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라스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자리한 2,529세대 30개동의 대단지 아파트다.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왕십리뉴타운 사업의 한 축으로 지었고, 단지명 센트라스(CENTLAS)는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친 이름이다.

이름값처럼 단지는 2호선 상왕십리역과 거의 한 몸으로 붙어 있고, 단지 안팎으로 마트·병원·카페·학원이 빼곡해 "도심 속 미니 신도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센트라스의 정체성은 초역세권평지 대단지라는 두 단어로 요약된다.

언덕이 많은 성동구에서 보기 드문 너른 평지에 들어선 데다, 일부 동은 지하철 개찰구까지 비를 맞지 않고 닿는다.

여기에 단지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풍부한 상가가 더해지면서 미혼·신혼부터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정까지 폭넓게 선택하는 실거주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한 입주민은 강남에서도 누리기 힘든 생활권이라 평하기도 했다.

2,529
세대 30개동
도보 2~3분
상왕십리역 초역세권
초·고품아
단지 내 학교
평지
보행 중심 단지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센트라스의 가장 큰 무기는 상왕십리역 초역세권이다.

단지 일부 동에서 지하철 승강장까지 도보 2~3분, 뛰면 1~2분이라는 후기가 흔할 만큼 가깝다.

특히 주상복합동인 129·130동은 상왕십리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비나 눈을 맞지 않고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상왕십리역이랑 이어져 있는 게 매우 큰 메리트예요. 비 오는 날 비 안 맞고 출퇴근 가능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2호선이라는 이른바 '황금라인'을 끼고 있어 시청·을지로·강남·성수 같은 주요 업무지구가 모두 가깝다.

광화문이나 종로로 출근하는 직장인에게는 직주근접이 강북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고, 강남·여의도도 대중교통으로 30분 안팎이면 닿는다.

삼성역과는 한 정거장 거리여서, 향후 일대 개발이 진척되면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따라붙는다.

"강남, 홍대, 이태원 어딜 가도 30분이면 가서 좋아요. 서울 어디든 30분 내외로 다닐 수 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생활 인프라는 단지가 곧 상권이다.

단지 내 상가와 길 건너 상가에 마트·병원·미용실·식당·다이소·올리브영·스타벅스가 들어차 있고, 단지 정문 앞 건물에는 응급실까지 있다.

청계천 산책로와 신당중앙시장, 이마트가 도보권이라 장보기와 외식, 산책을 모두 단지 주변에서 해결할 수 있다.

"스벅, 올영, 마트, 편의점, 병원, 카페, 베이커리 모든 게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다만 그늘도 있다.

단지 바로 앞 도로가 4~6차선으로 좁은 편이고, 출퇴근 시간 신당 방면 도로는 정체가 잦다.

대로변 동은 창문을 열면 차량 소음이 들어온다는 후기가 있으나, 창을 닫으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평이 함께 따라온다.

자연·조경

센트라스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보행자 중심 단지다.

지상에 차도가 없어 아이와 반려동물이 다니기 안전하고, 평지라 유모차를 끌기에도 부담이 없다.

단지 곳곳에 조경과 공원, 놀이터가 잘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는 인접한 텐즈힐까지 이어져 왕십리뉴타운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활용된다.

"단지 안에 들어오면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 항상 공원 산책하듯 매일 산책하는 게 행복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거론된다.

비가 오기 전이나 찬바람이 불 때 일부 동(130동 등)에서 하수구 냄새와 모기가 올라온다는 지적이 있고, 단지 간격이 좁아 사생활 보호가 아쉽다는 의견도 나온다.

거리뷰 — 센트라스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센트라스는 17평형의 소형부터 45평형의 대형까지 폭넓은 평형으로 구성된다.

대표 평형은 33평형이고, 17·23·25·26평형의 중소형이 두루 섞여 신혼부터 자녀를 둔 가정까지 다양한 수요를 받아낸다.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단지는 크게 일반 아파트동과 주상복합동(127~130동)으로 나뉜다.

보통 대단지에서는 주복동 선호도가 낮은 편이지만, 센트라스에서는 오히려 주복동을 예외로 친다.

지하철 직결, 매일 가능한 분리수거, 별도 놀이터 같은 이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동보다 주복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센트라스만큼은 예외인 것 같아요.", 입주민 한줄평

세대 내부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린다.

평지·위치·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압도적으로 높지만, 내부 마감이나 자재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과 수압이 답답하다는 후기도 있다.

주차

총 주차 대수는 3,043대로 세대당 1.2대 수준이다.

지하주차장이 지하 3층까지 있어 차량 간격이 넓고 쾌적하다는 평이 많다.

"지하 주차장이 쾌적하고 차량 간격이 넓어서 편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반대로 지하주차장 바닥의 크랙과 우레탄 손상이 단지 연식 대비 두드러진다는 지적, 외부 차량 유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커뮤니티

커뮤니티 시설은 센트라스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항목이다.

입주 초반에는 넓은 세대 수에 비해 헬스장 등 시설이 부족하고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만이 컸다.

이후 헬스장 두 곳과 스크린 골프 등이 정상 운영되며 상당히 개선됐다.

"커뮤니티 헬스장 두 곳, 스크린 골프, 단지 내 산책로 덕분에 운동하기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다만 129·130동 커뮤니티 시설이 여전히 운영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잘 갖춰 둔 공간을 열지 않는다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올라온다.

"잘 만들어 둔 커뮤니티 시설을 왜 못 쓰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운동기구를 비치해 둔 게 장식인가요.", 입주민 한줄평

관리

스마트키를 가지고 있으면 공동현관 자동열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호출, 도어락 원터치 해제가 가능하다.

주상복합동은 분리수거를 매일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는 평이다.

다만 단지 전반의 관리 수준, 상가 일대의 청결, 외부인 출입 통제에는 아쉬움을 표하는 후기가 꾸준히 보인다.

3. 교육 환경[편집]

센트라스는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품은 '초품아·고품아' 단지다.

평지라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하기 좋고, 단지 주변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여러 곳 있어 영유아 가정의 선호가 높다.

다만 단지 배정 초등학교 관련해 숭신초등학교는 왕십리뉴타운 주민만 배정 가능하다는 점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오랜 약점은 중학교의 부재였다.

단지 내에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통학해야 했고, 이 때문에 초등 고학년 무렵 이사를 고민하는 가정이 적지 않았다.

이 숙원은 도선고 부지에 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며 풀렸다.

2027년 개교가 예정돼 있어, 이로써 단지가 '중품아'까지 갖추게 된다는 기대가 크다.

"여기서 딱 하나 없는 게 중학교였는데, 이제 27년부터 중품아까지 확정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학원 환경은 평가가 엇갈린다.

단지 상가와 인근에 학원이 형성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는 편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본격적인 대형 학원가에 비하면 약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가장 가까운 비교 대상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텐즈힐이다.

두 단지는 왕십리뉴타운을 함께 구성하며,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센트·텐1·텐2는 사실상 한 단지"라는 인식이 강하다.

합치면 5천 세대가 넘어 상권과 학원,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린다.

구분센트라스텐즈힐1
위치성동구 하왕십리동성동구 하왕십리동
세대수2,529세대 / 30개동1,702세대 / 21개동
입주2016년2015년
세대당 주차1.2대1.42대
강점초역세권·상가·평지넓은 동간격·조경·커뮤니티

대체로 센트라스는 지하철 접근성과 상권에서, 텐즈힐은 동 간격과 조경·커뮤니티에서 앞선다는 평가가 많다.

역과 상가를 최우선으로 둔다면 센트라스, 단지 내 쾌적함을 중시한다면 텐즈힐을 꼽는 식이다.

"센트가 입지 깡패이긴 하죠. 다만 동간격이나 조경, 커뮤니티는 텐즈힐이 더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5. 변천사[편집]

도선고 부지 중학교 설립은 왕십리뉴타운 주민들의 10년 숙원으로 거론돼 왔고, 지역 정치권이 추진에 힘을 보탰다는 이야기가 입주민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단지의 흐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16년 11월 — 센트라스 사용승인(입주).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왕십리뉴타운의 일부로 준공.

2021년 — 초역세권·평지·대단지·초품아라는 입지 강점이 자리 잡으며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짐. 주상복합동(129·130동)의 지하철 직결이 핵심 장점으로 부각.

2023년 5월 — 도선고 부지 중학교 설립 추진이 본격화되며 단지의 마지막 숙제로 꼽히던 중학교 문제 해결에 기대감이 커짐.

2025년 — 헬스장 두 곳, 스크린 골프 등 커뮤니티 시설이 정상 운영되며 입주 초기의 운영 부족 문제가 개선됨.

2027년(예정) — 도선고 부지에 중학교 개교 예정. '중품아' 완성에 대한 기대가 큼.

여담[편집]

비하인드

단지명 센트라스는 '센트럴'과 '아틀란티스'를 합친 조어로,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처럼 위치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는 단지답게, 입주민들이 가장 자주 입에 올리는 표현이 "위치가 깡패"라는 말이다.

"위치가 깡패인 아파트. 상가가 2호선과 연결되어 있고 주변에 없는 게 없어서 살기 진짜 편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또 하나 자주 등장하는 자랑은 '도어 투 도어 3분'이다.

집 현관에서 지하철 승강장까지 3분 안에 닿는다는 후기가 반복적으로 올라올 만큼, 초역세권의 체감 편의가 크다.

카더라

입주 초기부터 129·130동 커뮤니티 시설이 닫혀 있는 이유를 두고 여러 추측이 돈다.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외부 피트니스 업체와의 계약 때문에 개방이 미뤄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입주민들 사이에서 오갔으나, 명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잘 갖춰 둔 공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움만큼은 공통된 정서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단연 위치가 첫손에 꼽힌다. 초역세권·평지·대단지·초품아라는 조건을 두루 갖췄고, 단지가 곧 상권이라 생활 편의가 압도적이라는 평이 많다. 2호선으로 강남·종로·여의도가 모두 가까워 맞벌이 부부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2호선 초역세권 평지 대단지 초품아 다 갖춰서 살기 너무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이만한 데가 없죠. 강남 가도 이런 생활권을 누리기는 불가능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단점으로는 내부 마감과 자재의 아쉬움, 일부 동의 층간소음과 도로 소음, 커뮤니티 시설의 부분 미운영, 단지 관리·청결에 대한 불만이 꼽힌다. 학원가가 본격적인 학군지에 비해 약하다는 점도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가정에는 고려 요소다.

"장점은 위치·교통·조경인데, 내부 마감과 층간소음, 커뮤니티는 아쉬워요.", 입주민 한줄평

토론[편집]

Q. 주상복합동(129·130동)과 일반 아파트동 중 어디가 더 살기 좋을까요?

A. 선호가 갈리지만 센트라스에서는 주상복합동의 평가가 의외로 좋습니다.

지하철과 비를 맞지 않고 연결되고, 분리수거를 매일 할 수 있으며, 별도 놀이터까지 있어 편의성이 높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대로변이라 창문을 열면 차량 소음이 들어올 수 있고, 커뮤니티 시설 일부가 운영되지 않는 점은 감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용함과 동 간격을 더 중시하신다면 안쪽 일반 아파트동이 나을 수 있습니다.

Q. 자녀 교육을 생각하면 어떤가요?

A.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통학이 편하고, 평지라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오랜 약점이던 중학교는 도선고 부지에 2027년 개교가 예정돼 해소될 전망입니다.

다만 학원가가 대형 학군지만큼 강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있으니, 본격적인 입시 학원 환경을 중시하신다면 인근 학원 인프라를 함께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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