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이도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

신중동역 7호선까지 도보 10분,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가 모두 도보권, 단지 정문을 나서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길 하나 건너지 않고 붙어 있다.

1993년생 구축이라는 딱 한 가지 흠만 빼면, 중동신도시 실거주 입지의 교과서라 불러도 과하지 않은 단지가 바로 중흥마을 신동아·영남이다.

이 단지의 정체성은 화려함이 아니라 불편함의 부재에 있다.

마트도, 병원도, 백화점도, 관공서도, 지하철도, 학교도 전부 걸어서 닿는다.

게다가 중동신도시 구축 대형 평형 가운데 지하주차장이 단지 전체로 연결된 몇 안 되는 아파트라, "구축인데 주차가 편하다"는 역설적인 평이 붙는다.

그런데 정작 시장에서는 오래도록 저평가의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주민들 스스로 "이만한 입지가 왜 이 값이냐"며 안타까워하던 단지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함께 재건축 선도지구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대지지분 높은 대형 평형에, 7호선 초역세권.

몸테크의 조건은 이미 갖춰져 있었다.

도보 10분
신중동역 7호선
초·중 인접
찻길 없는 통학
1.19대
세대당 주차
통합재건축
중흥마을 유력

1. 입지와 단지 환경 — 걸어서 다 되는 동네[편집]

중흥마을 신동아·영남의 첫째 무기는 신중동역 7호선이다.

단지에서 도보 8~10분, 여러 주민이 "걸어서 10분 안쪽"이라 입을 모은다.

7호선 한 줄로 가산·강남 방면 출퇴근이 열리고, 단지 앞으로는 합정·서울역·여의도 방면 광역버스가 촘촘히 지난다.

"차 없어도 살 수 있을 정도"라는 후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생활 인프라는 부천에서도 손꼽힌다.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가 모두 도보권이고, 세이브존·뉴코아·홈플러스까지 생활 반경 안에 들어온다.

여기에 부천시청·교육청·우체국·세무서가 코앞이고, 중앙공원과 시립도서관도 걸어서 닿는다.

백화점 뒤로 형성된 먹자골목은 주말 외식의 단골 코스다.

"부천토박이인데 신중동역도 가깝고 부천시청도 가깝고, 현백 롯백 이마트 모두 도보권이고 중앙공원도 가깝구요 그냥 살기 너무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대로변에서 한 발 물러나 앉은 배치도 이 단지의 숨은 강점이다.

큰길 바로 옆이 아니라 도로 소음이 적고, 앞동과 뒷동 간격이 넓어 요즘 신축처럼 다닥다닥 붙지 않았다.

"위치는 부천 톱3 안에 든다"는 주민의 자부심이 과장으로만 들리지는 않는다.

자연·조경 — 뒷길 산책로가 일품

이 단지를 오래 산 사람들이 가장 먼저 꼽는 자랑거리는 의외로 단지 뒤편 산책로다.

나무가 우거져 여름 햇빛을 가려주는 가로수길이 단지를 감싸고, 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들을 풀어놓기에도 좋다.

"숲 같다"는 표현이 여러 후기에 반복된다.

오래된 단지의 장점인 성숙한 조경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신축이 흉내 낼 수 없는 우거진 녹지가 사방을 두르고, 멀리 중앙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단지 자체가 공원처럼 쓰인다.

"특히 뒤에 산책로가 너무나도 잘되어있어서 좋아요 주변에 마트도 많고 병원도 많고 살기 편하고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중흥신동아영남

2. 세대 구성과 시설 — 구축인데 넓다[편집]

세대 구성과 집

11개 동, 640세대로 이뤄져 있고, 평형은 36·47·55평형의 중대형 위주다. 대표 평형이 47평일 만큼 요즘 신축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대형 평형이 이 단지의 개성이다. "이 인프라에 대형 평수를 살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후기가 나올 정도다.

50평대는 한 라인에 엘리베이터가 두 대라 이용이 편하다는 점도 대형 평형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1993년 준공 구축인 만큼 리모델링 없이는 올드한 실내를 감수해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수리만 하면 흠잡을 데 없다는 평이 그만큼 많다.

관리 측면에서 노후 대비가 꾸준했던 점은 특기할 만하다.

엘리베이터 교체, 외벽 도장, 수도배관 교체, 보도블록·차단기 교체 등 손이 자주 갔고, 그 덕에 "93년식인데 다른 아파트보다 잘 관리됐다"는 평가가 붙는다.

"93년식이지만 다른 아파트에 비해 잘 관리된 편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주차 — 구축의 반전 카드

세대당 주차 1.19대(총 767면)로 수치 자체가 구축치고 여유롭다.

무엇보다 이 단지의 진짜 무기는 지하주차장이 단지 전체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중동신도시 구축 대형 가운데 흔치 않은 구조라, 향후 재건축·리모델링 시 비용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계산까지 나온다.

주차 칸 한 칸의 간격이 넓어 "아기 태우고 내리기 수월하다", "주차 지옥까지는 아니다"라는 후기가 지배적이다.

다만 겨울철 지하주차장이 붐비는 시간대가 있고, 지하주차장에서 각 동 현관까지는 계단으로만 연결(엘리베이터 직결 아님)돼 있다는 점이 대형 평형 주민들이 꼽는 대표적 아쉬움이다.

"다른단지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해요. 주차하고 지하에서 집으로 바로 올라갈수있는 유일한 아파트에요.", 입주민 한줄평

커뮤니티·상가·관리와 운영

구축인 만큼 요즘 신축식 커뮤니티 시설은 없지만, 택배보관소·관리실 운영이 촘촘하고 경비 인력이 친절하다는 평이 반복된다.

단지 내에 유치원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동선이 짧다.

특히 관리비가 인근 동시기 단지 대비 저렴하다는 점이 여러 후기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배관·엘리베이터를 최신으로 교체했음에도 관리비가 낮다는 것이 장기 거주자들의 자랑거리다.

20년 넘게 사는 주민이 흔할 만큼 정주성이 높은 단지다.

3. 교육 환경 — 찻길 안 건너는 초품아·중품아[편집]

학부모에게 이 단지의 결정적 매력은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붙어 있다는 점이다.

중흥초등학교(1993년 개교) 는 도보 5분, 중흥중학교 는 도보 10분 안팎으로, 아이가 신호등 없이 등하교할 수 있다.

"초품아·중품아"라는 말이 이 단지에선 과장이 아니다.

면학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중흥중학교는 학업성취 중위권이 두터워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이라는 평이 있고, 실제로 "두 아이를 여기서 다 키웠다"는 장기 거주 학부모 후기가 여럿이다.

고등학교도 도보 15분 권역에 있어 초·중·고를 한 동네에서 해결하는 가정이 많다.

"학교도 단지내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어서 좋습니다. 찻길 안건너고 초 중학교 바로옆 단지란게 큰 장점이죠.", 입주민 한줄평

학원 인프라는 상동역·부천시청역 학원가가 뒷받침한다.

상동 일대에는 청담어학원·폴리어학원 같은 부천 대표급 어학원과 대형 입시학원이 모여 있어, 중동에서 학원 통학이 어렵지 않다.

다만 상급 학군을 좇는 일부 가정은 목동으로 학원을 다니기도 한다는 솔직한 후기도 있어, 초·중까지는 만족도가 높되 입시 단계에서는 선택지가 갈리는 편이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중동신도시 구축 대전[편집]

같은 중동·상동 생활권에서 신중동역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구축 단지들과 견줘 보면, 중흥마을 신동아·영남의 좌표가 또렷해진다.

비교 항목중흥마을 신동아·영남중흥극동두산그린타운삼성·우성은하효성·쌍용꿈동산은하대우·동부그린타운금호한양
세대수640516592540668632712
평형대대형(36·47·55)대형중형중형중형중형중형
신중동역 접근도보 10분도보 10분도보권도보권상동권도보권도보권
초품아·중품아초·중 인접인접학교 근접학교 근접상동 학군학교 근접학교 근접
지하주차 동 연결단지 전체 연결연결부분부분부분부분부분
통합 재건축중흥마을 통합 유력중흥마을 통합 유력개별개별개별개별개별

vs 중흥극동두산 — 같은 중흥마을, 함께 묶이는 운명

바로 옆 중흥극동두산은 남남이 아니다.

신동아·영남과 함께 중흥마을 통합재건축으로 한 배를 탄 파트너다.

대형 평형 위주라는 성격도 닮았다.

다만 지하주차장이 단지 전체로 이어지는 구조는 신동아·영남 쪽이 더 정비돼 있어, 통합 시점 전까지의 실거주 편의는 신동아·영남이 한 발 앞선다는 평이다.

vs 그린타운삼성·우성 — 세대수는 비슷, 평형이 갈린다

그린타운삼성·우성은 592세대로 규모가 엇비슷하지만 중형 위주라 평형 성격이 다르다. 넓은 집을 원하는 실수요라면 신동아·영남의 대형 평형이, 관리 부담이 적은 중형을 원한다면 그린타운 쪽이 대안이 된다.

vs 은하효성·쌍용 — 같은 중동 구축, 학교 거리 차이

은하효성·쌍용 역시 중동 구축 라인이지만, 신동아·영남만큼 학교를 찻길 없이 붙여 낀 입지는 흔치 않다. 초·중 통학 동선을 최우선으로 두는 가정이라면 신동아·영남의 초품아·중품아 프리미엄이 갈림길이 된다.

vs 꿈동산 — 중동 vs 상동, 학원가와의 거리

꿈동산은 상동 권역이라 상동 학원가와 더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반대로 신중동역과 백화점·관공서 밀집 상권은 신동아·영남 쪽이 더 밀착돼 있어, 학원가 근접이냐 역·상권 근접이냐로 선택이 갈린다.

vs 은하대우·동부 — 규모는 비슷, 대형 평형 희소성

은하대우·동부는 632세대로 규모가 근접하지만 중형 위주다. 중동신도시에서 대형 평형을 이 가격·이 입지에 확보한다는 희소성은 신동아·영남만의 카드다.

vs 그린타운금호한양 — 최대 세대수 vs 대형·주차

그린타운금호한양은 712세대로 이 비교군에서 가장 크다. 다만 대형 평형과 단지 전체 지하주차 연결이라는 실거주 편의 축에서는 신동아·영남이 뚜렷한 강점을 갖는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저평가를 끝낼 카드[편집]

1기 신도시 중동의 대표 구축이었던 이 단지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만나며 재건축 무대의 전면으로 나왔다.

대지지분이 높고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조건이 특별법 수혜의 정석에 들어맞는다.

핵심은 통합재건축이다.

신동아·영남은 단독으로 가는 대신, 인접한 중흥극동두산·주공6단지와 묶여 중흥마을이라는 이름으로 한 덩어리 사업을 추진한다.

세 단지를 합치면 약 2,000세대 규모이고, 재건축이 완료되면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추진 경과

2024. 하반기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잠정 선정 — 중·상동 다수 단지 포함.
2025
중흥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 주민 동의율 62% 달성.
2025~
한국토지신탁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특별정비계획 준비 진행 중.
향후
특별정비구역 지정·선도지구 편입 시 3,000세대+ 신축 목표 — 진행 중.

정비구역 지정이 끝난 게 아니라, 통합 동의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지나 특별정비계획 단계로 나아가는 현재진행형 사업이다.

현재 계획

중흥마을(신동아·영남 + 중흥극동두산 + 주공6단지) 통합으로 2,000여 세대를 3,000세대 이상 규모로 재건축하는 것이 골자다. 역세권 복합·고밀개발과 광역교통·기반시설 확충이 특별법의 무기이며,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돼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진행 중]사업성과 통합 범위. 뒤편 소형 평형 단지(주공·설악마을)까지 안고 가야 사업이 굴러가는데, 소형을 빼면 자체 리모델링밖에 답이 없다는 회의론과 통합 확대론이 부딪친다.
  • 쟁점 ② [진행 중]선도지구 편입 여부.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 실제 특별정비구역·선도지구로 지정받아야 안전진단 면제 등 속도를 낼 수 있어, 지정 확보가 최대 변수다.

주변 개발 호재도 힘을 보탠다.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에 GTX-B 노선이 신설되면 두 정거장 거리인 신중동역 일대가 광역 접근성 개선의 수혜권에 든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직결 아님: 지하에서 각 동 현관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대형 평형 주민들이 가장 자주 꼽는 아쉬움이다.
  • 구축 노후: 30년 넘은 만큼 리모델링 없이는 실내가 올드하고, 방음 설계가 신축만 못해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후기가 일부 있다.
  • 지하주차장 일부 노후: 오래된 구간 천장에서 누수가 있다는 제한적 제보가 있다.
  • 서울 도심 접근: 7호선으로 편하긴 해도 강남 방면은 시간이 걸린다는 솔직한 후기가 있다.

꿀팁

  • 50평대는 한 라인 엘리베이터 2대라 이용이 편하다. 대형 평형을 고른다면 챙길 포인트.
  • 관리비가 인근 동시기 단지보다 저렴하다는 평이 많다. 배관·엘리베이터 교체를 마쳤음에도 그렇다.
  • 수리된 매물을 노리면 "흠잡을 데 없다"는 후기가 지배적이다. 올수리 여부가 만족도를 가른다.
  • 뒷길 산책로는 여름 그늘이 좋아 아침·저녁 운동 명소로 통한다.

카더라 · 분위기

  • 주민들 사이에서 "저평가됐다" 는 인식이 오래 이어져 왔고, 특별법·재건축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중이다.
  • 몸테크·장기 보유 관점의 후기가 부쩍 늘었다. "실거주하며 재건축을 기다린다"는 톤이 지배적이다.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초품아·중품아: 찻길 안 건너 초·중학교 인접, 단지 내 유치원까지.
  • 생활 인프라 끝판: 현대·롯데백화점, 이마트, 관공서, 병원, 중앙공원 모두 도보권.
  • 7호선 역세권: 신중동역 도보 10분 + 광역버스 다수.
  • 넓은 주차·지하 동 연결: 세대당 1.19대, 지하주차장 단지 전체 연결(구축 희소).
  • 대형 평형·성숙한 조경: 36~55평 중대형에 우거진 뒷길 산책로.
  • 저렴한 관리비: 동시기 단지 대비 관리비가 낮다는 평.
  • 재건축 기대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중흥마을 통합재건축 유력.

단점·유의점

  • 구축 노후: 1993년 준공, 리모델링 없이는 올드한 실내.
  • 지하-동 엘리베이터 미직결: 지하에서 계단 이용.
  • 층간소음: 오래된 방음 설계로 일부 호소.
  • 서울 강남 접근: 7호선으로 편하나 강남권은 시간 소요.
  • 재건축 불확실성: 통합 범위·선도지구 지정 등 변수 상존.

토론[편집]

Q. 구축인데 실거주로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A. 입지만 보면 중동신도시에서 손꼽히는 실거주 단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백화점·마트·병원·관공서·지하철·학교가 모두 도보권이고, 지하주차장이 단지 전체로 연결돼 구축치고 주차도 편합니다.

다만 1993년 준공인 만큼 올수리된 매물을 고르시는 것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층간소음과 지하-동 엘리베이터 미직결은 감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재건축 기대감만 보고 투자해도 될까요?

A.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힘입어 중흥마을 통합재건축이 추진되고 예비사업시행자까지 지정된 점은 분명한 호재입니다.

다만 특별정비구역·선도지구 지정과 통합 범위 조율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대지지분이 높은 대형 평형이라 사업성 기반은 갖췄지만, 진행 단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실거주를 겸한 장기 보유 관점으로 접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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