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자락에 1983년 준공된 고려 아파트는 4개 동, 140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다.
1977년 건축된 이래 40년 넘는 세월을 견뎌온 이곳은 고지대에 자리 잡아 숲세권의 쾌적함을 누리지만, 동시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라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다.
오랜 연식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튼튼한 벽체와 뛰어난 방음에 만족감을 표하지만, 재건축을 향한 염원 또한 뜨겁다.
현재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소규모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LH 참여형 사업으로 선정되며 새 단장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울 도심 속 숲세권의 고즈넉함과 재건축이라는 역동적인 미래가 공존하는 단지, 고려 아파트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1. 입지와 단지 환경 — 숲세권 고지대, 불편함 속의 쾌적함[편집]
고려 아파트는 성북구 종암동에서도 상당한 고지대에 위치한다.
덕분에 자연과 가까운 숲세권을 형성하며 쾌적한 공기와 조용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언덕 지형으로 인한 교통 불편은 감수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상당한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민 한줄평
단지 앞은 마을버스 종점이어서 버스를 앉아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성북15번 버스의 경우 배차 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하철역으로는 길음역과 고려대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자연·조경
단지 바로 뒤에는 개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은 숲세권의 특혜를 누린다.
산책하기 좋은 환경과 더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후기가 많다.
"개운산이 가까워서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그러나 산과 인접한 환경 탓에 벌레(바퀴벌레, 지네 등)가 자주 출몰한다는 과거의 지적도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러한 언급이 줄어들었다.
2. 세대 구성과 시설 — 오래된 아파트의 재발견[편집]
고려 아파트는 1983년 11월 4일에 사용 승인된 4개 동, 총 140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최고 5층으로 지어진 이 단지는 개별난방 방식을 사용한다.
세대 구성과 집
이 단지는 16평부터 26평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평형이 대표 평형이다.
특히 27평형으로 알려진 가장 큰 평형의 경우 대지지분이 21평에 달해 재건축 시 높은 가치를 기대하는 주민들이 많다.
오래된 연식에도 불구하고 벽체가 튼튼하고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는 평이 있으며, 공간이 넓게 잘 빠졌다는 장점도 있다.
"27평(바닥면적ㆍ제일큰평형)은 대지지분 21평이에요", 입주민 한줄평
다만, 오래된 아파트인 만큼 녹물이나 천장 누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꼭대기층 세대에서는 실제로 누수 수리 전적이 있으며, 우풍이 있다는 후기도 있다.
주차
총 주차 대수는 140대로, 세대당 1.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주차 공간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자주 내비치고 있어, 실제 체감 주차 여건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차는 좀 불편해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나 상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관리와 운영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
특히 층간 소음과 외부 소음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5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엘레베이터가 없는게 아쉽지만 방음은 제법 잘되는 집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편집]
고려 아파트 주변의 구체적인 학군 정보나 학원가 접근성에 대한 주민들의 언급은 많지 않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고려 아파트는 성북구 내의 다른 노후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고지대 숲세권이라는 독특한 입지와 높은 대지지분이라는 강점을 가진다.
| 비교 항목 | 고려 | 현대저층 | 구동신 |
|---|---|---|---|
| 입지 특성 | 고지대 숲세권 | 평지 역세권 | 평지 |
| 준공 연도 | 1983년 | 1986년 | 1982년 |
| 총 세대수 | 140세대 | 203세대 | 90세대 |
| 주차 편의성 | 불편함 | 보통 | 보통 |
| 재건축 진행 |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 | 재건축 추진 중 | 재건축 추진 중 |
| 엘리베이터 | 없음 | 있음 | 있음 |
| 대지지분율 | 높음 (27평형 21평) | 보통 | 보통 |
vs 현대저층 — 숲세권의 고즈넉함 vs 평지 역세권의 편리함
현대저층은 고려 아파트와 비슷한 시기에 준공된 노후 단지이지만, 돈암동 평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 면에서 유리하다. 반면 고려 아파트는 개운산을 등지고 있어 숲세권의 쾌적함과 조용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더 매력적이다. 재건축은 두 단지 모두 추진 중이지만, 고려 아파트는 LH 참여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vs 구동신 — 세대 규모와 재건축 방식의 차이
구동신은 고려 아파트보다 세대수가 적은 소규모 단지다. 두 단지 모두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려 아파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소규모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사업 방식에 차이가 있다. 구동신 역시 노후 단지로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고려 아파트처럼 LH 참여라는 안정적인 기반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희망[편집]
고려 아파트는 1977년 건축된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성북구 종암동의 한 축을 지켜왔다.
이제는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재건축을 추진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추진 경과
특히 규제 완화에 대한 서울시장의 긍정적인 검토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 — 고층 건설 및 분담금 문제. 단지가 고지대에 위치하고 주변 산지 등의 영향으로 층수를 높이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분담금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으며, 관련 심의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쟁점 ② [현재 진행] — 규제 완화. 자연경관지구 해제 및 용도지역 상향이 사업 성공의 핵심 관건으로 떠오른다. 서울시의 긍정적인 검토 발언이 있었던 만큼, 향후 규제 완화 여부가 사업 추진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고지대와 교통 불편: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마을버스 없이는 이동이 쉽지 않다. 특히 배차 간격이 긴 성북15번 버스에 대한 불만이 존재한다.
- 엘리베이터 부재: 5층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 벌레 출몰: 과거 산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바퀴벌레, 지네 등 벌레가 자주 출몰했다는 후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언급이 잦지 않다.
꿀팁
- 대지지분: 27평형의 경우 대지지분이 21평에 달해,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문 높은 지분율을 자랑한다. 이는 향후 재건축 시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튼튼한 건물: 연식에 비해 고장이 적고 벽체가 튼튼하다는 평이 많다. 층간 소음과 외부 소음 스트레스가 적어 조용하게 살기 좋은 환경이다.
- 숲세권의 쾌적함: 개운산이 가까워 공기가 좋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후기가 많다.
카더라 · 분위기
- 재건축에 대한 뜨거운 염원: 오랜 연식과 여러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 서울에서 가장 저렴: 일부 주민들은 이 단지가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미확인)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숲세권: 개운산 인접으로 공기 좋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린다.
- 높은 대지지분: 27평형 기준 21평의 대지지분은 재건축 시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 우수한 방음: 층간 소음과 외부 소음 스트레스가 적어 조용하게 거주할 수 있다.
- 튼튼한 건물: 연식에 비해 고장이 적고 벽체가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여름 시원·겨울 따뜻: 숲세권의 영향으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다는 후기가 많다.
- 마을버스 종점: 마을버스 종점이라 앉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점·유의점
- 고지대 및 교통 불편: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마을버스 이용이 필수적이며,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할 수 있다.
- 엘리베이터 없음: 5층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다.
- 벌레 출몰: 산과 인접하여 과거 벌레 출몰이 잦았다는 후기가 있었다.
- 노후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천장 누수나 우풍 등 시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재건축 불확실성: 고층 건설의 어려움과 분담금 문제, 그리고 규제 완화 여부 등 재건축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주차 불편: 세대당 1.0대의 주차 공간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민들은 주차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토론[편집]
Q. 고려 아파트의 재건축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은 어떤가요?
A. 고려 아파트는 현재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소규모 재건축을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2021년 LH 참여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같은 해 조합이 설립되고 2022년에는 건축심의까지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고지대라는 입지 특성상 고층 건설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분담금 문제가 쟁점으로 남아있으며, 자연경관지구 해제 및 용도지역 상향과 같은 규제 완화가 사업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시사한 바 있어, 향후 정책적 지원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Q. 고지대와 엘리베이터가 없는 점이 실거주에 얼마나 불편한가요?
A. 고려 아파트는 고지대에 위치하여 언덕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바로 앞이 마을버스 종점이어서 버스를 앉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성북15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어 대중교통 이용 시 계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아파트라는 점은 계단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야기합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연식에 비해 방음이 잘되고 조용하다는 점, 그리고 개운산과 가까워 쾌적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이러한 불편함을 상쇄하는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