광명 방면 도로가 새로 열리면 신도시와 부천 방향 동선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단지 안에서 돈다(미확인).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여름의 냉수 시즌: 배관 세관 공사 기간이 해마다 돌아온다. 짧으면 일주일, 길면 3주. 단수 뒤 녹물까지 오면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 502동 앞 벤치: 동네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스폿으로 지목된다. 아침에 보면 상태가 좋지 않다는 증언이 있다.
  • 수액 떨어지는 나무: 봄여름에 수액이 많이 떨어지는 수종이 있어 나무 밑에 주차하면 다음 날 차가 뒤덮인다.
  • 학교 옆 동의 소음: 초·중학교가 붙어 있는 건 학부모에게는 장점이지만, 학부모가 아니면 낮 시간 소음이 만만치 않다는 반론이 있다.
  • 상가 물가: 임대료가 비싼 동네가 아닌데 단지 상가 마트와 식당이 싸지 않다는 불만이 반복된다.

꿀팁

  • 전기차 충전 주차면을 노려라: 여유가 있어 새벽 귀가에도 자리가 남는다는 후기가 있다.
  • 주차는 8~9시 전에: 저녁 8~9시대에만 들어오면 이중주차 없이 세울 여지가 있고, 늦으면 체육관 방향 이면도로로 나가는 게 정석이다.
  • 버스는 나가기 10분 전 확인: 27번 배차가 들쭉날쭉하다는 경험담이 있어 앱 확인이 습관이 된다.
  • 도서관 삼종 세트: 단지 내 도서관, 평생학습원, 하안도서관이 모두 도보권이다. 아이 자습 장소를 셋 중에 고를 수 있다.
  • 도덕산 캠핑장은 임장 필수 코스: 단지를 보러 왔다면 올라가 보라는 추천이 여러 건 있다. 아래에서 보는 인상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카더라 · 분위기

  • "광명의 제주도": 공기와 소음을 두고 주민이 붙인 별명이다. 대로가 없어 차 소리도, 항로에서 비껴 있어 비행기 소음도 없다는 게 근거다.
  • 매니아 단지: 다른 하안 단지보다 저렴한데도 5단지에서만 계속 사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반복된다. 장기 거주 후기가 유독 많다.
  • 시골 분위기: 어르신들이 지나가는 젊은 주민을 붙잡고 훈계한다거나, 이웃 뒷담화가 돈다는 묘사가 있다. 혼자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다는 평.
  • e편한세상 풋살장 사건: 5단지 아이들이 인접 단지 시설에서 놀다 쫓겨났다는 이야기가 학부모 후기에 등장한다.
  • 방문자 1위: 하안주공 단지들 중 부동산 앱 월간 방문자가 1위였다는 주민 관찰이 있다(미확인). 재건축 기대감이 붙기 시작한 무렵의 이야기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숲세권: 도덕산·가림산이 두 면을 감싸고 둘레길과 캠핑장이 도보권이다. 창문을 열고 사는 계절이 길다.
  • 초품아 + 중품아: 하안북초·하안북중이 단지 앞이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교한다.
  • 유해시설 제로: PC방·코인노래방·유흥가가 사실상 없다. 학부모 만족도의 핵심 근거다.
  • 소음과 공기: 대로 소음, 도로 분진, 항공기 소음이 모두 약하다. 아침 새소리가 알람이라는 후기가 많다.
  • 문화·체육 인프라: 광명시민체육관, 평생학습원, 광명극장, 도서관 세 곳이 걸어서 닿는다.
  • 관리비와 난방: 중앙난방 특성상 겨울에 따뜻하고 관리비 부담이 가볍다는 평이 우세하다.
  • 재건축 선두: 하안주공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을 끝내고 시공사 선정 단계에 들어섰다.

단점·유의점

  • 주차난: 이중주차가 기본, 심하면 3~4중. 노상 주차로 완충되지만 밤 운전을 꺼리게 된다.
  • 여름 온수 중단: 배관 세관으로 일주일에서 3주까지 온수가 끊긴다. 중앙난방 단지의 구조적 불편이다.
  • 단지 진입 노선 1개: 27번 버스 외에는 대로변까지 걸어 나가야 한다. 배차도 일정하지 않다는 경험담이 있다.
  • 생활 인프라 부족: 편의점·약국·소아과·카페가 없다. 병원은 철산이나 하안사거리로 나가는 게 기본이다.
  • 구축 컨디션: 녹물·곰팡이·벌레 이슈가 있고 방음 편차가 크다. 리모델링 여부가 만족도를 크게 가른다.
  • 학원가 부재: 도보권 학원가가 없어 셔틀이나 상업지구 이동에 의존한다.
  • 재건축 불확실성: 시공사 입찰 결과와 사업성 논란이 남아 있어 실입주 시점을 단정하기 어렵다.

토론[편집]

Q. 몸테크 목적으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A. 재건축 절차 속도만 보면 하안주공에서 가장 앞서 있어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여름마다 반복되는 온수 중단과 이중주차, 구축 특성의 방음·녹물 문제를 그대로 감당해야 하므로 체력적으로 만만한 선택은 아닙니다.

실제로 몸테크가 빡세다는 후기가 있으니, 리모델링이 된 매물을 잡는지 여부가 체감 난이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Q. 아이를 키우기에는 어떤 단지인가요?

A. 초등학생까지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안북초와 하안북중이 단지 앞이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교하고, 유해시설이 없어 아이 혼자 나가도 걱정이 적다는 평이 압도적입니다.

다만 소아과와 약국이 도보권에 없고 학원가가 형성돼 있지 않아, 사교육 비중이 커지는 시기에는 철산이나 하안사거리 쪽으로 이동 부담이 생긴다는 점을 미리 감안하시면 좋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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