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후문을 열면 바로 공원이고, 그 공원을 가로지르면 탄천이다.

차도를 단 한 번도 건너지 않는다. 죽전동의 수많은 아파트 중에서 이 단지가 유독 장기 거주자를 붙잡아 두는 이유는, 화려한 커뮤니티도 브랜드도 아닌 이 한 가지 동선이다.

1999년 2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480세대 5개동, 22·32·50평 구성의 지역난방 단지다. 대표 평형은 22평이고, 정문 바로 옆에 대지초등학교가 붙어 있는 전형적인 초품아다. 그런데 이 단지의 진짜 무기는 학교보다 총 514대·세대당 1.07대의 주차장 쪽에 있다. 지하 2층까지 파 내려간 덕분에, 주차 전쟁이 일상인 구축 밀집 지역에서 이중주차 없이 밤늦게 들어와도 자리가 남는 희귀한 단지가 됐다.

정작 주민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도 그 주차장이다.

지하주차장이 각 동 엘리베이터와 연결돼 있지 않다. 주변 단지들이 하나둘 리모델링 깃발을 올리는 동안 이 단지만 조용하다는 점도, 누군가에겐 저평가의 근거이고 누군가에겐 거품 없는 실거주의 증거다.

480세대
5개동
1.07대
세대당 주차
도보 5분
대지초·중
후문 직결
탄천·체육공원

1. 입지와 단지 환경 — 걸어서 다 되는데, 역만 애매하다[편집]

수인분당선 죽전역까지는 도보 10~15분. 동에 따라 800~900m 남짓이라 역세권이라 부르기엔 애매하고, 역이 멀다고 하기엔 걸어 다닐 만한 거리다. 죽전역 구조가 지상역이라 횡단보도를 한 번 건너야 한다는 점도 체감 거리를 늘린다.

그래서 주민들의 실제 주력 교통수단은 지하철이 아니라 버스다.

정문과 후문 양쪽에 정류장이 있고, 마을버스 22·26번(정문), 26-2·39·39-1번(후문)이 오리역·미금역으로 수시로 들어간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까지 한 번에 뚫린다.

광역버스도 갈린다.

정문 쪽 9000-1번은 을지로·광화문 방면, 후문 쪽 102번은 건대입구 방면이다.

자차로는 고속화도로를 타고 정자동까지 10분이면 닿는다.

"단지 앞에 버스가 보정, 단대, 광주쪽에서 계속 와서 배차도 짧고 아무거나 타도 죽전, 오리, 미금역은 금방 다 갑니다.", 입주민 한줄평

생활 인프라는 과할 정도다.

도보 10분 거리에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마트 죽전점이 있고, 죽전도서관은 걸어서 5~10분,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후문 바로 건너편이라 저렴한 헬스·여가 프로그램을 동네 시설처럼 쓴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도보 20분, 영화관도 걸어서 다닌다.

약점은 도로다.

출퇴근 시간대 죽전사거리 정체가 단지 앞까지 밀려 내려온다.

오래 산 주민들은 대지초교 삼거리 쪽으로 우회하는 요령을 공유한다.

자연·조경

이 단지의 정체성은 후문 밖에 있다.

후문을 나서면 곧바로 죽전체육공원이고, 한쪽엔 놀이터, 다른 쪽엔 산책 코스와 야외 운동기구가 깔려 있다.

그 공원이 탄천 산책로와 그대로 이어진다.

탄천을 따라 올라가면 분당 무지개마을, 내려가면 보정동 카페거리다.

단지 자체도 쾌적하다.

전체가 평지라 유모차와 자전거가 편하고, 구축치고 동간 거리가 넓어 커튼을 열고 지내도 될 정도라는 평이 많다.

대지산·불곡산 등산로도 생활권 안이다.

"뒷길로 가면 탄천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아기 데리고 찻길 건널 필요가 없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죽전퍼스트하임

2. 세대 구성과 시설 — 오래됐지만, 잘 관리된[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22평·32평·50평 세 갈래로, 물량의 중심은 22평이다.

1999년 준공답게 2베이 구조에 서비스 면적이 넉넉하지 않지만, 구조를 잘 뽑아 놓은 덕에 다른 단지 25평보다 커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향은 22평의 강점이다.

22평은 대부분 남향이라 채광이 좋고, 동간 거리 덕에 앞이 막히지 않는 세대가 많다.

앞 베란다로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주방 쪽으로는 탄천이 보이는 조합도 있다.

203동 7·8라인처럼 거실 앞이 트여 대지산 능선까지 보이는 라인은 주민들 사이에서 조용히 선호된다.

반대로 큰 평수에는 남향 배치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컨디션은 연식에 비해 양호하다는 쪽이 우세하다.

녹물이 거의 없다는 후기가 반복되고, 한 달 쓴 샤워 필터가 멀쩡하더라는 구체적인 증언까지 있다.

다만 외부 알루미늄 샷시 탓에 고층에서 외부 소음이 들어오고, 옆집·윗집 배관 물 쓰는 소리가 전해진다는 노후 신호도 분명하다.

층간소음은 전형적인 복불복으로, 윗집을 잘 만났다는 후기와 정신이 나갈 것 같다는 호소가 공존한다.

"녹물도 전혀 안나옵니다. 오자마자 주방, 샤워, 세안 모두 필터로 다 갈았는데 돈 아끼세요.", 입주민 한줄평

이사 오는 사람이 실제로 걸리는 디테일도 있다.

22평 기준 드럼 세탁기는 15kg까지 가능하지만, 통돌이나 워시타워를 놓으려면 베란다 수도 위치를 옮기는 배관 공사가 필요하다.

주차

총 514대, 세대당 1.07대. 숫자만 보면 평범한데 체감은 다르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내려가고, 지상과 지하 1층이 차도 지하 2층에는 거의 항상 자리가 남는다. 이중주차를 경험한 적이 없다는 후기가 반복되는 것이 이 단지의 조용한 자랑이다. 전기차 충전 설비도 갖춰져 있다.

문제는 연결이다.

지하주차장이 각 동 엘리베이터와 이어지지 않는다. 비나 눈이 오는 날, 짐이 많은 날 이 구조는 매번 티가 난다.

주차칸 폭이 좁아 문콕이 걱정된다는 말도 자주 나온다.

"구축이라 지하주차장 연결안된건 너무너무 아쉽네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단지가 작아 별도의 커뮤니티 시설은 사실상 없다. 그 역할을 정문 앞 상가바로 옆 행정복지센터가 대신한다.

정문 상권의 밀도는 상당하다.

내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피부과·안과·치과·한의원에 동물병원까지 병원이 종류별로 들어와 있고, 약국·편의점·세탁소·헬스장·사우나·키즈카페가 붙어 있다.

먹거리는 카페·떡집·빵집·분식점·횟집·초밥집으로 채워지고, 상가 안에는 태권도·영어·수학·음악·미술 학원이 층층이 자리 잡았다.

장보기는 두 갈래다.

정문 쪽 콜마트, 후문 쪽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골라 가고, 큰 장은 죽전역 쪽 대형 매장에서 본다.

그리고 수요일마다 서는 장이 이 단지의 명물이다.

과일·생선·채소 노점에 떡볶이·순대·어묵·닭꼬치 트럭까지 들어온다.

"수요일마다 장이 서는데 과일 생선 채소 뻥튀기 등 여러가지가 있구요.", 입주민 한줄평

아쉬운 쪽도 명확하다.

음식점 구성이 다양하지 않고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다는 지적, 은행 지점이 없어 창구 업무는 다른 동네로 나가야 한다는 불편이 반복해서 나온다.

관리와 운영

시설 관리 평판은 좋다.

단지 바닥과 조경이 늘 깨끗하게 정비된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서 겹치고, 지하주차장도 정비 공사를 거쳐 깔끔하다는 반응이다.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것도 반복되는 장점이다.

반면 관리사무소 응대를 두고는 불만이 누적돼 왔다.

문의에 불친절했다는 경험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업체를 젊은 층 중심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러 차례 올라왔다.

생활 편의 쪽 잔불만도 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인식과 엘리베이터가 느리고, 저녁이면 단지 안이 어두워 동 번호가 잘 안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3. 교육 환경 — 걸어서 초·중·고[편집]

초품아라는 단지 키워드가 과장이 아니다. 정문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대지초등학교, 그 옆이 대지중학교다. 희소유치원도 도보권이고, 어린이집도 단지 주변에 몰려 있다. 초등부터 중학까지 통학을 걸어서 해결한다는 점은 이 단지 후기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문장이다.

고등학교까지 걸어 다녔다는 졸업생 후기도 있다.

죽전도서관이 도보 10분 거리라 학원 사이 자습 공간을 도서관으로 쓰는 패턴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학원은 두 층위로 갈린다.

단지 앞 상가의 태권도·영어·수학·음악·미술 학원이 초등 저학년까지를 감당하고, 본격적인 학원가는 내대지마을·보정동·풍덕천동 쪽으로 나가야 한다.

분당 접근성이 좋다 보니 금곡동·정자동·수내동의 대형 학원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고, 수인분당선을 타고 대치동 학원가까지 원정을 가는 학생도 있다.

동네 학원 상권 자체가 두꺼워지면서 근거리에서 해결하는 비중도 늘었다.

정리하면 초·중 통학 편의는 최상급, 본격 학원 접근성은 한 정거장 부족이라는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

그래서 이주 패턴도 흔한 중학교 진학 즈음의 탈출과 반대로 흐른다.

학교와 도서관이 다 붙어 있다 보니 아이가 자랄수록 오히려 이사 나가기가 어려워졌다는 후기가 많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분들이 계시면 다른곳으로 거주지를 옮기실려면 애로사항이 많을듯 싶네요.",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400~500세대 구축들의 각축장[편집]

죽전동 일대에는 400~500세대급 구축이 촘촘히 깔려 있다.

세대수도 연식도 평형대도 비슷해, 실수요자는 결국 탄천 접근성·통학 동선·주차 여유·리모델링 기대감에서 저울질하게 된다.

비교 항목죽전퍼스트하임벽산타운4단지벽산타운3단지도담마을7단지뜨리에체도담마을죽전파크빌용인죽전동부센트레빌죽전아이뷰수지삼성2차수진마을3단지우미이노스빌
생활권죽전동 대지마을죽전동 벽산타운죽전동 벽산타운죽전동 도담마을죽전동 도담마을죽전동죽전동풍덕천동동천동
세대 규모480세대465세대425세대430세대561세대536세대432세대420세대396세대
탄천·체육공원 접근후문에서 차도 없이 직결도보 이동 필요도보 이동 필요도보 이동 필요도보 이동 필요도보 이동 필요도보 이동 필요생활권 밖생활권 밖
초·중 통학대지초·대지중 도보 5분 내 초품아죽전동 학군죽전동 학군죽전동 학군죽전동 학군죽전동 학군죽전동 학군수지 학군동천 학군
죽전역 접근도보 10~15분죽전역 생활권죽전역 생활권죽전역 인접 생활권죽전역 생활권죽전역 생활권죽전역 생활권신분당선 생활권신분당선 생활권
단지 지형전 구역 평지
주차 체감지하 2층까지, 이중주차 없음
리모델링 추진추진 없음사업계획승인 신청 단계

vs 벽산타운4단지 — 같은 죽전 구축, 갈리는 건 뒷문

세대 규모와 연식대가 가장 비슷한 이웃이다.

죽전역 상권을 공유해 출발선은 비슷하지만, 갈리는 지점은 후문에서 체육공원과 탄천으로 그대로 넘어가는 동선이다.

주민 후기에는 수지와 벽산이 먼저 오르고 이 단지가 뒤따라간다는 인식이 읽힌다.

vs 벽산타운3단지 — 규모는 작고, 성격은 닮은

4단지보다 세대수가 조금 더 작은 형제 단지다.

죽전동 구축 수요층이 함께 놓고 보는 후보군이지만, 평지 구성과 넓은 동간 거리를 앞세우는 쪽은 이 단지다.

vs 도담마을7단지뜨리에체 — 리모델링 기대감이 갈라놓은 두 길

가장 성격이 다른 상대다.

이쪽은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 신청 단계까지 올라가며 미래 가치를 선반영하는 흐름을 탔고, 이 단지는 리모델링 논의가 없는 대신 거품 없는 실거주라는 반대편 포지션을 지켰다.

새 집을 기다릴 체력이 있으면 도담마을 쪽, 지금 당장의 생활 완성도를 사려면 이쪽이다.

vs 도담마을죽전파크빌 — 세대수는 위, 동선은 아래

561세대로 이 비교군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가 크면 관리비 분산에서 유리하지만, 탄천·체육공원으로 차도 없이 넘어가는 후문 동선은 이 단지만의 자산이다.

vs 용인죽전동부센트레빌 — 브랜드값의 차이

536세대 규모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단 단지다.

주민들 스스로가 꼽는 이 단지의 약점이 정확히 건설사 네임밸류인 만큼, 이름값을 중시하는 수요라면 저울이 기운다.

반대로 초품아 통학 거리와 주차 여유를 우선순위에 놓으면 결론은 달라진다.

vs 죽전아이뷰 — 비슷한 체급, 다른 앞마당

432세대로 체급이 거의 같은 죽전동 이웃이다.

상권과 학군 인프라를 공유하지만, 공원과 하천을 앞마당처럼 쓰는 구조는 이 단지 쪽 강점으로 남는다.

vs 수지삼성2차 — 죽전이냐 수지냐의 문제

풍덕천동에 자리해 수지 생활권과 신분당선 축을 따르는 단지다.

같은 동네 경쟁이라기보다 생활권 선택의 문제에 가깝다.

강남 방면 정시성을 중시하면 수지 쪽, 죽전역 상권과 탄천·초품아 조합을 중시하면 이쪽이다.

vs 수진마을3단지우미이노스빌 — 동천 생활권과의 비교

동천동에 위치해 신분당선 축에 붙은 396세대 단지다.

서울 출퇴근 정시성은 유리하지만, 백화점·대형마트·도서관·행정복지센터가 모두 도보권인 생활 밀도는 죽전 쪽이 두껍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조용한 단지, 시끄러운 동네[편집]

추진 경과

1999. 02
사용승인. 480세대 5개동 입주 시작.
2020
지하주차장 정비 공사 마무리. 구축치고 깔끔하다는 평.
2020. 12
인근 수지권 단지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죽전동으로 리모델링 논의 확산.
2021
후문 죽전체육공원 운동기구 교체.
2022. 12
관리업체 선정 시 입주자 과반 동의 의무화 시행.
현재
인근 죽전·수지권 리모델링 사업 진행 중. 이 단지는 추진 논의 없음.
2029
준공 30년 도래 예정.

주차장 정비와 공원 리뉴얼은 이미 끝났고, 지금 움직이는 것은 단지 안이 아니라 단지 밖 리모델링 판이다.

현재 계획

이 단지에는 재건축도 리모델링도 추진 조직이 없다. 주변이 전부 사업을 벌이는 와중에 혼자 조용하다는 사실 자체가 주민들 사이의 화젯거리다.

임대사업자 비율이 낮고 리모델링 프리미엄이 붙지 않아 거품 없는 단지라고 부르는 시각과, 30년이 코앞인데 아무 계획이 없다며 답답해하는 시각이 갈린다.

반대로 동네 판은 뜨겁다.

용인시가 수지·기흥구 택지지구 공동주택 리모델링 용적률 상한을 210%에서 300%로 끌어올리면서 사업성이 개선됐고, 수지권 여러 단지가 사업계획승인 단계까지 올라섰다.

죽전동에서도 도담마을7단지뜨리에체가 사업계획승인 신청 단계에 들어갔다.

주변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죽전동 전체가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가 주민들 사이에 있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정비사업 무추진. 주변 단지들이 리모델링에 착수하는 동안 이 단지만 논의가 없어, 저평가로 볼지 정체로 볼지 주민 사이에서도 해석이 갈린다.
  • 쟁점 ② [현재 진행]관리업체·입주자대표회의 개편. 관리사무소 응대를 두고 불만이 누적돼, 젊은 입주민을 중심으로 입대위와 관리업체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은행 실종: 단지 주변에 365코너는 있어도 은행 지점이 없다. 창구 업무가 필요하면 다른 동네로 나가야 한다.
  • 느린 공동현관과 엘리베이터: 비밀번호 인식이 굼뜨고 엘리베이터도 느리다는 것이 반복해서 올라오는 잔불만이다.
  • 밤에 어두운 단지: 저녁이면 단지 안이 어두워 동 번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조명 개선 건의가 나온다.
  • 좁은 주차칸: 자리는 넉넉한데 폭이 좁다. 문콕이 걱정돼 일부러 한적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주민이 있다.
  • 복도 소음: 초등학교 옆이라 집에서 과외를 하는 세대가 있었고, 복도가 시끄러웠다는 후기가 남아 있다.

꿀팁

  • 지하 2층이 정답: 지상과 지하 1층이 다 찼을 때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거의 항상 자리가 있다.
  • 역보다 버스: 죽전역까지 걷는 대신 정문·후문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고 오리역·미금역으로 가는 편이 서울 방면에서는 더 빠르다.
  • 수요일을 비워 둘 것: 수요일마다 장이 서고, 먹거리 트럭이 함께 들어온다.
  • 행정복지센터 활용: 후문 건너편 행정복지센터의 헬스와 여가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쓸 수 있다.
  • 워시타워는 미리 계산: 22평에서 통돌이나 워시타워를 놓으려면 베란다 수도 위치를 옮기는 공사가 선행돼야 한다.

카더라 · 분위기

  • 저평가 논쟁: 수지와 벽산이 먼저 오르고 이 단지가 뒤따라간다는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 있고, 그래서 저평가 단지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 탄천변 프리미엄 기대: 탄천변 입지를 근거로 언젠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반복해서 올라온다. 시점은 미확인.
  • 조용한 대신 약한 커뮤니티: 단지가 작아 주민 커뮤니티가 강하지 않은데, 그만큼 분쟁도 없다는 해석이 붙는다.
  • 높은 고령 주민 비율: 노년층 비중이 높다는 언급이 여러 차례 나오고, 층간소음이 덜한 이유를 여기서 찾는 주민도 있다.
  • 강남·분당·판교의 차선책: 세 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예산 때문에 이 동네를 고른다는 말이 반복된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차도 없는 공원·탄천 동선: 후문에서 죽전체육공원을 지나 탄천까지 신호등 없이 이어진다. 이 단지 최고의 자산이다.
  • 완성형 초품아: 대지초·대지중이 도보 5분 내, 유치원과 죽전도서관까지 걸어서 해결된다.
  • 주차 스트레스 제로: 지하 2층까지 내려가는 주차장 덕에 이중주차 없이 밤늦게도 자리를 찾는다.
  • 평지와 넓은 동간 거리: 유모차와 자전거가 편하고, 앞이 트인 세대가 많아 채광이 좋다.
  • 도보권 상권 밀도: 백화점·대형마트·병원·학원·헬스장·사우나가 전부 걸어서 닿는다.
  • 저렴한 관리비와 깔끔한 정비: 연식 대비 관리비 부담이 적고, 바닥과 조경 관리 상태가 좋다는 후기가 꾸준하다.

단점·유의점

  • 지하주차장 미연결: 지하에서 각 동 엘리베이터로 이어지지 않아 비 오는 날 불편이 크다.
  • 애매한 역 거리: 죽전역까지 800~900m, 도보 10~15분에 횡단보도까지 건너야 한다.
  • 층간소음 복불복: 윗집에 따라 만족과 고통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 노후 신호: 알루미늄 샷시로 인한 외부 소음, 배관 물소리 등 연식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
  • 2베이 평면: 1999년 준공 구조라 서비스 면적이 좁고, 요즘 평면에 익숙하면 답답할 수 있다.
  • 관리 운영 불만: 관리사무소 응대와 관리업체 선정을 둘러싼 잡음이 누적돼 있다.
  • 브랜드와 정체된 정비사업: 건설사 네임밸류가 약하고, 리모델링·재건축 추진 조직이 없다.

토론[편집]

Q. 죽전역이 도보 10~15분이면 역세권이라 보기 어려운데, 실거주에 불편하지 않을까요?

A. 지하철만 보면 애매한 거리가 맞습니다.

다만 실제 주민들의 주력 수단은 지하철이 아니라 버스입니다.

정문과 후문 양쪽 정류장에서 마을버스가 수시로 오리역·미금역으로 들어가고,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 방면이 오히려 빠릅니다.

광역버스도 광화문 방면과 건대입구 방면으로 각각 다니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 자체는 무리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죽전역을 매일 이용해야 하는 동선이라면 조금 더 역에 가까운 단지를 함께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Q. 1999년 준공 단지인데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기대를 하고 들어가도 될까요?

A. 기대만으로 들어가시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주변 죽전·수지권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 단계까지 올라간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추진 조직이나 공식 논의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준공 30년이 다가오면서 이야기가 나올 여지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민들 사이의 기대 수준입니다.

반대로 그만큼 정비사업 프리미엄이 붙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니, 초품아 통학 동선과 탄천·공원 접근성, 주차 여유를 실거주 가치로 사신다는 관점이 더 안전합니다.

실거래가
죽전퍼스트하임국토부 실거래가·시세 추이는 리치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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