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아1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자리한 17개 동, 2,47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1986년 입주해 어느덧 40년 가까운 연식을 쌓은 구축이지만,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양옆에 낀 더블 역세권에 부평시장 상권을 단지 앞에 두고 있어 부평 구도심에서 손꼽히는 입지로 통한다.

단지 안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결혼해 다시 같은 단지로 돌아오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한 단지에 함께 사는 풍경이 흔할 만큼 정착률이 높은 동네이기도 하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인천의 은마아파트"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낮은 용적률과 평지의 대단지라는 구축의 조건에 부평역 GTX-B, 굴포천 복원, 미군기지 캠프마켓 공원화라는 굵직한 호재가 겹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단지 분위기를 끌고 가는 흐름이 뚜렷하다.

오래된 만큼 불편한 점도 분명하지만, 그 불편을 감수하고도 떠나지 않는 이유가 댓글마다 빼곡하게 적혀 있는 단지다.

2,475세대
17개 동 대단지
더블 역세권
부평역·부평시장역
1986년
입주 40년차 구축
5개 학교
초·중·고 도보권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부평동아1단지의 가장 큰 무기는 위치다.

1호선 부평역과 인천 1호선 부평시장역을 모두 도보권에 두고 있어, 부평역까지는 단지 안쪽 동에서도 10~15분이면 닿는다.

특히 부평역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동선이 좋아 비 오는 날에도 지하로만 걸어 역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을 출퇴근족이 높게 친다.

"지하상가로 부평역이 연결되어 있어서 출퇴근 아주 용이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단지 앞으로는 부평시장 상권이 그대로 펼쳐진다.

모다아울렛(옛 롯데백화점 자리) 지하 식품관, 병원, 은행, 학원, 문화의거리까지 단지 정문을 나서면 거의 모든 생활이 해결된다.

SKT 빅데이터 상권 분석에서 부평시장역 일대가 인천 1위 상권으로 꼽혔을 만큼 유동인구와 인프라가 두텁다.

단지 안은 조용한데 입구만 나서면 카페와 반찬가게, 맛집이 즐비한 "안팎의 온도차"가 이 단지의 매력으로 자주 언급된다.

"단지 안은 엄청 조용한데, 입구만 나가면 바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구축임에도 동간 간격이 넓다는 점이 거듭 강조된다.

1단지 대부분이 남향 배치인 데다 동 사이가 시원하게 트여 있어 조망과 채광이 좋고, 그만큼 단지가 답답하지 않다.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매미, 가을이면 단풍으로 계절감이 또렷한 단지로, 오래 산 주민일수록 이 풍경을 떠나기 아쉬워한다.

단지 옆으로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굴포천 산책로가 이어지고, 도보 7분 거리에 부평공원이 있어 산책과 운동 공간도 가깝다.

"1단지 모두 남향에 동간격 넓고, 봄에 벚꽃은 얼마나 예쁘게 피는지 몰라요.", 입주민 한줄평

거리뷰 — 부평동아1단지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17개 동에 2,475세대가 들어선 대단지로, 평형은 21·28·31·43평형으로 구성되며 대표 평형은 28평이다.

난방은 지역난방을 쓴다.

용적률이 181% 수준으로 낮고 대지 지분이 넓은 평지 단지라는 점이, 실거주 만족도와 재건축 기대감을 동시에 떠받치는 구조적 장점으로 꼽힌다.

주차

가장 일관되게 지적되는 단점은 주차다.

지하주차장이 없는 지상 주차 방식이라 세대당 주차 대수가 0.8대에 그치고, 저녁 8~9시 이후에는 빈자리를 찾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오래 누적돼 있다.

다만 동간 간격이 넓어 그나마 지상 주차 여건이 낫다는 의견과, 최근 주차 관리를 시작한 뒤 조금 나아졌다는 반응도 함께 보인다.

주차 문제는 재건축이 되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진다.

"동아에 산 지 17년이 됐는데 주차 문제 빼면 그닥 불편한 건 없네요. 최근 주차 관리를 하고 나서 그나마 좀 좋아졌어요.", 입주민 한줄평

관리

40년 가까운 구축이지만 단지 관리가 잘 돼 조용하고 안전하다는 평이 많다.

동마다 경비원이 상시 근무해 야간 귀가 시 치안 걱정이 적고, 단지 입구까지 조명이 밝다는 점을 특히 1인 가구 주민이 만족스럽게 꼽는다.

분리수거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구축 특성상 엘리베이터가 작고 느리거나 곰팡이 같은 노후 이슈가 거론되기도 하지만, 올수리·리모델링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3. 교육 환경[편집]

부평동아1단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5개 학교를 도보권에 품은 학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붙어 있어 통학 거리가 5분 안팎으로 짧고, 어린 자녀를 둔 가구의 정착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인근 부원중학교와 부원여자중학교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남중·여중이 나란히 자리해, 부평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통한다.

부원여중은 인천 내에서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학교로 학군 수요를 끌어들이는 축이다.

부평역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두텁게 형성돼 있어, 통학과 사교육을 한 동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근처 학교들이 좋은 학교예요(부원, 부원여중). 장보기도 좋고 문화시설 풍부, 안정감 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부평구 내에서 비슷한 규모와 연식을 가진 산곡동 구축 대단지들과 자주 비교된다.

부평동아1단지는 부평역 더블 역세권과 부평시장 상권이라는 입지에서 우위를 가지는 반면, 산곡동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정주 환경과 자연 여건이 부각되는 편이다.

단지위치세대수특징
부평동아1단지부평구 부평동2,475세대부평역 더블 역세권·시장 상권·재건축 기대
현대(307)부평구 산곡동2,204세대산곡동 대단지·정주 환경
우성1·2·3차부평구 산곡동1,980세대산곡동 구축 대단지

5. 변천사[편집]

1986
부평동아1단지 입주(17개 동·2,475세대). 부평 구도심의 대표적인 고층 대단지로 자리 잡음.
2021
굴포천 복원(복개) 사업이 본격 진행. 단지 옆 생태하천 산책로 조성 기대감이 커짐.
2022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재건축 추진 안건이 통과되고 주민 대상 재건축 홍보·공청회가 준비됨.
2024
동아1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낮은 용적률을 배경으로 재건축 기대가 본격화됨.
2025
부평역 앞 GTX-B 노선 공사가 착수돼 부지 펜스가 설치됨. 굴포천·미군기지 공원화와 맞물려 호재가 누적됨.

재건축은 이 단지의 가장 큰 화두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가 주민 사이에 공유돼 있고, 안전진단 통과 이후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다만 당장 진행되는 단계는 아니어서, 리모델링이나 올수리로 거주하며 재건축을 기다리는 주민이 많다.

"굴포천 완공, GTX-B 완공, 재개발 수순으로 호재가 계속 있네요. 잘 보유하고 있으려고요.", 입주민 한줄평

여담[편집]

비하인드

주민들은 단지를 두고 "인천의 은마아파트", "인천 대장"이라 부르곤 한다.

굴포천 복원, 미군기지 캠프마켓 공원화, 부평역 GTX-B, 재건축이라는 네 가지 호재가 한 단지에 겹친다는 점이 이런 별명의 배경이다.

미군기지 공원화를 두고는 송도·청라처럼 호수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 민원이 단지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명인

부평동아1단지는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극 중 주요 인물들이 단지 안을 걷는 장면이 1단지 동 일대에서 촬영되며, 드라마가 그려낸 정 많은 동네의 정서가 이 단지의 분위기와 겹친다는 이야기가 회자된다.

다만 이는 방송 촬영지로서의 인연이며, 특정 인물의 실거주와는 구분된다.

카더라

오래된 단지인 만큼 곰팡이나 노후 설비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있지만, "집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끝 집인데도 전 집주인의 세심한 관리 덕에 곰팡이 없이 양호했다는 후기처럼, 같은 구축이라도 세대별 편차가 크다는 것이 오래 산 주민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부평역·부평시장역 더블 역세권, 단지 앞에 그대로 펼쳐진 부평시장 상권,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세권, 넓은 동간 간격과 남향 위주의 쾌적한 배치, 그리고 굴포천·미군기지·GTX·재건축으로 이어지는 호재가 꼽힌다. 한번 입주하면 떠나기 어렵다는 평이 단지의 정착률을 대변한다.

"입지 좋은 대단지에 편의시설, 호재까지 많아서 한번 입주하면 떠나기 쉽지 않은 정말 살기 좋은 아파트예요.", 입주민 한줄평

단점은 비교적 분명하다. 지하주차장이 없어 저녁 시간대 주차난이 반복되고, 40년 가까운 연식에서 오는 엘리베이터·설비 노후가 거론된다. 다만 이런 단점들이 재건축이라는 기대로 상쇄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연식이 오래된 점이 단점이지만, 그보다는 장점이 많은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토론[편집]

Q. 구축인데 실거주 만족도는 어떤가요?

A. 연식에서 오는 주차난과 설비 노후는 분명한 단점입니다.

다만 부평역 더블 역세권과 단지 앞 상권, 넓은 동간 간격, 도보권 학교 등 입지가 주는 편의가 워낙 커서, 올수리나 리모델링을 거치면 실거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한번 입주하면 떠나기 어렵다는 평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Q. 재건축 기대만 보고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A. 2024년 안전진단 통과로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다만 당장 진행되는 단계는 아니므로, 재건축은 장기 기대치로 두고 실거주 가치와 굴포천·GTX·공원화 같은 주변 호재를 함께 보고 판단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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