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강과 서울숲이 지척인 도심 한복판에 3천4백여 세대가 넘는 거대한 주거지가 자리한다.

바로 행당대림이다.

2000년 준공되어 스무 해를 훌쩍 넘긴 연식에도 불구하고, 5호선 행당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된 압도적인 초역세권 입지와 행현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라는 강력한 두 개의 방패로 서울 동북권 주거지의 상징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왕십리역쿼드러플 역세권 호재까지 겹치며 서울 어디로든 30분 내외로 닿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 뒤에는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가 겪는 숙명적인 고민들이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가파른 언덕 지형과 고질적인 주차난, 그리고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민들의 열망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3,404세대35개 동으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25평, 31평, 41평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당 주차 대수는 0.99대로 넉넉하지 않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행당대림은 과연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3,404세대
대단지
행당역
직접 연결
왕십리역
쿼드러플 역세권
행현초
초품아

1. 입지와 단지 환경 — 도심 속 사통팔달 녹색 주거지[편집]

행당대림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입지는 가히 압도적이다. 단지 바로 옆에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있어 도보 1분에서 6분 내외로 역에 닿을 수 있는 진정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내 상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철 통로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비바람을 맞지 않고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극강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 정거장 떨어진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시청 등 서울 주요 도심 어디든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선사한다.

자가용 이용 시에도 난계로, 행당로가 교차하고 고산자로, 성수대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하여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행당역 바로있고...서울 어디를 가더라도 중간이라서 개편함",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 언덕이 선사하는 의외의 쾌적함

단지 주변은 풍부한 녹지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현산배수지공원이 2만3천여 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트랙, 테니스장, 운동장, 다목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응봉근린공원, 무학봉근린공원, 논골새싹공원 등이 가까워 주민들은 언제든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내 오래된 수목들이 봄, 가을의 갬성을 잘 느낄수 있도록 해주네용... 도심한가운데 있어도 공원이 가까워서 자연을 잘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특히 봄철에는 단지 내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여의도 벚꽃길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그러나 단지 자체는 가파른 언덕 지형에 위치해 있어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도 많다.

단지 내 경사가 심해 헉헉대는 경우가 잦으며, 겨울철 폭설 시에는 빙판길로 인한 차량 사고가 빈번하고 유치원버스나 통학버스가 오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와 진짜 언덕이 너무 심해서 헉헉 댔었는데", 입주민 한줄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덕 지형 덕분에 일부 동에서는 남산뷰를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내부는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대가 높은 만큼 소음과 공기 질 면에서 이점을 누리는 부분도 있다.

거리뷰 — 행당대림

2. 세대 구성과 시설 — 대단지의 명과 암[편집]

행당대림은 2000년에 준공된 대규모 아파트로, 총 3,404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 구성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연식에서 오는 노후화 문제도 공존한다.

세대 구성과 집 — 넉넉한 공간, 오래된 흔적

이 단지는 25평, 31평, 41평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41평형은 요즘 보기 드물게 넓게 빠진 여유로운 구조를 자랑한다.

거실과 주방이 답답함 없이 시원하게 이어지고 주방 공간이 넉넉하여 가족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모이며 수납과 동선 모두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동은 로얄동으로 불리며 단지 내 이동이 편리하고 생활 동선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41평형의 여유로운 구조는 요즘 보기 드문 넓게 빠진 평면으로, 거실과 주방이 답답함 없이 시원하게 이어집니다.", 입주민 한줄평

그러나 오래된 아파트인 만큼 녹물이나 배관 문제, 그리고 일부 세대의 층간소음은 주거 환경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땐땐하게 지었다"는 평처럼 전반적인 건물의 견고함 덕분에 층간소음이 적다는 의견도 있어, 이는 이웃 간의 관계에 따라 편차가 큰 부분으로 보인다.

개별난방 시스템으로 각 세대가 난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주차 — 고질적인 숙제, 개선의 움직임

3,384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세대당 주차 대수는 0.99대에 불과하다.

이는 3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부족한 수치로, 고질적인 주차난은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밤 11시 이후에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려워 이면 주차가 빼곡하다는 후기가 다수다.

"밤 11시에 지하 주차장 돌아다녀봤더니 주차할 곳이 거의 없고 이면 주차 빼곡하던데", 입주민 한줄평

한때 단지 내 주차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외부 차량의 무단 주차 문제도 있었으나, 2025년 12월부터 차단기 설치가 공식적으로 논의 중이며 2026년 3월에는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설치 예정 공지가 올라오는 등 개선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하 주차장은 일부 동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상가 —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다

행당대림은 대단지 아파트답게 단지 내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롯데마트 행당역점이 입점해 있어 장보기가 매우 편리하며, 은행, 병원, 학원, 반찬가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 건너편 행당한진타운 상가에도 롯데마트, 올리브영, 파리바게트 등이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슈퍼도 대형슈퍼 지하철역과 연결 되있어 생활하기가 편리하고", 입주민 한줄평

또한 단지 내에 행당2동 주민센터행당파출소가 있어 행정 업무 처리나 치안 유지에도 이점을 가진다.

단지 내에는 에덴유치원이 위치해 영유아 보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23년 7월에는 금요일마다 장이 열렸다는 기록도 있으나, 현재까지 지속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관리와 운영 — 개선을 향한 노력

단지 관리는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이지만, 일부 주민들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기도 한다.

옆 단지인 행당한진타운이 주기적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차단기 관리가 잘 되는 것과 비교해 행당대림은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이는 리모델링 추진과 맞물려 장기수선충당금을 아끼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단지 관리가 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옆단지 한진은 차단기도 잘 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페인트칠도 하는 것 같은데, 대림은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그러나 과거 외부 도색을 진행하여 단지 외관이 깨끗하게 관리된 이력도 있으며, 현관 출입문 설치로 보안을 강화하는 등 개선 노력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관리비는 대단지인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금액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3. 교육 환경 — 초품아의 강점, 중고교의 과제[편집]

행당대림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특히 매력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 서울행현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해당 학교로 배정된다는 점은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부 동은 금북초등학교로 배정되기도 하는데, 금북초 역시 운동장이 넓어 아이들이 활동하기 좋다는 평이다.

"초품아(행현초) & 운동장이 있는 금북초", 입주민 한줄평

특히 행현초등학교서울교대 교생실습 학교로 선정된 바 있어, 교육의 질 또한 우수하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워킹스쿨' 프로그램 덕분에 등하교를 지원받을 수 있어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단지 내 상가에 학원들이 형성되어 있고,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들의 셔틀버스도 대부분 다니고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워킹스쿨 선생님들이 행당대림 전담으로 배치가 되서 집앞에서 아이를 픽업해서 학교에 데려다 주시고 카톡으로 학교도착 하면 알려주세요.", 입주민 한줄평

중학교 학군은 광희중학교, 무학중학교, 동마중학교, 행당중학교, 한양사대부중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중학교 학군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최근 무학중학교특목·자사고 진학률 28.47%로 서울시 중학교 중 19위를 기록하며 상위 5% 이내에 드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면학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고등학교는 덕수고, 무학여고, 금호고, 성동고, 한양사대부고 등이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중·고등학교 학군이 여전히 아쉽다고 느끼며,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초·중등까지 이 동네 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는 현대고, 대광고, 영동고 등 통학 가능한 자사고를 보내거나, 대치동 학원가로 아이들을 보내기도 하는데, 수인분당선을 통해 한티역까지 바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무학중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행연초-무학중-특목고or무학여고(여성 한정) 다니시면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이러한 학군 특성상, 초등학생까지는 만족하며 거주하지만 중학교 진학 즈음 이주를 고민하는 가정도 일부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무학중의 약진과 주변 개발 호재로 인해 학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행당동 대장주를 향한 경쟁[편집]

행당대림은 성동구 행당동 일대에서 행당한진타운금호벽산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손꼽힌다. 특히 인접한 행당한진타운과는 묘한 라이벌 의식을 형성하며, 각 단지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비교 항목행당대림행당한진타운금호벽산
세대수3,404세대2,123세대1,707세대
준공연도2000년1999년2001년
역세권행당역(5호선) 직결 초역세권왕십리역(2,5,경의중앙,수인분당) 도보권금호역(3호선) 도보권
초품아 여부행현초 품은 초품아초등학교 인접초등학교 인접
단지 경사경사 심함 (일부 평지)비교적 평탄경사 심함
리모델링/재건축리모델링 추진위 출범, 재건축 선회 논의재건축 추진리모델링 추진
대지지분 (32평형 기준)11.93평9.76평(데이터 없음)

vs 행당한진타운 — 초역세권과 평탄화의 대결

행당대림행당한진타운은 행당동의 양대 대단지 아파트로, 서로 인접해 있어 자주 비교 대상이 된다. 행당대림의 가장 큰 강점은 5호선 행당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이라는 점이다. 반면 행당한진타운왕십리역에 더 가까워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는 광역 교통망 접근성에서 우위를 점한다. 단지 규모 면에서는 행당대림이 3,404세대로 행당한진타운의 2,123세대보다 훨씬 크다.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단지 지형이다.

행당대림은 단지 내 경사가 심한 언덕 지형이 많아 이동에 불편함이 있지만, 행당한진타운은 상대적으로 평탄하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행당대림행현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교육 환경에서 강점을 보이며, 32평형 기준 대지지분 또한 행당한진타운보다 높아 향후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성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행당동 한신, 한진, 대림 30평대 비교하다 초품아, 역세권, 대단지인 대림아파트를 선택하였는데", 입주민 한줄평

vs 금호벽산 — 대단지 프리미엄의 차이

금호벽산은 성동구 금호동1가에 위치한 1,70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행당대림과 마찬가지로 2001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다. 금호역(3호선) 역세권 단지이지만, 행당대림행당역 초역세권왕십리역 접근성에 비하면 교통 편의성에서 다소 차이가 난다. 단지 규모 면에서도 행당대림이 3천 세대가 넘는 압도적인 대단지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금호벽산 또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두 단지 모두 노후화된 아파트의 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행당대림초품아라는 강력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대현산배수지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을 공유하는 등 생활 편의성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흔들리는 미래[편집]

행당대림은 2000년 준공 이후 성동구의 대표적인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연식과 함께 노후화 문제가 불거지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추진 경과 — 낡은 터전, 새로운 꿈

1970년대 후반
행당동 일대 재개발 구역 지정.
1993.
하왕2-1지구 재개발 사업 철거 시작.
1996.
본격적인 공사 시작.
1999.
완공 및 입주 시작.
2000. 12. 30
사용승인.
2021. 10. 27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2021. 11.
조합 설립 동의율 31% → 35% → 40% → 45% 달성 진행 중.
2025. 12.
주차 차단기 설치 논의 진행 중.
재개발 사업으로 시작된 행당대림은 2000년 사용승인을 받으며 대단지 아파트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노후화에 대한 대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10월 27일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당시 GS건설, DL이앤씨(구 대림산업), 쌍용건설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에 관심을 표명하며 아크로, 디에이치 등 고급 브랜드를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계획 — 증축과 고급화를 향한 열망

행당대림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3,404가구에서 3,914가구로 약 510가구를 증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소 400가구에서 최대 900가구까지 세대 규모를 늘릴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일반 분양 물량을 확보하여 조합원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리모델링 시 공원과 조경을 잘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커뮤니티 센터 등 전반적인 컨셉을 호텔급으로 구성하는 고급화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DL E&C 에서 행당대림 조합원들이 원한다면 e편한세상이 아닌 아크로 브랜드로 고급화하여 단지를 구성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현재 핵심 쟁점 — 리모델링 vs 재건축, 그리고 임대동

  • 쟁점 ① [현재 진행]리모델링 vs 재건축 선회 논의.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이후,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행당대림이 튼튼하게 지어져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역세권 용적률 향상 혜택을 받을 경우 재건축 사업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교차한다.

  • 쟁점 ② [현재 진행]조망권 침해 우려. 현재 공개된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해 별동 증축 시 동간 간격이 좁아져 조망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주민들 사이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

  • 쟁점 ③ [현재 진행]서울시(SH) 소유 임대주택의 사업 참여 여부. 총 3,404가구 중 1,005가구(약 29.5%)가 서울시(SH공사 운영) 소유의 임대주택이다. 서울시의 사업 참여 여부가 조합 설립 동의율 확보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임대동 필지 분할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주변 개발 호재 — 왕십리역의 위상 강화

행당대림 주변으로는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왕십리~상계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2027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며, 개통 시 왕십리역환승 허브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X-C 노선왕십리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행당6구역, 7구역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6. 사건·사고 — 대단지의 그림자[편집]

행당대림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서 오랜 역사만큼이나 몇 가지 사건·사고를 겪어왔다. 특히 단지 조성 과정과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기록되어 있다.

아파트 공사 중이던 비가 많이 오던 여름날,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흙과 물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와 저지대에 있는 하왕십리동 주택단지와 상가 등이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는 단지 조성 초기부터 있었던 아픈 기록이다.

단지 노후화로 인해 녹물, 층간소음, 주차난 등 주거 환경의 문제가 발생하여 리모델링 추진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부 동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2023년 8월에는 114동 등에서, 2024년 8월에는 131동, 132동, 133동에서 정전 사고가 재발생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단지 자체가 가파른 구릉지에 위치하여 겨울철 폭설빙판길로 인한 차량 사고가 빈번하며, 유치원버스나 통학버스가 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7.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 — 오래된 단지의 숨겨진 이야기[편집]

행당대림은 3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주민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특징들이 많다.

주민만 아는 단점 — 언덕길과 노후화의 그림자

  • 피할 수 없는 언덕길: 행당대림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단점은 단지 내 경사가 심한 언덕 지형이다. 일부 주민들은 "언덕이 너무 심해서 헉헉댔다"고 토로하며, 겨울철에는 빙판길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 그러나 "살다보면 적응된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공존한다.
  • 주차난의 고통: 세대당 주차 대수 0.99대는 대단지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늦은 밤에는 이면 주차가 불가피하다는 불만이 많다. 주차 차단기 설치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지는 미지수다.
  • 오래된 아파트의 숙명: 20년이 넘는 연식 탓에 녹물, 층간소음, 지하주차장 도색 벗겨짐 등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다. 리모델링 추진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꿀팁 — 대단지 라이프를 즐기는 법

  • 워킹스쿨의 혜택: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워킹스쿨' 프로그램은 행당대림 전담 선생님이 배정되어 아이들의 등하교를 도와준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 금요일 장터: 한때 단지 내에 금요일마다 장이 열려 쏠쏠한 맛집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지속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대단지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였다.
  • 다양한 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을 비롯해 응봉근린공원, 무학봉근린공원, 논골새싹공원 등 주변에 녹지 공간이 풍부하여 산책, 운동, 휴식을 즐기기 좋다. 특히 성동공유센터를 통해 응봉산근린공원을 지나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산책 코스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카더라 · 분위기 — 이웃 간의 묘한 경쟁

  • 한진아파트와의 라이벌 의식: 건너편 행당한진타운과 주민들 사이에 묘한 라이벌 의식이 존재한다. 특히 초등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상대 단지 주민을 '한진 엄마들', '대림 엄마들'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이들은 게임할 때 '대림 팀', '한진 팀'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는 패싸움 같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편의상 팀을 나누는 정도의 유쾌한 경쟁이다.
  • 'e편한세상' 브랜드: 원래 행당대림아파트였으나, e편한세상 브랜드가 생기면서 외벽에 로고를 붙이고 '행당대림 e편한세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 '행당대림1차'의 비밀: 지도를 보면 '행당대림1차아파트'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행당대림2차아파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원래 대림2차아파트도 계획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로 이름이 바뀌어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8.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압도적인 초역세권: 5호선 행당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지하철 이용이 극도로 편리하다.
  • 사통팔달 교통: 왕십리역쿼드러플 역세권과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으로 서울 어디든 3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 초품아 교육 환경: 단지 내 행현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무학중학교의 학업 성취도 향상으로 학군 만족도가 높다.
  • 풍부한 생활 인프라: 단지 내 롯데마트와 병원, 학원 등 상업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 대단지 프리미엄: 3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다양한 편의 시설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 쾌적한 녹지 공간: 대현산배수지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아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 개별난방: 각 세대가 난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단점·유의점

  • 가파른 언덕 지형: 단지 내 경사가 심해 이동에 불편함이 있으며, 겨울철 빙판길 사고 위험이 있다.
  • 고질적인 주차난: 세대당 주차 대수가 부족하여 밤 시간대 이면 주차가 빈번하다.
  • 노후화 문제: 20년이 넘는 연식으로 인한 녹물, 배관, 층간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중·고등학교 학군: 초등학교 학군은 우수하나, 중·고등학교 학군에 대한 아쉬움이 일부 존재한다.
  • 정전 사고: 여름철 일부 동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단지 관리의 아쉬움: 리모델링 추진과 맞물려 일부 시설 관리(예: 페인트칠, 차단기)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된다.

토론[편집]

Q. 행당대림 아파트의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추진 상황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A. 행당대림 아파트는 2021년 10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합 설립 동의율은 45%를 넘어섰으며, DL이앤씨,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아크로, 디에이치와 같은 고급 브랜드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 이후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에서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서울시 소유 임대주택 1,005세대의 사업 참여 여부가 동의율 확보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리모델링 시 별동 증축으로 인한 조망권 침해 우려도 핵심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Q. 단지 내 경사가 심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실거주 시 어느 정도의 불편함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단점을 상쇄할 만한 장점은 무엇인가요?

A. 행당대림 아파트는 단지 내에 경사가 심한 언덕 지형이 다수 존재하여, 특히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때 체감상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폭설 시에는 빙판길로 인한 차량 사고 위험이나 통학버스 운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언덕 지형은 일부 고층 동에서 남산뷰를 조망할 수 있게 하며, 단지 내부의 소음이 적고 공기 질이 상대적으로 쾌적하다는 장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단지의 압도적인 행당역 초역세권 입지와 행현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라는 강력한 교육 환경, 그리고 풍부한 단지 내 생활 인프라가 언덕이라는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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