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땅밖에 없는 단지를 두고 사람들이 편을 갈라 싸우고 있다.

터파기 굴착기가 흙을 퍼내는 부지 앞에서, 이미 홍보관을 다녀온 사람들은 33평이냐 31평이냐를 논쟁하고, 다른 쪽에서는 "김해에 이 돈을 쓸 이유가 있느냐"를 묻는다.

정체성은 명확하다.

1,539세대 16개 동의 대단지에, 총 2,310대·세대당 1.5대라는 요즘 신축에서도 흔치 않은 주차 여유, 그리고 수영장과 목욕탕까지 들어가는 커뮤니티 구성.

여기에 25평부터 51평까지 13개 타입이라는 넓은 평형 스펙트럼을 얹었다.

그런데 정작 실물 유닛을 본 사람들의 평은 갈린다.

전열교환기가 없고 바닥 마감은 마루 한 가지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급화가 되다 만 느낌"이라는 말이 붙었다.

겉은 하이엔드를 지향하는데 손끝에 닿는 옵션은 그만큼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이 이 단지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논점이다.

1,539
16개동 대단지
1.5대
세대당 주차
25~51평
13개 타입
2029년
입주 예정

1. 입지와 단지 환경 — 부산으로 열린 김해 동쪽[편집]

경남 김해시 안동. 김해 시가지의 동쪽 끝, 부산과 맞닿는 방향에 자리한다. 주민들이 이 단지를 볼 때 가장 먼저 꺼내는 카드도 학군이나 상권이 아니라 부산 방면 출퇴근이다.

김해 안쪽에서 소비를 완결하는 입지가 아니라, 부산으로 나가는 동선 위에 대단지를 얹은 배치로 읽히는 셈이다.

여기에 대단지 자체가 주는 기대감이 겹친다.

"부산 출퇴근 용이한 위치와 주차 공간 넉넉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대단지라 기대됩니당.", 입주민 한줄평

안동 일대는 이 단지 하나만 올라가는 동네가 아니다.

담장 밖으로 1,000세대대 신축이 나란히 들어서면서, 안동은 김해 동부에서 신축 대단지가 한꺼번에 몰리는 신흥 주거 클러스터로 재편되는 중이다.

몇 년 뒤 이 일대의 인구 구성과 상권이 지금과 같을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자연·조경

조경을 논하기엔 이르다.

지금 이 부지의 환경을 지배하는 것은 나무가 아니라 공사 소음이고, 그 부담은 담장 밖 기존 단지들이 먼저 지고 있다.

"지금도 부지공사 때문에 안동푸르지오 맨날 시끄러움. 착공 들어가면 더 시끄러울 거고.", 입주민 한줄평

입주까지 이어질 장기 공사라는 점에서, 인접 단지 주민에게는 소음이 상당 기간 계속되는 조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거리뷰 — 김해안동에피트

2. 세대 구성과 시설 — 넓게 잘 뺀 평면, 아쉬운 마감[편집]

세대 구성과 집

평형 구성이 유별나게 넓다.

25·28·31·33·41·42·51평을 아우르는 13개 타입으로, 소형부터 51평 대형까지 한 단지 안에 담았다.

그중 33평(84제곱미터)이 대표 평형이자 타입 수도 가장 많아, 단지의 무게중심은 확실히 30평대에 있다.

평면에 대한 반응은 좋은 쪽으로 몰린다.

홍보관에서 실물을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것은 84제곱미터의 체감 면적, 그리고 알파룸과 펜트리로 확보한 수납이다.

"84타입 진짜 넓게 잘 뺀 거 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펜트리도 그렇고 수납공간 좋아서 혹했습니다.", 입주민 한줄평

동·라인 선택에서는 앞쪽 동이 우위로 거론된다. 부지의 레벨 차 때문에 앞쪽 동은 시작 층고 자체가 높은 지점에서 올라가 시야가 덜 막힌다는 것이 홍보관을 다녀온 사람들의 설명이다.

"내부도 잘 빠졌고 앞쪽 동이면 층고가 높은 쪽에서 시작하니 막힘 없이 더 좋을 거 같네요.", 입주민 한줄평

반대로 집 안 사양은 이 단지의 약점이다.

전열교환기가 빠졌고, 바닥 마감은 마루 단일 선택으로 취향이나 유지관리 성향에 따른 선택지가 없다.

발코니 유리난간 같은 외관 요소는 하이엔드 문법을 따르는데, 정작 살면서 매일 손이 닿는 부분에서는 원가 조정이 보인다는 지적이다.

"유리난간, 수영장, 목욕탕, 넓은 주차장 장점은 많지만 전열교환기도 없고 바닥은 오직 마루바닥만 되니 내부는 조금 실망스럽네요.", 입주민 한줄평

주차

총 2,310대, 세대당 1.5대. 1,539세대 대단지에서 이 비율은 사실상 이중주차라는 단어를 지워버리는 수준이다. 방문 차량과 두 대 보유 가구를 감안해도 여유가 남는 설계다.

주차는 부산 출퇴근 못지않게 자주 언급되는 선호 요인이다.

차를 두 대 굴리는 가구에게 이 단지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커뮤니티·상가

커뮤니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수영장과 목욕탕이다.

김해권 신축에서 실내 수영장은 흔한 구성이 아니고, 목욕탕까지 함께 들어가는 조합은 더 드물다.

이 두 시설이 단지 소개의 앞줄에 서는 것도, 마감 사양에 실망한 사람들조차 "장점은 많지만"이라는 전제를 붙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단지 시설로 승부를 보는 구성이라는 뜻이다.

관리와 운영

난방은 개별난방 방식이다.

세대별로 사용량을 통제할 수 있는 구조이지만, 전열교환기가 없다는 점과 함께 보면 환기·결로 관리는 입주민 몫으로 남는다.

3. 교육 환경 — 아직 학군이 아니라 동선이 먼저인 단지[편집]

입주 예정 단지라 배정 학교와 통학 동선을 둘러싼 실거주 서사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지금 이 단지를 검토하는 사람들의 대화에서도 학군보다 부산 출퇴근·주차·평면이 먼저 나온다.

다만 33평이 중심인 1,539세대 대단지라는 구성은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가 두텁게 들어올 조건이다.

안동 일대에 신축 대단지가 동시에 들어서는 만큼, 학교 배정과 통학 여건은 입주 시점에 이 일대 전체가 함께 겪는 변수가 된다.

4. 경쟁 단지와 비교 — 김해 1,000세대대 신축들 사이에서[편집]

비교 항목김해안동에피트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2차장유역중흥S-클래스더퍼스트더샵신문그리니티
행정동안동안동내덕동신문동
생활권 축김해 동부(안동)김해 동부(안동)장유율하·신문
총 세대수1,539세대1,380세대1,040세대1,146세대
규모 서열네 단지 중 최대2위4위3위
브랜드에피트푸르지오중흥 S-클래스더샵
이 단지와의 관계기준 단지담장 밖 직접 경쟁서부 생활권 대안율하 생활권 대안

vs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2차 — 같은 안동, 담장을 맞댄 라이벌

같은 안동에 자리한 1,380세대로, 네 단지 중 이 단지와 가장 직접적으로 겹친다.

생활권이 사실상 같으니 비교는 세대수·시설·마감 같은 단지 스펙 싸움으로 좁혀진다.

관계는 이미 시작됐다.

이 단지의 부지 공사 소음을 가장 먼저 체감한 쪽이 옆 푸르지오 주민들이고, 착공 이후 소음이 더 커진다는 예상도 그쪽에서 나왔다.

규모에서는 1,539세대로 이 단지가 앞서고,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푸르지오가 앞선다.

vs 장유역중흥S-클래스더퍼스트 — 역 이름을 단 단지 vs 규모를 단 단지

내덕동, 1,040세대로 김해 서부 장유 생활권을 대표한다. 단지명에 역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성격이 다르다. 이쪽은 장유 생활권의 정주 편의로 승부하고, 이 단지는 부산 방면 동선과 규모·주차로 승부한다.

네 단지 중 세대수는 가장 적다.

1,539세대 대 1,040세대, 500세대 차이는 커뮤니티 유지와 관리비 분산에서 체감되는 격차다.

vs 더샵신문그리니티 — 율하 생활권이라는 다른 선택지

신문동, 1,146세대. 율하·신문 생활권은 김해 안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신도시형 동네로 통한다.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곳을 택할지, 아직 만들어지는 안동을 택할지가 갈림길이다.

더샵이라는 브랜드 카드도 있다. 다만 규모는 1,539세대의 이 단지가 앞서고, 주차 여유와 대형 평형 선택지에서는 이 단지가 내세울 것이 더 많다.

5. 변천사 · 주변 개발 — 아직 쓰이는 중인 연표[편집]

이 단지의 역사는 이제 막 첫 줄이 쓰였다.

부지를 정리하는 공사가 인접 단지의 소음 지적으로 먼저 기록됐고, 그다음 장이 터파기다.

2025. 09
부지 공사 진행. 인접 안동 푸르지오 측에서 소음 지적이 나오기 시작.
2026. 03
터파기 단계 진행 중. 홍보관 운영과 함께 평면·타입 논의가 활발해짐.
2029. 04
사용승인·입주 예정. 1,539세대 16개 동 규모.

부지 정리는 지나갔고, 지금 진행 중인 것은 터파기와 그에 따른 소음이며, 입주는 아직 한참 남은 예정 사항이다.

"터파기 열심히 공사중!", 입주민 한줄평

현재 계획

1,539세대 16개 동, 25평에서 51평까지 13개 타입, 총 2,310대 주차, 개별난방. 커뮤니티에는 수영장과 목욕탕이 포함되고,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이 적용된다. 대표 평형은 33평이다.

현재 핵심 쟁점

  • 쟁점 ① [현재 진행]공사 소음. 부지 공사 단계부터 인접 단지에서 소음 지적이 나왔고, 착공 이후 더 커진다는 예상이 붙어 있다. 입주까지 이어질 장기 조건이다.
  • 쟁점 ② [현재 진행]마감 사양 논란. 전열교환기 미적용과 마루 단일 마감이 "고급화가 되다 만 느낌"이라는 평가로 굳어질지, 단지 시설 경쟁력으로 상쇄될지가 갈린다.
  • 쟁점 ③ [현재 진행]김해냐 부산이냐. 같은 예산이면 부산을 보는 게 낫다는 회의론이 검토자들 사이에서 반복 등장한다. 부산 출퇴근 동선이라는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이, 동시에 "그럼 부산에 살면 되지"라는 반론의 근거가 되는 구조다.

"근데 김해에서 이 돈 주고 살 바엔 부산이 낫지 않아요?", 입주민 한줄평

6. 여담 · 주민만 아는 이야기[편집]

주민만 아는 단점

  • 전열교환기 없음: 요즘 신축에서 기대하는 환기 설비가 빠졌다. 환기와 결로 관리는 세대가 직접 감당해야 한다.
  • 마루 한 가지: 바닥 마감 선택지가 없다. 취향과 유지관리 성향을 반영할 여지가 없다는 점이 실망 포인트로 꼽힌다.
  • 되다 만 고급화: 유리난간·수영장·목욕탕처럼 눈에 보이는 곳은 하이엔드 문법인데, 손에 닿는 사양에서 결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 긴 대기: 터파기 단계에서 입주까지 남은 시간이 길다. 그 사이 주변 신축이 함께 들어오면서 경쟁 구도도 바뀔 수 있다.
  • 공사판 한복판: 안동 일대가 동시에 개발되는 만큼, 입주 전까지 소음과 통행 불편이 이어질 조건이다.

꿀팁

  • 33평·31평이 추천선: 홍보관을 다녀온 사람들이 실제로 지목하는 타입이 이 둘이다. 대표 평형이자 타입 수도 가장 많은 33평은 비교 대상이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다.
  • 84제곱미터는 알파룸·펜트리 확인: 이 단지 84제곱미터 타입의 체감 면적을 만드는 핵심이 알파룸과 펜트리다. 도면상 면적보다 실사용 구성을 보라는 조언이다.
  • 앞쪽 동을 노려라: 부지 레벨 덕에 앞쪽 동은 시작 층고가 높은 쪽에서 올라가 조망이 덜 막힌다.
  • 차 두 대 가구라면 유리: 세대당 1.5대는 김해권 신축에서 흔치 않다. 주차 스트레스를 우선순위에 두는 가구에 특히 맞는 단지다.
  • 대형 평형이 필요하면 여기: 41·42평에 51평까지 있는 구성은 같은 생활권에서 대체하기 쉽지 않은 선택지다.

"여기 분양 홍보관 갔는데 84제곱미터 넓게 진짜 잘빠졋습니다! 33평이나 31평 추천드려용", 입주민 한줄평

카더라 · 분위기

  • 부산 대 김해 논쟁: 이 단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따라붙는 질문이 "같은 돈이면 부산이 낫지 않나"다. 반대편에서는 부산 출퇴근이 되는 대단지라는 점을 든다.
  • 평면은 합격, 마감은 논쟁: 홍보관 후기의 결이 뚜렷하게 갈린다. 넓게 잘 뺐다는 쪽과 내부 사양이 아쉽다는 쪽이 각각 지지를 받는다.
  • 대단지 기대감: 1,539세대 규모 자체가 선호 이유로 자주 언급된다. 커뮤니티 유지와 관리비 분산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다.
  • 터파기 성지순례: 아직 건물이 없는 단지인데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보고 와서 전하는 글이 올라온다. 착공 전부터 관심이 붙은 단지라는 신호로 읽힌다. 미확인.

7. 주민 평가[편집]

장점

  • 세대당 1.5대 주차: 총 2,310대. 이중주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여유다.
  • 1,539세대 16개 동 대단지: 규모 자체가 커뮤니티 운영과 관리비 분산의 기반이 된다.
  • 넓게 잘 빠진 84제곱미터: 알파룸과 펜트리로 확보한 수납이 체감 면적을 키운다.
  • 부산 방면 출퇴근: 김해 동부 안동 입지가 주는 가장 실용적인 카드다.
  • 수영장·목욕탕: 김해권 신축에서 흔치 않은 커뮤니티 조합이다.
  • 25~51평 13개 타입: 소형부터 대형까지 한 단지에서 고를 수 있다.

단점·유의점

  • 전열교환기 미적용: 신축 기대치와 어긋나는 부분으로 가장 자주 지적된다.
  • 마루 단일 마감: 바닥재 선택권이 없다.
  • 되다 만 고급화 평: 외관과 시설 대비 내부 사양의 격차가 논쟁거리다.
  • 장기 공사 소음: 부지 공사 단계부터 인접 단지 소음 지적이 나왔고, 착공 이후 더 커진다는 예상이 붙었다.
  • 입주까지 남은 시간: 터파기 단계로, 실입주 시점까지 상당한 대기가 필요하다.
  • 가격 대비 회의론: 같은 예산이면 부산을 보는 게 낫다는 의견이 반복적으로 제기된다.
  • 미형성 생활 인프라: 안동 일대가 동시에 개발되는 만큼 입주 초기 인프라 공백을 감안해야 한다.

토론[편집]

Q. 84제곱미터(33평)와 31평 중 어느 쪽이 나을까요?

A. 홍보관을 직접 본 사람들의 추천이 이 두 타입에 몰려 있어 어느 쪽이든 무난한 선택입니다.

다만 33평은 이 단지의 대표 평형이면서 타입 수도 가장 많아 비교 대상이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고, 알파룸과 펜트리로 만들어낸 수납이 이 타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예산을 낮추면서 실사용 면적을 확보하는 방향이라면 31평도 충분히 검토할 만합니다.

Q. 전열교환기가 없다는 점이 결정적인 감점 요인일까요?

A. 실사용에서 체감되는 부분이라 가볍게 볼 사안은 아닙니다.

환기와 결로 관리를 세대가 직접 감당해야 하고, 개별난방이라는 조건과 겹치면 계절별 관리 부담이 늘어납니다.

다만 이 단지의 강점은 세대당 1.5대 주차, 1,539세대 규모, 수영장과 목욕탕 같은 시설 쪽에 있으니 단지 인프라와 부산 방면 동선을 우선순위에 두는 가구라면 감수할 만한 감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내 환경 품질을 최우선으로 두신다면 이 항목이 실제로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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