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촌중흥S-클래스센트럴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자리한 1,660세대, 25개 동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름이 길고 독특한 데에는 사연이 있다.

이 단지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촌으로 쓰였던 아파트를 대회가 끝난 뒤 일반 분양·입주로 전환한 곳이다.

옛 송정주공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세운 신축이라, 광산구에서 보기 드문 1,600세대급 규모와 너른 조경을 한꺼번에 갖추게 됐다.

입주민들이 입을 모으는 키워드는 분명하다.

넓은 단지와 잘 가꾼 조경, 바로 뒤편의 말미산, 그리고 1호선 공항역 도보권이다.

동시에 약점도 솔직하게 공유된다.

광주공항·군공항이 가까워 가끔 전투기 소음이 크고, 초등학교가 멀며, 주변 상권이 아직 채워지는 중이라는 점이다.

호불호가 갈리기보다는 "장점과 단점이 또렷한 단지"라는 평이 대다수다.

1,660세대
25개 동 대단지
선수촌
2019 세계수영 선수촌
말미산 뒤뜰
단지 내 등산로
도보 10분
1호선 공항역 준역세권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단지는 우산동 금봉로변에 있다.

광주 도심에서 보면 서쪽 끝자락, 광주공항과 KTX 광주송정역 사이에 끼인 위치다.

무진대로 진입이 가까워 신창동·금호동·신가동·동림동·풍암동 같은 광주 서부 생활권은 물론 수완지구·상무지구로도 차로 10분 안팎에 닿는다는 점이 자차 이용자들의 공통된 만족 포인트다.

"무진대로 때문에 다니는 곳들도 빨리 진입 가능하고 시외 갈 일도 가까워서 좋네요.", 입주민 한줄평

다만 나무위키 서술처럼 "산과 철길에 막혀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은 아니다" 라는 평가도 함께 존재한다.

단지 옆으로 광주선 철길이 지나고 뒤로는 말미산이 막아서, 사방으로 뻥 뚫린 입지는 아니다.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이유다.

가장 큰 화두는 소음이다.

광주공항·군공항이 가까워 전투기가 뜨는 시간대에는 소음이 상당하다.

입주민들은 이를 숨기지 않는다.

"비행기만 안 뜨면 세상 조용하고, 산 보며 새소리 들으면 힐링됩니다.", 입주민 한줄평

"전투기 뜨는 시간에는 단지 전체가 울리는 것을 겪어 보셔야 압니다.", 입주민 한줄평

반대로 창호 방음이 잘 되어 있어 집 안에서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후기도 많다.

같은 단지를 두고도 "케바케(사람마다 다름)"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한편 이 소음의 이면으로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은 입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부분이다.

"비행기 소음공해 피해보상비 나와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소음을 빼면 자연환경 만족도는 매우 높다.

단지 바로 뒤에 말미산이 붙어 있어 등산로가 사실상 단지 안에서 시작된다.

가볍게 등산하거나 산책하기 좋다는 평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항목이다.

"뒤에 말미산도 있고 등산로가 아파트 안에 있어서 맘먹으면 언제든 가볍게 등산하기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여기에 1,660세대 대단지 자체가 산책 코스가 된다.

단지 한 바퀴만 돌아도 운동이 되고,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조경, 강아지 산책로, 놀이터 다섯 곳이 함께 호평받는다.

산과 조경이 어우러져 "콘도에 온 것 같은 창밖 뷰", "도시 야경과 말미산 전망" 이라는 표현이 후기에 자주 보인다.

거리뷰 — 세계수영선수촌중흥S-클래스센트럴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세대는 전용 기준 24·30·32·34평형 위주로 구성됐고 대표 평형은 32평이다.

25개 동에 걸쳐 1,660세대가 들어선 매머드급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앞뒤로 트인 동 배치 덕에 채광과 조망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가 많다.

"창이 두껍고 단열·방음이 잘 되고, 세대 내부가 밝은 색이라 집이 밝아 보여요.", 입주민 한줄평

신축이라는 강점이 또렷하지만, 결로나 층간소음, 수납공간 부족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일부 있다.

완벽한 집이라기보다 "신축 대단지의 장점을 누리며 사는 곳"이라는 균형 잡힌 시선이 다수다.

주차

총 주차 대수는 2,058대로 세대당 1.23대 수준이다.

지하 주차장을 갖췄고, 일부 동은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주차 유도등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빈자리를 한눈에 찾는 편의도 호평받는다.

"주차장 유도등 들어오는 거 너무 좋아요, 마트처럼 자리 비어 있으면 초록 찼으면 빨강이요.", 입주민 한줄평

다만 입주 초기보다 차량이 늘면서 밤 10시 이후엔 자리 찾기가 빠듯하다는 목소리도 생겨났다.

동에 따라 지하 2층 접근 가능 여부가 갈리는 점도 일부 불만으로 언급된다.

커뮤니티·관리

커뮤니티 시설은 대단지답게 충실하다.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독서실, 키즈카페, 카페 등이 들어서 있고, 규모가 크고 넓다는 평이 많다.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같은 공간이 많은 건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특히 영유아 가구에 강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물놀이터, 실내유아놀이터가 운영되어 "신혼부부와 미취학 아이 키우기 좋다"는 후기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관리 측면에서는 세대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 부담이 신축치고 작다는 점이 자주 거론되며, 보안업체 교체 이후 외부인 출입·주차 관리가 개선됐다는 의견도 있다.

3. 교육 환경[편집]

교육 환경은 이 단지에서 가장 또렷한 약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지만, 정작 초등·중학교는 가까이에 없다.

초등학생은 송우초등학교로 배정받는데, 거리가 멀어 걸어서 통학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초등학교가 조금 애매하게 멀어서 단점인데, 초1 기준으로 걸어가 보니 15분쯤 걸리더라구요.", 입주민 한줄평

이 때문에 여러 곳에서 통학버스가 들어오고, 통학도우미와 함께 등교하는 아이들도 있다.

실제로 단지 내 송우초 통학버스 운영 안내가 게시된 적이 있다.

종합하면 딩크·신혼부부에게는 큰 흠이 아니지만,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는 고려가 필요한 단지라는 게 입주민들의 일관된 조언이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리치고 추천 모델이 이웃 단지로 꼽은 곳은 같은 광산구의 힐스테이트리버파크(쌍암동, 첨단지구)다.

둘 다 1,000세대를 넘는 광산구 대단지지만 성격은 꽤 다르다.

항목세계수영선수촌중흥S-클래스센트럴힐스테이트리버파크
위치광산구 우산동광산구 쌍암동(첨단지구)
유형아파트주상복합
총 세대수1,660세대1,111세대
입주2020년 3월2019년 2월
세대당 주차1.23대1.46대
난방개별난방지역난방

선수촌중흥은 세대 규모와 너른 조경·말미산 접근성이, 힐스테이트리버파크는 첨단지구라는 성숙한 생활권과 여유로운 주차가 강점이다.

우산동은 신축 대단지의 쾌적함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라는 평을 받는 편이다.

"신축 대비 저렴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어, 가성비는 좋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5. 변천사[편집]

이 단지의 자리는 광산구 최초의 단지형 주거시설이라 불린 송정주공이 있던 곳이다.

노후 주공아파트를 헐고 국제대회 선수촌으로 되살린 뒤 일반 주거로 전환한, 광주에서 손꼽히는 이력의 단지다.

1983년 12월 — 대한주택공사가 송정주공을 완공. 광산군(현 광산구) 최초의 단지형 주거시설로, 5층 미만 연립과 단층 건물까지 섞인 이색 단지였다.

2006년 — 재건축 추진 시작. 안전진단 D등급을 받으며 사업이 본격화됐으나, 광주공항 고도제한에 막혀 고층 건립이 사실상 어려웠다.

2014년 — 고도제한 완화로 재건축의 길이 다시 열림.

2015년 — 중흥건설과 시공 계약 체결.

2016년 — 광주시와 사용협약을 맺고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확정. 12월 기존 송정주공 철거 완료.

2017년 2월 — 착공.

2019년 3월 — 공사를 마치고 임시사용승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선수촌으로 사용.

2020년 3월 — 대회 후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일반 입주 시작.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해 국제대회 선수촌으로 쓴 사례는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옛 화정주공)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알려져 있다.

여담[편집]

비하인드

"세계수영선수촌"이라는 이름은 마케팅 작명이 아니라 실제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이 머물렀던 공간이라는 데서 왔다.

단지가 가진 가장 독특한 정체성이기도 하다.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줄여서 "선수촌 중흥", "선수촌 아파트"로 통한다.

"광산구 대장 선수촌 아파트.", 입주민 한줄평

카더라

입주민 커뮤니티에서 오래도록 회자되는 화두는 단연 군공항 이전과 주변 개발이다.

단지 인근 동서작 재개발, 수완~공항 간 도로 확장, 말미산 공원화, 산정지구 개발 같은 이야기가 꾸준히 오간다.

다만 이런 기대는 행정 절차와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안이라,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기다려 볼 만한 호재"와 "막연한 기대" 사이에서 온도차가 있다.

"긁지 않은 즉석복권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공항 이전 협의가 끝나면 좋아질 것 같은데요.", 입주민 한줄평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1,660세대 대단지의 쾌적함과 잘 가꾼 조경, 단지에 붙은 말미산 산책로, 1호선 공항역 도보권, 헬스장·골프연습장·국공립 어린이집 등 충실한 커뮤니티, 그리고 신축치고 낮은 관리비가 반복적으로 꼽힌다. 무진대로를 통한 상무·수완지구 접근성도 자차 이용자에게 큰 만족 요소다.

"살면 살수록 편리한 것들뿐이네요, 매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입주민 한줄평

단점으로는 전투기 소음, 멀고 통학로가 불편한 초등학교, 아직 채워지는 중인 주변 상권, 차 없이는 불편한 생활 인프라가 거론된다. 소음은 창호 방음으로 상당 부분 가려지지만 체감 편차가 크다는 점도 함께 공유된다.

"신혼부부가 살기 너무 좋아요, 아쉬운 점은 가끔 공항 소음 말고는 별로 없네요.", 입주민 한줄평

토론[편집]

Q. 전투기 소음이 정말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인가요?

A. 입주민 평가는 갈립니다.

전투기가 뜨는 시간대에는 단지 전체가 울릴 만큼 소음이 크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창호 방음이 잘 되어 있어 창을 닫으면 실내에서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다만 매일·종일 나는 소음은 아니고 주로 이른 시간대에 집중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소음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가능하면 다른 시간대에 직접 방문해 체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Q.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 단지인가요?

A. 미취학 아동 가정에는 매우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물놀이터, 실내유아놀이터, 놀이터 다섯 곳에 더해 대단지라 또래가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초등학교(송우초)가 멀고 통학로가 다소 불편해, 학령기 자녀가 있다면 통학버스 이용과 동선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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