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래미안e-편한세상2단지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자리한 19개 동 1,60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해 2009년 7월 입주를 시작했고, 옛 성당주공을 헐어낸 자리에 세워진 재건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동네 토박이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본리동·성당동 일대에 걸친 성당래미안e편한세상 전체 단지(1·2·3단지)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2단지가 바로 이곳으로, 단지를 둘러싼 빽빽한 녹지와 사방으로 펼쳐진 생활 인프라가 이 아파트의 정체성을 한 줄로 요약한다.

입주민들이 입을 모아 꼽는 강점은 한결같다.

"공원에 사는 느낌" 이라는 표현이 댓글마다 반복될 만큼 단지 안팎이 온통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본리공원·본리도서관·달서시장·주민센터·복지관·은행이 모두 도보권에 들어와 있다.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다소 애매하다는 점이 거의 유일한 단점으로 거론되지만, 자차나 버스를 쓰는 거주자들에게는 큰 흠으로 다가오지 않는 분위기다.

1,608세대
19개동 대단지
공원같은
대구 톱급 조경
1.36대
세대당 넉넉한 주차
도보 5분
도서관·시장·공원

1. 입지와 단지 환경[편집]

단지는 죽전네거리 안쪽, 대로변에서 한 블록 물러난 자리에 앉아 있다.

덕분에 간선도로의 소음과 매연에서 한발 비켜나 동네 전체가 조용하다는 점이 큰 미덕으로 꼽힌다.

한 입주민은 단지의 위치를 두고 이렇게 정리했다.

"대도로변에 위치하지 않아 동네가 조용하고 주거용으로 살기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생활 편의시설의 밀도는 이 일대에서도 손에 꼽힌다.

바로 뒤로 달서시장(두류종합시장)이 붙어 있어 장보기가 편하고, 본리공원·본리도서관·본리수영장이 5분 거리에, 이마트·다이소·식자재마트가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우체국과 대구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농협·새마을금고 같은 금융기관도 단지 옆으로 모여 있어, 차 없이도 하루 생활이 단지 반경 안에서 거의 해결된다.

최근 달서시장이 리모델링을 마치면서 상가 거리가 한층 깔끔해졌다는 평가도 더해졌다.

"5분 거리 대형마트, 집앞 어린이공원,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시장, 은행,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답니다.", 입주민 한줄평

자연·조경

이 단지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조경이다.

"대구에서 탑", "숲 같은 느낌" 이라는 평가가 꾸준히 이어지는데, 정자와 훤칠한 나무, 실개천과 어린이공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있어 사계절 내내 산책로처럼 쓰인다.

실개천에는 피라미와 비단잉어가 헤엄치고 새가 지저귄다는 묘사까지 댓글에 등장할 정도다.

"아파트를 들어서면 정자, 훤칠한 나무 등 대구권에서는 보기 드문 조경입니다. 숲 같은 느낌이어서 아이들 키우기도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단지 바로 옆에 본리공원이 붙어 있어 단지 내부 녹지와 외부 공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도 거주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아파트 앞뒤로 차가 다니지 않는 구조라 아이를 키우는 가구에게 특히 환영받는다.

거리뷰 — 성당래미안e-편한세상2단지

2. 세대 구성과 시설[편집]

2단지는 201동부터 219동까지 19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평형은 24·29·32·33·38·46·54평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한 단지 안에 섞여 있고, 대표 평형은 32평이다.

층고가 높아 집이 답답하지 않다는 평이 있고, 엘리베이터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자주 언급된다.

주차

총 2,199대를 수용해 세대당 1.36대로, 이 연식대 아파트치고는 넉넉한 편이다.

"늦은 밤에 귀가해도 주차 걱정이 없다" 는 후기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연식이 꽤 되었지만 여전히 조경은 최고에, 늦은 밤 귀가해도 주차 걱정 없는 것만으로도 최고인 곳.", 입주민 한줄평

다만 동에 따라 편차가 있어, 세대가 밀집한 일부 동은 주차가 조금 불편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관리

지역난방 방식이라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점이 대단지 규모와 맞물려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보일러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도 거주자들이 반긴다.

"대단지에 지역난방이라서 관리비가 엄청 쌉니다. 아무리 펑펑 써도 큰 부담이 없어요.", 입주민 한줄평

입주 이후 내·외벽 도색을 새로 마치면서 외관이 한층 깔끔해졌고, 전반적인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일부 거주자는 층간소음을 단점으로 지적하는데, 특정 위치의 세대에서 옆집·아랫집 생활 소음이 잘 전달된다는 불만이 있다.

3. 교육 환경[편집]

초등학교가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단지다.

단지 상가에 유치원과 학원, 어린이집이 들어와 있고 본리도서관이 코앞이라 아이를 키우기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중·고등학교 학원가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은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아쉬워하는 대목이다.

본격적인 입시 학원가를 이용하려면 장기동 방면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아이들 키우기는 너무 좋습니다. 아쉬운 건 중·고등학교 학원가가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에요.", 입주민 한줄평

여학군은 좋은 편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인근에 남자고등학교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아들 둔 가정의 단점으로 꼽는 목소리도 있다.

4. 경쟁 단지와 비교[편집]

같은 달서구 생활권에서 비교 대상으로 자주 거론되는 대단지들과 견주면 다음과 같다.

단지위치세대수특징
성당래미안e-편한세상2단지달서구 본리동1,608세대대구 톱급 조경·생활 인프라 밀집
월성푸르지오달서구 월성동1,824세대월성 학군 생활권
진천역AK그랑폴리스달서구 유천동1,669세대역세권 입지

지하철 접근성만 놓고 보면 역세권 단지에 밀리지만, 조경과 도보권 생활 인프라, 지역난방 기반의 관리비 경쟁력에서는 이 일대에서 좀처럼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 거주민들의 자평이다.

상인동·월성동을 함께 저울질하다 결국 이곳을 택했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5. 변천사[편집]

2009년 7월 — 옛 성당주공을 재건축해 입주 시작. 삼성물산·대림산업 공동 시공의 19개 동 대단지로 출범했다.

2019년 말 — 대구시청 신청사가 달서구로 결정되면서 일대 개발 기대가 커졌다. 거주민들 사이에서 미래가치 호재로 회자됐다.

입주 이후 — 단지 내·외벽 도색을 새로 진행하고, 인접한 달서시장이 리모델링을 마치며 주변 상가 환경이 개선됐다.

여담[편집]

비하인드

이 단지는 유독 야구와 인연이 깊다.

인근 본리초등학교에 야구부가 있어서인지, 대구를 연고로 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한동안 이 아파트에 많이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종호는 입주 초기였던 2008년 무렵 아파트 상가 1층에 빵·커피 가게를 열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폐업하고 그 자리에 약국이 들어섰다.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조현근의 거주, 그리고 전 SK·롯데 투수 윤길현의 부모가 이 아파트에 거주한 사실도 함께 회자된다.

공직자·유명인

제33·34대 대구광역시장을 지낸 권영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 병)이 이 단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의원은 대구시장 퇴임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할 무렵 이 아파트에 거주했고, 이후 달서구 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권 의원의 정기재산신고에는 배우자 명의로 본리동 성당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의 전세권이 보유 재산으로 신고돼 있다.

카더라

부모가 성당주공 시절 300만 원에 분양받아 재건축된 지금까지 한자리에 살고 있다는 사연이 입주민 사이에서 전해진다.

47평을 팔아도 이만한 데로 갈 곳이 없다며 이사를 마다한다는 이야기로, 실거주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는 단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일화다.

주민 평가[편집]

장점으로는 대구권에서 손꼽히는 조경, 본리공원·도서관·시장·주민센터가 모두 도보권에 들어오는 생활 인프라, 대단지·지역난방이 맞물린 저렴한 관리비, 넉넉한 주차, 조용한 주거 환경이 꼽힌다.

"현실적으로 이보다 좋은 아파트는 없어 보이네요. 대단지에 조경과 편의시설, 죽전·본리 생활권의 중심 단지입니다.", 입주민 한줄평

단점으로는 지하철역과의 애매한 거리, 일부 세대의 층간소음, 입시 학원가 부족, 점차 구축으로 접어드는 연식이 거론된다. 다만 이 단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실거주지로는 강력히 추천한다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여기 정말 살기 좋습니다. 지하철과 먼 것, 구축 진입 중이라는 단점 외에는 다 좋아요.", 입주민 한줄평

토론[편집]

Q. 차가 없어도 생활하기 괜찮을까요?

A. 단지 반경 안에 시장, 도서관, 마트, 주민센터, 은행, 병원이 모두 모여 있어 일상 생활은 도보로 충분히 해결됩니다.

다만 지하철역까지는 도보로 다소 거리가 있어 버스를 한 번 환승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내 출퇴근에 대중교통을 자주 쓰신다면 버스 노선이 다양하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 단지인가요?

A. 단지 앞뒤로 차가 다니지 않고 조경과 공원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초등학교와 도서관이 가깝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중·고등학교 입시 학원가는 다소 부족한 편이라, 본격적인 사교육이 필요한 시기에는 장기동 방면 학원가 이용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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