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평 기준 최근 실거래는 25억 9,980만(2026.4, 3층). 최근 10년 최고가는 2025.11 30억 9,997만(15층).
| 평형 | 세대 | 최근 실거래 | 최고가 | 매매 시세 | 전세 시세 |
|---|---|---|---|---|---|
| 31평 | - | 25억 9,980만 2026.4 · 3층 | 30억 9,997만 2025.11 | - | - |
| 39평 | - | 32억 8,980만 2026.2 · 3층 | 32억 8,980만 2026.2 | - | - |
| 40평 | - | 30억 9,980만 2026.5 · 6층 | 30억 9,980만 2026.5 | - | - |
| 42평 | - | 35억 2026.3 · 4층 | 35억 2026.3 | - | - |
| 45평 | - | 33억 7,990만 2026.1 · 2층 | 33억 7,990만 2026.1 | - | - |
| 52평 | - | 40억 9,980만 2025.11 · 6층 | 40억 9,980만 2025.11 | - | - |
현대건설이 '현대'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 아파트는 압구정이 아니라 이촌동에 있다.
1974년 12월 동작대교 북단에 들어선 현대맨숀이 그 시작이었고, 이 단지의 성공이 곧이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이어졌다.
한강변 고급 아파트라는 개념 자체가 여기서 출발했다.
그 원조는 8개동 653세대로 반세기를 버텼다.
한강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양옆에 두고, 강북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동부이촌동의 한가운데를 차지한 입지는 지금도 흔들림이 없다.
문제는 건물이었다.
세대당 주차 0.39대라는 숫자 하나로 1974년산 아파트의 현실이 요약된다.
그래서 이 단지는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택했다.
조합을 세운 지 20년, 허가가 취소되고 법이 바뀌고 시공사가 갈리는 우여곡절을 지나 최고 27층 9개동 750세대의 르엘로 몸을 바꾸는 중이다.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벨트의 선구자이자, 가장 오래 기다린 단지다.
1. 입지와 단지 환경 — 한강과 박물관 사이[편집]
주소는 서울 용산구 이촌로 303, 동작대교 북단이다.
지도만 봐도 성격이 드러난다.
남쪽은 한강, 서쪽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 북쪽은 용산역 방면 개발축이다.
담장 밖 삼면이 강과 공원과 문화시설로 채워진, 서울에서 흔치 않은 배치다.
교통은 4호선과 경의중앙선이 만나는 이촌역을 쓴다.
4호선으로 사당·강남권과 명동·서울역 도심을 한 번에 잡고, 경의중앙선으로 용산·왕십리 방면이 열린다.
한 정거장 거리의 용산역에서는 KTX와 광역 노선까지 붙는다.
차로는 더 강하다.
강변북로와 동작대교, 그리고 다리 하나 건너 올림픽대로가 바로 걸린다.
반포·서초 진입이 신호 몇 개 수준이고, 강남 업무지구와 광화문 도심을 동시에 30분권에 두는 위치는 서울 안에서도 손에 꼽힌다.
정작 이 단지 사람들이 대중교통보다 차를 먼저 꼽는 이유가 여기 있다.
생활 인프라는 화려한 상권형이 아니라 조용한 정주형이다.
대형 백화점이 단지 앞에 붙어 있는 동네는 아니지만, 일본인 거주자가 많은 동부이촌동 특유의 일식당·베이커리 골목이 발달해 있고 외국어가 되는 의료 서비스가 자리 잡았다.
요란한 유흥가가 없다는 점을 이 동네 사람들은 장점으로 센다.
자연·조경
이촌한강공원이 사실상 단지의 앞마당이다.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도보권에 걸려 있고, 동작대교 방면으로 이어지는 동선까지 붙는다. 한강을 '보는' 것과 '걸어 나가는' 것이 동시에 되는 입지는 한강변 단지 중에서도 제한적이다.
서쪽으로는 용산가족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의 넓은 녹지가 붙는다.
반환 미군기지 부지에서 만들어진 공간이라 도심 공원치고 밀도가 낮고, 박물관 앞 산책로는 계절감이 확실하다.
강과 대형 공원을 한 번에 끼고 있어 체감 개방감이 크다.
대신 강변북로 소음은 한강변 단지의 숙명이다.
강 쪽 라인은 조망을 얻는 대신 창을 열었을 때의 도로 소음을 감수해야 한다.
리모델링으로 창호와 외벽이 전면 교체되면서 이 부분은 개선 폭이 클 항목으로 꼽힌다.
2. 세대 구성과 시설 — 653세대가 750세대로[편집]
세대 구성과 집
원 단지는 8개동 653세대, 최고 15층 구성이다.
평형은 31평형부터 57평형까지 열 개가 넘는 타입으로 갈리고, 대표 평형은 31평형이다.
1970년대 아파트치고 중대형 비중이 높은 편으로, 40평대와 50평대가 두툼하게 섞여 있다.
로열 라인의 기준은 단순하다.
한강 조망이다.
동작대교와 강을 정면으로 받는 남향 라인이 최상급이고, 박물관·용산가족공원 방면 녹지 조망 라인이 그다음이다.
리모델링 후에는 기존 라인 옆에 최고 27층 신축동이 더해지면서 고층 조망 세대가 새로 생긴다.
집 컨디션은 반세기 된 건물의 정직한 현실이었다.
배관 노후와 녹물, 단열·결로, 낮은 층고와 부족한 수납은 이 연식 아파트의 공통 항목이다.
난방은 지역난방이다.
리모델링은 골조를 남기고 배관·설비·창호·평면을 전면 손보는 방식이라, 바로 이 노후 항목들이 사업의 핵심 명분이었다.
재건축 규제가 빡빡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택할 수 있는 현실적 카드이기도 했다.
주차
총 261면, 세대당 0.39대. 이 단지의 약점을 단 하나만 꼽으라면 여기다. 세대당 한 대도 안 되는 수준이 아니라, 두 세대에 한 대도 안 되는 수준이다. 지상 주차 위주 설계에 이중주차가 일상이었고, 손님 차량은 사실상 답이 없었다.
리모델링의 실질적 최대 성과가 지하 3층 규모의 주차장 신설이다.
지상을 비우고 주차를 통째로 지하로 내리는 구조 변경이라, 주차 환경은 연식 아파트에서 신축 수준으로 뛰는 항목이 된다.
이 단지를 검토할 때 '전'과 '후'를 가장 크게 가르는 지점이다.
커뮤니티·상가
원 단지에는 이렇다 할 커뮤니티가 없었다.
1974년 준공 아파트에 피트니스와 라운지를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대신 리모델링 계획에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맞춘 시설이 통으로 들어간다.
계획된 구성은 타워 최상부의 루프탑 라운지와 와인바, 비즈니스 시설, 보육 시설, 그리고 수영장·피트니스·골프클럽을 묶은 스포츠 시설이다.
단지 안 산책 공간을 18곳으로 쪼개 배치하는 조경 계획도 함께 잡혀 있다.
750세대 규모에 이 정도 시설을 넣는 것은 밀도상 여유가 있는 편이다.
대단지의 규모 경제를 포기하는 대신 세대당 시설 여유를 챙기는 구조다.
관리와 운영
사업 주체는 리모델링주택조합이고,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는다.
20년 넘게 굴러온 조합이라는 점에서 의사결정 이력은 두껍지만, 그만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온 단지이기도 하다.
허가 취소 소송과 시공사 교체, 공사비 재협상을 모두 조합 총회에서 넘겨 왔다.
첫 주자가 겪는 시행착오를 이 단지가 전부 통과한 셈이다.
3. 교육 환경[편집]
동부이촌동의 학군 라인은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용강중학교 – 중경고등학교로 이어진다.
이촌동 아파트 단지들이 이 라인을 공유하는 구조라, 단지별로 학군이 갈리는 동네가 아니라는 점은 오히려 마음이 편한 부분이다.
초등 단계의 평가는 좋다.
서울신용산초는 이촌동 아파트 단지들을 주 배정권으로 두고 있어 학군 구성이 아파트 거주 가정으로 균질하다.
통학 동선이 대로를 크게 건너지 않는 것도 이 동네 학부모들이 자주 꼽는 장점이다.
중등 단계의 용강중 역시 학업 성취 면에서 서울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학교다.
문제는 학원이다.
동부이촌동에는 학원가가 없다. 은퇴 세대와 중장년 비중이 높은 인구 구성 때문에 학생 대상 사교육 인프라가 동네 안에서 형성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동네 학부모들의 선택은 원정이다.
다리를 건너 반포·구반포 학원가로 가거나, 조금 더 멀리 압구정과 대치, 방향을 틀어 목동까지 붙는다.
역설적으로 이 원정이 감당 가능한 이유도 입지다.
동작대교와 반포대교로 강남권 학원가 접근 시간이 짧아, '동네에 학원이 없는데도 학원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는 평이 성립한다.
다만 초등 저학년까지는 동네에서 해결하다가 중학교 진학 즈음 학원 동선을 이유로 강남권 이주를 검토하는 흐름은 이 동네에서도 관찰된다는 평이 많다.
고등 단계의 중경고까지 동네에서 끌고 가는 가정과, 중학교 전에 짐을 싸는 가정이 갈린다는 이야기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동부이촌동은 그 자체로 하나의 리모델링 벨트다.
이 단지를 포함해 다섯 개 단지가 동시에 리모델링을 굴리고 있고, 합치면 5천 세대를 넘는다. 여기에 이미 신축으로 갈아탄 래미안 첼리투스가 기준점처럼 서 있다.
| 비교 항목 | 현대맨숀 | 이촌 한가람 | 이촌 강촌 | 이촌 코오롱 | 이촌 동부센트레빌 | 래미안 첼리투스 |
|---|---|---|---|---|---|---|
| 세대 규모 | 653 → 750세대 | 2,281세대 | 1,113세대 | 948세대 | 중규모 | 560세대 |
| 사업 진척 | 철거 넘긴 공사 단계로 최선두 | 시공사 가계약 | 건축심의 통과 | 교통영향평가 단계 | 해당 없음 | 이미 준공 |
| 한강 접근 | 강변·동작대교 인접 | 규모 탓에 라인별 편차 | 라인별 편차 | 라인별 편차 | 보통 | 초고층 전면 한강뷰 |
| 신축 체감 | 리모델링으로 확보 | 미확보 | 미확보 | 미확보 | 상대적 신축 | 완전 신축 |
| 주차 환경 | 지하 3층 신설로 해소 | 세대당 부족 | 세대당 부족 | 세대당 부족 | 양호 | 최상 |
| 커뮤니티 | 하이엔드 브랜드 시설 계획 | 미확보 | 미확보 | 미확보 | 기본 수준 | 초고층 라운지 |
| 브랜드 | 르엘 | GS·현대엔지니어링 협의 | 미확정 | 미확정 | 센트레빌 | 래미안 |
| 사업 방식 부담 | 기부채납·초과이익 환수 없음 | 동일 | 동일 | 동일 | 해당 없음 | 재건축 완료 |
| 역사성 | 현대 브랜드 1호 아파트 | 없음 | 없음 | 없음 | 없음 | 옛 렉스아파트 |
vs 이촌 한가람 — 규모냐 속도냐
2,281세대의 한가람은 동부이촌동 최대 단지이고, 리모델링 사업비 규모도 1조원대로 압도적이다. 세대수에서 나오는 인프라와 거래 유동성은 이 단지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이다.
다만 사업 단계는 이야기가 다르다.
한가람이 시공사 가계약 단계에 머무는 사이 현대맨숀은 이미 철거를 끝내고 공사를 돌리고 있다.
덩치는 한가람, 속도는 현대라는 구도가 동부이촌동의 기본 대립축이다.
vs 이촌 강촌 — 심의는 통과했지만
1,113세대 강촌은 서울시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해 리모델링 벨트의 두 번째 그룹에 속한다. 세대수도 현대맨숀보다 많고, 신용산초 배정권을 함께 쓴다.
그러나 심의 통과와 착공 사이에는 사업계획승인·이주·철거라는 긴 구간이 남는다.
그 구간을 이미 지나온 것이 현대맨숀의 자산이다.
20년을 흘려보낸 대가로 얻은 유일한 선행 이익이다.
vs 이촌 코오롱 — 같은 벨트, 다른 시계
948세대 코오롱은 교통영향평가 접수 단계로,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는 분명하지만 결승선은 멀다. 평형 구성이 겹치는 구간이 있어 실수요층도 상당히 포개진다.
선택 기준은 결국 시간이다.
완성된 결과물을 비교적 빨리 손에 쥐려면 현대맨숀, 진입 부담을 낮추고 사업 기간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면 코오롱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vs 이촌 동부센트레빌 —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대안
동부센트레빌은 리모델링 대기열에 서 있지 않은 상대적 신축이다.
당장 살 만한 집이 필요한 수요라면 공사 기간도, 조합 리스크도, 추가 분담금도 없다는 점이 확실한 강점이다.
바꿔 말하면 기대 수익의 성격이 다르다.
현대맨숀 쪽 수요는 완성 후의 브랜드 신축 프리미엄을 사는 것이고, 동부센트레빌 쪽 수요는 지금의 안정성을 사는 것이다.
vs 래미안 첼리투스 — 이 벨트의 도착지
초고층 전면 한강뷰를 가진 첼리투스는 동부이촌동에서 이미 완성된 정답에 가깝다. 저밀 초고층 설계와 래미안 브랜드, 조망까지 현대맨숀이 리모델링으로 도달하려는 지점을 상당 부분 선점하고 있다.
차이는 진입 방식과 규모다.
첼리투스는 560세대의 소수 정예형이고, 현대맨숀은 리모델링 조합원 지위를 통해 그 급의 결과물로 들어가려는 경로다.
리모델링은 기부채납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이 없어, 사업 구조상 조합원 부담의 성격도 재건축과 다르다.
5. 변천사 · 리모델링과 주변 개발[편집]
추진 경과
조합 설립부터 착공까지가 17년이었다.
인허가와 철거는 끝난 일이고, 공사와 일반분양·입주는 현재 진행 중인 일이다.
현재 계획
리모델링 후 규모는 최고 27층, 지하 3층, 9개동, 750세대다.
기존 8개동의 골조를 살려 증축하고, 신축 타워 한 동을 더하는 방식이다.
증가하는 97가구는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시공은 롯데건설, 브랜드는 하이엔드 라인인 르엘이다.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이므로 기부채납 의무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담이 없다는 점이 이 사업의 구조적 이점으로 꼽힌다.
대신 골조를 남기는 방식이라 평면 자유도와 층고에서는 신축 대비 제약이 남는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진행 중] — 공사비. 공사비를 대폭 인상하고 준공일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정상화됐다. 인상분은 조합원 분담금과 일반분양 조건에 직결되는 사안이라, 준공까지 추가 변동 여지를 계속 지켜봐야 하는 항목이다.
- 쟁점 ② [예정] — 97가구 일반분양. 증가 세대의 분양 조건과 시점이 조합 수익 구조를 좌우한다. 용산 지역 분양 시장 흐름에 따라 사업 수지가 흔들릴 수 있는 변수다.
- 쟁점 ③ [진행 중] — 입주 일정. 준공일이 한 차례 미뤄진 이력이 있어, 실입주 계획을 세우는 조합원과 매수자에게는 일정 확정성이 가장 큰 관심사다.
주변 개발
가장 큰 판은 강 건너가 아니라 철로 하나 건너에 있다.
서부이촌동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다.
옛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완성되면 용산역 일대의 위상 자체가 바뀐다.
동부이촌동은 그 개발축의 배후 주거지로 가장 가까이 붙어 있다.
여기에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벨트 자체가 호재다.
한가람·강촌·코오롱·우성이 순차로 리모델링을 완주하면 동부이촌동은 노후 아파트 밀집지에서 신축급 주거 벨트로 성격이 바뀐다.
이 단지는 그 변화의 첫 결과물이 될 위치에 있다.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학원가 공백: 동네 안에 학생용 학원 인프라가 사실상 없다. 아이 사교육을 동네에서 해결하려는 계획은 성립하지 않는다.
- 경의중앙선 환승 동선: 이촌역에서 4호선과 경의중앙선을 갈아타는 동선이 매끄럽지 않다는 지적이 오래 있었다.
- 강변북로 소음: 조망 좋은 라인일수록 도로 소음에 노출된다. 조망과 정적 중 하나는 양보해야 하는 구조다.
- 정주형 상권: 대형 쇼핑 인프라를 단지 앞에서 기대하기 어렵다. 백화점급 소비는 용산역이나 강남권으로 나가야 한다.
- 긴 사업 기간: 조합 설립부터 입주까지 20년을 넘기는 사업이다. '몸테크'라는 말로도 부족한 시간을 견뎌 온 단지다.
꿀팁
- 박물관 지하 통로: 4호선 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지하 통로로 직결된다. 비 오는 날에도 신발을 적시지 않고 박물관까지 갈 수 있다.
- 용산가족공원 활용: 박물관 옆 용산가족공원은 도심 공원치고 밀도가 낮아 주말 산책·유아 동반 나들이 코스로 쓰기 좋다.
- 한강공원 도보 접근: 이촌한강공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도보권이다. 강변 러닝과 자전거 출퇴근을 실제로 굴릴 수 있는 입지다.
- 일식 골목: 일본인 거주자가 많은 동네 특성상 일식당과 베이커리의 수준이 동네 규모에 비해 높다는 평이 있다.
- 차량 동선 우선: 동작대교와 강변북로 진입이 짧아, 대중교통보다 차량 동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단지다.
카더라 · 분위기
- 원조 프리미엄: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성공 신화가 실은 이촌동에서 먼저 검증됐다는 사실은 이 단지의 은근한 자부심이다. 초기 분양은 부진했지만 2차·3차 분양에서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 조용한 부촌: 동부이촌동은 평창동·성북동·한남동과 함께 강북 부촌으로 묶여 거론된다. 전직 정·재계 인사와 은퇴 세대 비중이 높아 유흥가 없는 정주형 분위기가 강하다.
- 일본인 커뮤니티: 외국인, 특히 일본인 거주 비중이 높아 외국어 대응이 되는 의료·생활 서비스가 자리 잡았다.
- 리모델링 선구자 대접: 동부이촌동 다른 단지들이 이 단지의 인허가·공사비 협상 결과를 참고 사례로 본다는 이야기가 있다. 첫 주자의 시행착오가 벨트 전체의 학습 자료가 된 셈이다. 미확인.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한강과 대형 공원 동시 확보: 이촌한강공원과 용산가족공원·국립중앙박물관 녹지를 양쪽에 두는 배치다.
- 더블 역세권과 도로망: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강변북로·동작대교·올림픽대로가 붙어 강남과 도심이 동시에 가깝다.
- 주차 환경의 근본 개선: 세대당 0.39대에서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넘어가는 변화는 이 단지에서 체감이 가장 큰 항목이다.
-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롯데건설의 르엘 브랜드와 루프탑 라운지·수영장급 커뮤니티가 계획되어 있다.
- 사업 구조의 이점: 기부채납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이 없는 리모델링 방식이다.
- 벨트 내 선행 지위: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단지 중 진척이 가장 앞서 있다.
단점·유의점
- 일정 리스크: 준공일이 이미 한 차례 연장됐다. 입주 시점을 확정으로 전제한 계획은 위험하다.
- 공사비 변동: 공사비가 대폭 인상된 이력이 있어 조합원 분담금 변동 가능성을 계속 봐야 한다.
- 리모델링의 구조적 한계: 골조를 남기는 방식이라 평면과 층고 자유도는 완전 신축에 못 미친다.
- 학원 인프라 부재: 사교육은 반포·압구정·대치·목동 원정이 전제다.
- 상권의 단조로움: 조용한 대가로 생활 편의 상권의 다양성은 떨어진다.
- 규모 대비 유동성: 750세대는 인근 한가람 같은 대단지에 비해 거래 유동성이 얕을 수 있다.
토론[편집]
Q. 리모델링 완성 전에 진입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A.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벨트에서 진척이 가장 앞서 있다는 점입니다.
인허가와 철거라는 가장 불확실한 구간을 이미 통과했기 때문에, 사업 무산 리스크 자체는 초기 단계 단지들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다만 준공일이 한 차례 연장되고 공사비가 대폭 인상된 이력이 있으므로, 추가 분담금과 입주 지연을 감당할 수 있는 자금 계획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완성된 신축을 당장 원한다면 이미 준공된 인근 단지가 더 맞는 선택입니다.
Q. 아이 키우기에 적합한 동네인가요?
A. 초등 단계까지는 좋은 편입니다.
서울신용산초 배정권에 통학 동선이 안전하고, 한강공원과 용산가족공원이라는 대형 야외 공간이 도보권이라는 점은 어린 자녀 가정에 큰 장점입니다.
중학교 단계의 용강중도 학업 성취 면에서 평가가 좋습니다.
문제는 학원인데, 동네 안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반포·압구정·대치 방면 원정을 감수해야 합니다.
다행히 다리 접근성이 좋아 이동 시간 부담은 크지 않지만, 중학교 진학 즈음 학원 동선을 이유로 강남권 이주를 고민하는 흐름은 이 동네에서도 나타난다는 평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