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잠실 한가운데에 'Living, Loving, Leading'이라는 이름표를 단 거대한 도시가 들어섰다.

과거 잠실주공1단지의 낡은 옷을 벗고 5,678세대의 위용을 자랑하며 등장한 잠실엘스는,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라는 파격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했다.

2호선 잠실새내역2·9호선 종합운동장역을 품은 더블 역세권에, 단지 내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갖춘 초품아 단지라는 압도적인 입지는 잠실엘스를 명실상부한 잠실의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여기에 잠실 MICE 복합단지 개발이라는 초대형 호재까지 더해지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대단지의 숙명처럼, 18년차에 접어든 잠실엘스는 층간소음, 엘리베이터 고장, 그리고 부족한 커뮤니티 시설 등 내부적인 과제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관리와 리뉴얼 노력, 그리고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는 72개 동 최고 34층의 이 거대한 주거지가 여전히 잠실의 심장임을 증명한다.

5,678세대
대단지 랜드마크
더블 역세권
잠실새내·종합운동장
초·중·고
단지 내 품은 학군
차 없는 지상
공원형 단지

1. 입지와 단지 환경 — 잠실의 심장, 미래를 품다[편집]

잠실엘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서문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2·9호선 종합운동장역은 강남,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쾌속 이동을 보장한다. 특히 9호선 급행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도 빠르게 연결되는 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입지로 서울에서 잠실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입니다. 교통은 말할 것도 없고, 쇼핑 병원 공원 한강 종합운동장 (스포츠경기, 콘서트 등)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여기를 따라올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여기에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등 주요 도로망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 자차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과거 야구장 경기 관람객들의 주차장 무단 이용 문제가 있었으나, 번호판 인식 시스템과 사전 예약제 도입으로 현재는 해결되어 단지 외부의 혼잡이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단지 주변은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역 일대의 대형 상권은 물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코엑스까지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 조성될 대규모 MICE 복합단지는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잠실엘스가 그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사업은 컨벤션센터, 호텔, 상업시설 등을 포함하며, 현대차 GBC와 연계되어 강남권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자연·조경 — 차 없는 지상, 숲을 거닐다

잠실엘스는 2008년 준공 당시부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설계를 적용하여,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넓은 단지 전체가 거대한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상에 차량 통행로가 거의 없어서 단지 내 보행이 훨씬 더 안전해요", 입주민 한줄평

단지 곳곳에는 푸른 녹지와 아름다운 조경, 그리고 시원한 분수대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단지 변두리에 깔린 초록색 카펫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운동 공간이 되어준다.

최근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주도로 데크, 조경, 어린이 놀이터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유지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연식에 비해 더욱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저녁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한강 나왔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쁘네요. 잠실한강공원 노을 원래 예쁜데 오늘은 더 예쁘군요.", 입주민 한줄평

단지 바로 뒤편으로는 잠실 한강공원이 펼쳐져 있어, 토끼굴을 통해 도보 5분이면 한강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아시아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들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 환경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점은 잠실엘스의 독보적인 매력 중 하나다.

거리뷰 — 잠실엘스

2. 세대 구성과 시설 — 대단지의 빛과 그림자[편집]

잠실엘스는 총 5,678세대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25평형, 33평형, 45평형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중에서도 33평형이 대표 평형으로 가장 많은 세대를 차지한다. 최고 34층에 이르는 고층 아파트 단지는 잠실 스카이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위용을 뽐낸다.

"엘스 45평에 9년째 살고 있는 입주민입니다. 고등학군은 별로지만, 대치 학원가 이용이나 2호선 교통은 편리합니다. 리센츠에 비해 동간격이 좁아 겨울에 해가 드는 동이 별로 없고, 세대수가 많아서인지 트리지움에 비해 아파트 관리가 너무 안되고, 향후 리모델링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지도 걱정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단지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현 DL이앤씨)의 컨소시엄으로 시공되어 각 건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설계를 선보인다.

30평형대에서는 C형이 판상형으로 선호도가 높으며, A형과 B형은 타워형으로 앞뒤 통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세대는 지역난방 방식을 사용하여 난방 효율성을 높였다.

세대 구성과 집 — 다양한 평형, 아쉬운 연식

잠실엘스의 세대 구성은 대단지답게 다채로운 평형을 제공한다. 특히 33평형은 여러 타입으로 나뉘어 있으며, C형은 판상형 구조로 현관 전실 사용이 가능해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며 선호도가 높다. A형과 B형은 타워형 구조이지만 앞뒤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쾌적함을 유지한다.

"30평대 기준으로 평면은 c형이 판상형 a나 b형이 타워형입니다. C형은 현관 전실 사용이 가능하고 제일 세대수가 많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그러나 2008년 입주 후 18년차가 되면서 일부 시설의 노후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올랐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 고장이 잦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가장 큰 단점으로는 층간소음이 자주 언급된다.

"발망치 작살남", "노이로제 걸릴 정도"라는 생생한 후기처럼 층간소음은 복불복이라는 평이 많아 입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일부 세대에서는 하수구 냄새나 배관 시공의 부실함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주차 — 넉넉한 총량, 체감은 부족

잠실엘스는 총 7,71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세대당 1.35대의 주차율을 자랑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조성되어 지상 공간을 공원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평지형으로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최근에는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환해졌으며, 길 안내도 상세해져 초행길 방문객의 혼란을 줄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지하 주차장 보수 이후 너무 쾌적하네요. 퇴근이 늦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 공간이 넉넉한게 큰 장점 같아요.", 입주민 한줄평

하지만 "주차공간 부족", "주차장 자리는 좀 부족한편"이라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된다.

특히 밤 시간대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있으며, 지하주차장 구조가 복잡하여 "미로처럼 느껴진다"는 후기도 있었다.

25평형 거주 세대의 경우 1대 무료, 2대까지 2만원의 비용이 부과되며, 3대부터는 아예 추가 등록이 불가하여 다자녀 가구나 차량이 많은 세대에게는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커뮤니티·상가 — 실용을 지향하는 변화의 바람

잠실엘스는 대규모 단지답게 자체적인 편의시설과 상가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도서관, 파출소(지구대), 우체국 등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파출소의 존재는 외부인 출입 통제 효과와 단지 내 오토바이 과속 단속에 큰 역할을 한다는 평이다.

"지구대,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 입주민 한줄평

단지 119동과 상가 사이에는 롯데마트가 입점해 있어 장보기가 편리하며, 상가 내에는 각종 병원, 약국,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영어 학원, 식당, 세탁소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어 웬만한 생활 편의는 단지 내에서 모두 해결 가능하다.

심지어 버거킹, 맥도날드, 스타벅스, 커피빈, 다이소, 올리브영 등 유명 프랜차이즈도 슬리퍼 차림으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내 상가 없는개 없음", 입주민 한줄평

그러나 준공 당시 커뮤니티 시설 부지를 확보하고도 제대로 만들지 않아, 대단지 규모에 비해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왔다.

"커뮤니티 부재"는 단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다.

현재 잠실엘스는 준공 18년차를 맞아 주거환경 리뉴얼 프로젝트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커뮤니티 시설의 리모델링(대수선)을 적극 검토 중이다.

조식 서비스나 호텔급 수영장 같은 과시형 시설보다는 실용형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분위기이며, 지하 공간을 활용하여 최소 1,500평 이상의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주민들의 목소리도 높다.

관리와 운영 — 끊임없는 개선 노력

잠실엘스의 관리와 운영은 대단지의 특성상 복잡한 면도 있지만,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입주자대표회의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주도로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하여 데크, 조경, 어린이 놀이터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유지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입대위 주도로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하여 데크, 조경, 어린이 놀이터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유지보수가 한창", 입주민 한줄평

외벽 도색,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문주 및 LED 조명 교체 등 단지 미관과 편의를 위한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새아파트처럼 깨끗해 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2025년 10월에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서면동의안이 가결되었고, 2025년 12월부터는 주거환경 리뉴얼 프로젝트 설문조사가 실시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외벽도색,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문주, led 등 조명등 너무 이쁘게 바뀌고 있어요.", 입주민 한줄평

분리수거는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가능하여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관리실에서 아파트 관리 조금 더 신경 쓰면 좋겠어요", "관리 정말 엉망"이라는 일부 불만도 존재하며, 단지 내 길고양이 사료 급여 및 배설물 문제로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거주 만족도 최상", "관리 잘 되고 흠잡을 데 없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3. 교육 환경 — 초중고 품은 명품 학군[편집]

잠실엘스는 단지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한 진정한 '초중고 품은 아파트'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아이들이 등하교 시 단지 밖 위험한 도로를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점은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한 완벽한 교육 환경", 입주민 한줄평

초등학교는 단지 내에 위치한 서울잠일초등학교로 배정된다. 넓은 단지 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게 통학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중학교 역시 단지 내에 있는 신천중학교로 배정되며, 신천중학교는 송파구 내에서 학업성취도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명문 중학교이다. 특히 자사고 진학률이 송파 최상위권에 달해 학구열 높은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신천중학교 : '24년 졸업생 중 특목, 자사고 입학 비율 27.3%의 명문 중학교", 입주민 한줄평

그러나 고등학교는 단지 내에 잠일고등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군 측면에서는 강남권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다.

"고등학교 학군이 강남에 비해 매우 딸림", "고등학교가 폭탄인 거 타 지역 사람들 모름"이라는 솔직한 의견처럼, 중학교까지는 만족하며 거주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시에는 강남 등으로 이주를 고려하거나 대치동 학원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패턴이 관찰된다.

"중학교까지는 좋긴하지만 고등학교는 좀..", 입주민 한줄평

학원가 접근성은 매우 우수하다. 단지 인근의 잠실 학원가는 물론, 대치동 학원가까지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이동 가능하며, 버스 노선도 잘 갖춰져 있어 중고등학생들이 혼자 통학하기에도 편리하다. 신천심슨어학학원, 수학혁명학원, 잠실유투엠(U2M)보습학원, 구주이배수학학원, 101프렙 잠실엘스점(영어) 등 유명 입시 학원들이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어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는 '완성형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잠실 삼총사, 각자의 매력[편집]

잠실엘스는 잠실 지역의 대표적인 대단지 아파트 중 하나로, 인근의 리센츠, 파크리오, 트리지움과 함께 '잠실 엘리트'라 불리며 비교 대상이 된다. 각 단지는 잠실이라는 최상급 입지를 공유하면서도 미묘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수요자들은 자신의 우선순위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비교 항목잠실엘스리센츠파크리오트리지움
입주 시점2008년 9월2008년 7월2008년 8월2007년 8월
총 세대수5,678세대5,563세대6,864세대3,696세대
역세권2·9호선 더블2호선2호선2호선
지상 차량차량 통제차량 통제차량 통제차량 통제
초중고단지 내 모두초중초중고초중
MICE 호재직접 영향간접 영향간접 영향간접 영향
상권 접근성종합운동장/잠실새내잠실새내잠실나루/몽촌토성잠실새내
임대 세대0%0%0%0%

vs 리센츠 — 한강과 역세권, 미묘한 차이

잠실엘스리센츠는 입주 시기와 세대수, 그리고 지상 차량 통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가장 직접적인 경쟁 단지로 꼽힌다. 그러나 잠실엘스2호선 잠실새내역2·9호선 종합운동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교통 편의성 면에서는 한 발 앞선다는 평이 많다. 또한 잠실 MICE 복합단지현대차 GBC 개발 호재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잠실엘스의 강점으로 작용한다. 반면 리센츠는 잠실새내역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상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vs 파크리오 — 세대수와 학군, 다른 선택지

파크리오6,864세대로 잠실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단지다. 잠실엘스와 마찬가지로 단지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있어 학군 측면에서는 유사한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파크리오2호선 잠실나루역8호선 몽촌토성역을 주로 이용하는 반면, 잠실엘스2호선 잠실새내역2·9호선 종합운동장역이라는 더욱 다양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통의 폭이 넓다. 또한 잠실엘스잠실 MICE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

vs 트리지움 — 연식과 관리, 대단지의 고민

트리지움3,696세대 규모로, 잠실엘스보다 1년 먼저 입주한 단지다. 두 단지 모두 지상 차량 통제와 초·중학교를 단지 내에 품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잠실엘스의 대단지 규모로 인해 아파트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잠실엘스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 주도로 외벽 도색,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조경 유지보수 등 적극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연식에 따른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5. 변천사 · 재건축/주변개발 — 잠실의 미래를 그리다[편집]

잠실엘스는 과거 잠실주공1단지의 영광을 뒤로하고 화려하게 재탄생한 단지다. 1970년대의 낡은 아파트가 2000년대의 현대적인 대단지로 변모하는 과정은 잠실 지역 개발의 상징적인 서사이기도 하다. 재건축 이후 18년차에 접어든 지금, 잠실엘스는 다시 한번 주변의 대규모 개발 호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 경과

1976. 11
잠실주공1단지 (5층, 123개 동, 5,390세대) 준공.
2004. 03
잠실주공1단지 재건축 승인.
2005
잠실주공1단지 철거.
2008. 09
잠실엘스 준공 및 입주.
2026~
MICE 복합단지 착공 예정.
2026~
단지 내 놀이터 착공 예정.
재건축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춘 잠실엘스는 주변의 대규모 개발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계획 — 리뉴얼을 통한 도약

잠실엘스는 현재 별도의 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정비구역명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준공 18년차를 맞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확충 및 리모델링(대수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총 5,678세대 규모의 대단지이며, 최고 34층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맡았다.

"엘스가 벌써 20년차니 대수선하고 30년차에 맞춰 재건축 추진하면 됩니다ㅎㅎ", 입주민 한줄평

현재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대수선)에 대한 논의와 설문조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제대로 된 놀이터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은 현대건설의 '더 뉴하우스'나 삼성물산의 '넥스트 리모델링'과 같은 신개념 리모델링 모델을 검토하며,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핵심 쟁점 — 실용과 미래 가치 사이

잠실엘스는 현재 여러 가지 쟁점을 안고 있으며, 특히 단지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논의들이 진행 중이다.

  • 쟁점 ① [현재 진행]커뮤니티 시설 리모델링. 준공 18년차를 맞아 커뮤니티 시설의 리모델링(대수선)을 검토 중이다. 조식 서비스나 호텔급 수영장 등 과시형 시설보다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용형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분위기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리뉴얼 추진에 대한 찬성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향후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기대된다.
  • 쟁점 ② [일단락]과거 주차장 무단 이용 분쟁. 과거 잠실 야구장 경기 관람객들이 지하주차장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입출차 시스템을 번호판 인식으로 변경하고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현재는 해결된 상태이다.
  • 쟁점 ③ [현재 진행]길고양이 사료 급여 갈등. 단지 내 길고양이 사료 급여 및 배설물 문제로 입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캣맘관련 피해민원", "캣맘들의 횡포가 전혀 제어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주민들의 의견처럼, 동물 보호와 주거 환경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6. 사건·사고 — 대단지의 그림자[편집]

잠실엘스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겪기도 했다. 다행히 대부분 인명 피해 없이 수습되었지만,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한 사례들이 있었다.

2017년 변전소 화재: 2017년 10월 22일, 단지 내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당수 동이 정전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는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전력 공급이 재개되었다.

2018년, 2022년 에어컨 화재: 여름철이면 종종 발생하는 에어컨 관련 화재도 잠실엘스를 비켜가지 않았다. 2018년 여름에는 130동 1층에서 낡은 에어컨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2년 여름에도 101동 어린이집에서 에어컨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대단지 아파트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7.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 — 잠실엘스 사람들의 삶[편집]

잠실엘스는 단순히 주거 공간을 넘어,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문화가 녹아 있는 하나의 작은 도시와도 같다. 이곳 주민들만이 아는 소소한 단점부터 생활의 지혜, 그리고 흥미로운 소문까지, 잠실엘스의 숨겨진 면모를 들여다본다.

주민만 아는 단점

  • 모텔촌의 잔재: 잠실새내역 인근에 남아있던 모텔촌은 과거 일부 주민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요소였다. 그러나 최근 오피스텔 등으로 변신하며 점차 개선되는 추세이다.
  • 행사 시 교통마비: 잠실종합운동장과 인접한 탓에, 마라톤 경기나 야구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단지 주변 교통이 극심하게 정체되거나 마비되는 경우가 잦다. 이때는 차를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밤길의 어둠: 일부 주민들은 단지 내 야외 조명이 너무 어두워 밤에 다니기 다소 무섭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는 대단지의 특성상 모든 구역에 고른 조도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꿀팁

  • 한강공원 토끼굴: 단지에서 토끼굴을 통해 잠실한강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길은 잠실엘스 주민들만의 특권이다. 도보 5분이면 한강변에 닿아 산책, 운동,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 올림픽대로 쾌속 진입: 지하주차장 서문 입구에서 올림픽대로 양방향으로 진입하는 데까지 불과 30초에서 1분 3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신호등이 걸릴 확률이 50%라는 점을 감안해도 자차 이용자들에게는 압도적인 강점이다.
  • 주말 분리수거: 분리수거는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되어 주말에도 편리하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꿀팁이다.

카더라 · 분위기 소절

  • 동진설의 한복판: 강남권의 중심축이 동쪽으로 이동한다는 소위 '동진설'의 핵심 지역으로 잠실엘스가 자주 언급된다. 잠실 MICE 복합단지, 현대차 GBC,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 등 주변의 초대형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주변이 '천지개벽'하는 곳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 엘톡 커뮤니티: 잠실엘스의 재건축 과정에서 자생적으로 생긴 네이버 카페 '엘톡'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인 지역 기반 커뮤니티가 '맘카페' 성격이 강한 것과 달리, 운영자가 남성이어서 '맘카페'를 지향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 부동산 뉴스 단골: 잠실엘스는 서울의 주요 대단지이자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만큼, 부동산 관련 뉴스 기사의 자료 화면으로 자주 등장하는 아파트 중 하나이다.

유명인·공직자

프로농구단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을 지냈던 안준호 전 감독이 2019년에 잠실엘스 아파트 입주자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가 몇 개월 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또한, 작가 정아은이 쓴 '잠실동 사람들'이라는 작품에서 잠실엘스의 이름이 언급되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단지임을 보여주었다.

8.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압도적인 입지: 2호선 잠실새내역2·9호선 종합운동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매우 편리하다.
  • 완벽한 학군: 단지 내에 서울잠일초, 신천중, 잠일고가 모두 위치한 초중고 품은 아파트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 풍부한 생활 인프라: 롯데월드, 롯데타워, 코엑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쇼핑·문화 시설과 아산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 대규모 개발 호재: 잠실 MICE 복합단지,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대차 GBC 등 주변의 초대형 개발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미래 가치가 높다.
  •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지상에 차가 없어 보행이 안전하고, 넓은 조경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 임대 세대 0%: 대단지임에도 임대 세대가 없어 단지 관리 및 커뮤니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점·유의점

  • 층간소음: 일부 세대에서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어, 입주 전 충분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 시설 노후화: 2008년 입주 단지로, 엘리베이터 고장이나 내부 시설 노후화에 대한 불만이 일부 존재하며, 인테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도 있다.
  • 부족한 커뮤니티: 대단지 규모에 비해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으며, 현재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을 모색 중이다.
  • 고등학교 학군: 초·중학교 학군은 우수하나, 고등학교 학군은 강남권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민이 될 수 있다.
  • 복잡한 주차장: 지하주차장 구조가 복잡하여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길을 헤매기 쉽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 외부 행사 영향: 종합운동장이나 잠실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가 있을 경우, 교통 체증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토론[편집]

Q. 잠실엘스는 준공 18년차인데,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계획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A. 잠실엘스는 현재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대수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2025년 12월부터 주거환경 리뉴얼 프로젝트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입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커뮤니티 시설 확충 및 단지 전반의 성능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더 뉴하우스'나 삼성물산의 '넥스트 리모델링'과 같은 신개념 리모델링 모델을 검토하며, 실용성을 극대화한 하이엔드 단지로의 도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Q. 잠실엘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입지 외에,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숨겨진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잠실엘스의 가장 큰 매력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설계입니다.

2008년 준공 당시부터 적용된 이 설계 덕분에 단지 내 보행이 매우 안전하고 쾌적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단지 내에 서울잠일초, 신천중, 잠일고가 모두 위치한 초중고 품은 아파트라는 점은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도서관, 파출소, 우체국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단지 내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됩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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