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옆에 도서관이 있는 게 아니라, 도서관이 아파트에 붙어 있다.

성복동 주민들이 성복도서관을 "우리 아파트 부속 도서관"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몇 계단만 오르면 횡단보도 하나 건너지 않고 서가에 닿는다.

버들치마을성복자이1차는 2010년 입주한 719세대·12개 동의 대형 평수 단지다. 34·39·47·51·56평으로 구성돼 소형 평형이 아예 없다. 성복동에서 흔치 않은 완전한 평지 단지라는 점, 단지가 초등학교·중학교·유치원·도서관을 사방으로 끼고 있다는 점이 이 단지의 정체성을 만든다.

그런데 이 단지, 정작 지하철역과는 애매하게 떨어져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걸어서 20분 안팎.

대신 주민들은 성복천을 따라 걷거나 정문 앞 마을버스로 이를 메운다.

교통의 아쉬움을 육아·교육 환경과 평지·조경으로 완벽하게 상쇄한, 전형적인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다.

초품아
효자초 인접
완전 평지
성복동 희소
1.77대
세대당 주차
도서관
단지 직결

1. 입지와 단지 환경 — 성복천이 흐르고 광교산이 감싸는[편집]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천을 바로 끼고 광교산 자락에 안겨 있다.

정문 앞에서 강남역행 광역버스(1570번)를 바로 탈 수 있고, 성복역 방향 마을버스도 노선이 다양해 수시로 온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가 인접해 자차로 판교·강남·양재로 빠지기도 편하다.

지하철 접근이 이 단지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다.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로는 15~20분이 걸린다.

하지만 여러 주민이 "역까지 도보권인 어중간한 단지보다, 노선 많은 버스로 환승하는 편이 오히려 빠르다"고 말한다.

성복천을 따라 걸어 롯데몰과 성복역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있어, 차도가 아닌 물길을 걷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성복천따라 가는 길이 너무도 아름다워 따로 운동삼아 걷기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생활 인프라는 롯데몰·이마트·신세계백화점을 차로 가까이 두고 있다.

다만 단지 자체 상가가 없어 장보기는 후문으로 나가 세계로마트를 이용하거나, 효자초 앞 상가·성복역 상권으로 나가는 식이다.

이 "상가 없음"은 뒤에서 보듯 장단이 갈리는 대목이다.

자연·조경

이 단지를 말할 때 주민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단어가 평지성복천이다.

성복동 다른 아파트들은 대부분 오르막·경사지에 앉아 있는데, 이 단지만은 어느 동에서 나와도 완만한 평지라 유모차·자전거·노약자에게 부담이 없다.

동간 거리가 넓고 판상형 위주라 채광과 통풍이 좋다는 후기가 압도적이다.

봄이면 단지 진입로를 따라 심긴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따로 벚꽃놀이를 나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여러 후기에 반복된다.

단지 이름 그대로 물이 맑아 버들치가 서식하는 성복천에서는 청둥오리와 백로를 일상처럼 마주친다.

"거실 창 밖에는 새떼들이 단풍을 즐기고 있네요. 저도 그 모습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버들치마을성복자이1차

2. 세대 구성과 시설 — 대형 평수만 모인 판상형 단지[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34·39·47·51·56평이며 대표 평형이 51평일 만큼 중대형·대형 위주로 짜였다.

소형 평형이 없어 단지 자체가 조용하고 밀도가 낮다는 인상을 준다.

구조는 판상형 위주다.

현관문을 열면 시야가 탁 트이는 개방감,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연결된 동선을 장점으로 꼽는 후기가 많다.

2010년 준공이지만 분양가가 높았던 만큼 기본 자재가 고급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요즘 신축보다 낫다", "부분 인테리어만 해도 훌륭하다"는 반응이 반복된다.

바닥 폴리싱 마감이 대리석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금도 과분한 집같아서 늘 감사함이 드는 집입니다. 모든 자재들이 최고급 같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다만 층간·벽간 소음은 이 단지의 뚜렷한 약점으로 반복 지적된다.

"옆집·아랫집·대각선집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살아본 중 가장 소음 처리가 안 되는 아파트 같다"는 강한 후기도 있고, 주말 저녁마다 층간소음 안내방송이 나온다는 언급도 나온다.

물론 "윗집 따라 케바케"라는 반응도 있어, 실거주 전 확인 대상 1순위로 꼽힌다.

주차

세대당 주차 1.77대로, 대형 평수 단지답게 주차가 넉넉하다는 평이 대다수다. 세대당 2대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이중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이 실거주 만족도로 자주 언급된다. 지하주차장이 각 동 엘리베이터와 연결돼 비 오는 날에도 편하고, 지하가 유난히 밝다는 후기도 눈에 띈다.

"요즘은 신축도 주차하기 힘든 곳이 많은데 주차 스트레스 없어 좋구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커뮤니티는 자이라운지·헬스장·스크린골프장·탁구장·키즈공간 등을 갖췄고, 최근 키즈공간과 라운지, 탁구장이 리뉴얼됐다는 언급이 있다.

자이안센터가 깨끗하게 관리된다는 평이 좋다.

반면 단지 내 상가가 없다.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장보기가 불편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후기가 있는가 하면, 상가가 없어 오히려 단지가 깔끔하고 외부인 통제가 잘 된다며 반기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관리와 운영

관리·보안 품질은 이 단지의 손꼽히는 강점이다.

공동현관에 비밀번호가 없고 카드키·앱으로만 출입해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다는 점을 만족 요인으로 드는 주민이 많다.

CCTV와 로비 출입 통제가 철저하고, 경비원이 친절하다는 일화가 반복된다.

분리수거를 요일 제한 없이 매일 할 수 있다는 점도 실거주 편의로 자주 언급된다.

관리비는 대형 평수인 만큼 소형 평형보다 부담이 있는 편이라는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

"아파트 씨씨티비부터 로비출입구 보안철저하고 경비아저씨 친절하고 관리·보안이 너무 잘됨.",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 — 유·초·중을 사방으로 끼고 사는 초품아[편집]

이 단지가 실거주자에게 선택받는 결정적 이유는 교육 환경이다.

효자초등학교가 단지에 붙어 있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5분 안에 등교하는 진짜 초품아다.

길 건널 일 없이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이 단지로 이사 온 이유 1순위로 반복해 등장한다.

"초중학교 인접(효자초) 횡단보도 안건너고 5분컷.", 입주민 한줄평

중학교는 단지 바로 앞 성서중학교로, 학업성취도가 좋은 학교로 평가받는다.

도보권에 수지자연유치원(대형 영어유치원), 도보 10분 거리에 성복고등학교까지 있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동선에 놓여 있다.

유해시설이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란다는 점이 학부모들의 공통된 만족 포인트다.

학원은 명확한 양면이 있다.

초등 대상 소형 학원(영어·수학·피아노·미술)은 효자초 앞 상가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로 갖춰져 있다.

반면 중·고등 대형 입시학원은 대부분 수지구청 학원가광교 학원가로 나가야 하며, 학원 셔틀이 정문 앞까지 들어온다.

"초등까지는 완벽하지만 학원가는 셔틀을 타야 한다"는 것이 실거주자들의 일관된 평가다.

"주변에 걸어다닐 수 있는 소형학원들은 있지만, 대형학원은 셔틀타고 나가야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 — 성복동·수지 대형 평수 대안들[편집]

같은 수지·성복 생활권에서 이 단지와 저울질되는 대안들을 견줘 좌표를 잡아본다.

비교 항목버들치마을성복자이1차버들치마을성복힐스테이트3차성동마을수지자이버들치마을성복힐스테이트2차
위치성복동성복동성복동성복동
세대수719세대823세대680세대689세대
준공2010년2010년대2010년대2010년대
평지 여부완전 평지경사 있음경사 있음평지
초품아효자초 인접도보권도보권도보권
도서관 인접성복도서관 붙음도보권거리 있음도보권
성복천 연결단지 직결도보도보단지 직결
평형대대형(34~56)중대형중형중대형

vs 버들치마을성복힐스테이트3차 — 세대수는 더 크지만 평지는 아니다

같은 성복동 버들치마을 생활권의 대표 경쟁 단지다.

823세대로 규모가 더 크고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달았지만, 성복동 특유의 경사지에 앉아 있어 평지의 이점은 이 단지가 앞선다.

대형 평수와 도서관·효자초 초밀착을 원하면 성복자이1차, 규모와 브랜드를 우선하면 힐스테이트3차로 갈린다.

vs 성동마을수지자이 — 같은 자이, 다른 생활권 성격

같은 성복동·자이 브랜드지만 성격이 다르다.

680세대로 중형 평형 비중이 크고, 성복자이1차만큼 도서관·성복천 직결의 이점을 누리지는 못한다.

대형 평수와 초·중·도서관 삼박자를 원하는 실수요라면 성복자이1차 쪽 손이 먼저 간다.

vs 버들치마을성복힐스테이트2차 — 평지·성복천 직결을 공유하는 이웃

실거주자들이 직접 "자이1차와 힐2차만 평지에 성복천 직결"이라고 콕 집을 만큼, 성복자이1차와 가장 성격이 닮은 단지다.

두 단지 모두 평지·판상형·성복천 접근이라는 핵심 강점을 공유한다.

결국 브랜드 취향과 평형·동 배치·매물 상황에서 갈리는, 사실상 형제 같은 라이벌이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지하철을 기다리는 성복동[편집]

이 단지 자체는 재건축·리모델링 대상이 아니다.

2010년 준공된 비교적 젊은 대형 단지이기 때문이다.

대신 성복동 전체의 판을 흔들 수 있는 것은 철도 교통 호재다.

가장 오래 회자되는 것이 동백~신봉선(동백신봉선) 경전철이다.

신봉동에서 성복역, 나아가 구성역(GTX-A·수인분당선)까지 잇는 노선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12개 역 방안이 검토됐다.

여기에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잠실 종합운동장~수서~성남~용인 신봉·성복동~수원~화성 봉담) 신설이 용인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성복동 안쪽까지 지하철이 들어오길 바라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런 노선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들은 모두 계획·추진 단계로, 실제 착공·개통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하철 애매함을 안고 사는 성복동 주민에게는 가장 기다려지는 변수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층간·벽간 소음: 이 단지에서 가장 자주 지적되는 약점. 방음이 약하다는 후기가 꾸준하고, 주말 저녁 층간소음 안내방송이 나온다는 언급도 있다.
  • 단지 내 상가 없음: 장보기·간단한 외식이 불편하다는 아쉬움. 후문으로 나가 세계로마트나 효자초 앞 상가를 이용해야 한다.
  • 지하철 도보 애매함: 성복역까지 도보 15~20분. 마을버스·성복천 도보로 커버하지만, 역세권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 통이중창 관리 번거로움: 단열·환기는 좋지만 통이중창 창틀 청소가 손이 많이 간다는 후기가 있다.

꿀팁

  • 버스 시작점 프리미엄: 정문 앞 정류장이 노선 시작점이라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을 실거주자들이 꼽는다. 성복역행 버스가 5~6대씩 수시로 온다.
  • 상가는 후문 방향: 102동 후문, 108·110동 아래로 성복천을 따라 나가면 효자초 앞에 웬만한 생활 편의시설이 다 있다.
  • 성복천 산책 동선: 단지에서 성복천으로 직결되는 길이 있어, 신호 없이 성복역·롯데몰까지 걸어갈 수 있다.
  • 광교산 등산로: 천년약수터까지 어린아이도 함께 오를 수 있어, 사계절 산 구경을 시키기 좋다.

카더라 · 분위기

이 단지를 오래 관통하는 정서는 "저평가"와 "민도"다.

입주 초 미분양 이력이 있었지만, 살아본 주민들은 하나같이 "만족도로는 최고인데 아직 저평가됐다"고 입을 모은다.

주민들이 서로 먼저 인사를 건네고,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어른에게 인사한다는 일화가 후기에 반복 등장할 만큼 주민 분위기가 따뜻한 단지로 통한다.

성복천에서 마주치는 엄마오리와 아기오리, 봄철 단지 벚꽃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리는 문화가 있을 만큼, 단지 자체를 애정하는 장기 거주자가 많다.

"어쩔결에 이사왔지만 최선의 선택이 되어져서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진짜 초품아: 효자초를 횡단보도 없이 5분 등교. 유·초·중·고가 한 동선에 모인 교육 삼박자.
  • 성복도서관 초밀착: 몇 계단 오르면 닿는 도서관. "아파트 부속 도서관"이라 불릴 정도.
  • 성복동 귀한 평지: 유모차·자전거·노약자에게 부담 없는 완전 평지 단지.
  • 고급 자재·판상형: 2010년 준공이지만 자재가 고급이라 신축보다 낫다는 평. 채광·통풍 우수.
  • 넉넉한 주차: 세대당 1.77대, 2대 등록 가능. 이중주차 스트레스 없음.
  • 관리·보안: 카드키·앱 출입으로 외부인 통제. 매일 분리수거, 친절한 경비.
  • 성복천·광교산: 단지 직결 산책로와 등산로. 맑은 물, 새·오리가 오가는 자연.

단점·유의점

  • 층간·벽간 소음: 반복 지적되는 최대 약점. 실거주 전 확인 필수.
  • 단지 내 상가 없음: 장보기·외식 불편. 후문·성복천 방향으로 나가야 함.
  • 지하철 도보 애매: 성복역 도보 15~20분. 역세권 기대하면 실망 가능.
  • 대형 평수 관리비: 대형 위주 단지라 관리비 부담이 있는 편.
  • 대형 학원 셔틀 통학: 중·고 입시 대형 학원은 수지구청·광교 학원가로 셔틀 이용.

토론[편집]

Q. 아이 키우기에 정말 좋다는데, 교육 환경만 보고 들어와도 될까요?

A. 유치원·초등·중학교가 단지를 사방으로 끼고 있고, 특히 효자초는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 진짜 초품아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게는 최상급 환경입니다.

다만 중·고등 대형 입시학원은 수지구청·광교 학원가로 셔틀을 타야 하므로, 학령이 올라갈수록 학원 동선은 미리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까지의 안정감과 안전은 이 지역에서 손꼽힙니다.

Q. 지하철이 애매하다는데 서울로 출퇴근하기 불편하지 않을까요?

A.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 15~20분으로 역세권이라 부르긴 어렵습니다.

다만 정문 앞에서 강남역행 광역버스와 성복역행 마을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서수지IC가 가까워 자차 이동도 편리합니다.

성복천을 따라 걷는 동선을 즐기는 분이라면 오히려 만족도가 높지만, 도보 역세권을 최우선으로 두신다면 신중히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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