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동 안마산로 133에 자리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최고 35층 18개동, 2,83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대림산업(현 DL이앤씨)이 시공해 2019년 말 입주를 시작했으며, 완공 당시 강원도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로 꼽혔다.

퇴계동 인구의 상당 부분을 이 한 단지가 품고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단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초품아대단지 커뮤니티다.

담장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들어와 있고, 25m 규격 수영장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이 서울 고급 단지에 견줄 만하다는 평가가 입주 초기부터 꾸준히 이어진다.

한 입주민은 단지를 두고 "한숲은 깡패"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반대편에는 35층 고층에 엘리베이터가 한 대뿐이라는 구조적 불편이 자리해, 장점과 단점이 또렷하게 갈리는 단지이기도 하다.

2,835세대
강원 최대 단지
초·중품아
단지 내 학교
25m 수영장
커뮤니티
1.42대
세대당 주차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단지는 춘천 시가지 남서쪽 퇴계동에 있다.

바로 앞에 국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용하고 쾌적하며, 뒤편으로는 공원과 산책로가 이어진다.

남춘천역과 홈플러스 춘천점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앞으로 6차선 도로가 뻗어 있어 출퇴근 동선이 막힘없다는 평가가 많다.

후평동·약사동 등 춘천 내 다른 동네에서 이사 온 주민들은 넓고 잘 닦인 도로와 인도 덕에 유모차나 자전거로 다니기 편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꼽는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출입구가 세 방향으로 나 있어 출차가 빠른 편이다.

레고랜드·푸르지오타워 등 호재가 몰린 온의동이 부상한다는 이야기에도, 주민들은 "한숲은 한숲만의 길을 갈 것"이라며 입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자연·조경

조경은 이 단지에서 가장 일관되게 호평받는 요소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구조라 단지 내부가 깨끗하고 안전하며, 동마다 앉아 쉴 수 있는 공간과 수경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저녁 늦게 혼자 나와 단지를 산책하며 5천 보를 걸었는데, 차 소리 없이 아늑하고 조용해 참 좋다.", 입주민 한줄평

봄철 꽃이 필 무렵의 풍경을 두고 "조경은 아마 전국 최고일 것"이라는 평까지 나온다.

앞쪽 국사봉 산책로는 새벽이든 오후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로 자리 잡았다.

거리뷰 —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전용면적 59㎡부터 11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84㎡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단열 성능이 특히 좋다는 평가가 두드러진다.

춘천이 워낙 추운 지역인 만큼 한겨울에도 외풍이 거의 없고 난방을 적게 틀어도 따뜻해, 가스비 부담이 적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여러 지역, 여러 아파트에 살아봤지만 한숲처럼 단열이 확실한 아파트는 처음이다.", 입주민 한줄평

주차

세대당 주차 대수가 1.42대로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지하주차장에 대체로 자리가 있고, 야근이나 늦은 귀가에도 댈 곳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밤 10~11시 이후 심야 시간대에는 지하가 꽉 차 지상 쪽으로 돌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보고도 있다.

커뮤니티

커뮤니티 시설은 이 단지의 간판이다.

25m 수영장과 사우나,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라운지 카페, 게스트하우스, 필라테스 강습까지 단지 안에서 운동·여가·학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커뮤니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 못 가겠다고 서로 농담한다.", 입주민 한줄평

수영장이 가까워 헬스 후 곧장 수영으로 이어가는 동선을 두고 만족도가 높고, 춘천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단지로도 언급된다.

관리

대단지 특성상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점이 자주 거론된다.

운동시설 이용료를 빼면 관리비가 20만 원 아래로 나온다는 후기가 있을 만큼, 세대수가 많아 분담 효과가 크다.

관리사무소 대응이 빠르고 친절하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3. 교육 환경[편집]

교육은 한숲시티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2021년 단지 뒤편에 퇴계초·퇴계중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개교하면서, 단지 안에서 초·중등 교육을 모두 해결하는 초·중품아 단지가 됐다.

작은 길만 건너면 학교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다는 점이 학부모들의 핵심 만족 요인이다.

"아이 학교랑 학원 갈 때마다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 키우기에 춘천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다.", 입주민 한줄평

퇴계동은 춘천에서도 학원가가 형성된 지역으로, 단지 주변에 들어선 상가 건물에 학원·교습소가 속속 입점하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2곳과 돌봄센터, 놀이터 3개와 유아놀이터까지 갖춰 영유아부터 중등까지 아우르는 양육 환경을 만든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춘천 신축 시장에서 한숲시티는 온의동의 신축 단지들과 자주 비교된다.

주민들의 평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온의동 신축 단지
규모2,835세대 대단지상대적으로 소규모
교육단지 내 초·중학교(초중품아)도보 통학 필요
입지국사봉·공원 인접, 평지남춘천역·레고랜드 인접
커뮤니티25m 수영장 등 광범위단지별 편차

주민들은 역세권과 개발 호재에서는 온의동이 앞서지만, 학군·커뮤니티·평지 대단지라는 실거주 가치에서는 한숲시티가 우위라고 본다.

약사동 신축으로 옮겼다가 학군과 슬세권 차이를 체감하고 다시 돌아왔다는 후기가 그 인식을 잘 보여준다.

5. 변천사[편집]

2019년 11월 —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입주 시작(총 2,835세대, 18개동).

2020년 — 강원도 완공 단지 중 최대 세대 규모로 입주가 마무리되며, 25m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 운영 개시.

2021년 3월 — 단지 뒤편 퇴계초·퇴계중학교와 병설 유치원 개교, 초·중품아 단지 완성.

2022년 — 레고랜드 개장과 맞물려 춘천 부동산 관심이 높아지며 단지 인지도 상승.

2024년 — 단지 주변 상가 신축이 이어지며 병원·학원·카페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여담[편집]

비하인드

분양 카탈로그에서 시공사가 단열을 핵심으로 내세웠던 만큼, 입주 뒤 "외풍이 1도 없다"는 후기가 단열 특화 아파트라는 별명으로 굳어졌다.

35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한 대라는 점은 입주 전부터 화제였는데, 단지 한편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의자까지 놓여 있다.

카더라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외부에서 "한숲 입주민은 자부심이 강하다"는 식의 이야기가 오르내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입주민도 모르는 한숲의 갑질은 호사가들의 먹잇감일 뿐, 결국 사람 사는 평범한 아파트"라며 과도한 줄세우기를 경계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단지 내 초·중학교를 낀 학군, 25m 수영장을 포함한 폭넓은 커뮤니티, 차 없는 평지 대단지의 안전함과 조경, 우수한 단열과 저렴한 관리비가 한결같이 꼽힌다.

"여태 살아본 아파트 중 최고다. 학교가 코앞이고 학원 동선도 좋다.", 입주민 한줄평

단점은 사실상 하나로 모인다. 35층 고층에 엘리베이터가 한 대뿐이라 택배 시간대나 출퇴근 피크에 걸리면 대기가 길어진다는 점이다. 다만 미리 호출해두면 견딜 만하다는 의견과, 고층에서는 여전히 불편하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엘베 불편하다고 소문나 걱정했는데, 콜하고 나가면 되니 걱정할 만큼은 아니다.", 입주민 한줄평

기찻길에 가까운 일부 동은 소음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단열과 외부 소음 차단이 잘돼 창을 닫으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더 많다.

토론[편집]

Q. 엘리베이터 한 대, 정말 살 만한가요?

고층일수록 체감이 크다.

출퇴근 피크나 택배·이사 시간대에 걸리면 5~10분 이상 기다릴 수 있어, 미리 호출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반대로 시간대 흐름에 익숙해지면 큰 불편이 없다는 실거주 후기도 그만큼 많다.

Q. 아이 키우기에 어떤가요?

단지 안에 초·중학교와 어린이집·돌봄센터, 놀이터가 모두 있고 차가 다니지 않는 평지라, 양육 환경 측면에서 춘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초중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떠나기 어렵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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