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도심에서 남쪽으로 차를 몰다 보면 논밭과 야산 사이에 갑자기 14개 동짜리 아파트 숲이 나타난다.

장존동에 있는 사실상 유일한 아파트 단지, 청솔이다.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단지가 실제 규모보다 더 크게 보인다.

1,998세대라는 덩치와 달리 속을 열어 보면 16평·19평·23평대 소형 위주의 복도식 구조다. 임대아파트로 출발해 분양전환을 거친 이력이 평형 구성에 그대로 남았다. 대신 낮은 용적률과 넓은 동간거리, 그리고 단지 바로 앞에서 자동차전용도로로 올라타는 진출입이 이 단지의 무기다.

반전은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총 1,486대, 세대당 0.74대인데 그중 지하 주차는 200대 남짓이라 사실상 전 세대가 지상에서 자리를 다툰다.

학교는 멀고 버스는 애매하며 배달료에는 할증이 붙는다.

차 한 대가 있느냐 없느냐로 만족도가 정반대로 갈리는 단지, 그것이 청솔의 정확한 좌표다.

1,998
세대 대단지
0.74대
세대당 주차
16~23평
복도식 소형
단지 앞
전용도로

1. 입지와 단지 환경 — 시내를 등지고 전용도로를 얻었다[편집]

주소는 외암로 1247. 온양 도심과는 4킬로미터 남짓 떨어져 있어 생활 반경이 시내와 겹치지 않는다.

대신 단지 앞 장존교차로에서 온양순환로 본선으로 곧장 올라탈 수 있고, 이 구간은 국도 21호선과 겹치는 자동차전용도로다.

그래서 자차 기준 동선은 의외로 짧다.

천안아산역배방·탕정 일대 산업단지 방향으로 신호 없이 빠져나가는 구조라, 인근 대기업과 협력업체 통근자들이 저렴한 주거지로 이 단지를 고르는 흐름이 오래됐다.

여러 후기에서 "외부로 빠지는 길이 편하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전용도로 바로 타고 내릴 수 있어서 차가 있으면 아주 살기 좋은 아파트.", 입주민 한줄평

문제는 반대편이다.

대중교통은 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데, "버스가 자주 온다"는 평과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엔 위치가 좋지 않다"는 평이 팽팽하게 갈린다.

단지 입구에 택시 여러 대가 대기한다는 이야기가 꿀팁처럼 돌 정도다.

상권도 도심형은 아니다.

인근 충청마트와 대형마트, 주민센터를 자차로 쓰는 구조이고, 배달 주문에는 기본요금에 1천~3천 원이 더 붙고 눈비가 오면 취소되기도 한다는 불만이 꾸준하다.

도심과 떨어진 대가는 대부분 이 지점에서 치른다.

자연·조경

단지 서남쪽으로는 설화산이, 그 자락에는 돌담길로 알려진 외암민속마을이 있다.

산과 논이 완충 역할을 하다 보니 소음원이 거의 없고,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평가는 입주 이후 가장 꾸준히 반복되는 이 단지의 대표 이미지다.

용적률이 낮은 만큼 동간거리가 넓고, 주변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 채광과 개방감도 좋은 편이다.

사계절 풍경이 예쁘다는 후기, 벌레를 본 적이 없다는 후기까지 나온다.

"주변 환경이 한적하고 자연친화적이라 번잡한 거 싫어하신다면 만족하실 겁니다.", 입주민 한줄평

다만 단지 전체가 평지는 아니다. 오르막이 있어 같은 단지 안에서도 동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달라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리뷰 — 청솔(장존동)

2. 세대 구성과 시설 — 작은 집, 큰 단지[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은 16평·19평·23평대로 소형에 집중돼 있고, 실사용 기준으로 18평·24평 같은 표기도 함께 쓰인다.

구조는 복도식, 난방은 개별난방이다.

옛날 설계 특유의 장점은 남아 있다.

같은 평수 대비 넓게 빠졌다는 평가가 많고, 중문이 있는 세대는 냉난방비 절약 효과를 체감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거실 하나 작은방 하나의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연식이 있는 건 감안하셔야 하고 벌레는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반대로 집 컨디션은 손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창호부터 바닥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하면 새집이나 다름없다는 후기가 실제 사례로 이어지면서, 리모델링 여부가 매물의 등급을 가르는 단지가 됐다.

층간소음은 평형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소형 위주라 소음이 덜하다는 쪽과, 가족이 사는 21평대부터는 이야기가 다르다는 쪽이 공존한다.

계약 전에 오르막 위치와 동, 그리고 위아래 세대 구성까지 직접 확인하라는 조언이 후기마다 붙는다.

주차

숫자부터 냉정하다.

총 주차 1,486대, 세대당 0.74대. 게다가 지하 주차장은 200대 수준이라 대부분의 차량이 지상에 선다.

"지하주차장 1998세대인데 200대 정도예요.", 입주민 한줄평

그래서 저녁 늦게 귀가하면 자리를 찾기 어렵고 이중주차가 기본이라는 후기가 오래 쌓였다.

무개념 주차 때문에 관리소 방송이 수시로 나온다는 불만도 함께 나온다.

흥미로운 건 체감의 편차다.

차량이 없는 고령 세대 비중이 높아 정작 주차가 어렵지 않았다는 정반대 후기도 있다.

결국 어느 동에 사느냐, 몇 시에 들어오느냐의 문제다.

114동 장애인 주차구역을 일반 차량이 쓰는 문제는 주민 신고가 이어지며 상당히 개선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 떠난 차량을 신고해 검거했다는 후기도 있다.

커뮤니티·상가

별도의 커뮤니티 센터를 앞세우는 단지는 아니다.

대신 단지 내 상가가 커뮤니티 역할을 대신한다. 편의점과 슈퍼, 식당, 약국, 한의원, 소규모 학원, 어린이집까지 한 단지 안에 들어와 있다.

"도심지와 떨어져 있지만 약 2천 세대 규모라 편의점 슈퍼 식당 한의원 학원 약국 등 갖출 건 갖추고 있다.", 입주민 한줄평

2,000세대 가까운 배후 수요가 만들어 낸 결과다.

급한 생활은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해결된다는 점이 도심과 떨어진 입지의 약점을 상당 부분 상쇄한다.

관리와 운영

연식에 비해 관리가 좋다는 평가가 다수다. 주기적으로 무언가를 손보고 공지한다는 후기, 분리수거 동선이 편하다는 후기, 단지가 깨끗하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연식에 비해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주기적으로 늘 뭘 한다고 공지한다.", 입주민 한줄평

관리비도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반응이 많다.

다만 생활 매너 민원에 대한 대응이 미지근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흡연과 쓰레기 투척, 반려동물 배변 문제를 신고해도 개선 의지가 약하다고 느껴 이사를 알아봤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다.

3. 교육 환경 — 학교는 멀고, 어린이집은 단지 안에[편집]

이 단지의 가장 명확한 약점이다.

도보권에 붙어 있는 초등학교가 없어 통학은 이동을 전제로 한다.

장존동 자체가 아파트 단지가 사실상 하나뿐인 지역이라 학교 인프라가 단지를 따라오지 못했다.

"주변에 학교가 가까이 없지만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미취학 단계까지는 사정이 낫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있고 상가에 소규모 학원이 들어와 있어 기본적인 돌봄과 학습은 단지 안에서 해결된다.

반면 본격적인 학원 선택지는 온양 도심 방향으로 나가야 하고, 여기서도 자차 의존이 커진다.

그래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는 중학교 진학 무렵 도심 쪽으로 옮기는 편이라는 이야기가 후기에 반복된다.

아이 키우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직설적인 평가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신혼부부에게는 괜찮다는 평가가 같은 단지에 공존하는 이유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온양 남쪽에서의 좌표[편집]

비교 항목청솔초원설화타운1단지용화마을신도브래뉴아산자이그랜드파크1단지
세대 규모1,998세대 14개동810세대 2개동940세대 11개동739세대 5개동
입주 시점2004년1994년2009년최근 입주 신축
평형 구성16·19·23평 소형16·22평 소형27~49평 중대형30~62평 중대형
세대당 주차0.74대0.76대1.24대1.30대
자차 접근단지 앞 전용도로 교차로고불로 경유도심 도로망도심 도로망
생활권 성격도심 밖 독립 생활권온양 남부 외곽온양 도심 남측온양 도심 남측
정온성가리는 건물 없는 한적함산자락 한적도심 주거지도심 주거지
진입 문턱아산 최저 수준낮음중간높음

vs 초원설화타운1단지 — 같은 소형 구축, 갈리는 것은 체급

초원설화타운1단지는 청솔과 성격이 가장 비슷한 이웃이다.

16평·22평 소형 위주에 세대당 주차 0.76대로 숫자마저 닮았고, 온양 남부 외곽이라는 위치도 겹친다.

갈리는 것은 체급이다.

810세대 2개동과 1,998세대 14개동은 단지 내 상가가 버틸 수 있는 규모부터 다르다. 편의점과 식당, 약국, 학원까지 단지 안에서 돌아가는 구조는 청솔의 세대수가 만들어 낸 자산이다.

vs 용화마을신도브래뉴 — 소형 가성비냐, 중대형 여유냐

용화마을신도브래뉴는 온양 도심 남측에 자리한 940세대 단지로, 27평부터 49평까지 중대형 라인업을 갖췄다.

세대당 주차 1.24대라 청솔이 매일 겪는 지상 주차 전쟁과는 거리가 멀다.

대신 진입 문턱이 다르다.

청솔이 잡고 있는 자리는 아산에서 가장 부담이 낮은 대단지라는 좌표이고, 이 지점은 중대형 단지가 대체하기 어렵다.

1~2인 가구와 은퇴 세대, 초기 자본이 적은 신혼부부가 계속 유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vs 아산자이그랜드파크1단지 — 신축의 기준선

아산자이그랜드파크1단지는 최근 입주한 신축으로, 세대당 주차 1.30대에 지하주차장 중심 설계라는 요즘 표준을 그대로 따른다.

집 컨디션과 커뮤니티 시설에서는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청솔이 여전히 팔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리모델링을 얹어도 신축과 격차가 큰 부담 수준, 그리고 전용도로를 끼고 천안·배방·탕정으로 빠지는 통근 동선이다.

신축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요를 흡수하는 자리에서 이 단지는 아직 대체재가 없다.

5. 변천사 · 분양전환과 주변 개발 — 임대에서 자가로[편집]

추진 경과

2004. 08
임대아파트로 준공·입주. 14개 동 1,998세대 규모.
2007~
분양전환 시작. 임차인 매입과 임대사업자 보유가 뒤섞인 소유 구조가 형성됨.
2010. 12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단지 앞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이 가능해짐.
2019. 11
일부 임대사업자의 매입 강요 논란이 불거짐.
2020년대
세대별 전면 리모델링 확산 진행 중.

준공과 분양전환은 이미 끝난 이야기이고, 지금 진행 중인 것은 세대 단위 리모델링과 임대 물량의 소화다.

이 단지의 성격을 바꾼 결정적 사건은 도로였다.

원래 국도 39호선은 장존동에서 온양 시내를 관통해 북쪽으로 빠졌지만, 우회도로가 열리면서 시내를 거치지 않고 외곽으로 직행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도심에서 멀다는 약점이 자차 이용자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된 배경이다.

주변 개발의 무게중심은 단지 바깥에 있다.

탕정과 배방의 산업단지 확장이 임대 수요를 떠받치고,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같은 모종동 일대 신축 공급이 늘면서 아산 주거 시장은 신축과 구축으로 뚜렷하게 층이 갈렸다.

청솔은 그 아래층에서 소형 임대 수요의 저수지 역할을 맡고 있다.

재건축이나 단지 차원의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는다.

변화는 단지 전체가 아니라 세대 단위로, 인테리어 공사 형태로 일어나는 중이다.

6. 사건·사고 — 임대사업자 매입 강요 파문[편집]

2019년 11월, 이 단지 임차인들에게 호소문이 돌았다.

10여 개 임대사업자가 700~800여 세대를 보유·임대하던 상황에서, 일부 사업자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임차인들에게 아파트 매입을 요구한 것이다.

내용은 무거웠다.

재정 상태가 나빠져 퇴거 세대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고 은행 대출 이자마저 연체돼 세대 전체가 경매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실제로 일부 세대에서는 임대사업자의 국세 체납에 따른 압류 사실이 알려졌다.

임차인들의 반발은 컸다.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정작 연락은 두절된 채 대리인을 앞세워 매입을 압박한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었고, 세입자들은 관계 기관의 조사를 요구했다.

형편이 되지 않는데도 떠밀리듯 매입에 나선 세대도 있었다.

7.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배달 할증: 기본 배달료에 1천~3천 원이 추가로 붙고, 눈이나 비가 오면 주문이 취소되기도 한다.
  • 가족 평형의 층간소음: 소형은 견딜 만하다는 평이 많지만, 가족이 사는 평형대에서는 소음 때문에 이사를 결심했다는 후기까지 있다.
  • 생활 매너 민원: 흡연 구역이 지켜지지 않고 쓰레기 투척, 반려동물 배변 문제를 겪었다는 후기가 있다.
  • 오르막 지형: 평지 단지가 아니라 동에 따라 걸어 올라가는 부담이 다르다.
  • 차 없는 생활의 난이도: 버스 배차와 상권 거리 때문에 무차 가구는 생활 반경이 크게 줄어든다.

꿀팁

  • 동을 먼저 보고 계약할 것: 오르막과 주차 여건이 동별로 다르므로 직접 걸어 보고 고르라는 조언이 반복된다.
  • 중문 유무 확인: 중문이 있는 세대는 냉난방비 체감이 확실히 낫다는 평가가 있다.
  • 소형은 매물 자체가 귀하다: 특히 작은 평형은 몇 달째 매물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회전이 빠르다.
  • 단지 입구 택시: 급할 때는 입구에 대기 중인 택시를 쓰는 것이 버스보다 빠르다는 것이 주민들의 정석 루트다.
  • 상가 먼저 확인: 편의점, 식당, 약국, 한의원까지 단지 안에서 해결되므로 시내 나가는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카더라 · 분위기

  • 아산 가성비 대장: "아산시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아파트"라는 표현이 후기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 투자 수요 유입설: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고 여러 채를 사들인 투자자가 많다는 이야기가 돌지만, 규모를 확인할 근거는 없다(미확인).
  • 조용한 인구 구성: 어르신과 1인 가구 비중이 높다는 평이 많고, 그 덕에 단지가 유난히 조용하다는 해석이 따라붙는다.
  • 임대 물량 체감: 분양전환 이력 때문에 전월세 물건이 꾸준히 나온다는 인식이 강하다.

"아산시에서 아마 가성비가 가장 좋은 아파트.", 입주민 한줄평

8.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자동차전용도로 직결: 단지 앞 교차로에서 바로 올라타 천안·배방·탕정 방향으로 신호 없이 빠진다.
  • 압도적인 정온성: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고 산과 논이 완충 역할을 해 소음원이 거의 없다.
  • 낮은 용적률과 넓은 동간거리: 대단지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채광과 개방감이 좋다.
  • 단지 안에서 끝나는 생활: 편의점, 슈퍼, 식당, 약국, 한의원, 어린이집이 상가에 모여 있다.
  • 연식 대비 좋은 관리: 주기적인 보수와 공지, 편한 분리수거 동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 가장 낮은 진입 문턱: 초기 자본이 적은 신혼부부와 은퇴 세대가 대단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점·유의점

  • 세대당 주차 0.74대: 지하 주차가 200대 수준이라 늦게 들어오면 이중주차를 각오해야 한다.
  • 통학 인프라 부재: 도보권 초등학교가 없어 학령기 가구에는 부담이 크다.
  • 대중교통 의존도: 버스 외 선택지가 사실상 없어 무차 가구에는 불리하다.
  • 리모델링 비용 변수: 손대지 않은 세대는 창호·바닥·설비까지 정비가 필요하다는 평이 많다.
  • 배달과 생활 편의 할증: 도심과 떨어진 대가가 배달료와 이동 시간으로 돌아온다.
  • 복도식 소형 구조: 수납과 방음에서 계단식 신축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 생활 매너 편차: 흡연과 투기 관련 민원이 반복되며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토론[편집]

Q. 차가 없으면 살기 어려운 단지인가요?

A.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차가 없을 경우 생활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온양 도심과 4킬로미터 남짓 떨어져 있어 장보기와 학원, 병원 이용에서 이동 시간이 길어집니다.

다만 단지 상가에 편의점과 식당, 약국, 한의원이 있어 일상적인 생활은 단지 안에서 상당 부분 해결되고, 급할 때는 입구에 대기하는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도 많습니다.

통근지가 천안아산역이나 배방·탕정 방향이라면 자차 기준 만족도는 아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Q. 아이를 키우는 가족에게도 맞는 단지인가요?

A. 미취학 시기까지는 무리가 없지만 학령기부터는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있고 상가에 소규모 학원도 있어 돌봄 인프라는 갖춰져 있으나, 도보권 초등학교가 없어 통학은 이동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실제로 중학교 진학 무렵 온양 도심 쪽으로 옮긴다는 이야기가 후기에서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반대로 1~2인 가구나 은퇴 세대, 초기 비용을 아끼려는 신혼부부라면 조용한 환경과 낮은 부담이라는 장점이 훨씬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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