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여덟 시.

이 단지에서는 그 시각이 사실상 통금이다.

그 뒤에 귀가하면 1,000면짜리 지상 주차장을 한 바퀴 돌아야 하고, 이중주차를 해 두면 다음 날 아침 경비원의 전화가 알람을 대신한다.

세대당 0.72대, 지하주차장은 아예 없다.

그런데 이 불편을 20년, 30년씩 감수하며 사는 사람이 유독 많은 단지다.

이유는 전부 담장 밖에 있다.

뒤로는 노적봉이 그대로 붙어 있고, 앞으로는 안산시외버스터미널롯데마트, 스타프라자예술프라자가 걸어서 닿는 거리에 깔렸다.

초·중·고와 성포도서관까지 도보권이다.

1987년 6월 준공, 15개 동 1,380세대, 평형은 25·27·28평 세 종류. 안산 성포동 지도를 펼쳐 놓고 정중앙을 짚으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아파트다.

1,380
세대 대단지
0.72대
세대당 주차
25평
대표 평형
1987년
준공

1. 입지와 단지 환경 — 성포동 지도의 정중앙[편집]

이 단지의 정체성은 버스다.

단지가 면한 예술프라자 사거리에서는 네 방향 노선을 모두 잡을 수 있고, 주민들은 여기를 안산 버스의 집결지처럼 이야기한다.

여의도로 가는 M버스가 단지를 나서면 바로 있고, 강남·수원·영등포 방면 광역 노선도 같은 자리에서 탄다.

철도는 걸어서 하나, 버스로 셋이다.

4호선 중앙역은 도보 15분 안팎, 한대앞역은 버스로 금방이며, 상록수역은 5분 간격으로 오는 52번을 타면 10분대에 닿는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여기에 신안산선 성포역이 단지 앞으로 들어오는 공사가 진행돼, 개통하면 도보 역세권이 된다는 기대가 크다.

"터미널과 마트와 성포역 중 어느 한 곳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위치상 메인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민 한줄평

안산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이라는 점은 실제 생활에서 체감이 큰 항목으로 꼽힌다. 밤늦게 터미널에 도착해도 택시를 잡지 않고 걸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 오래된 자랑거리다. 터미널에는 영화관도 붙어 있다.

장보기는 롯데마트홈플러스 두 곳이 도보권에 있는 구조였고, 여기에 스타프라자가 붙는다.

다만 홈플러스는 철수가 예고돼 있고, 터미널 지하화 공사와 맞물려 롯데마트도 정리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주민들 사이에 돈다.

의료는 규모별로 나뉜다.

가벼운 진료는 스타프라자·예술프라자의 병원들이 걸어서 해결해 주고, 큰 병은 버스 몇 정거장 거리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월피동 방면으로 10분쯤 걸어가면 있는 사랑의병원이 받는다.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성포도서관도 도보 반경이다.

안산의 유일한 번화가로 통하는 중앙동까지 걸어서 7분이면 간다는 점도 자주 언급된다.

그러면서도 단지 주변에는 유흥시설이 없다는 것이 이 동네의 특징으로 반복해 꼽힌다.

자연·조경

이 단지 후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고유명사는 노적봉이다.

단지 바로 뒤에 산이 붙어 있어 현관을 나서면 곧바로 산책로이고, 노적봉폭포공원이 조성돼 있다.

산 중턱에 작은 무료 헬스장이 있다는 것은 주민들만 아는 정보에 속한다.

물길도 하나 더 있다.

중앙중 방면으로 조금만 걸으면 안산천 산책로로 이어져, 산과 하천을 번갈아 쓰는 산책 동선이 나온다.

주민들은 이 배치를 배산임수라고 부르며 즐거워한다.

"바로 옆 노적봉이 산책하기 좋아서 강아지랑 매일 산책하고, 대형마트도 가깝고 초·중·고 다 주변에 있다", 입주민 한줄평

단지 안 조경도 40년 가까운 값을 한다.

동간 거리가 넓어 웬만한 중층 이상이면 일조권이 확보되고, 큰 나무가 많아 숲에 둘러싸인 것처럼 보인다는 표현이 여러 후기에 등장한다.

뒷산 덕에 여름에도 시원하다는 증언, 하늘이 예쁘게 보인다는 증언이 함께 붙는다.

조용함은 양면적이다.

밤에 고요하다는 평가가 다수지만, 큰 도로를 면한 라인에서는 차량 소음이 심하다는 반대 후기도 있다.

거리뷰 — 성포주공10단지

2. 세대 구성과 시설 — 25평 셋, 엘리베이터 하나[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 구성은 25·27·28평으로 단순하고, 대표 평형은 25평이다.

중소형 단일 성격의 단지지만 구조는 두 갈래로 갈린다.

복도식 동타워형 동이 섞여 있고, 이 차이가 거주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타워형 평가는 좋은 편이다.

옛날 아파트치고 구조가 넓게 잘 뽑혔다는 평이 반복되고, 28평 타워형에 들어와 만족한다는 후기가 여러 해에 걸쳐 나온다.

반대로 복도식 동은 불편하다는 지적과 함께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후기가 붙는다.

층간소음은 이 단지의 대표적인 갈림길이다.

전혀 없다는 후기와 위층이 뛰면 그대로 올라온다는 후기가 같은 단지에서 동시에 나온다.

공통되는 진단은 옆집 소음은 없고 위아래가 문제라는 쪽이다.

집 컨디션은 배관과 창호 이력으로 결정된다.

녹물 문제가 오래 지적됐지만 급수관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서 정리됐고, 남은 약점은 창호다.

샤시를 손보지 않은 집은 겨울에 춥다는 조언이 반복되며, 복도식 동은 겨울철 계량기 동파가 수시로 발생한다는 경고도 있다.

"샤시 리모델링이 안 되면 너무 추워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이 단지의 유일한 대형 약점이자, 모든 후기가 빠짐없이 언급하는 항목이다.

주차면은 1,000면, 세대당 0.72대. 한 세대에 차 두 대가 흔해진 지금 기준으로는 산수가 맞지 않는다.

실태는 시간대로 갈린다.

저녁 여덟 시 전에 귀가하면 대체로 자리가 있고, 그 이후 퇴근하는 주민은 단지 밖 노상 자리를 찾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중주차를 해 두면 아침마다 차를 빼라는 전화가 온다.

지상 주차장이 경사져 있어 이중주차 자체가 까다롭다는 지적도 있다.

주민들의 불만은 구체적이다.

놀이터가 두 개나 유지되는 것을 두고 하나를 주차장으로 돌려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자리도 없는데 세대당 추가 주차 요금은 왜 받는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따라붙는다.

전기차 충전 주차구역이 새로 생기면서 일반 자리가 더 치열해졌다는 반응도 있다.

그럼에도 상대평가는 나쁘지 않다는 목소리가 존재한다.

주변 동년배 단지와 비교하면 단지 내 도로가 넓어 차량이 마주쳐도 피할 필요가 없고, 정문·후문 폭만 봐도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주차만 제외하면 다 좋아요 빨리 재건축이 시작되어서 안산 대표단지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1980년대 준공 단지답게 별도 커뮤니티 시설은 없다. 단지 안 시설은 놀이터 두 곳 수준이고, 나머지는 담장 밖이 대신한다.

스타프라자예술프라자의 상가·병원, 성포도서관, 행정복지센터가 사실상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단지 내 상가는 부동산 중개업소 중심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시세를 모르고 들어가면 후려친다는 이른바 가두리 불만이 여러 차례 올라와 있어, 매매·전세 문의는 여러 곳을 비교하라는 조언이 붙는다.

아이 키우는 세대에는 별도의 장점이 있다.

어린이집이 많고 대기도 길지 않다는 후기가 나온다.

관리와 운영

엘리베이터가 가장 자주 지적된다. 동별로 1대뿐인데 체감상 느리고, 잦은 고장과 수리로 며칠씩 못 타는 일이 있었다는 증언이 남아 있다. 인접 형제 단지가 엘리베이터를 교체한 것과 비교되면서, 이쪽은 언제 하느냐는 문의가 반복된다.

지역난방은 겨울마다 화제가 된다. 실내를 21~22도로 맞춰도 따뜻하지 않은데 난방비는 예상보다 많이 나온다는 후기가 여럿이다.

관리 품질에 대한 평가는 갈린다.

관리가 잘돼 살기 좋다는 후기가 있는 반면, 눈이 와도 그대로 얼도록 방치하고 염화칼슘을 아낀다는 비판, 세대수와 관리 상태 대비 관리비가 과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

입주민이 관리비 감사를 하겠다고 나서자 다음 달 일부 항목이 급감했다는 주장까지 올라와 있다.

그 대신 주민 결속력은 강하다.

단톡방을 통해 불편 사항에 공동 대응한다는 자부심이 후기에 직접 등장한다.

"우리 아파트 관리주체에 대해서도 입주자 상호간에 단톡방을 통해 소통 나누며 불편사항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있다",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 — 초품아에서 도서관까지 전부 도보[편집]

이 단지의 교육 강점은 거리다.

초등학교가 단지에 붙어 있는 초품아이고, 후문을 나서면 초등학교와 도서관, 중학교가 차례로 붙는다.

초등 저학년을 등하교시키는 부모 입장에서 건널 대로가 없다는 점이 반복해 강조된다.

중·고등도 도보 반경에 들어온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어, 초·중·고 12년을 단지 밖으로 이주하지 않고 마칠 수 있는 배치라는 점이 이 단지의 학군 서사 전체를 지탱한다.

실제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기에 살다가 대학생이 된 뒤 다시 돌아왔다는 장기 거주 후기가 있다.

학원은 인근에 많다는 평이 우세하고, 성포도서관이 도보권이라는 점이 자습 환경으로 자주 거론된다.

인서울 진학 학생이 많다는 이야기도 주민들 사이에서 돌지만, 이는 후기 차원의 체감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면학 분위기 쪽에서 이 단지가 내세우는 카드는 유해환경의 부재다.

단지 주변에 유흥가가 없고 동네가 조용해 자녀 교육에 좋다는 평가가 여러 해에 걸쳐 반복된다.

밤늦게 아이가 들어와도 대로가 넓어 불안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후기도 있다.

"초중고 및 성포 도서관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하여 자녀 교육에 좋고, 유흥가가 없어 자녀 교육에 좋은 환경",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같은 1,300세대급, 다른 생활권[편집]

비교 항목성포주공10단지한양1차
세대 규모1,380세대 15개 동1,362세대
행정동 생활권성포동 — 터미널·중앙동 축의 중심월피동
노적봉 접근성단지 바로 뒤, 현관에서 산책로 직행성포동 방면으로 이동 필요
시외버스터미널 도보권도보권 — 심야 귀가에 택시 불필요상대적으로 원거리
대형마트 도보권롯데마트·스타프라자 도보권이동 필요
초품아단지에 접한 초등학교, 후문에 중학교·도서관통학 거리 확인 필요
광역버스 접근예술프라자 사거리 네 방향, 여의도 M버스 단지 앞정류장까지 이동 필요
재건축 여건평당 대지지분 양호, 종상향으로 용적률 여유 확보별도 확인 필요

vs 한양1차 — 세대수는 쌍둥이, 위치 값은 성포동 쪽

세대 규모만 보면 두 단지는 거의 같은 체급이다.

1,380세대1,362세대, 상록구 안에서 같은 1,300세대급 대단지끼리 부딪히는 구도다.

차이는 좌표에서 난다.

이쪽은 성포동, 정확히는 터미널과 중앙동과 노적봉이 만드는 삼각형의 안쪽에 앉아 있다.

주민들이 스스로를 안산에서 위치가 제일 좋다고 말하는 근거가 이 배치다.

월피동에 있는 한양1차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지만, 터미널과 노적봉을 쓰려면 이쪽 방향으로 한 번 움직여야 한다.

대신 이 단지의 약점도 분명하다.

세대당 0.72대의 주차, 동별 1대의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부재는 위치 값으로 상쇄되지 않는 항목이다.

두 단지를 저울에 올릴 때 실사용 조건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5. 변천사 · 재건축 / 주변개발 — 리모델링 한 번 엎어지고, 종상향으로 돌아오다[편집]

추진 경과

1987. 06
사용승인. 15개 동 1,380세대 입주.
2007
대림·현대건설이 리모델링 추진. 이후 무산.
2020. 말
급수관 교체 공사 완료. 오래 지적됐던 녹물 문제 정리.
2021
재건축 추진 알림이 돌기 시작. 추진위 부재를 두고 주민 논쟁.
2022. 02
GTX-C 상록수역 확정.
2022. 04
재건축 안전진단 착수. 같은 시기 안산시 2030 도시계획에서 2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 용적률 280%까지 확보.
진행 중
신안산선 성포역 공사 진행 중. 개통 시 도보 역세권.
예정
4호선 철로 지하화터미널 주변 개발 사업 추진 예정.

리모델링 무산과 급수관 교체, 안전진단·종상향은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성포역 공사와 터미널 주변 개발은 지금도 진행 중인 사안이다.

현재 계획

재건축의 실물 계획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확보된 것은 두 가지다.

안전진단이 시작됐다는 사실, 그리고 안산시 도시계획에서 2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돼 용적률 280%까지 여유가 생겼다는 사실이다.

주민들이 자신감의 근거로 드는 것은 대지지분이다.

성포동 일대 단지 중에서도 평당 지분율이 상위권이라 사업성이 나온다는 계산이다.

대형 건설사 두 곳이 리모델링을 추진했던 전례도 사업성의 방증으로 인용된다.

반대편 시각도 뚜렷하다.

용적률 때문에 단기간 내 재건축은 어렵고 실거주로 좋은 단지라는 냉정한 평가, 그리고 리모델링이라도 먼저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함께 존재한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추진 주체의 결집. 인근 단지들이 현수막을 걸고 움직이는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조직화가 늦다는 불만이 오래 이어져 왔다. 안전진단 이후의 동력이 얼마나 붙느냐가 관건이다.
  • 쟁점 ② [현재 진행]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이의 노선 선택. 용적률 여유를 근거로 재건축을 밀자는 쪽과, 사업 속도를 감안해 리모델링이라도 추진하자는 쪽이 갈린다.
  • 쟁점 ③ [예정]상권 재편. 홈플러스 철수가 예고돼 있고, 터미널 지하화 공사와 함께 롯데마트의 향방도 불확실하다. 도보권 대형마트 두 곳이 이 단지의 핵심 강점이었던 만큼 영향이 큰 변수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밤 여덟 시가 분기점: 그 전에 들어오면 주차가 되고, 그 뒤에는 단지 밖 자리를 찾는 편이 빠르다. 초보운전자가 여기서 운전을 시작하면 서울 주차는 껌으로 보인다는 자학 농담이 있다.
  • 엘리베이터 한 대의 무게: 동별 1대뿐이라 고장 한 번에 며칠이 걸린다. 수리를 반복하는데도 체감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쌓여 있다.
  • 복도식 동의 겨울: 계량기 동파가 수시로 발생한다. 샤시를 손보지 않은 집은 난방을 돌려도 춥다.
  • 경사진 지상 주차장: 평지가 아니어서 이중주차를 하기도 어렵다. 일부 구역은 인도를 주차에 쓰기 때문에 단지 안을 걸을 때도 차량을 살펴야 한다.
  • 주민센터 면한 도로: 저녁 시간대 대형 차량 불법주차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꿀팁

  • 심야 귀가는 터미널 하차: 밤늦게 시외버스로 도착하면 택시를 잡지 말고 걸어 들어오면 된다. 이 단지 주민만 누리는 절약이다.
  • 차로 외곽 나갈 때: 홈플러스를 끼고 뒤로 빠지면 수원·서울 방면 도로에 바로 붙는다. 상습 정체 구간을 피해 진출입할 수 있다.
  • 주차 최후의 수단: 단지 안팎에 자리가 없을 때는 건너편 예술인아파트 바깥 라인을 확인해 보라는 것이 오래된 노하우다.
  • 노적봉 중턱 무료 헬스장: 규모는 작지만 공짜다. 산책 겸 운동을 붙이는 주민이 있다.
  • 매수·전세 체크리스트: 타워형인지 복도식인지, 샤시를 교체했는지를 먼저 확인하라는 조언이 반복된다.

카더라 · 분위기

  • 안산 최고 입지 논쟁: 주민들 사이에서는 성포동 지도를 펼쳐 놓고 메인은 이 단지라는 주장이 정설처럼 통한다. 배산임수와 풍수까지 끌어오는 후기가 드물지 않다.
  • 외국인이 드문 동네: 안산인데도 외국인을 보기 어렵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 후기가 있다.
  • 상가 부동산 가두리: 시세를 모르고 들어가면 후려친다는 경험담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다만 특정 업소를 지목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 떠나고도 그리워하는 단지: 안산을 떠난 뒤에도 이 동네를 그리워한다는 후기, 신축으로 가고 싶지만 노적봉과 마트와 교통을 포기할 자신이 없다는 후기가 함께 있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버스의 메카: 예술프라자 사거리에서 네 방향 노선을 다 잡는다. 여의도 M버스와 강남·수원 방면 광역버스가 단지 앞이다.
  • 터미널 도보권: 안산시외버스터미널과 영화관이 걸어서 닿는다. 심야 귀가에서 체감이 크다.
  • 노적봉 숲세권: 단지 바로 뒤가 산이고 폭포공원이 조성돼 있다. 안산천 산책로도 이어진다.
  • 초품아에 도서관까지: 초·중·고와 성포도서관이 모두 도보권이다. 12년 통학을 한자리에서 끝낼 수 있다.
  • 넓은 동간 거리: 중층 이상이면 일조권이 확보되고, 큰 나무가 많아 단지 안이 숲처럼 보인다.
  • 유해환경 부재: 유흥시설이 없고 밤이 조용하다. 자녀 교육 환경으로 자주 꼽힌다.
  • 재건축 체력: 평당 대지지분이 양호하고, 종상향으로 용적률 280%까지 여유가 생겼다.

단점·유의점

  • 세대당 0.72대: 지하주차장이 없고 지상은 경사졌다. 저녁 여덟 시 이후 귀가자에게는 매일이 숙제다.
  • 동별 엘리베이터 1대: 느리고 고장이 잦다. 교체 계획에 대한 정보가 주민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다.
  • 지역난방 난방비: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해도 겨울 부담이 크다는 후기가 다수다.
  • 층간소음: 복도식 동에서 특히 지적된다. 위층 상황에 따라 체감이 크게 갈린다.
  • 창호·동파: 샤시를 손보지 않은 집은 춥고, 복도식 동은 겨울철 계량기 동파가 반복된다.
  • 관리 품질 논란: 제설과 관리비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 역까지의 거리: 신안산선 성포역이 열리기 전까지는 지하철을 버스로 접근해야 한다.
  • 상권 변수: 홈플러스 철수가 예고돼 있고 롯데마트의 향방도 불확실하다.

토론[편집]

Q. 재건축을 기대하고 들어가도 될까요?

A. 기대의 근거는 분명하지만 시간표는 없다고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안전진단이 시작됐고 안산시 도시계획에서 2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돼 용적률 280%까지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며, 평당 대지지분도 인근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추진 주체의 조직화가 인근 단지보다 늦다는 지적이 오래 이어져 왔고, 단기간 내 재건축은 어렵다고 보는 주민도 적지 않습니다.

재건축 프리미엄만 보고 들어가기보다는 실거주 조건이 만족스러운지를 먼저 따져 보시길 권합니다.

Q. 차가 두 대인 세대가 살기에는 어떤가요?

A. 솔직히 각오가 필요합니다.

주차면 1,000면에 세대당 0.72대이고 지하주차장이 없어, 두 대를 모두 단지 안에 세우려면 이른 귀가가 전제됩니다.

저녁 여덟 시 전이면 대체로 자리가 있지만 그 이후에는 단지 밖 노상이나 건너편 아파트 바깥 라인을 찾는 것이 현실적이며, 이중주차를 하면 아침에 차를 빼 달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두 대 중 한 대를 단지 밖에 상시 주차할 여유가 있는 세대라면 나머지 장점들이 충분히 상쇄해 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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