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홍도동에 40년 넘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아파트가 있다.

바로 청룡이다.

1979년 준공된 5층짜리 노후 아파트라는 꼬리표를 달고 매 겨울마다 배관 누수와 벌레를 감내해야 했지만, 주민들은 오직 한 가지 희망으로 버텨왔다.

바로 재건축이다.

수십 년간 지연과 부침을 거듭했던 재건축 사업은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IS동서를 시공사로 맞이하며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이제 425세대의 낡은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6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변모할 채비를 마쳤다.

대전역세권 개발과 홍도과선교 지하차도 개통 등 주변 환경 개선 호재까지 더해져, 청룡은 과거의 그림자를 벗고 대전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IS동서
시공사
32층
새 단지 변모
한남대
복합터미널
0.65대
넉넉한 주차

1. 입지와 단지 환경 — 재건축이 탐낼 만한[편집]

청룡은 대전 동구 홍도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의 주요 시설과 인접해 있어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한남대학교대전복합터미널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평이다.

대전역까지도 도로교통으로 약 25분이면 닿을 수 있어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준수하다.

교통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단지 인근의 홍도과선교 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인근 교통 혼잡이 해소되었고, 소로3-홍도17호선 도로 개설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 역시 크게 줄었다.

단지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근처에 동네마트 3개가 있어 장보기가 수월하며, 근거리에 병원도 위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홍도동행정복지센터가 가까이 있어 행정 업무 처리도 용이하다.

자연·조경 — 쾌적한 변화

단지 주변은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홍도지하차도 상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정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어 푸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인근의 동산어린이공원도 노후 시설 교체 및 물놀이 시설 설치 등 전면 리모델링이 추진되어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거리뷰 — 청룡

2. 세대 구성과 시설 — 오래된 것의 미학, 그리고 한계[편집]

1979년 준공된 청룡은 지상 5층, 13개 동, 총 42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16평, 18평, 20평, 22평 등 소형 평형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된 아파트인 만큼 집 구조와 창틀 등은 감내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지만, 일부 세대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래됐지만 튼튼하고 동네 조용하고 대전 어디든 가기 편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주차 — 의외의 여유

27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두 지상 주차다.

세대당 주차 대수는 0.65대로 낮은 편이지만, 주민들은 의외로 주차 문제에 대한 불만을 크게 제기하지 않는다.

밤늦게 퇴근해도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는 후기가 많아,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편의성은 좋은 편이다.

"밤늦게 퇴근해도 주차공간 널널합니다. 그리고 한남대 상권 및 복합터미널도 가까워서 입지적으로는 최고인듯 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 소박한 구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관리사무소와 노인정 등이 있다.

인근에는 마실, 감성커피 대전홍도점 등 소규모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앞서 언급했듯이 동네마트 3개가 가까워 기본적인 생활 편의는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재건축 이후에는 훨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와 운영 — 반전의 한마디

오래된 아파트인 만큼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도 존재한다.

특히 매 겨울마다 배관 누수가 발생하고 벌레가 많이 나온다는 점은 주민들이 겪는 고충 중 하나였다.

재건축이 지연되면서 이러한 문제들은 더욱 두드러졌다.

"매 겨울 지날때마다 어느 집 하나는 배관이 터져 누수가 일어납니다", 입주민 한줄평

그런데 흥미롭게도, 2026년의 한 주민은 "아파트 관리는 생각보다 엄청 잘 되어 있다"는 의외의 평가를 남겼다.

이는 노후 아파트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리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3. 교육 환경 — 학군 고민은 여전한 숙제[편집]

청룡의 교육 환경은 초등학교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중·고등학교 진학 시에는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다.

배정 초등학교는 단지에서 약 0.6km 거리에 위치한 대전동산초등학교로, 도보 12분이면 통학할 수 있다.

배정 중학교는 약 0.5km 거리의 대전경덕중학교다.

대전동산초등학교와 대전경덕중학교는 각각 대전 지역 내에서 중위권(상위 79%, 94%)에 해당하는 학업 성취도를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도 위치해 있다.

홍도동 내에는 엘엔케이한울학원, 삼성영어홍도학원 등 초중고 영어 학원 3개와 스케치미술교습소 같은 소규모 학원 및 교습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대전의 주요 학원가는 서구 둔산동 학원가에 밀집해 있어, 수준 높은 입시 교육을 위해서는 이동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학부모들은 재건축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학군 문제로 고민하거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기도 한다.

"학군이 고민이고 오래된건물이라 재건축을 기다려보고있음", 입주민 한줄평

4.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파란만장한 역사, 그리고 희망[편집]

청룡아파트는 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로, 그 역사는 길고도 파란만장하다.

200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이 첫발을 떼었지만, 이후 십수 년간 내부 불협화음과 지연으로 부침을 겪었다.

2006. 06. 30
홍도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2007. 07. 06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및 구성 (동의율 52.6%).
2007. 07. 18
안전진단 예비평가에서 '유지보수' 판정.
2013. 03. 15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홍도동 청룡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가결.
2013. 04. 05
홍도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
2019. 09. 07
재건축 추진위원회,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
2019. 10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 동력 마련.
2020. 02. 29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IS동서를 시공사로 선정.
2023. 11. 23
대전시 건축위원회에서 홍도동2구역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재건축 사업은 2007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내부 불협화음으로 한동안 표류했으나, 2018년 새로운 추진위원장이 선출되면서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이후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오랜 기다림에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현재 계획 — 대전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홍도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룡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13개 동 425세대를 허물고, 6개 동, 460가구의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고 층수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2층 규모로 계획되어 있어, 완공 시 대전 동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공사는 IS동서가 맡았으며, 전용면적 85㎡ 이하로 주택 규모가 구성될 계획이다.

건폐율 17.45%, 용적률 242.26%가 적용되어 쾌적하고 효율적인 단지 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공사 아이에스동서가 되었네요.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입주민 한줄평

주변 개발 호재 — 시너지를 더하다

청룡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은 주변의 굵직한 개발 호재들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단지 인근의 홍도과선교 지하차도 공사가 완료되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지하차도 상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정원 조성 사업까지 마무리되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동구 일대에서 추진 중으로, 주거·숙박·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 공간 조성이 2025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비록 최근 경제 위기로 사업비 폭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청룡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동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장기미집행 도로 개설 등도 주변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5.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세월의 흔적

  • 고질적인 배관 누수: 매 겨울마다 어느 집 하나는 배관이 터져 누수가 일어난다는 후기가 많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결될 숙원 사업이다.
  • 벌레와의 전쟁: 오래된 아파트의 고질적인 문제인 벌레 출현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 중 하나로 꼽힌다.
  • 노후화된 집 구조: 집 구조와 창틀 등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낡은 모습이 역력하다. 리모델링을 통해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꿀팁 — 오래된 것에서 찾는 가치

  • 리모델링의 힘: 내부를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세대는 신축 못지않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
  • 의외의 튼튼함: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튼튼하다"는 평이 많아, 기본적인 건물 골조는 견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넉넉한 주차 공간: 세대수에 비해 주차 대수가 적지만, 의외로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는 후기가 많아 주차 스트레스가 적다.

카더라 · 분위기 — 재건축, 그 끝나지 않는 드라마

  • 오랜 기다림의 피로: 2006년부터 시작된 재건축 사업은 오랜 기간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피로감을 높였다. "재건축은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습니다"라는 과거의 댓글은 당시의 답답한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 새로운 희망: 2018년 추진위원장 교체 이후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다. IS동서 시공사 선정은 이러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 대전장 성공 기원: 시공사 선정 당시 "이번 대전장에서 잘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에서 재건축 성공에 대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엿볼 수 있다.

6.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최고의 입지: 한남대, 복합터미널, 대전역 등 주요 시설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다.
  • 개선된 교통: 홍도과선교 지하차도 개통으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대전 어디든 이동이 용이하다.
  • 생활 인프라: 근처 동네마트 3개, 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쾌적한 환경: 동네가 조용하고, 주변 동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및 정원 조성으로 쾌적성이 높아지고 있다.
  • 넉넉한 주차: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주차 스트레스가 적다.
  • 의외의 관리: 노후화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최신 평가가 있다.

단점·유의점

  • 심각한 노후화: 매 겨울 배관 누수가 발생하고 벌레가 많이 나오는 등 건물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
  • 구식 주거 환경: 낡은 집 구조와 창틀 등은 현재의 주거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어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 학군 고민: 초등학교까지는 괜찮지만, 중·고등학교 학군과 인근 학원가 규모가 아쉬워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 긴 재건축 대기: 오랜 기간 지연되었던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바 있다.

토론[편집]

Q. 청룡아파트 재건축은 현재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실거주 또는 투자 관점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A. 청룡아파트 재건축은 2023년 11월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중요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IS동서를 시공사로 선정하여, 기존 425세대에서 지하 2층 ~ 지상 32층, 46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실거주 관점에서는 현재의 노후화된 주거 환경(누수, 벌레, 구식 구조)을 감내해야 하지만, 재건축 완료 시에는 최신 시설과 개선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이미 시공사 선정 및 건축심의 통과로 사업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으며, 대전역세권 개발 등 주변 호재와 맞물려 미래 가치가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건축 사업은 변수가 많으므로 진행 상황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현재 청룡아파트에 거주한다면, 특히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까요?

A. 현재 청룡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1979년 준공된 아파트인 만큼 건물 노후화로 인한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특히 매 겨울마다 발생하는 배관 누수벌레 문제는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으로 언급됩니다.

또한, 집 구조나 창틀 등도 오래된 형태이므로, 쾌적한 주거를 위해서는 내부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군 면에서는 초등학교는 비교적 가깝지만, 중·고등학교 학군이나 학원가 접근성은 아쉬울 수 있어 자녀 교육 계획 시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합니다.

다만, 주차는 의외로 넉넉하다는 평이 많고, 동네가 조용하며 관리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다는 최신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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