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에 5층 높이의 소나무를 심었다.
덕분에 창밖은 사철 초록이지만, 정작 저층 세대는 이삿날 사다리차 대신 엘리베이터를 불러야 한다.
펜타힐즈더샵2차는 이런 식으로 장점과 그 대가가 늘 한 세트로 따라오는 단지다.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중산지구 펜타힐즈 생활권의 세 번째 입주 단지다. 791세대·4개 동이라는 크지 않은 규모지만 최고 35층까지 올라가고, 무엇보다 단지 담장 안에 성암초등학교를 품었다.
주민들이 이 단지를 "넘사벽 초품아"라 부르는 이유는 학교가 그냥 가깝기 때문이 아니다.
아이가 도로를 한 번도 건너지 않고 등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두 개의 대가가 놓여 있다.
세대당 1.3대라는 숫자가 무색해지는 저녁 시간대 주차난, 그리고 35층에 엘리베이터 한 대라는 설계다.
이 두 줄이 사실상 이 단지 후기의 절반을 채운다.
1. 입지와 단지 환경 — 차가 있으면 완벽하고, 없으면 난이도 상승[편집]
담장 밖 이야기부터.
경산IC가 가깝고 대구 시지지구·수성구 방면 출퇴근 동선이 짧아, 차로 움직이는 가구에게 체감 입지는 주소지가 주는 인상보다 훨씬 위다.
"경산이지만 경산 같지 않은 위치"라는 표현이 후기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이유다.
문제는 대중교통이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역까지 도보로 10분을 넘게 걸어야 하고, 단지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은 두 개 수준이다.
버스로 두 정거장을 나가 2호선으로 갈아타는 동선이 사실상 표준이라, 조금 일찍 서두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역이랑은 멀어도 주변 상권 괜찮아 편합니다. 차 안 막혀 좋음", 입주민 한줄평
대신 도보 생활권은 촘촘하다.
단지 정면으로 상가가 붙어 있어 마트·카페·식당·병원·학원이 한 블록 안에 모여 있고, 대형마트까지 걸어서 닿는다.
특히 입원실을 갖추고 365일 운영하는 소아과가 도보권에 있다는 점은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이 단지를 고르는 결정적 항목으로 꼽힌다.
교량이 새로 개통된 뒤 접근성은 한 단계 올라갔지만, 그만큼 차량 소음이 따라왔다는 후기도 있다.
여기에 철길 소음은 인근 후발 단지들과 갈리는 이 단지의 고정 변수로 언급된다.
자연·조경
단지 자체가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라 체감 정숙도가 높다.
차 소리도 오토바이 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후기가 여러 건이고, 그 빈 지상에 5층 높이의 소나무를 비롯한 수목을 빽빽하게 심어 놓았다.
중산지를 끼고 있어 저녁 산책과 운동 코스가 단지 문 앞에서 시작된다. 더샵1차와 2차 사이의 작은 공원 역시 주민들이 조경 항목에서 빠짐없이 언급하는 자산이다.
"1, 2차 사이 작은 공원이 걸어서 산책하기 굉장히 좋습니다. 단지 내 조경도 좋고 햇볕도 잘 들고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동간 거리는 펜타힐즈 전체 단지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된다. 동 간섭이 없어 일조와 조망이 확보된다는 평이 초기 입주 후기부터 이어지고, 안방과 거실에서 성암산 방향 조망과 저녁 노을이 잡히는 라인은 영구 조망으로 통한다.
2. 세대 구성과 시설 — 집은 실속, 엘리베이터는 숙명[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31평·34평·43평으로 구성되고, 주력은 34평이다.
향은 남동향과 남서향 두 갈래이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남서향이 남향에 더 가깝다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남서향 저층 타워형 기준으로 겨울철에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해가 잘 들고, 봄에는 앞 동에 잠시 가렸다가 오후 6시 반까지 다시 해가 든다는 상세한 일조 후기가 남아 있다.
집 내부에서 가장 자주 칭찬받는 건 의외로 세탁실이다.
31평 세탁실은 건조기를 위로 올려도 옆 보일러 공간이 넉넉해 보일러가 가려지지 않는다.
실제로 대형 워시타워를 들인 세대가 있고, 인근 단지를 돌아보다 이 한 가지 때문에 더샵2차를 택했다는 후기까지 나온다.
"더샵2차 31평 세탁실 건조기 위로 올려도 옆에 보일러공간 넉넉하구", 입주민 한줄평
현관이 넓고 현관 팬트리 수납이 가능하다는 점, 마감이 따뜻한 오크 톤이라는 점도 만족 항목이다. 반면 창호가 가벼워 난방 손실이 조금 있고 단열이 아쉽다는 지적은 꾸준하다. 한 주민은 후발 단지들의 창호가 단열에 더 낫더라는 비교를 남겼다.
그리고 이 단지의 아킬레스건.
34평 기준 203동 타워형 한 동을 제외하면 35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한 대뿐이다. 주민 스스로 "이게 최악"이라 표현할 만큼, 판상형에 엘리베이터 두 대를 둔 인근 단지와 비교될 때마다 소환되는 항목이다.
층간소음은 있는 편이라는 평이 다수다. 조명 쪽도 특이점이 있는데, 세대 내 LED 조명 적용 범위가 넓은 편이면서 정작 거실등과 방등 같은 주조명은 일반 형광등이라, 입주 후 사비로 교체한 세대가 많다.
주차
숫자로만 보면 총 1,032대, 세대당 1.3대다.
그런데 이 단지 주차 후기는 거의 예외 없이 부정적이다.
저녁 5시를 넘기면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고, 밤 9시 반에서 10시 이후는 이중주차를 기본값으로 계산해야 한다.
부족한 자리를 메우려 코너 자리에까지 임시 주차선을 그려 놓아 진입과 출차 난이도가 함께 올라갔다.
초보 운전자에게 저녁 시간대 지하주차장 진입을 권하지 않는다는 조언이 후기에 직접 등장할 정도다.
"밤10시 넘으면 이중주차예상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우회로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단지 밖 노상 주차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가능하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종일 가능하다.
늦게 퇴근하는 가구는 이 창을 활용하는 편이다.
반대로 지하주차장에 무단 주차하는 외부 차량이 꽤 있어, 정당하게 비용을 내는 주민이 손해를 본다는 불만도 축적돼 있다.
한편 지상에 차가 없다는 설계는 주차난과 동전의 양면이다.
지상주차장이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다는 점은 주차 항목에서조차 장점으로 함께 언급된다.
커뮤니티·상가
지하에 헬스장이 있고 이용 편의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규모가 큰 커뮤니티를 자랑하는 단지는 아니지만, 이 단지의 커뮤니티는 사실상 담장 밖 상가가 대신한다.
단지 바로 앞 상가가 펜타힐즈 상권의 중심에 해당해, 학원·병원·마트·카페·식당이 도보 1분대에 늘어서 있다. 학원을 한 건물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표현이 여러 번 등장하고, 이 상가 접근성은 인근 경쟁 단지와 갈리는 가장 큰 차별점이다.
"상가 중심에 위치해서 편리해요. 학교도 바로 앞이고 지상주차장이 없어서 안전한듯요", 입주민 한줄평
관리와 운영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관리 품질에 대해서는 관리사무소와 아파트 운영위원회가 잘 운영해 준다는 평이 입주 초기부터 나왔고,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 있다는 후기가 뒤를 잇는다.
다만 시설 노후 신호가 조금씩 보인다.
고층부 수압이 낮아졌다는 문의가 20층 이상 세대에서 나오고, 인근 1년 차이 단지와 비교해 실내외가 더 노후해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여기에 입주 당시 하자를 둘러싼 보수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이다.
3. 교육 환경 — 초등은 만점, 그다음이 숙제[편집]
이 단지의 정체성은 초품아 한 단어로 요약된다.
성암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어 도로 횡단 없이 등교가 끝난다.
경산에서 으뜸가는 초품아라는 자부심 어린 표현부터, 초품아의 필요성을 몰랐다가 아이가 학교 갈 나이가 되고서야 실감했다는 회고까지 후기의 톤이 일관된다.
"아이가 학교 갈 때가 되니까 위험한 길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갈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학원 인프라도 초등 학부모 기준으로는 넉넉하다. 단지 앞 상가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한 건물에서 여러 과목을 소화할 수 있어 저학년이 혼자 다녀도 안전하다는 점이 반복해서 언급된다. 걸어서 병원·학원·공원·대형마트까지 닿는 조합은 맞벌이 가구가 이 단지를 고른 이유로 직접 지목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중산지구에 중학교가 없다. 중학교는 어디로 배정되는지, 가장 가까운 덕원중학교로 갈 수 있는지 묻는 글이 몇 해에 걸쳐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그 답을 확정적으로 정리해 주는 글은 드물다.
초등까지는 흠이 없는 학교인데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이 단지 학군 서사의 핵심이다.
"초품아여서 초등까진 좋은학교.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네요", 입주민 한줄평
그래서 이 단지의 학군은 의사결정 분기점이 중학교에 놓인다.
처음엔 아이가 크면 이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중·고교까지 들어오면 여기만한 곳이 없겠다고 마음을 바꿨다는 후기, 중학교만 생겨 주면 대구로 나가지 않겠다는 후기가 나란히 있다.
대구 수성구 학군으로의 이탈 압력과, 그럼에도 맞벌이 편의 때문에 남는다는 선택이 함께 관찰된다는 뜻이다.
유치원 선택지를 묻는 글도 꾸준한 편이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펜타힐즈 안의 집안싸움[편집]
경쟁 상대가 전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게 이 생활권의 특징이다.
같은 중산지구 펜타힐즈 안에서 펜타힐즈푸르지오, 펜타힐즈 더샵 1차, 힐스테이트 펜타힐즈와 성격이 갈린다.
| 비교 항목 | 펜타힐즈더샵2차 | 펜타힐즈푸르지오 | 펜타힐즈 더샵 1차 |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
|---|---|---|---|---|
| 초품아 | 단지 내 성암초, 횡단 없음 | 성암초 근접, 보호구역 도로 횡단 | 성암초 근접 | 학교와 거리 있음 |
| 단지 앞 상가 | 상권 중심, 도보 1분대 | 바로 앞 상가 부족 | 상권 인접 | 상권 접근 아쉬움 |
| 34평 엘리베이터 | 35층 1대(타워형 1개 동 제외) | 판상형 2대 라인 다수 | 1대 구조 | 후발 신축 |
| 주차난 체감 | 펜타힐즈 내 최상위 난이도 | 상대적으로 덜함 | 더샵2차와 함께 최상위 난이도 | 언급 적음 |
| 철길 소음 | 있음 | 없음 | 있음 | 없음 |
| 실내·조경 노후감 | 노후 인상 지적 | 세련된 실내외 조경 | 세대별 상태 편차 | 가장 늦은 신축 |
| 세탁실 설계 | 31평 보일러 미간섭, 건조기 적층 여유 | 29평 B타입 세탁기 안방 발코니 | 30평 건조기 적층 시 보일러 가림 | 언급 적음 |
| 사월 방면 접근 | 양호 | 다소 멀다는 평 | 양호 | 멀다는 평 |
| 세대수 | 791세대 | 753세대 | 언급 적음 | 언급 적음 |
vs 펜타힐즈푸르지오 — 초품아를 살 것인가, 엘리베이터를 살 것인가
두 단지는 준공이 1년 차이인데 성격은 정반대다.
푸르지오는 세련된 실내외와 조경, 판상형 엘리베이터 두 대 라인, 철길 소음 없음, 덜한 주차난을 무기로 든다.
반대로 단지 바로 앞 상가가 부족하고, 성암초가 바로 앞이긴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도로를 한 블록 건너야 한다.
더샵2차는 그 반대편에 정확히 대응한다.
횡단 없는 완전 초품아와 상권 중심 입지를 쥐고, 엘리베이터 한 대와 주차난, 철길 소음을 대가로 낸다.
실제로 두 단지 주민이 서로의 장단점을 직접 정리해 올린 글이 있을 만큼 비교가 일상적이다.
"더샵2차 장점, 넘사벽 초품아, 바로앞 상가많음, 공원 끼고있음", 입주민 한줄평
세탁실 설계도 갈린다.
푸르지오 29평 B타입은 안방에서 대피실 문이 보이고 세탁기를 안방 발코니에 둬야 하는 구조라, 이 지점에서 더샵2차 31평을 택한 사례가 있다.
vs 펜타힐즈 더샵 1차 — 같은 브랜드, 갈리는 세탁실과 세대 상태
주차난만은 형제 단지답게 공유한다. 펜타힐즈 안에서 손꼽히는 주차난으로 더샵1차와 2차가 함께 지목되고, 철길 소음도 마찬가지다. 두 단지 사이의 작은 공원은 양쪽 모두의 자산이다.
갈리는 건 집 내부다.
더샵1차 30평은 세탁실에서 건조기를 적층하면 보일러가 가려져 고장 시 서비스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실사용 관점의 감점 요인으로 꼽혔다.
세대별 컨디션 편차가 커 수리가 필요한 집이 많았다는 후기도 함께 나온다.
vs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 가장 늦게 온 신축의 값
펜타힐즈에서 가장 늦게 입주한 신축이라는 카드가 가장 강력하다.
창호 단열이 좋다는 평가가 붙고, 반대로 더샵은 단열이 조금 아쉽다는 비교가 따라온다.
약점은 위치다.
사월 방면에서 멀고 상권 접근이 아쉽다는 지적이 반복되며, 육아 편의 기준으로는 더샵2차가 더 낫다고 정리한 후기도 있다.
타일 파손으로 수리한 세대가 있었고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이야기도 돈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지구 하나가 통째로 채워지는 과정[편집]
이 단지의 역사는 곧 중산지구가 채워지는 과정이다.
펜타힐즈 서한이다음과 더샵 1차에 이어 세 번째로 입주를 마쳤고, 이후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가 차례로 들어와 지구의 스카이라인이 완성됐다.
최고 35층 높이에 분당 150미터급 고속 엘리베이터가 기본 적용된 것도 이 시기 중산지구 단지들의 공통 사양이다.
추진 경과
지구 조성과 입주 자체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지만, 하자 보수 소송과 주차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 — 입주 하자 보수 소송. 입주 당시 발생한 하자를 두고 소송이 계속되고 있고, 언제 결론이 나는지 묻는 글이 주민 사이에서 반복된다.
- 쟁점 ② [현재 진행] — 저녁 시간대 주차난. 임시 주차선까지 그려 넣었지만 이중주차와 외부 무단 주차가 해소되지 않았다. 단지 밖 야간·주말 주차 허용이 사실상의 완충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
- 쟁점 ③ [현재 진행] — 중학교 부재. 중산지구 내 중학교 신설 요구가 몇 해에 걸쳐 이어지고 있으며, 초등 이후 학군이 이 단지의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
6. 사건·사고 — 법정으로 간 하자, 주차장에서 벌어지는 일상[편집]
가장 큰 사안은 입주 하자 보수 소송이다.
입주 시점에 발생한 하자를 둘러싼 다툼이 소송으로 이어졌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것이 주민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사실관계다.
두 번째는 주차 분쟁이다.
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중주차와 무단 주차가 겹치면서 분쟁이 잦았다는 후기가 축적돼 있다.
특히 외부 차량의 지하주차장 무단 주차는 비용을 내고 주차하는 주민이 손해를 본다는 형태의 불만으로 정리된다.
세 번째는 안전 이슈다.
성암초 옆 입주민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를 몰고 나올 때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올 것 같아 조마조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초품아의 그림자에 해당하는 대목이다.
7.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엘리베이터 한 대의 무게: 35층 건물에 엘리베이터 한 대라는 조건은 출근 시간대와 이삿날에 체감이 극대화된다. 타워형 한 동만 예외다.
- 저층인데 엘리베이터 이사: 지상에 차가 없는 대신 심어 놓은 5층 높이 수목 때문에, 저층 세대인데도 사다리차를 못 대고 엘리베이터 이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고층 화장실 딜레마: 고층 세대는 지하주차장에서 화장실이 급할 때 사실상 답이 없다는, 웃프게 회자되는 단점이 있다.
- 주조명은 형광등: LED가 여기저기 적용된 것과 달리 거실등·방등 같은 주조명은 일반 형광등이라 사비로 교체하는 세대가 많다.
- 창호와 단열: 창이 가벼워 겨울철 난방 손실이 조금 있다는 평이 반복된다.
- 고층 수압: 20층 이상 세대에서 수압이 낮아졌다는 문의가 나온다.
꿀팁
- 단지 밖 주차 시간표를 외워 둘 것: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 그리고 토·일·공휴일 종일 단지 밖 주차가 가능하다. 늦은 퇴근이 잦다면 이 창이 생명줄이다.
- 저녁엔 지하주차장을 피하는 선택지도 있다: 코너 임시 주차선까지 채워진 시간대에는 진입 자체가 난이도이므로, 초보 운전자는 처음부터 지하로 내려가지 않는 편이 낫다는 조언이 돈다.
- 세탁실은 31평이 정답: 31평 세탁실은 건조기를 올려도 보일러 공간이 남는다. 대형 워시타워를 들인 사례가 있다.
- 향은 남서향을 노려볼 만하다: 남동·남서 두 향 중 남서향이 남향에 더 가깝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 인식이다.
- 조망 라인 확인은 안방과 거실 기준으로: 성암산 방향 영구 조망과 저녁 노을이 잡히는 라인이 있고, 반대로 주방 창과 아이 방 시야가 앞 동에 가리는 타입이 있다.
- 시스템에어컨 후설치는 미리 정리할 것: 미설치 세대에 나중에 시공하면 하자 소지가 있다는 이야기가 돌아, 입주 전에 결론을 내고 들어가는 편이 낫다.
카더라 · 분위기
- 낮에 단지를 돌면 젊은 아기 엄마들이 눈에 많이 띈다. 육아 가구 비중이 높은 단지 분위기가 후기에 그대로 드러난다.
- 주민들이 상냥하다는 언급이 초기 입주 후기부터 이어져, 평화로운 분위기라는 표현이 이 단지의 관용어에 가깝다.
- 손주를 돌보며 이 아파트에서 오래 살고 싶다는 후기가 있을 만큼 장기 거주 의향이 뚜렷하다.
- 전세 물량이 사라진 뒤 신고가 흐름이 이어진다는 관측이 주민 사이에서 돈다. 미확인.
- 자이와 푸르지오 후속 단지까지 들어오면 동네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입주 초기부터 있었다. 미확인.
8. 주민 평가[편집]
장점
- 횡단 없는 완전 초품아: 단지 내 성암초등학교. 아이가 도로를 건너지 않는다는 조건이 이 단지 최대의 무기다.
- 상권 중심 입지: 도보 1분대 학원·병원·마트·카페, 그리고 걸어서 가는 대형마트. 학원을 한 건물에서 해결한다.
-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 지상주차장이 없어 아이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다.
- 중산지와 공원: 단지 문 앞에서 시작되는 산책·운동 코스, 1·2차 사이 공원까지 녹지 접근성이 좋다.
- 최상급 동간 거리: 동 간섭이 적어 일조와 조망이 확보되고, 성암산·노을 조망 라인이 있다.
- 정숙성: 차·오토바이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만큼 단지 내부가 조용하다.
- 차량 출퇴근 효율: 경산IC가 가깝고 시지·수성구 방면 접근이 빨라 막히지 않는다.
단점·유의점
- 35층에 엘리베이터 한 대: 34평 기준 타워형 한 동을 제외하면 전 동이 해당한다. 주민 스스로 최악으로 꼽는 항목이다.
- 저녁 시간대 주차난: 5시 이후 자리가 없고 9시 반에서 10시 이후는 이중주차가 기본이다. 임시 주차선과 무단 주차까지 겹친다.
- 대중교통 약세: 2호선 역까지 도보 10분 이상, 시내버스 노선도 제한적이다. 차 없이 살기 어렵다.
- 중학교 부재: 초등 이후 진학 경로가 불확실해, 학군을 이유로 이주를 고민하는 흐름이 있다.
- 층간소음과 철길 소음: 층간소음은 있는 편이라는 평이 다수고, 철길 소음은 인근 후발 단지와 갈리는 약점이다.
- 단열과 창호: 창이 가벼워 난방 손실이 있고, 후발 단지와 비교하면 단열이 아쉽다.
- 노후 인상과 하자 소송: 1년 차이 이웃 단지보다 실내외가 노후해 보인다는 지적, 그리고 진행 중인 하자 보수 소송이 남아 있다.
토론[편집]
Q. 차 없이도 살 만한 단지인가요?
A. 솔직히 말씀드리면 권하기 어렵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역까지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고 시내버스 노선도 제한적이라, 조금 일찍 나서서 버스로 두 정거장을 이동한 뒤 지하철로 갈아타는 동선이 표준입니다.
다만 상가·학원·병원·대형마트가 모두 도보권이라 일상 생활 반경 자체는 차 없이도 충분히 돌아갑니다.
통근에 대중교통이 필요하시다면 부담이 크고, 재택이나 근거리 근무라면 오히려 편한 단지입니다.
Q.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데, 중학교 문제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A. 초등 시기만 보면 이 생활권에서 대안을 찾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성암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어 도로 횡단이 없고, 학원가와 상가가 도보 1분대라 저학년이 혼자 다녀도 안전하다는 평가가 일관됩니다.
문제는 중산지구에 중학교가 없다는 점이며, 신설 요구가 여러 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초등까지는 만족하다가 진학 시점에 대구 수성구 방면 이주를 고민하는 흐름이 관찰되니, 거주 기간을 초등 6년으로 설계하실지 그 이후까지 보실지 먼저 정하고 판단하시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