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요진와이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들어선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

최고 59층까지 솟은 6개 동에 2,404세대가 사는 대단지로, 일산신도시의 마지막 개발 구역을 채우며 들어선 단지여서 흔히 "일산신도시의 마지막 마천루"로 불린다.

단지 발치에서 곧장 이어지는 복합쇼핑몰 벨라시타, 길 건너 일산병원, 도보권의 백석역과 고양종합터미널까지, 일상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안에 모여 있다.

정식 명칭은 입주 당시 "일산 요진 와이시티"였지만, 시공사 요진건설과의 갈등을 거치며 입주민 회의를 통해 단지 명칭에서 "요진"을 빼고 "일산 와이시티"로 바꾼 이력이 있다.

다만 행정 주소와 버스 정류장 이름에는 여전히 옛 명칭이 남아 있어, 같은 단지를 두 이름으로 부르는 일이 흔하다.

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아 "한번 살아본 사람은 다른 집으로 못 간다"는 말이 입주민 사이에서 거의 관용어처럼 통한다.

2,404
세대
최고 59층
초고층 6개 동
백석역
도보권 3호선 역세권
벨라시타
지하 직결 복합몰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와이시티의 가장 큰 무기는 일산 초입이라는 입지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일산IC가 단지 바로 곁이라 차로 신호 한 번만 받으면 서울·파주 방향으로 빠지고, 명절이나 장거리 이동 때 체감하는 편의가 크다.

한 입주민은 일산의 관문이라는 표현을 쓰며 단지의 위치를 이렇게 정리한다.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일산 대장 아파트 중 하나입니다. 집 앞에 타지역으로 이어지는 버스가 많아 일산의 관문일 수밖에 없어요.", 입주민 한줄평

대중교통도 촘촘하다.

수도권 전철 3호선 백석역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바로 옆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서울 각지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수십 개 노선 선다.

신촌·강남·홍대로 가는 직통 버스와 광화문행 M버스까지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거주자들이 가장 먼저 꼽는 장점이 교통이다.

단지 옆에는 고양종합터미널도 붙어 있어 시외·고속버스 이용도 쉽다.

초고층 주상복합답게 조망이 압도적이다.

고층에서는 한강과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남산서울타워와 롯데월드타워까지 보인다.

동·층·향·타입이 워낙 다양해 같은 단지 안에서도 집집마다 보이는 풍경이 다르다는 점이 입주민들의 공통된 평가다.

"좋은 뷰에서 산다는 건 또 하나의 축복이에요. 소파에 누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특권을 누립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단지는 평지에 자리 잡았고 양옆으로 공원을 끼고 있어 산책 환경이 좋다.

거실 삼면으로 녹지 조망이 펼쳐진다는 저층 거주자의 평가도 있고, 단지 안에 강아지 산책 동산이 따로 있어 야간 산책이 안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풍경이 시시각각 바뀐다는 묘사가 댓글에 자주 등장한다.

거리뷰 — 일산요진와이시티(주거복합)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와이시티는 25평부터 100평대까지 평형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25평 소형부터 35·38평대 중형, 그리고 60평·100평을 넘는 대형까지 한 단지 안에 공존해, 신혼부부부터 은퇴 세대까지 다양한 가구가 섞여 산다.

같은 25평이라도 C타입은 A·B타입보다 서비스 면적이 2~3평가량 더 나와 실사용 면적에서 차이가 난다.

주상복합 특성상 층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높아 같은 면적이라도 집이 넓고 트여 보인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흔히 주상복합 하면 떠올리는 단점, 즉 상가 소음이나 외부인 동선 문제는 와이시티에서 잘 거론되지 않는다.

상가동과 주거동이 분리된 구조여서 주거 영역의 독립성이 지켜지기 때문이다.

층간소음이 거의 없다는 평가도 두꺼운 벽 덕분이라는 설명과 함께 반복해서 나온다.

"교통 좋고, 벽이 두꺼워서 층간소음이 전혀 없고, 엘리베이터도 많아 살기 너무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주차는 와이시티의 확실한 강점이다.

지하 4층까지 내려가는 대규모 주차장을 갖춰, 늦은 시간에 귀가해도 자리를 찾기 어렵지 않다.

세대당 주차 가능 대수가 넉넉해 주차 스트레스가 적다는 의견이 많고, 주차 칸 자체가 넓어 차를 대기 편하다는 평도 따라붙는다.

고가의 스포츠카가 곳곳에 세워져 있어 차에 관심 많은 사람에게는 구경거리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커뮤니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헬스장과 골프 연습장(스크린룸 2개·13타석)이 운영되고, 헬스장 샤워실에는 작은 찜질방도 딸려 있다.

무엇보다 단지 지하로 곧장 연결되는 벨라시타 안에 메가박스 부티크 영화관이 입점해 있어,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는 동선이 큰 만족 요소다.

관리

호텔 로비를 떠올리게 하는 1층 로비와 24시간 상주하는 젊은 보안 인력이 거주자들의 안심 포인트로 꼽힌다.

방재실에서 각 세대의 화재감지기와 소방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다 이상 신호를 잡아 즉시 교체해 준 경험담이 올라올 만큼, 관리·보안의 꼼꼼함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재활용·음식물 쓰레기를 수시로 버릴 수 있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도 일상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1층 로비부터 호텔 로비처럼 깔끔하고, 24시간 젊은 보안요원들이 항시 근무 중이라 든든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3. 교육 환경[편집]

와이시티의 교육 환경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단지가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는 아니어서, 배정 초등학교인 금계초까지는 걸어 다니기 애매한 거리다.

대신 단지에서 학교까지 초등학생 통학 셔틀버스가 매일 운행돼, 걸어가는 것보다 오히려 안전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운영 주체가 처음에는 시공사 측이었다가 이후 학교로 넘어가면서 운영이 한층 안정됐고, 금계초 재학생 상당수가 와이시티 거주 아동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주위에 학교·학원가가 멀어 걱정했는데, 단지 안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오히려 걸어 다니는 것보다 더 안전하겠다 싶어 다행이었어요.", 입주민 한줄평

중·고등 학군과 학원가는 도보권이 아니라는 점이 솔직한 약점으로 꼽힌다.

다만 경기 북부 손꼽히는 규모의 백마학원가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학원 셔틀이나 부모 라이드를 전제로 하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어린이집·영어유치원부터 학원까지 한 동선에서 누릴 수 있다는 평가도 있고, 통학을 셔틀과 라이드로 해결해야 한다는 현실적 조언도 함께 공유된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일산권에서 와이시티와 흔히 비교되는 단지는 같은 초고층 주상복합 계열인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 장항동 킨텍스 원시티, 그리고 인근의 일산센트럴아이파크다.

단지 규모와 입지 성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단지위치세대수성격
일산요진와이시티일산동구 백석동2,404세대일산 초입·역세권 초고층 주상복합
일산센트럴아이파크일산동구 중산동1,802세대일산 동북부 대단지 아파트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일산서구 탄현동약 2,700세대호수공원권 초고층 주상복합
킨텍스 원시티일산서구 장항동약 2,600세대킨텍스·한류월드권 신축 주상복합

와이시티는 서울 접근성과 단지 직결 인프라에서 강점을 갖는다.

자유로 진입이 빠르고 GTX-A가 들어설 대곡역과 일산에서 가장 가까운 대단지라는 점, 지하로 이어지는 벨라시타와 길 건너 일산병원이라는 생활 인프라가 비교 우위로 자주 거론된다.

실제로 킨텍스권 단지로 이사한 지인과 비교하며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가 더 저렴하고 관리도 잘 된다는 후기가 단지 안에서 회자되기도 한다.

5. 변천사[편집]

2016년 — 일산요진와이시티 입주. 1989년 시작된 일산신도시 1기 사업이 와이시티 완공으로 사실상 마무리되며, "일산신도시 마지막 개발 구역"이라는 상징성을 얻었다.

2018년 — 당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가 단지에 입주. 코치진도 함께 입주하며 한동안 "감독님 단지"로 회자됐다.

2022년 — 입주민 회의를 거쳐 단지 명칭에서 "요진"을 빼고 "일산 와이시티"로 변경. 시공사와의 갈등이 배경이었다.

2023년 7월 — 서해선(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인접 대곡역의 환승 기능이 강화됐다.

2024년 — 고양시청 일부 부서가 인근 백석청사로 이전해 근무를 시작. 추가 부서 이전이 진행되며 업무 인구 유입 기대가 커졌다.

2028년 예정 — GTX-A 삼성역 완전 개통 예정.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대곡역이 GTX 정차역이어서 강남 접근성 개선 기대가 크다. 대곡역 KTX역 신설 계획도 함께 거론된다.

단지 인근 백석동의 쓰레기 소각장은 입주 초기부터 가장 자주 오르내린 변수였다.

다만 실거주자들 사이에서는 "연기 때문에 창문을 닫은 적은 없다", "살면서 소각장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고, 소각장 이전 논의가 이어지면서 이를 호재로 기다리는 분위기도 함께 자리한다.

여담[편집]

비하인드

단지 지하로 직결되는 벨라시타는 분양 없이 시공사가 직영으로 MD부터 모든 운영을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일반적인 아파트 상가와 운영 결이 다르다.

무인양품·대형마트·푸드코트·식당이 지하로 이어져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쇼핑과 외식을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와이시티 생활의 상징처럼 회자된다.

건물이 예뻐 광고나 드라마 촬영지로 쓰이기도 하고, 여름 맥주 축제·영화 축제 같은 계절 행사가 열려 집에서 내려와 즐기는 거주자들이 많다.

이곳은 단지 하나가 단독 투표소를 이룬다.

입주 세대가 워낙 많아 독립된 투표 구역이 구성될 정도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가 선거 때 투표소로 쓰인다.

유명인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가 2018년 가을 이 단지에 입주해 2022년 11월까지 거주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벤투호 코치진도 함께 입주했고, 벨라시타와 인근 상권에서 그를 마주쳤다는 입주민 후기가 여럿 남아 있다.

월드컵을 마친 뒤에는 단지 주민들이 그를 격려하는 현수막을 단지에 내걸기도 했다.

"벤투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이웃 주민이라 몇 번 마주쳤는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입주민 한줄평

카더라

금계초 재학생의 상당수가 와이시티 거주 아동이라는 이야기가 입주민 사이에서 자주 돈다.

단지 인구가 워낙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추정으로, 정확한 비율을 확인할 공식 자료는 단지 안에서 따로 공유되지는 않는다.

또 1층 경비실에서 창문 닦는 로봇을 대여해 준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는 다소 오래된 정보여서 현재 운영 여부는 단지마다 확인이 필요하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압도적인 교통과 단지 직결 인프라, 초고층 조망, 두꺼운 벽이 만드는 정온한 실내, 넉넉한 주차, 그리고 호텔급 로비와 24시간 보안이 한결같이 꼽힌다. 코스트코·홈플러스·롯데아울렛·교보문고·일산병원이 모두 도보권이라 "멀리 나갈 일이 없다"는 평이 거의 모든 후기에 등장한다.

"코스트코·홈플·아울렛·교보문고까지 도보로 다 가고, 살아보면 서울보다 더 편하고 더 여유로운 완성형 주거지라고 느낍니다.", 입주민 한줄평

단점으로는 단지 뒤편의 열병합발전소·소각장, 도보권이 아닌 학교·학원가, 그리고 1군 브랜드 시공사가 아니라는 점이 거론된다. 다만 소각장은 실거주 체감이 크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이고, 통학은 셔틀버스로 상당 부분 해소된다는 평가가 이를 상쇄한다.

토론[편집]

Q. 주상복합인데 일반 아파트처럼 살아도 괜찮을까요?

A. 네, 괜찮습니다.

와이시티는 상가동과 주거동이 분리된 구조라 흔히 주상복합에서 걱정하는 소음·외부인 동선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벽이 두꺼워 층간소음이 적다는 평가가 많고, 층고가 높아 같은 면적도 넓고 트여 보입니다.

다만 평형과 동·향에 따라 환경 차이가 크니 입주 전에 여러 집을 두루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Q. 아이 키우기에는 어떤가요?

A. 인프라 측면에서는 매우 좋습니다.

길 건너 일산병원이 있어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벨라시타와 도서관·체육시설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합니다.

다만 초등학교가 도보권이 아니어서 통학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백마학원가도 셔틀이나 라이드가 전제됩니다.

통학 동선을 셔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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